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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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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년 SW 전문가로 성장할 'SSAFY' 교육생 모집…1150명으로 확대

SSAFY 수업 모습 /삼성 삼성이 올해에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청년을 모집한다. 삼성은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SSAFY는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매년 2회에 걸쳐 교육생을 모집해 수료생 2087명을 배출, 77%인 1601명이 544개 기업에 취업했다. 대기업과 금융권, 해외 기업까지다. 일부 기업은 ▲서류심사 면제 ▲코딩테스트 면제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 전형 등으로 우대도 해준다. 1월에 교육을 시작한 5기생은 30% 가량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번 7기 교육생은 모집 규모를 1150명으로 대폭 늘렸다. 당초 모집 인원은 연간 1000명이었지만,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면서 올해에는 1900명, 내년부터 연간 2300명으로 대폭 늘렸다. 모집 대상은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다. 서울과 대전, 광주와 구미, 부울경 캠퍼스 등 지역에서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진행된다. 단순 SW 교육뿐 아니라 실전 프로젝트, 우수 기업 멘토링과 콘퍼런스 등도 지원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매달 100만원 지원도 제공한다.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 캠퍼스 교육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정부 훈련 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SSAFY는 그 밖에도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국무총리실 주관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맺는 등 청년 대상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7 09:31: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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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업로드 속도 711Mbps로…2배 빨라졌다

수원 디지털시티에 있는 기지국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G 속도를 한단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버라이즌과 퀄컴 등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통해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종전보다 2배 가량 빠른 속도다.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용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밀리미터파 컴팩트 매크로 장비에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함께 이용하는 기술(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도입해 기존 200MHz 업로드 대역폭을 2배로 확장하고, 여러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입출력(MIMO) 기술 등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이준희 부사장은 "버라이즌, 퀄컴과 협력한 이번 초고속 업로드 시연을 통해 차별화된 5G 서비스와 몰입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섰다"면서 "신기술 개발 및 협력을 통해 가입자와 기업의 통신환경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다양한 5G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버라이즌의 아담 코프(Adam Koppe) 기술기획 담당 전무는 "중대역 5G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한편 가입자와 기업에 새로운 경험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차별화 서비스로 밀리미터웨이브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3만개 이상의 밀리미터웨이브 기지국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퀄컴의 두르가 말라디(Durga Malladi) 수석부사장 겸 5G 담당 본부장은 "업로드 속도의 향상은 환승센터, 도심지, 쇼핑몰,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의 활용될 5G 밀리미터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삼성전자, 버라이즌과의 협력은 5G 밀리미터파 서비스 상용화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의 대표적 사례"라고 평했다.

2021-10-15 09:46: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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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김치에 '딤채 임팩트'…위니아딤채, 2022년형 딤채 광고 영상 론칭

딤채 광고 영상 장면 /위니아딤채 딤채가 2022년형으로 돌아온다. 위니아딤채는 15일 '2022년형 딤채'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딤채에 보관한 김치를 먹고 맛에 감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MZ세대 감성을 따라 사위와 어머니, 청년들의 모습을 강렬한 표정과 슬로우모션에 '딤채 임팩트'라는 효과를 더해 유쾌하게 그려냈다. 위니아딤채는 이를 통해 '10대 김치 전문 숙성모드' 및 '오리지널 김치 숙성 알고리즘'이 탑재된 딤채의 독보적인 기술과 맛의 비밀을 직간접적으로 재치 있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2022년형 딤채는 또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오리지널 땅속 냉각과 탑쿨링 시스템으로 초정밀 정온 기술을 더욱 향상시켰다. 10가지 김치를 전문 숙성해주는 모드와 항산화능을 높인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도 적용했다. 과일청과 막걸리 숙성 모드도 새로 탑재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딤채에 보관·숙성한 김치가 다양한 세대에게 맛의 감동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며,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 김치냉장고의 기준인 오리지널 딤채와 함께 올해에도 최상의 김치 맛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5 09:46: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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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엔지니어 최신 기술 교류 장 연다 …''SK하이닉스 학술대회' 개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엔지니어들간 최신 성과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K하이닉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사내 온라인 채널 '하이튜브'에서 '제9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 개발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며, 누적 논문만 6000여편, 특허도 200여건에 이른다. SK하이닉스는 학술대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논문을 접수 받았다. 소자, 공정, 계측분석, 설계, 솔루션, 제품, 응용기술, 패키지, CIS, 제조기술, 품질보증의 11개의 분과에서 모집된 논문은 약 850편으로 본사는 물론 중국, 벨라루스, 일본 등 글로벌 구성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준비됐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에는 제출된 논문 중 281편의 우수 논문이 소개된다. 구성원들은 관심분야의 논문 발표를 직접 듣고 함께 토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기술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인사들의 기조연설과 특강도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고려대학교 선우명호 석좌교수가 맡아 '미래모빌리티 시장 변화 및 핵심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선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미래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반도체 역할에 대해 조망하고 이러한 흐름에서 SK하이닉스에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인천대학교 이한보람 교수(공정 분과), 한양대학교 한재덕 교수(설계 분과),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세연 담당(소자 분과)은 최신의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수상자 15명은 총 상금 7300만원을 받게 된다. 해외 주요 학술대회 참관 기회도 부여한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주신 구성원께 감사드리며, 학술대회가 하이지니어들의 역량을 뽐내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위원장인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김진국 부사장은 "올해도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개발/양산에 접목 가능한 논문들이 다수 접수됐다"며 "엔지니어들 간 기술 교류가 미래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전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에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5 09:26: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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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충전 정보 앱, '수달' 정식 출시…소프트베리 'EV Infra' 노하우 담았다

