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재웅
기사사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출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가솔린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9일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 P250S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전세계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가솔린 모델은 최근 SUV 인기 상승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출시했다.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9마력에 최대토크 37.2kg·m을 낸다. 터보랙도 최소화했다. 그밖에 새로운 디자인과 직관적인 실내 인테리어, 10.25인치 터치프로2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그대로 이어갔다. 풀HD 화질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도 마찬가지다. 안전사양은 클리어사이트 룸미러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며, 차량 전방을 180도 시야각으로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뷰'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해 6837만원이다. 저금리 할부 금융 프로모션도 그대로 적용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최근 SUV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솔린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안전성은 물론이고 탁월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까지 제공하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선호와 니즈를 빠르게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09 11:13: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더 똑똑한 '트롬 세탁기 씽큐' 출시

LG트롬건조기스팀씽큐(좌)와 함께 선 인공지능 DD세탁기 'LG트롬세탁기씽큐. /LG전자 LG전자 트롬 세탁기가 더 똑똑하고 깨끗해졌다. LG전자는 12일 인공지능 DD세탁기 'LG트롬 세탁기 씽큐(모델명 F21VDD)'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세탁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무게를 통한 의류 재질을 확인한 후,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드를 선택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 시험을 통해 옷감 손상을 종전 대비 10% 이상 줄였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흔들기와 주무르기로 세탁하는 방법이다. 건조기와도 연동된다. 와이파이로 LG 씽큐에 연결하면 된다. 세탁기에서 스마트페어링 기능을 통해 세탁 코스 정보를 건조기로 보내면 알아서 건조 코스를 설정해준다. 스마트케어 기능은 사용 습관도 기억한다.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고려해 최적의 세탁 옵션을 설정해주며, 최근 5회 사용 중 3회 이상 설정한 옵션을 우선 선택한다. 세탁기 통 위생도 강화했다. 옷감을 끌어올리는 리프터를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꾸면서다. 디자인도 프리미엄 스타일로 바뀌었다. 전면 도어 소재를 일체형 블랙틴트 컬러 강화유리로 변경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와 잘 어우러진다. 플라스틱 재질보다 흠집도 줄어들고, 청소 등 관리도 쉬워졌다. 아울러 LG 씽큐앱을 사용해 세탁기 사용과 관리까지 미리 해주는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미니워시와도 결합된다.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DD세탁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09 10:00:2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S엠트론, 국내 최초 가변형 뒷차축 트랙터 'MT4' 출시

LS엠트론 MT4. /LS엠트론 LS엠트론이 멀티 플레이어 트랙터 'MT4'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MT4는 국내 최초로 가변형 뒷차축을 적용한 제품이다. 뒷바퀴 축을 최대 210㎜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농작물과 환경, 다양한 지형에서 활용할 수 있다. 논이나 밭에서 어디서든 쓸 수 있다는 얘기다. 작업별로 광폭/소폭 타이어로 교체도 가능하다. 외장형 유압 실린더를 장착해 후방 양력도 동급 최대로, 작업기를 안정적으로 달아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역회전 기능을 갖춰 로터리 작업시 구석에 몰린 흙을 정리하고 작물이 엉키지 않도록 도와준다. 디자인도 업그레이드됐다. 세련되고 강인한 후드 디자인과 신규 캐빈으로 심미성을 높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백색 LED 헤드램프와 작업등을 장착해 야간 작업 효율도 높였다. 아치형 앞 유리로 시야를 넓혔고, 쾌적한 에어 서스펜션 시트도 장착했다. 아울러 작업기 수평을 유지하는 수평 제어 기능과 동급 최대 변속 단수, 핸드 클러치와 저소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LS엠트론 김연수 사장은 "MT4는 기존 대한민국 농기계 시장에 없던 가변형 뒷차축을 적용하고 프리미엄 사양과 편의성이 업그레이드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농민과 축산민 등 다양한 고객들의 작업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MT4를 통해 국내 농기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09 09:05: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 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스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학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이 활발하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오는 15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제399회 토익(TOEIC) 정기시험을 취소했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청년 프리랜서 창작자를 지원한다. <산업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의료 환경이 열악한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 수출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전기차 시장이 올해 '대중화 원년'으로 돌입하는 가운데, 자동체 업계의 플랫폼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게임·e스포츠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주춤했던 가계부채 증가세가 다시 확대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인 1.00%로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다.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가 20% 아래로 내려갔다. 불합리하게 대출금리를 부과했던 관행이 개선되고, 정부가 중금리 대출의 취급 확대를 유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나란히 연임에 성공하면서 투자은행(IB) 1세대의 '선의의 경쟁'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2·20 대책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동산 거래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아파트 매매수요가 줄어들며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유통&라이프> ▲ 패션뷰티업계가 업계 특성을 살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 이마트24가 한 매장에서 두 개 가맹점을 운영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인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롯데면세점이 오는 11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할 계획이다. ▲ 전자담배 회사인 쥴랩스코리아가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직원 대상으로 이른바 '조기퇴직 패키지(ERP)'를 제안해 발송했는데, 근로자대표와 논의하지 않고 해고대상자를 특정,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0-03-09 07:01: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전기차 원년, 플랫폼 경쟁 본격화…누가 살아남을까

