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재웅
기사사진
트립닷컴, "한국인 호텔 선택 우선순위는 조식·수영장·위치"

한국인이 호텔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은 조식과 수영장으로 확인됐다. 트립닷컴은 지난달 한국 여행자 1174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호텔 트렌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는 조식이었다. 37%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인터넷이 전체에서 20%로 뒤를 이었지만, 20대에서만은 27%로 가장 많았다. 공항 픽업 및 셔틀버스(19%)와 24시간 프론트 데스크(10%)도 중요하게 여겼다. '수영장'도 중요했다. '선호하는 호텔 시설'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48%가 수영장을 꼽았다. '스파 및 사우나'도 20%로 뒤를 이었다. 위치 역시 호텔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었다. 응답자 35%가 위치를 가장 중요한 선택 사항이라고 응답했다. 요금(27%)과 시설(25%)도 위치만큼 중요하게 고려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최근 특급호텔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호캉스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조식,수영장 등이 호텔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고려사항으로 보인다"며 "트립닷컴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여행자가 호텔을 선택하는 과정에 다양한 옵션,정보, 대안 상품 등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최선의 상품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말했다.

2019-10-23 09:02:4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디젤 '원조' 벤츠도 전동화에 '올인'…스타트업도 지원키로

메르세데스-벤츠는 디젤 엔진을 처음 상용화한 주인공이다. '디젤게이트'가 휘몰아친 후 최근까지도 디젤 엔진이 더 발전하면 친환경차 못지 않은 효율을 가질 수 있다며 자신해왔다. 그러나 전 세계를 강타한 전동화 열풍을 무시하지는 못했다. 다급하게 전동화 브랜드 'EQ'를 론칭하고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하며, 20년 안에는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하겠다는 계획까지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전동화 작전을 본격화한다. 벤츠는 22일 서울 가로수길에 'EQ 퓨처' 전시관을 개관하고 기념 행사를 열었다. 벤츠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관을 기획했다. 23일부터 내년 1월까지 무료로 일반에 공개된다. 특히 벤츠는 '비전 서울 2039'를 통해 국내에 차세대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에도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보탠다. 벤츠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국내 스타트업 기술력을 증진하는 행사로, 벤츠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도 여럿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과 서울시 조인동 경제정책실장 등이다. 벤츠에서도 마티아스 루어스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이 자리를 채웠다. 마티아스 총괄 사장은 "지난 130년간 자동차 기술발전의 역사를 이끌었던 핵심 동력인 '혁신'을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미래에도 모빌리티 리더의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연 주인공은 EQC였다. 벤츠가 처음 내놓은 완전 전동화 모델이다. 벤츠의 럭셔리한 외관과 인테리어를 EQ 브랜드로 확장 발전해 만든 모델로, 최고출력이 408마력에 최대토크는 78kg·m에 달한다. 아울러 벤츠는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E를 달린 첫 모델 '실버 애로우 01'과 함께, 미래형 비행 운송수단인 '볼로콥터'도 함께 선보이고 미래 전동화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쉬움은 있다. EQC는 80㎾h 리튬 이온배터리를 장착하고 최대 309km까지 주행 가능하다. 간신히 2세대 전기차에 해당하는 수준, 전비도 3.9km/㎾h에 불과하다. 전기차 성능 경쟁에서는 다소 뒤쳐진 셈이다. 벤츠 디젤 엔진 개발 상황에 관심이 여전한 이유다. 벤츠는 디젤 엔진 연료 효율을 60% 이상으로 높이면 가솔린뿐 아니라 전기차보다도 친환경적일 수 있다고 공언한 바 있다. 강력한 토크와 성능, 높은 연비 때문에 디젤 엔진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여전히 많다. 벤츠는 일단 2022년까지 승용부문에 전동화를 도입함과 동시에 고효율 내연기관엔진과 하이브리드도 유지하겠다는 방침으로, 한동안은 벤츠의 디젤 모델을 도로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9-10-22 17:25:4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만트럭버스, '올해의 코치' 수상…미래 대중교통 청사진도 제시

