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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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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벤츠 5세대 뉴 아록스 출시…사이드 미러 없앴다

뉴 아록스 /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5세대로 진화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11일 메르세데스-벤츠 5세대 덤프, 뉴 아록스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5세대 아록스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트럭, 잔고장이 없는 트럭, 정비 부담 없는 트럭 등 덤프 고객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해 총 운송 효율 극대화를 추구해 개발됐다. 사이드 미러를 대체하는 미러캠과 공기 역학 기술, 3% 효율을 높인 유로6 2세대 엔진과 파워시프트3 변속기 등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다임러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29일 기존 고객에 '뉴 아록스 덤프 퍼펙트 체인지3'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규상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5세대 덤프, 뉴 아록스는 지난 5년 간 국내 덤프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다양한 혁신 사양 외에도 정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기간과 유지관리 정비 혜택을 기본 제공하는 등 제품과 서비스가 모두 새로워진 신차"라며 "고객들이 뉴 아록스 덤프를 직접 경험해 보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눈에 띄는 혁신 사양 외에도 안전성과 승차감, 내구성, 효율성뿐 아니라 세심한 유지 관리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차의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1 15:25: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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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 /아우디폭스바겐그룹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고취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미래인재들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투모로드 사회공헌활동과 맥을 같이한다"면서, "많은 이들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일상생활 속에 보다 성숙한 교통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의 지명을 받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사장,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승용 회장을 지명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를 통해 4차산업 및 퓨처 모빌리티를 선도해 나갈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환경·문화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투모로드는 크게 ▲미래인재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수업을 제공하는 교육사업 (투모로드스쿨), ▲학생들을 미세먼지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사업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교실숲, 산림복원, 탄소중립 숲), ▲다양한 체험활동 및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박스, 시크릿 산타, 겨울 방한키트)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1 15:2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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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벨라 2021년형 사전 계약 돌입…'4P' 전략 적용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DNA를 미래적이고 예술적으로 드러낸 럭셔리 중형 SUV다. 2021년형 벨라는 최근 발표한 '4P(Product· Price· Powertrain· Pivi Pro)' 전략에 맞춰 새롭게 다듬어졌다. 우선 신가격정책으로 3가지 트림,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해 P250 R-Dynamic SE 9520만 원, P400 R-Dynamic SE 1억920만 원, P400 R-Dynamic HSE 1억 1460만원에 책정했다.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신형 PIVI Pro 시스템은 주요 기능이 더욱 심플하게 구성했다. 직관적이고 익숙한 UI로 조작 편의성도 높였다. 자체 학습 기능으로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진,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 등 16개의 개별 모듈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원격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 Over The Air) 기능도 갖췄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P400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을 최초로 적용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트윈 터보차저, 저마찰 설계 등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엔진 대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레인지로버의 간결하고 직관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벨라의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 단계 향상된 랜드로버의 첨단 기능과 기술, 상품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진보된 레인지로버 벨라만의 고품격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1 15:13: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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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현대차와 사내 벤처 운영 맞손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현대자동차와 사내벤처를 함께 운영한다. 코오롱인더는 11일 현대차와 사내벤처 운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사의 사내벤처 운영과 관련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운영 및 사업화 협력 ▲ 사내벤처팀 간에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사내벤처팀들의 서비스 확대 및 사업화 방안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첫번째로 코오롱인더스트리 사내벤처팀 '팔짝(Palzak)'과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 '롤러마켓(RollerMarket)'이 위치기반 서비스와 관련한 업무 제휴를 진행한다. 