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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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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첫 주말 선거운동…여야, 표심잡기 총력

여야는 24일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을 맞아 표심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지난 22일 대전에서 첫 현장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충청권 공략에 나선 데 이어 주말을 맞아 공동선대위원장들이 각 거점에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도 오산·화성·의왕 등을 돌며 유세에 나선다.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도 오후 3시부터 인천·부천·광명 등 경기도에서 지원유세를 벌인다. 인천 유세에는 한영실 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한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대구로 내려가 중구·북구·달성구를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은 울산과 부산을 오가며 유세를 벌인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도 전국 곳곳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관악산 입구에서 시민들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구로시장·홍제역·홍대 앞·후암시장·정릉시장·중곡제일시장 등 주로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난다.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 금호터미널 앞에서 유세를 벌인 직후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광주 청소년 촛불문화제'에 참석한다.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 서울 구로구 시장과 상가 등에서 유세를 벌인 후 오후에는 대전을 찾아 대전역과 재래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을 만난다. 문재인 공동선대위원장은 부산,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북,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 정세균 공동선대위원장은 대구, 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은 부산에서 각각 선거운동을 한다.

2014-05-24 12:00:4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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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급 공채 축소…해경 재편방안 내주초 확정

정부는 23일 대통령 대국민담화 이후 3번째 후속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정부조직 개편과 공직사회 혁신 등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공무원 선발과 관련해 5급 공채 선발 규모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 2017년에 5급 공채 대 민간 경력 채용 비율을 5대 5로 조정하기로 했다. 또 7월부터는 개방형 공모제 내실화를 위한 '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공직 순환보직제를 개선해 장기 재직분야의 경우 동일직위 4년 이상의 전보제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퇴직공직자의 취업이 제한되는 사(私)기업체 기준을 강화해 현재 3960개 수준에서 1만3043개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자본금 50억원과 연간 거래액 150억원 이상 기업에서 자본금 10억원, 연간 거래액 100억원 이상 기업으로 제한 조건도 강화됐다. 정부는 또 ▲행정혁신처로 이관할 안행부 세부기능 ▲국가안전처 등 신설 또는 개편 기관장의 지위 ▲해경의 발전적 기능 재편방안 등은 심도 있는 검토·협의를 거쳐 다음주 초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세월호 사고 특별법'의 경우 보상방식으로 국가 선(先)보상, 후(後) 구상권 행사를 규정하고 진상규명 등의 내용을 담아 정부입법으로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1단계로 7월 말까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기본 계획을 마련, 2단계로 국가안전처 출범 후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가동해 최종 계획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국민안전 관련 비정상적인 제도·규정·관행 개선 작업'을 위해 140여 개 과제를 선정하고, 종합 추진 계획을 다음주 국무회의에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2014-05-23 17:35:3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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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총리 후보자, 본격 인사청문회 준비 …청문회 절차 등 보고받아(종합)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3일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했다. 그는 이날 별다른 일정 없이 집무실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과, 심오택 국정운영실장, 이석우 공보실장 등 총리실 주요 간부들은 안 후보자가 출근하자마자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을 하기 위한 절차와 준비 서류, 향후 일정 등 청문회 관련 사항들을 보고했다. 이어 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안 후보자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재산과 납세 등 인사청문 요청에 구비할 안 후보자의 개인 신상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 후보자는 출근 직전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용산의 변호사 사무실에 들러 사무실을 정리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주말에도 집무실로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안 후보자가 지난해 10월 서울 회현동의 아파트를 16억2200여 만원에 구입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당시 아파트 구입은 미분양된 아파트를 분양할 때 구입한 것으로 구입 가격은 12억50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2014-05-23 17:26:1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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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추도식서 "세월호 참사 엄청난 희생…명백히 정부 책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세월호 참사의 엄청난 희생은 명백히 이 정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무능한 정부가 키운 재앙", "무책임한 국가가 초래한 가슴 아픈 비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대통령님 말씀처럼 국가는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전제, "대한민국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지금 이 순간 대통령님이 더욱 그리운 이유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 참사를 '또 하나의 광주'라고 언급한 뒤 20일 특별성명에 이어 이날 또 한번 정부책임론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며 "이윤을 앞세우는 부도덕한 탐욕들이 안전을 헌신짝처럼 내팽겨쳤다. 선원은 선원대로, 해경은 해경대로 자신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책임을 외면했다. '정부'도 없었고, '국가'도 없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통령과 장관, 그리고 청와대 관계자들 모두가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악화시킬 뿐이었다"며 "박근혜 정부의 무능하고 무기력한 모습, 거기에 정부 관계자들의 안이한 행태들이 국민적 분노와 저항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경쟁과 효율, 그리고 탐욕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이 것이 바로 박 대통령이 청산해야 할 적폐"라며 "그 적폐의 맨 위에 박 대통령이 가장 크게 책임져야 할 정치가 있다. 박 대통령이 그 사실을 직시하고 성찰할 수 있어야만 적폐가 청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추도사, 추모 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합창, 묘역 참배 순서로 진행됐다.