만트럭버스가 '버스월드 유럽 2019'에서 '올해의 코치'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인공은 만 라이온스 코치다. 출시 2년만으로, 전세계 22개국 상용차 전문기자 그룹에 유로 테스트를 받아 후보작 5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따. 만트럭버스그룹 회장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는 "MAN 라이온스 코치는 매우 우수한 모델이며, 버스 사업자들의 사업을 더욱 간편화해줄 최적의 제품"이라며 "올해의 코치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고객의 사업을 간편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도 만트럭버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미래 대중교통 청사진을 제시했다. 만라이온스 시티 19와 만 라이온스 인더시티, eTGE콤비와 TGE 시티 미니버스 등 신제품을 새로 공개하면서다. 특히 만 라이온스 시티 E는 순수 전기버스로, 35인승 12m 솔로 버전을 내놨다. 차세대 무공해 시내버스 완성형으로 평가받으며, 후면 엔진 타워를 제거해 좌석도 늘어난다. 만 라이온스 시티 19 이피션트 하이브리드는 도심 교통을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이끌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고루 높인 제품이다. 액티브 터닝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도 더 업그레이드 해 공개했다.

2019-10-22 16:50:2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매력 담은 단편영화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블랙배지'를 조명한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랙 배지는 2016년 3월 고객 취향을 반영해 만든 라인업으로, 슈퍼 럭셔리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블랙 배지의 매력을 생체공학 아티스트 빅토리아 모데스타 등 전문가들과 함께 조명하는 내용으로 영화를 촬영했다. 빅토리아 모데스타는 영화에서 '의족'을 통해 격렬한 블랙 배지의 본능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아눅 위프레흐트와 아트 그룹 아크어택 멤버 조 디프리 등이 미학을 집약시킨 의족과 의상을 만들어냈다. 의족은 탄소섬유로 제작됐으며, 뒤꿈치 부분 테슬라 코일이 긴박한 분위기를 전한다. 롤스로이스 그릴 형태 무늬가 새겨졌으며, 브랜드 고유 블랙 컬러를 가졌다. 수트도 블랙 배지의 탄소 섬유로 제작했다. 연출은 조라 프란치스가 맡았다. 빅토리아 모데스타가 중심에 있는 블랙 배지의 어두운 세계를 감각적으로 그렸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이면을 보여주는 블랙 배지는 새로운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업가들의 파격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존재로 성장했다"며 "본 영화는 변화를 멈추지 않으며 성공을 이어 나가는 그들의 대담한 자세에 바치는 헌사다"고 말했다. 생체공학 아티스트 '빅토리아 모데스타'는 "자신의 가능성을 극대화하여 최상으로 거듭난다는 점에서, 블랙 배지와 나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블랙 배지의 본능과 격렬한 정신을 행위예술로 표현하기 위해 더 어둡고 대담한 매력이 무엇인지 탐구했다"고 전했다. 조라 프란치스 감독은 "빅토리아 모데스타의 전복적인 스타일은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와 잘 어울리며,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를 빚어냈다"라며, "빅토리아 모데스타와 함께 특별한 작품을 제작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0-22 16:50:18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더마 LED 넥케어 출시

LG 프라엘의 여섯번째 제품 '더마 LED 넥케어'가 나온다. LG전자는 더마 LED 넥케어를 22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하가는 119만9000원에 책정됐다. 넥케어는 목 부위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기기다. 나쁜 자세나 습관 등으로부터 목 부위 피부를 사전에 관리하거나, 목 부위 탄력이 떨어져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LED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목 부위 피부 탄력과 수분 증가를 도와주는 원리다. 적색과 적외선 LED가 피부에 골고루 침투해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LG 프라엘 만의 '코어 라이트'다. 맞춤형 모드도 있다. 기본 케어모드와는 달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부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케어 모드를 추천하고 실행해준다. 목에 걸어서 쓸 수 있도록 해 편의성도 높였다. 목둘레를 고려해 29~39㎝를 조절할 수 있고,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도 높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나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목 부위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어 효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로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3:59:1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하우스쿡, 조리정수기 설치 600개소 돌파…B2C·해외 진출도 준비

하우스쿡이 조리정수기 납품처 600개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리정수기는 인덕션에 정수기를 결합한 컨버전스 가전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라면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설치처별로는 기업 구내식당이 42%로 가장 많았고, 대학 구내식당이 27%로 뒤를 이었다. 특히 하우스쿡은 웰스토리와 아워홈 등 대형 케이터링과 외식 업체에서 조리정수기 주문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점유율은 14%다. 그 밖에도 편의점(12%)과 숙박업소 및 기타(5%) 등도 조리정수기 구입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집계는 B2B 판매에 한정한 것으로, 1인가구와 신혼부부 등 일반 소비자들도 조리정수기를 구매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우스쿡은 올 4분기부터 B2C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프랜차이즈와 설치를 논의하며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올해 초부턴 인덕션 시장의 확대로 개인 구매자도 늘고 있다"며 "B2B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B2C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3:57:4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2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출시…주방을 자유롭게 쓴다