팔짝이 개발한 오디오 코칭 모바일앱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롤러마켓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온디멘드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K-Ventures'를 총괄하고 있는 기획담당 노정석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양 사의 폭넓은 사업 영역 안에서 다양하고 유기적인 벤처간 협업이 실현되도록 기반을 마련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인더는 2019년 사내벤처 프로그램 'K-Ventures' 아이디어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 사내 벤처 육성을 위해 100억원 규모 사내벤처 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되면 인센티브 제공과 스타트업 지분 참여 등으로 지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1 15:01: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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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CXL 기술로 D램 용량 한계 깼다…위기속에서도 전방위적 '초격차' 사수 작전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가 잇딴 악재 속에서도 다시 초격차에 나선다. 미세공정 뿐 아니라 패키징 등 기술까지 총동원해 성능 한계를 돌파하면서 고성능 컴퓨터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CXL)' 기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차세대 컴퓨터 시장에 따라 적기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CXL은 DDR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스템 용량 한계를 테라바이트(TB)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인터페이스다.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초고속 컴퓨팅 수요가 늘어나고 데이터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DDR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대용량 SSD에 적용되는 EDSFF 폼팩터를 CXL D램에 적용했으며, 다른 메인 메모리 DDR D램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메모리 맵핑'과 '인터페이스 컨버팅', '에러 관리' 등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2019년 CXL 컨소시엄에 발족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며 이미 인텔 플랫폼에서 검증을 마쳤고,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업체들과도 기술 개발을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박철민 상무는 "삼성전자의 CXL D램 기술은 차세대 컴퓨팅, 대용량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분야에서 핵심 메모리 솔루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마트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고 CXL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텔 I/O 기술과 표준 총괄인 데벤드라 다스 샤르마 펠로우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대한 수요와 워크로드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시스템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CXL 메모리를 통해 데이터센터 등에서 메모리의 사용이 한 단계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CXL을 중심으로 강력한 메모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MD 서버 사업부 댄 맥나마라 수석 부사장은 "AMD는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분야의 성능 향상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CXL과 같은 차세대 메모리 개발은 이러한 성능 향상을 실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첨단 인터커넥트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5D 패키지 기술 ''I-Cube4' /삼성전자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미세 공정 한계에 부딪힌 메모리 반도체 성능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메모리 반도체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성능 한계를 넘어서는 데 성공한 바 있다. HBM-PIM이 주인공. 메모리 내부에 연산 작업을 하는 프로세서를 더해, 데이터 처리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HBM2보다 2배 가량 빠른 성능을 내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I-Cube4'로 공간뿐 아니라 성능 효율까지 높였다. 로직과 메모리 등 칩 4개를 하나에 묶는 방법. 추후 6개 이상을 묶는 기술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패키징 기술을 본격화한 것은 2019년이다. 삼성전기 PLP 사업부를 인수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2년 연속으로 직접 패키지 연구소를 찾으면서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삼성전자가 미세공정이 아닌 패키징 등 기술에 집중하는 이유는, 공정 미세화가 한계에 부딪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당 2000억원에 달하는 EUV 장비까지 도입했음에도 좀처럼 수율을 내기 어려운 상황, 다른 방법으로 한계를 넘어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뿐 아니다. 인텔이 현지 반도체 패키징 시설에 4조원 규모 투자에 나섰고, TSMC도 오랜 기간 축적해온 패키징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키며 고객사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단지 패키징에만 힘을 쏟는 것은 아니다. 차세대 D램에 EUV를 적용해 미세화를 지속하는 것뿐 아니라, 레이어와 팁 디자인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새로운 기술력을 도입하며 성능 격차를 확실하게 벌리고 있다. HBM-PIM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업계에서 통용되던 3세대 10나노(1z) 대신 15나노 D램이라고 명확하게 미세화 수준을 명시한 것도, 1a를 마케팅에 이용하는 마이크론을 정조준한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미세화가 수율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데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절대적인 성능 지표는 아니다. 삼성전자가 1a D램 양산을 빨리 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술 난이도가 훨씬 높아서일뿐"이라며 "다만 과거와는 달리 공정 미세화로 성능을 끌어올리기 어려워지면서, 일단은 패키징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무어의 법칙'을 지키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1 14:38: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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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튬메탈 배터리 업체 솔리드에너지에 300억 추가 투자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서 개발한 리튬메탈 배터리의 음극재용으로 들어가는 얇은 리튬메탈 호일. /SK㈜ SK㈜가 리튬메탈 배터리에 투자를 이어간다. SK㈜는 솔리드에너지시스템에 40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솔리드에너지는 리튬메탈 배터리 업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보스턴과 중국 상해에서 연구소와 시험 생산 시설을 운영한다. 지난 3월에는 GM과 공동 연구까지 체결했다. SK㈜는 2018년 솔리드에너지에 약3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과 창업자 치차오 후 CEO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솔리드에너지는 GM과 미국 보스턴에 리튬메탈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증시 상장 추진 가능성이 높아 SK㈜ 지분 가치도 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메탈은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용량과 성능에서 월등한 성능을 가지는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는다. 