2014-05-23 15:59:5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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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 TV토론…이념 논쟁·인신공격 난무

6·4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승덕·문용린·조희연·이상면 후보는 23일 생중계된 TV토론에서 서울교육에 대한 비전과 주요 공약에 대해 열띤 공방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6·4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 4명은 안전 교육, 선행 학습 금지, 자립형 사립고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초반에는 비교적 원만하게 토론을 이끌어갔으나, 막바지로 흐르면서 상호비방전으로 번졌다. 후보 간 공방이 가장 치열했던 주제는 비평준화 교육에서도 자립형 사립고 존폐 문제였다. 고 후보는 "자사고 문제에 대한 평가도 나오기 전에 조 후보는 무조건 폐지하겠다고 하고 문 후보는 그대로 두겠다고 하는데 과연 장단점을 따져보지 않고 평가하는 게 옳은 것인지 모르겠다"며 "교육은 교육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진영 논리에 따라 미리 결정한 것은 아니냐"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에 대해 "자사고는 교과과정에 자율성을 주자는 것인데 부유층 학생들만 가는 입시 명문고로 왜곡되고 있다. 자유를 잘못 사용하는 게 문제"라며 "여러 조건을 단계적으로 고려해 일반고를 살린다는 큰 교육적 원칙 아래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자사고는 사립학교로 교육감이 폐지한다 안 한다고 할 문제가 아니다. 학교재단이 원해서 자사고가 된 것"이라며 "사학 의견을 존중해 자사고 연장 문제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념 논쟁과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목소리가 높아졌다. 조 후보는 "문 후보는 자사고에 대한 불법지원으로 교육단체로부터 고발된 상태"라며 "불법 지원되는 금액이 25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공격했다. 문 후보는 "전교조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이다. 조 후보는 자사고 문제, 학생인권조례 등 여러 정책에서 전교조와 같은 주장을 펴고 있고 혁신학교나 친환경급식 문제도 곽노현 전 교육감과 거의 같다"며 "어떻게 이런 자리에서 전교조의 논리를 그대로 반복하려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고 후보에게 "'BBK 변호사', '철새 정치인'이라는 의혹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 어떤 답변을 할 것이냐"고 묻자, 고 후보는 "교육감 선거 토론회에서 근거 없는 비방은 하지 말자고 합의하고 나왔는데 그런 식의 발언에 대해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2014-05-23 15:37:2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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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여야, "국민 마음 읽는 인사"vs"'王실장' 위한 인선"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3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총리 인선 등을 언급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완구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안 후보자에 대해 "평소 법치와 소신의 아이콘처럼 국민의 사랑과 신임을 받아왔다"며 "대통령께서 진솔한 자세로 국민의 마음을 읽는 인사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현재의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한 결연한 선택으로 이해한다"며 "공직사회 혁신과 부정부패 척결 임무를 수행할 적임자로서 국가개조 대장정의 시동을 건 인사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세월호특별법·김영란법 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 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의 '대통령 눈물' 언급하며 "온 국민이 우는데 새누리당은 놀랍게도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자 한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눈물만 보이고 국민의 피눈물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 말로 이번 선거구도는 명확해졌다.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인가,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것인가"라며 "새정치연합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의 전날 인선에 대해 "새 총리에 검사 출신을 임명한 것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을 위한 인선이 아니고 '왕(王) 실장'을 위한 인선이 아닌가 해석된다"고 말했다.

2014-05-23 14:42:5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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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정의화…부의장 후보에 정갑윤(종합)

새누리당 정의화 의원이 19대 국회 후반기 2년간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또 여당 몫 국회 부의장 후보에는 정갑윤 의원이 뽑혔다. 정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 투표에서 총 투표수 147표 중 101표를 획득, 46표에 그친 황우여 의원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에 당선됐다. 국회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 찬성으로 선출되는 국회의장은 다수당 의원이 단독 출마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오는 27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출신으로 1996년 15대 총선 부산 중·동구에서 금배지를 달고 19대 국회까지 내리 5차례 당선됐다. 국회 부의장, 국회 재정경제위원장, 당 세종시특별위원장, 원내 수석부총무 등을 역임했다. 정 의원은 당선 인사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새 대한민국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당 몫 국회 부의장 후보에는 정갑윤 의원이 선출됐다. 정 의원은 2002년 울산 중구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에 입성, 19대 국회까지 내리 당선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울산시당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당 상임전국위원과 한·인도의원친선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2014-05-23 13:34:42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