삼성전자가 2구 인덕션을 내놓고 주방을 한층 자유롭게 만들어준다. 삼성전자는 23일 '더 플레이트'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플레이트는 화구를 양쪽에 2개 만든 제품이다. 설치 공사가 없는 프리 스탠딩 타입으로 만들었다. 메인 조리기기뿐 아니라, 식탁위에서 보조 조리기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 높이도 46㎜로 얇다. 바베큐 모드와 팬케이크 모드도 적용했다.바베큐 모드는 왼쪽 화구를 4단, 오른쪽은 5단으로 설정해 각각 야채와 스테이크를 구울 수 있게 했다. 팬케이크 모드는 양쪽 모두 4단으로 맞춰 전과 부침개 등을 양쪽에서 조리하게 했다. 파워 부스트는 화력을 9단계까지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많은 양의 물을 끓이거나 강한 화력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화구 전용 용기도 함께 출시한다.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미적인 효과가 크고, 보온 기능으로 플레이팅도 용이하다. 출고가는 49만원이다. 전용 용기는 별도로 19만원에 책정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다. 삼성전자 양혜순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인덕션이 주방 한 켠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며 "특히 집에서 요리를 즐기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3:51:0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폭스바겐, '새로운 시작' 투모로드 성료…"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호평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새로운 시작 The Next Chapter' 투모로드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간 4229명이 다녀갔다. 초등학생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했으며, 13세 이하 자녀 동반 가족도 전체 60%나 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래의 이동성이 일으킬 삶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그리는 퓨처 모빌리티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JCC아트센터 1층부터 4층까지 과거와 미래, 현재, 상상을 키워드로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우고, 가상현실(VR)과 전기차 충전 월박스, 자율주행 센서게임, 오조봇 등 퓨처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432명 중 31.2%(135명)가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28.4%(123명)가 "퓨처 모빌리티라는 주제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라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34.8%(204명)가 "미래자동차에 대한 풍부한 체험", 32.1%(188명)가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정보 전달", 18.3%(107명)가 "스토리에 기반한 퓨처 모빌리티 콘텐츠"를 좋다고 평가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이번 전시에 예상을 훨씬 웃도는 4천명이 넘는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독일 본사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와 연계한 다양한 모멘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2019-10-21 16:28:5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역대급' 갤러리 행사 마련

BMW코리아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갤러리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21일 발표했다. BMW는 우선 대회 공식 부스인 갤러리 플라자에 다양한 BMW 차량을 전시한다. 특히 뉴 8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대회기간인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아리야 주타누간, 폴라 크리머 등 주요 선수들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BMW 오너들을 위한 공간인 'BMW 오너스 라운지'를 꾸몄다. BMW 고객과 BMW 프리미엄 패키지 구매 고객이 입장 가능하며, 케이터링 서비스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바로 옆에는 BMW 브랜드 센터에서 BMW 미래재단, BMW 라이프스타일&파츠(부품), BMW 드라이빙 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BMW 미래재단 부스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말에는 6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 및 뱃지를 만드는 '주니어 캠퍼스 팝업 클래스'가 사전 예약제로, 대회 기간 내내 차세대 골프 꿈나무를 위해 '스내그 골프(어린이 골프 교육 프로그램)'가 현장 신청을 통해 운영 된다.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기부 행사도 이어진다. 퍼팅 이벤트에서는 BMW 볼마커도 준비됐다. 주요 선수들 소장품 경매도 이어진다. 고진영, 허미정, 브룩 헨더슨, 폴라 크리머, 리디아 고, 대니얼 강 등의 선수들이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흔쾌히 신발, 셔츠, 골프공, 모자, 장갑 등 개인 소장품을 기부했다. 현장에서 소장품이 공개될 예정, 원하는 선수의 소장품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수익금은 전액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돼 내년 1월 '2020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우승자가 가려지는 18번홀 그린에는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가 운영된다. BMW 럭셔리 클래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뷔페 서비스와 스와로브스키에서 제작한 BMW 볼마커 및 대회 기념품을 제공한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이자,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골프 대회인만큼 방문하시는 갤러리분들이 역대급 프리미엄 대회를 경험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대회에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한 LPGA 대회로, 6만여명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10-21 16:28:4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고차도 소형 SUV가 대세" AJ셀카, 설문조사 결과