솔리드에너지는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처음으로 개발해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SK㈜는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솔리드에너지 투자를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SK㈜는 2019년 글로벌 1위 동박 제조사인 왓슨에 이어 차세대 전력 반도체 등 폭발적으로 성장중인 전기차 소재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핵심 배터리 기술 추가 확보를 통해 미래차 소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SK㈜ 김양택 첨단소재 투자센터장은 "SK㈜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글로벌 1위 동박 제조사 왓슨(Wason)과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업인 예스파워테크닉스 투자 등을 통해 전기차 핵심 소재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향후 배터리 양극재, 음극재 분야에서도 차세대 新 소재를 선점하여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1 10:17: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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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류제돈 대표, 아동학대 근절 'SOS' 챌린지 동참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10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SOS(Save Our Seoul)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SOS 릴레이 챌린지'는 아동학대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종 폭력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서울시의회에서 4월 2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 라는 슬로건 문구를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물산은 11일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에 'SOS 릴레이 챌린지' 사진을 업로드했다. 17일까지 롯데월드몰 내부 대형 LED 전광판인 미디어 샹들리에로 송출해 챌린지 홍보도 이어간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뜻깊은 'SOS 릴레이 챌린지'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롯데물산 및 롯데월드타워 임직원 모두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과 석희철 롯데건설 CM사업본부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2021-05-11 10:16:29 김재웅 기자 2021-05-11 10:16:29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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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FOMO 채널서 메간 폭스 VS DJ 칼리드 게임 대결 콘텐츠 공개…'오직 올레드에서만'

/LG전자 LG전자가 북미 고객들에 올레드 TV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북미에서 '오직 올레드에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레드 TV 전용 영상 서비스 'LG FOMO' 채널에서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은 약 90분 분량으로, 게임 애호가인 메간 폭스와 DJ칼리드가 게임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메간 폭스는 "게임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LG 올레드 TV로 게임을 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DJ 칼리드는 "게임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LG 올레드 TV보다 더 좋은 TV는 없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게임 대결 영상 외에도 유명 스포츠 스타가 등장하는 다큐멘터리와 최신 영화의 미공개 영상 등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LG 올레드 TV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올레드 팬덤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게임, 영화, 스포츠를 집에서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며 "LG 올레드 TV 팬들에게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1 10: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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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좋은 슈퍼사이클, 반도체 공화국 몰락 우려…쓸만한 정부 대책 나올까

/TSMC 반도체 공화국이 몰락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반도체 비전 2030'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경쟁사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빠르게 추격해오면서다. 정부도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3조3700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결과다. 반면 TSMC는 약 6조원(53억6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매출(약 14조5000억원)은 삼성전자(19조원)의 76% 수준에 불과했다.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저조한 탓이라는 분석이다. 파운드리 수익률이 메모리 대비 훨씬 높다는 것. 1분기 미국 오스틴 공장이 가동을 못하면서 3000억원 가량 손해가 발생한 영향도 있었다. 파운드리 점유율도 TSMC가 56%로 절반을 다시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오히려 18%로 내려갔다. 마이크론은 올 초 삼성전자에 앞서 1a D램 양산에 성공했다. /마이크론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전장 반도체를 시작으로 시스템 반도체 공급난이 본격화하면서 가격도 치솟고 있다. 앞으로 최소 1~2년은 이어질 분위기다. 메모리도 반등하고는 있지만 시스템 반도체보다는 저조하다는 게 중론이다. 경쟁도 거세졌다. TSMC가 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발판으로 미국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가속 페달을 밟았다. 여기에 인텔까지 파운드리 사업 확대를 선언하면서 삼성전자와 TSMC의 양강구도를 빠르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는 있다. 일찌감치 이재용 부회장의 '반도체 비전 2030'에 따라 시스템 반도체에 대대적인 투자를 지속해왔고, 선제적으로 초미세 공정을 도입하면서 TSMC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ASML을 찾아가는 등 반도체 비전 2030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삼성전자 그러나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경쟁력을 유지하기조차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 목소리를 숨기지 않고 있다. 메모리 분야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오랜 기간 초격차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경쟁사인 마이크론이 한발 앞서 4세대 10나노(1a) D램을 양산하며 자존심을 구긴 상태다. 아직은 기술적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미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 나서면서 역전도 시간 문제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정부 지원이라는 지적이다. TSMC나 인텔과는 달리 삼성전자는 대기업 규제를 이유로 세제 혜택이나 규제 완화 등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탓에 반도체 기술 핵심인 소·부·장 분야를 육성하기도 쉽지 않다. 