/소프트베리 수소차 충전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소프트베리는 15일 '수소로 달리다(수달)'를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달은 수소차 충전소 위치, 운영 시간, 충전 대기 정보 등 수소차 충전소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국내 수소차 충전 정보 앱 최초로 지오펜싱 기술을 활용, 충전소를 둘러싼 가상 울타리 내 수달 사용자 수를 조회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사용자 제보를 실시간 반영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충전 대기 대수를 예상 가능하게 돕는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최종 업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소프트베리는 앞서 전기차 충전 정보앱 'EV 인프라'를 서비스하며 서비스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소프트베리 관계자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EV Infra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달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수달은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서 유저 분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차량 운영 경로에 따른 충전소 알림 서비스, 충전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 역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베리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자용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공지를 등록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이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6:24: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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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보다 넓어진 투리스모·911보다 빠른 GT3 국내 출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14일 서울 강남구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열린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신형 911 GT3' 특별전시회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포르쉐 타이칸이 더 실용적으로 변했다. 911 GT3도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4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신형 911 GT3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날 '스포츠 모빌리티 오브 투데이 앤 투모로우'를 주제로 마련한 특별 전시회에서는 포르쉐의 지속가능한 제품 전략을 강조했다. 타이칸 투리스모는 포르쉐 첫 CUV이자 두번째 순수전기차다. 같은 파워트레인에 헤드룸을 47mm 늘리고 적재 용량을 1200L 확보해 자전거 3대를 적재할 수 있게 하는 등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배터리 플러스와 사륜구동,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한 하이테크 섀시를 기본 탑재했다. 가격은 1억3800만~2억60만원이다. 911 GT3는 8세대 911에서는 첫 GT 모델이다. 이미 검증된 최고출력 510마력을 내는 자연흡기 4리터 6기통 박서 엔진에 GT 레이스카에서 가져온 여러 기능을 추가하면서 성능을 극대화했다. 911 GT3 익스클루시브 크로노그래프는 모터스포츠 특성을 극대화한다. 가격은 2억2000만원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추구하며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911 GT3'는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및 전기 모델에 집중하는 포르쉐의 미래 제품 전략을 반영한 독보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5:4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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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공급난에 메모리 '울상'…내년에 또 '슈퍼 사이클' 기대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 부족 등으로 수요가 주춤하면서 가격 하락이 본격화한 것. 다만 일시적인 현상인 만큼 조만간 다시 호황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도 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4분기부터 D램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4분기에는 전분기보다 3~8% 떨어지기 시작하고, 하락이 본격화하는 내년부터는 가격 하락이 평균 15~20%에 이른다는 전망이다. 가격 하락 이유는 공급 과잉이다. 비트 단위로 수요가 16.3% 증가하면서 공급 증가율인 17.9%를 넘어선다는 예상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평택 2라인 가동을 본격화는 등으로 공급량을 19.6%나 늘리면서 수요를 한참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D램 수요가 공급 증가 수준에 미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을 들고 있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메모리 수요 역시 줄일 수 밖에 없다는 것. 삼성전자 14나노 D램 /삼성전자 당장 메모리 시장 '큰 손'인 애플이 아이폰 13 생산 목표를 대폭 줄였다. 외신 등에 따르면 연내 생산 목표를 최대 1000만대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 내년에도 생산량을 회복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업체들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스마트폰 등 IT 기기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갤럭시 Z 플립 3가 대표적, 갤럭시 S21 FE도 반도체 부족으로 출시가 취소됐다는 추측이 나온다. 반도체 부족 현상도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가 여전히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국도 전력난 등으로 생산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말레이시아 등 반도체 후공정 시설이 밀집한 동남아시아 등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까지 일어나면서 반도체 공급은 더욱 지연됐다. 인텔은 메테오 레이크 웨이퍼 /인텔 다행히 긍정적인 신호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권역 호세 무뇨스 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최악을 지났다고 말했다. 3분기에 심각한 상황을 겪었지만, 이제 다시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전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고, 현대차 등 완성차를 비롯해 반도체 생산 시설에 새로 투자하는 움직임도 빨라졌다. 때문에 내년 하반기부터는 다시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도 적지 않다. 비메모리 공급이 일부 정상화됨과 동시에, DDR5가 새로 출시되면서 수요를 촉진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인텔 차세대 서버용 CPU도 출시되면서 수요를 더 늘릴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업체 매출도 떨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가격이 하락하는 대신 생산량도 그만큼 늘어나면서다. 내년에는 새로운 팹 가동 계획도 많지 않아서 한동안 공급량도 제자리 걸음을 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5:16: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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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랜테리어' 끝판왕 'LG 틔운' 출시…집 안에 스마트 정원을