중고차 시장에서도 소형 SUV 인기가 이어졌다. AJ셀카는 최근 소형 SUV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J셀카는 1월 2주차에 AJ셀카 경매 참여 회원사 185개를 대상으로 중고차 매입 선호 조건을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29.7%가 소형 SUV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최신 스마트 옵션이 갖춰진 차량이 26.5%로 뒤를 바짝 쫓았다.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성비와 공간 활용성이 높은 소형 SUV에, '가심비'를 찾는 발길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행거리별로는 5만~10만㎞ 차량이 선호도가 높았다. 2014~2016년형이 56.2%나 됐으며, 2017~2018년형은 24.3%로 차이가 컸다. 지나치게 오래되지는 않으면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 밖에 AJ 셀카는 설문조사를 통해 중고차 매매사들이 준중형세단과 중형세단, 무사고 이력을 선호하고, 내비게이션과 썬루프 옵션을 높게 평가하는 등 시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중고차 거래가 가장 활발할 때는 봄이나 새학기였다. AJ셀카 관계자는 "AJ셀카는 전국 약 1000개의 회원사가 온·오프라인 경매에 참여해서 연간 6만대의 중고차를 유통시키기 때문에 중고차시장의 흐름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 때문에 전문가들이 제시한 선호 조건을 유의하는 것이 차량을 좋은 조건에 판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2019-10-21 16:22:4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엘라스틱, 엔트포인트 시큐리티 출시…종량제 서비스 시행

엘라스틱이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 엔드게임을 인수하고 보안 솔루션 '엘라스틱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엘라스틱은 엔드포인트당 요금제를 종료하고, 사용한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보안 위협에 실시간으로 빠르게 탐색하고 대응해 공격을 막는 제품이다. 마이터 어택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위협 방지 및 탐색 등 리더기업인 엔드게임 기술을 활용했다. 또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강력한 보안 데이터 소스와 원시 엔드포인트 이벤트 데이터, 엘라스틱 스택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 엘라스틱 서치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확장해 모든 보안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엘라스틱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등 모든 환경에서 위협에 실시간으로 자동 대응하는 단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엘라스틱 스택과 엘라스틱 커먼 스키마(ECS), 세계 최초 오픈 소스 제품인 '엘라스틱 SIEM' 등을 통해서다. 기술 분석회사인 451 리서치의 페르난도 몬테네그로 수석 애널리스트는 "엔드포인트 보안의 두 가지 주요 트렌드는 강력한 분석 백엔드의 중요성과 링구아 프랑카(국제적 공통어)로서의 마이터 어택 프레임워크의 대두로 보안 위협 탐지와 사고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엘라스틱은 엔드게임 인수로 SIEM과 엔드포인트 보안이 결합돼 고객들은 보안 위협에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엘라스틱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샤이 배논은 "단일 스택의 단순함을 통해 사용자가 데이터를 검색, 저장, 분석하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게 해 현재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검색을 적용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시켜가는 단계이며, 우리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엔드포인트 보안성을 갖춘 최고의 위협 헌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전 엔드게임 CEO이자 현 엘라스틱 시큐리티의 제너럴 매니저인 네이트 픽은 "가능한 한 조기에 공격을 중단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엔드게임의 선도적인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과 엘라스틱 SIEM의 결합은 시큐리티오퍼레이션과 위협 헌팅팀이 공격을 중단시키고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 대화형 작업공간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2019-10-21 16:00:2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JY, 이번주 다시 법원으로…'민간 외교관' 돌아올 수 있을까