삼성전자 스스로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모두에 투자해야되는 부담도 크지만, 그나마도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돼 당장 시급한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K-반도체 전략' 관련 주요 내용 및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장비 수급도 비상이다. TSMC 등 글로벌 업체들이 핵심 장비인 ASML의 EUV를 '싹쓸이' 하는 상황, 해결사를 자처했던 이재용 부회장이 자리를 비우고 있다. 일단 우리 정부도 뒤늦게 대책 수립에 나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조만간 지원안을 담은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에서 이재용 부회장 사면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정부가 실효성이 있는 대책을 내놓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반도체 업계 지원안이 중소업체들에만 몰릴 수 있어서다. 이재용 부회장 사면과 관련해서도 일부 핵심 인사들이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0 15:41: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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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 푸조 3008 SUV 출시…2단계 ADAS에 유로6d 적용

푸조 3008 SUV가 업그레이드됐다. 푸조는 10일 뉴 푸조 3008 SU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3008 SUV는 2017년 국내에 처음 출시돼 3월까지 누적 5820대를 판매한 브랜드 베스트셀링카다.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SUV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전세계적 인기도 입증했다. 뉴 푸조 3008 SUV는 외부 디자인과 2단계 수준 ADAS, 유로6d를 충족하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특히 전면부는 일체형 프레임리스 그릴을 유려하면서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푸조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했으며, 안개등을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범퍼 하단의 양 끝에는 유광 블랙으로 강조된 사이드 스쿱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보닛 중앙에는 '3008' 엠블럼을 추가했다. ADAS는 ACC 위드 스톱앤고에 차선 중앙유지(LPA) 기능을 더했다. 거리 유지와 정차 및 재출발까지 지원한다. 엔진은 1.5L 블로HDi로, 유로6d 기준을 충족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8g/km로, 기존보다 12.6% 개선했다. 공인 연비는 복합 15.8km/ℓ로 12.6% 늘었다.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아이-콕핏은 그대로 유지했다.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터치스크린,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토글 스위치 등이다. 트림 체계도 개편했다. '알뤼르', 'GT' 트림은 그대로 유지하고 'GT라인' 트림은 삭제했다. 대신 최상위 트림인 'GT 팩'을 새롭게 추가했다. 뉴 푸조 3008 SUV는 'GT' 단일 트림으로 출시하며, 향후 알뤼르와 GT 팩을 출시한다. GT 트림 가격은 4670만원이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뉴 푸조 3008 SUV는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변경과 자율 주행 레벨 2단 계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 추가,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충족을 위한 엔진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큰 폭의 상품성 향상을 거쳤다"라며, "그간 푸조 3008 SUV는 차별화된 가치를 판매량을 통해 입증 받았으며, 앞으로도 푸조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0 13:35: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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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에 투명 '와일드 트램' 도입

에버랜드에 새로 도입된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 /삼성물산 에버랜드가 사파리에 완전한 투명 트램을 도입해 맹수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4일부터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을 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파리 트램은 올해 에버랜드 개장 45주년을 기념해 도입하는 새로운 사파리월드 투어 차량이다. 사파리 버스와 달리 차량 3대를 한 줄로 연결해 사파리월드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일종의 무궤도 열차다. 지난 2년 여 동안 준비했다. 사파리 버스가 트램으로 변경된 것은 자연농원 오픈 45년만 처음이다. 고객들에 새로운 사파리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파리 트램은 관림뿐 아니라 타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다. 312마력 터보 엔진을 장착한 SUV 견인차가 2대의 트램을 끌고 가는 형태로 총 길이가 22m에 달한다. 시야감도 넓어졌다. 사방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설계됐다. 강화유리보다 150배에 달하는 충격 흡수도를 가진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5겹 특수 방탄 유리로 성계됐다. 눈높이도 1.6m로 낮아져 사자와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과 눈을 맞추며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좌석은 트램 1대당 28개로 총 56개다. 호랑이, 밀리터리, 게임 등 다양한 컨셉의 디자인으로 래핑된 트램 6대가 로테이션으로 운행해 어떤 트램을 타게 될까 맞춰 보는 것도 새로워진 사파리월드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사파리월드 투어는 약 20분간 진행되며, 3만4000㎡규모 사파리 월드에 7종 50여마리 동물을 관람할 수 있다. 멸종위기 1급 한국호랑이를 비롯해 사자와 반달가슴곰, 건너편 사파리 로스트밸리에 기린과 얼룩말까지 확인 가능하다. 투어 시간 동안 드라이버가 생태 설명과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에버랜드는 사파리 트램 오픈을 기념해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파리 트램을 탑승하며 맹수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웃도어용품, 커피 쿠폰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0 13:35: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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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난해 사회적 가치 제고 성공…환경 문제 해결 숙제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창출 실적.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도 사회적 가치 제고에 성공했다. 반도체 시장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협력사 상생에 힘을 기울인 성과다. 