GM이 EV 데이에서 발표한 BEV3 플랫폼과 울티움 배터리 시스템. /GM 전기차 시장이 올해 '대중화 원년'으로 돌입하는 가운데, 자동체 업계의 플랫폼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GM은 4일(현지시간) 'EV 데이'를 개최하고 차세대 전기차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200억달러(약 22조원)을 투자하고, 미국과 중국에서 연간 100만대 이상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GM의 순수 전기차 플랫폼인 BEV3다.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인 울티움이 탑재되며, 쉐보레 EUV와 2세대 볼트 EV, 캐딜락의 첫 전기차 리릭까지 BEV3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BEV3는 최대 주행거리 약 650㎞, 10분만 충전하면 약 160㎞를 달리는 차들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시속 100㎞까지 도달(제로백)하는 데도 3초 수준에 불과하다. 폴크스바겐도 순수 전기차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한 전기차 대중화 원년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제네바 모터쇼를 대신해 진행한 기자 회견을 통해 ID.3에 이은 첫 전기 SUV ID.4를 공개하면서다. 앞으로도 ID라는 이름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카누가 개발한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도 올해 새로운 순수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전기차의 뼈대가 될 제품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미국 카누와 차세대 중소형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약을 맺었고, 영국 어라이벌에 1300억원을 투자해 상용 전기차 플랫폼 개발 준비도 끝마쳤다. 그 밖에도 BMW가 모듈형 플랫폼 CLAR를 개발하는 등 자동차 업계는 순수 전기차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원가 절감이다. 전기차는 구조가 단순해서 플랫폼 위에 부품을 올리는 방식 만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단일 플랫폼으로 다양한 차종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현대차와 협약을 맺은 미국 카누가 이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른바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으로,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문제는 플랫폼 개발이 쉽지 않다는 데에 있다. 다양한 부품을 안정적으로 담아내면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도 높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자동차 업계에서 순수 전기차 플랫폼 기술력을 보유한 곳은 GM과 폴크스바겐, 현대차와 테슬라 정도에 불과하다고 알려져있다. 폴크스바겐 MEB 플랫폼 위에 올려진 ID 스페이스 비전 콘셉트./폴크스바겐 미국 포드도 무리하게 새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대신, 폴크스바겐 MEB 플랫폼을 빌려써 전기차 경쟁 시대에서 비용을 줄이려 한다는 분석이다. 포드는 앞으로 6년간 MEB 플랫폼을 사용한 모델을 60만대 생산하기로 폴크스바겐과 계약을 맺었다. 그 밖에도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플랫폼 공유 현상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전기차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아우디, 토요타와 BMW가 일찌감치 손을 잡고 개발과 상용화에 협력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전기차 플랫폼 경쟁이 자동차 업계에 대규모 재편을 몰고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기차 시대에는 신차 개발 난이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꼭 대형 제작사가 아니더라도 플랫폼만 활용해 차량을 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가 신차를 판매하는 대신, 전기차 플랫폼을 납품하는 역할을 맡게될 수 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전기차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에는 거대했던 자동차 업체 역할이 크게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08 13:40:0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