LG틔운. /LG전자 LG전자가 누구나 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가전을 확대한다. LG전자는 14일 'LG 틔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11월 초부터 제품을 배송한다. 가격은 149만원이다. 15일부터 11월 초까지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에 LG틔운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LG틔운은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한 식물생활가전이다. 내부 선반에 씨앗 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만 넣으면 꽃과 채소 등 원하는 식물을 편리하게 키울 수 있다. 한번에 6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LG전자는 자사의 최첨단 기술을 LG틔운에 집약했다. LG 디오스 냉장고 핵심 기술인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국내 유일의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을 적용하고 낮과 밤 온도를 다르게 구현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썼다. 퓨리케어 정수기 급수 제어 기술을 활용한 '순환 급수 시스템'은 하루 8번 물을 자동 공급하고, 휘센 에어컨 공조 기술은 공기 흐름을 최적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기술은 통풍 환기 시스템으로 깨끗한 외부 공기를 공급한다. 특정 파장 LED와 빛 반사율을 높인 내부 설계로 광합성 효율도 높였다. 재배 기간은 채소 약 4주, 허브는 약 6주, 꽃은 약 8주다.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메리골드 등 꽃 3종 ▲청치마상추, 비타민, 쌈추, 겨자채, 오크리프, 멀티레드, 적로메인, 멀티그린, 피델, 청경채, 케일, 로메인 등 채소 12종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타임, 루꼴라, 적소렐 등 허브 5종을 포함한 총 20종의 씨앗키트를 먼저 선보이고, 향후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에서 씨앗키트를 구입하거나 정기 구독도 가능하다. IoT 기능도 있다. LG 씽큐앱과 연동하면 성장 단계와 환경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해준다. 물과 영양제 보충 시기도 알려준다. LG틔운은 최근 주목받는 플랜테리어'를 위해 개발됐다. 네이처 그린과 네이처 베이지 등 오브제 컬렉션 색상도 적용했다. 허브들을 차와 향신료로 쓰거나 채소를 재배해 먹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도 있다. LG전자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새로 만든 CIC 모델 첫사례기도 하다. CSO 부문 산하에 신사업을 육성하는 '비즈인큐베이션센터'를 운영하는데, 여기에 소속된 스프라우트 컴퍼니가 LG틔운을 개발한 것. LG전자는 추후 틔운을 더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LG 틔운 미니'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집에서 원하는 꽃을 키우고 채소를 수확하면서 식물이 주는 편안한 분위기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LG 틔운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4:05: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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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한국IR대상' 수상

LG전자 대표이사 CFO(최고재무책임자) 배두용 부사장(오른쪽)이 대상을 받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4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2021 한국 IR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IR활동 전반에 대해 애널리스트, 기관투자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LG전자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IR활동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고 안정적 투자 기반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LG전자는 주요 경영진이 정기적으로 애널리스트들과 만나 회사의 사업 방향성과 현황을 공유하고 시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애널리스트, 기관투자가 등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기업 활동을 적극 알려왔다. 지난해 말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합작법인 설립과 올 4월 휴대폰 사업 종료 등 기업 가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안건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콘퍼런스콜을 실시했다. ESG와 연관된 IR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 의결권을 강화하고 다양한 ESG 콘퍼런스에 참여해 회사 ESG정보를 충실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디지털전환을 적용한 IR활동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IR활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IR활동을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CFO 배두용 부사장은 "주주 중심의 경영 방침과 실행 의지를 적극 알리며 시장 참여자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가운데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4:05: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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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에도 'C랩 인사이드' 5개 스타트업 배출