다만 사업 특성상 환경 분야에서 부진했던 상황, 기술 개발 등 노력으로 개선해가겠다고 약속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사회적가치(SV) 창출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SK 주요 관계사들은 2019년부터 매년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 3가지 분야에서 전년에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하여 발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납세, 고용, 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5조 3,737억 원 ▲사회(노동/동반성장)와 환경 분야의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5,969억 원 ▲기부,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1,106억 원으로 집계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지난해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사회적 가치 창출액을 32%(1조 3143억 원) 늘렸다. 특히 납세 성과액이 전년 대비 211% 증가, 취약계층 고용에서도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전체 3.1% 목표를 달성했다. 배당도 전년 대비 17% 늘리는데 성공, 올해에도 반도체 호황에 성과를 더 높일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했다. 사회공헌 사회성과도 코로나19 극복 집중 지원 등으로 전년 대비 60% 늘렸다. 사회 영역에서 전년 대비 21%, 제품/서비스 영역에서 116% 제고했다. 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 비중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기업 프로그램'과 분석/측정 지원센터 운영 등 협력사 지원 강화와 함께 SSD 등 저전력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성과다.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도 힘써왔다 단,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 영향으로 인해 전년 대비 11% 저조한 결과를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 2019년보다 1272억 원 증가한 9448억 원의 부정적 비용이 발생한 탓이다. 물과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제조산업의 특성에 따른 것, SK하이닉스는 절대적인 배출량이 늘었다는 점에 송구스러움을 느낀다면서, 전사적으로 자원 재활용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단위 생산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전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환경기술 개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줄이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도 약속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발표한 사회적 가치 창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을 실천하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탄소 중립 달성,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사회 안전망 구축, 다양성/포용성에 기반한 기업문화 정착 등 주요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해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폐기물 저감 및 수자원 재활용 확대 등 환경 분야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기존 저장장치인 HDD를 저전력 SSD로 대체하는 노력을 지속해 친환경 기술 확대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SK하이닉스 김윤욱 부사장은 "당사는 3년째 사회적 가치 성과를 발표하면서 측정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여 왔다"며, "앞으로 ESG 경영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를 키워가면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0 11:25: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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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케냐 빈민촌에 '갤럭시 탭' 기부…UNHCR 교육 프로그램 활용

케냐 카쿠마 난민촌 청소년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케냐 난민 청소년에 교육용 태블릿을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 갤럭시 탭 1000대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난민촌 청소년을 위해서다. 앞서 케냐 카쿠마와 다답 학교와 커뮤니티센터 15곳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다가 올 들어 다시 문을 열었지만, 학용품과 콘텐츠 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갤럭시 탭은 UNHCR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 '인스턴트 네트워크 스쿨'에 사용될 예정이다. 케냐 카쿠마 난민촌에서 갤럭시 탭을 사용하는 모습. /삼성전자 카쿠마와 다답은 전 세계에서 오래된 난민촌이 위치한 곳 중 하나이다. 올해 1월 기준 38만여 명의 난민이 머물고 있으며, 이 중 40%에 이르는 16만여 명이 교육을 받으며 성장해야 할 5세에서 17세 사이의 아동과 청소년들이다. 유엔난민기구 제임스 린치 한국 대표는 "삼성전자의 지원을 통해 태블릿 1대를 여러 학생들이 나눠써야 하는 상황이 개선됐다"며 "이번 지원은 글로벌 기업이 자사의 역량을 활용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 사례이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장 김원경 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어려움이 가중된 난민촌 청소년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0 10:58: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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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라이브 쇼핑으로 '주방가전 완성'

/일렉트로룩스 일렉트로룩스가 인기 주방 가전을 '라방'으로 소개한다. 일렉트로룩스는 11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잼라이브 모바일앱으로 '주방가전의 완성'을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프리미엄 주방가전 인덕션 브릿지와 식기세척기 700, 마스터9 블렌더 등 인기 제품을 역대 최대 혜택과 함께 소개하는 내용이다. 인덕션 브릿지 구매 고객에게는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의 양수냄비 3종 세트를, 식기세척기 700 구매 시에는 1년치 세제 12박스, 마스터9 블렌더 구매 시 와플메이커를 100% 증정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대상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최고 금액 구매자 3명에게는 아이패드 8세대 WiFi 32G를, 블렌더 등 소형가전 최고 금액 구매자 3명에게는 쿠쿠 압력밥솥 6인용을 증정한다. 또 방송 중 구매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일렉트로룩스 토스터를 준비했다.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구매 시 주방 리모델링 비용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주방의 완성' 이벤트에도 응모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방송 당일에만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프라이팬, 주물그릴 등 사은품과 N포인트 적립, 상품평 이벤트 등 역대급 혜택이 마련됐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이신영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파격적인 할인과 풍성한 사은품 등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북유럽풍 주방을 완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0 10:58:2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