삼성전자 경영권이 다시 폭풍속으로 휘말린다. 이재용 부회장 등 임원들이 또 '국정 농단' 관련 재판을 받게 되면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25일 오전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8월 국정농단 관련 상고심에서 국정농단 관련 상고심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고등법원은 이 부회장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다시 따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판은 파기 환송심에서는 처음, 이 부회장에는 4번째 심리다. 쟁점에 대해 수차례 논의를 거듭한 후 검찰 구형과 판결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상고 여부에 따라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내려야 한다. 쟁점은 삼성이 최 씨에 제공한 말 3마리 구입대금 36억원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16억원을 뇌물로 인정할지 여부다. 이 부회장은 2017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2018년 고등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으며 석방된 바 있다. 1심은 말 구입대금과 영재센터 기부금을 뇌물로 판단했지만, 2심에서는 무상 대여와 강요에 의한 기부로 판단한 결과다. 삼성이 승계작업 의지가 있었는지가 판결에 주요 기준이었다. 1심에서는 삼성이 승계작업을 위해 최 씨 등에 청탁을 했다고 봤지만, 2심에서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자발적 뇌물이 아닌 최 씨의 강요에 따른 결과로 결론냈다. 대법원은 여기에 의문을 제기했다. 명확한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승계 작업을 위한 묵시적 부정 청탁을 했다며 재심 필요성을 내세운 것이다. 최 씨의 뇌물 요구가 강요에 해당할 정도는 아니라고도 덧붙였다. 이번 공판이 당장 이 부회장에 대한 판결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고등법원은 우선 뇌물액과 최 씨의 강요 등을 수차례 공판을 통해 파악한 후, 검찰 구형에 대해 최종 판결을 내리게 된다. 문제는 판결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감에 따라 삼성 경영도 안정을 찾기 어렵게 됐다는 데 있다. 삼성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삼바 사태'로 제대로 업무를 보지 못하는 상황인 가운데 그나마 회사를 이끌어왔던 이 부회장 신변 역시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이미 이 부회장은 최근 삼성전자 사내이사 3년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 부회장이 실형을 받게 된다면 사태는 더 심각해진다는 게 재계 중론이다. 대법원이 별다른 증거가 없이도 뇌물을 인정해야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만큼, 고등법원도 대법원 판결을 따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법조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뇌물액이 50억원을 넘으면 최소 실형 5년으로, 집행유예가 불가능해진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출소 후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며 국내 미래먹거리 산업을 선도한 바 있다. 반도체 비전 2030과 퀀텀닷 디스플레이 등 수백조원 규모, 일본 수출규제에서도 '소재 독립'을 추진해 성공시킨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글로벌 산업 지도가 수시로 바뀌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 부재는 자연스럽게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단, 고등법원이 다시 한 번 같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낙관론도 적지 않다. 삼성이 승계작업을 진행했다는 근거를 보면 이건희 회장 와병을 미리 예상했어야 하는 등 모순적인 부분이 많아서다. 대법원도 삼성의 승계작업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별도 의견을 통해 판결 과정에서도 이견이 컸음을 시사했다. '작량감경(법률상의 감경사유가 없어도 범죄의 구체적인 정상에 비추어 과중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법관이 재량으로 형을 감경하는 것)'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 부회장이 대규모 투자와 '민간 외교관' 역할을 자처하는 등 국내 정·재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만큼, 정상 참작을 통해 형량을 절반으로 줄여줄 수 있다는 얘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대법원에서 집행유예를 받으면서 이 부회장 판결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졌다.

2019-10-21 15:59:0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유블럭스, 미터수준 정확도 GNSS 칩 'M9 플랫폼' 공개

유블럭스가 미터(m)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위치 추적 기술 플랫폼을 공개했다. 유블럭스는 21일 M9 플랫폼을 내장한 GNSS 칩 'UBX-M9140'와 M9 플랫폼의 첫번째 모듈 'NEO-M9N'을 선보였다. 유블럭스는 M9 제품을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GNSS 위성을 최대 4개까지 동시에 수신할 수 있다. 빌딩숲 등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정확도가 높다. M9 플랫폼 덕분이다. 자동차와 텔레매틱스, 무인항공기 등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지연속도가 낮고 업데이트 속도도 최대 25㎐로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다. 보안성도 높다. RF 간섭과 전파방해에 대한 특수 필터링 및 침입 탐지 기능을 갖춰 만일의 사태에 대해 빠르게 보고하고 시의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강력한 간섭 신호가 있어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유블럭스 포지셔닝 제품 센터의 GNSS 제품 전략 담당자 베른트 하이트만은 "유블럭스 M9은 성공적인 유블럭스 M8 GNSS 플랫폼의 후속 모델로, 자동차, 텔레매틱스 및 UAV 시장에 보다 강력한 미터 수준의 위치추적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보안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유블럭스 M9의 사용을 통해 개발자들은 단일 PCB를 설계한 후, 유블럭스의 폭넓은 제품군을 이용하여 보드 설계 상 적은 부분의 수정만으로도 추측 항법 GNSS 기술과 같은 다른 위치추적 기술로 마이그레이션을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블럭스는 설계자를 위한 테스트 키트 XPLR-M9을 출시해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2019-10-21 13:59:1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