C랩 스핀오프 5개사 관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또다시 새로운 스타트업을 배출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13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C랩 인사이드 하반기 우수과제 5개를 선정하고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윤호 사장과 승현준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까지 모여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C랩 인사이드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및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2년 12월 처음 도입해 399개 과제에 1395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2015년이후에는 임직원 199명이 57개 스타트업을 설립했고, 올해만도 지난 5월 4개에 이어 하반기에 5개를 추가해 총 9개를 만들게 됐다. 지난 6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창업한 스타트업 57개는 47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후속 투자 유치 금액도 1000억원을 넘었고, 기업 가치도 5200억원을 돌파했다. 생존율은 3년차 98%, 5년차 65%로 국내 평균을 2배 이상 상회한다. CES에서 14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도 높였다. 삼성전자는 2018년 8월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을 통해 5년간 C랩을 통해 사내과제 200개, 외부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내부과제 156개와 외부 스타트업 202개가 지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는데 큰 박수를 보낸다"며, "C랩을 발판으로 미래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 스타트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랩 인사이드 과제는 1년간 현업에서 벗어나 독립된 연구 공간과 연구비, 과제 운영 자율권 등을 제공받게 된다. 사내에서 사업으로 활용되면 파격적 인센티브를 주고, 외부 사업성이 있는 과제에는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힘을 보탠다. 분사한 스타트업은 초기 사업자금을 투자 형태로 지원받으며, 판로 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 관련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퇴직금 뿐 아니라 창업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하고, 보인 희망시 5년내 재입사 기회도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 5개는 지난 1년간 아이디어 구체화와 시제품 제작 과정을 거쳐 스핀오프 대상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3개월간 법무와 세무, 투자 등 창업 실무 교육과 법인 설립 준비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 받은 후 본격 독립하게 된다. ▲ 이미지 인식 기술 기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판독 솔루션 '디아비전(DiaVision)' ▲ 가시광 통신 기술을 활용한 무인 매장 혁신 솔루션 '치즈에이드(Cheeseade)' ▲ 동작 인식 기술 기반 AI 댄스 게임 플랫폼 '구스랩(GOOSE LAB)' ▲ 나만의 신선한 술을 만드는 홈 브루잉 솔루션 '부즈앤버즈(Booze&Buzz)' ▲ 개인 맞춤형 족부 보조기 제작 솔루션 '로고스 바이오일렉트로닉스(Logos Bioelectronics)' 이 새로 창업하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4:05: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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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 2021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삼성생명공익재단 사회에 본보기가 된 여성과 청소년들이 삼성행복대상을 받게 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4일 '2021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8일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기념 강연회도 개최한다. 삼성행복대상은 2013년부터 ▲여성의 권익, 지위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단체 ▲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단체 ▲ 효 실천 또는 효 확산에 기여한 개인, 가족, 단체 및 청소년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 여성선도상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여성창조상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 가족화목상 김일주 ▲ 청소년상 유현우·박하영·박근난·하혜정· 박동규 등 8명이다. 재단은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장 실사 등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장필화 이사장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했던 1984년 한국 첫 여성학과인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로 부임해 500여명의 여성학자를 배출하고 국내 100여개 대학에 여성학 강좌가 개설되도록 지원하는 등 30여년간 한국 여성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발전을 주도해 온 공로로 여성선도상을 받았다. 김봉옥 위원장은 국내 1세대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재활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주치의', 전국 단위로 재활에 특화된 병원을 구축하는 '권역재활병원' 을 제안하는 등 우리나라 재활의학을 개척하고 견인하며 여성창조상에 선정됐다. 김일주 씨는 경북 울릉군에서 홀로 되신 모친이 104세가 된 지금까지 46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효행 실천 가족의 본보기가 돼 가족화목상을 받았다. 몸이 불편한 외조모와 어머니를 모신 유현우 학생과 편모 슬하에서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는 박하영 학생, 투병 중인 어머니와 동생들을 챙기며 가장 역할을 하는 박근난 학생과 청각 및 언어 장애가 있는 부모님을 위해 수어를 배우고 도와드린 하혜정 씨, 그리고 어려운 성장 과정에서 효를 실천해온 박동규 씨가 청소년상을 받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4:02: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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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산림청과 산림사업 발굴 협력…'넷제로' 가속화

김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최병암 산림청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SK SK그룹이 산림을 푸르게 만들며 탄소중립을 더욱 앞당긴다. SK는 14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청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 및 관련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산림사업을 발굴 및 이행하면서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데 상호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김준 위원장(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조경목 그린 패러티(Green Parity) 소위원장(SK에너지 사장), 정인보 SK임업 대표, 최병암 산림청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SK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사업에 기반한 탄소중립 경영의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산림전용 및 황폐화방지사업(REDD+)과 탄소배출권조림사업(A/R CDM)을 위한 국외 산림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중립을 위한 산림복원과 사막화방지,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활동 활성화를 지원할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검토 ▲산림 관련 국내외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빅데이터 구축 등을 공동추진하며 탄소중립 활동 등이다. SK환경사업위원회 김준 위원장은 "산림청과 함께 자연기반해법을 통해 산림을 보존 및 복원하고,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증진, 지역사회 지원 등 ESG 경영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ESG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SK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더불어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선언을 조기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4 10:38:5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