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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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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킨텍스서 전기차 테마파크 'EQ 원더랜드' 개최…가족 나들이 기회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테마파크가 열린다. 벤츠코리아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EQ 원더랜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EQ 원더랜드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 테마파크 행사다. 국내에 있는 벤츠 순수 전기 차량을 체험하고 시승하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자리다. EQ 원더랜드는 전기차 슬라롬 및 온로드 등 실내외 주행과 공학 클래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전기차 이해도를 높이고 순수 전기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실외에서는 EQB 트렁크 챌린지존과 자전거 페달을 활용하는 EQE 액티비티 존, 사운드를 들어보는 메르세데스-AMG EQ존 등도 마련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강연 체험 활동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 주말 나들이 기회도 제공한다. 노티드 도넛과 클랩 피자 등 인기 먹거리도 더한다. 입장권은 1인 4900원으로, 노티드 도넛 쿠폰을 증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부사장은 "EQ 원더랜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강력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특별한 방식으로 모두 경험해 보실 수 있는 기회"라며, "시승은 물론 브랜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주말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08 14:33: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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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8월 온라인 한정판 4종 공개…뉴 X6·X5 ·i4

이번달 BMW 온라인 한정판은 4종이다. BMW코리아는 10일 오후 3시 BMW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그리고 스페셜 색상을 적용한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 등이다. BMW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과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3일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초고성능 모델 '뉴 X5 M 컴페티션'과 '뉴 X6 M 컴페티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판매 모델이다. 두 에디션 모델에는 BMW M의 강력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Frozen Pure Grey)' 색상이 적용된다. 또한, 외관에는 어두운 색상으로 마감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그리고 앞 21인치, 뒤 22인치 스타-스포크 블랙 휠을 추가로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하고,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통합된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가격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이 1억9300만원,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이 1억9800만원이며 두 모델 각각 10대씩 한정 판매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08 14:25: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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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돌아온 혼다 파일럿, 온라인 사전계약 시작…더 크고 안전해졌다

혼다 파일럿이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다. 혼다코리아는 10일부터 올 뉴 파일럿 온라인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 뉴 파일럿은 4세대 모델로, 8년만에 완전변경됐다. 혼다 SUV 패밀리룩에 전장과 전고 등을 모두 늘려 대형 SUV로 재탄생했다. 혼다는 3열까지 모든 공간을 여유롭게 구성했으며, 2열 시트 폴딩과 함께 센터 시트는 탈부착해 트렁크 아래에 적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3.5L V6 직분사식 DOHC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파일럿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출력, 토크, 연비를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를 아우르는 전천후 SUV에 걸맞게 운전 상황에 따른 7가지 주행 모드(Normal, Sport, ECON, Snow, Trail, Sand, Tow)를 제공한다. 올 뉴 파일럿에 탑재된 차세대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도 업그레이드 했다. 90도 시야각의 카메라와 120도 광각 레이더를 새롭게 적용해 더 넓은 영역을 보다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 차체 구조와 개선된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 TSP+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혼다 올 뉴 파일럿은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컬러는 화이트, 메탈, 블랙 총 3가지다. 인테리어는 고급감과 안락함이 향상된 새로운 브라운 색상의 펀칭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올 뉴 파일럿 사전계약 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혼다 골프 캐디백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공식 딜러 전시장의 혼다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08 14:25: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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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판매 고민하는 자동차 업계, 딜러사와 '동업' 관계 이어갈 수 있을까

자동차 업계가 판매망 개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동화 시대를 맞아 비용을 줄이는 게 핵심 과제로 떠오른 영향이다. 온라인을 활용한 직접 판매 방식이 추진되는 가운데, 딜러사와 관계를 어떻게 재정립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 '직판' 전환 움직임 8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딜러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독일 벤츠 본사가 글로벌 판매망을 재정비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 단순히 '더 나은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단계로, 아직 방향성을 정하지는 못했다는 설명이다. 일단 벤츠는 알려진 것처럼 딜러사를 배제하고 직접판매를 본격화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벤츠 관계자는 "딜러사들과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논의 중인 단계"라며 "본사가 전세계에서 딜러사와 관계를 다시 정립하도록 하고 있지만,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는데다가 딜러사를 배제한다는 언급은 전혀 없었고 전세계적으로도 그런 사례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직접 판매도 논의에 포함됐을 가능성은 높다. 벤츠 독일 본사가 수년간 글로벌 시장 판매망을 직접 판매 방식으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기 때문이다. 수입차 업계는 이미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며 직접 판매 여지를 열어왔다. 벤츠와 BMW가 올 초 각각 온라인샵과 샵온라인을 열며 판매 방식을 다변화했다. 볼보도 XC40 세이지 그린을 온라인 전용 모델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국내 완성차들도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그나마 이들 브랜드는 온라인 판매 창구를 통해 사전 계약만 진행하고 딜러사를 연결하는 구조였지만, 일부 브랜드는 완전히 직접 판매 방식으로 전환했다. 테슬라에 이어 폴스타, 혼다코리아도 온라인 플랫폼을 열고 완전히 판매 창구를 일원화했다. 딜러사 역할을 대폭 축소하거나 배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여기에서 나온다. 수입사가 판매를 전담하면 딜러사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크게 줄어서다. ◆ 왜 직판? 완성차 업계가 직접 판매를 고민하는 이유는 시장 변화다. 테슬라가 딜러사 없이 온라인만을 활용하면서도 적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소비자들도 거부감이 없음을 확인했다. 오히려 온라인 판매가 더 쉽고 빠르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특히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직접 판매가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전기차가 빠르게 대중화하면서 새로운 브랜드가 새로 시장에 진입하고 가격 경쟁도 치열해지는 상황, 생산 비용을 줄이기 어려운 만큼 유통 마진을 줄일 수 밖에 없다는 논리다. 실제로 수입차 딜러사 유통 마진은 최대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직접 판매를 하면 이를 활용해 가격 인하를 하거나 대대적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는 대부분 전세계적으로 직접 판매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벤츠와 볼보, GM과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현대자동차도 지역에 따라 온라인 직접 판매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든 브랜드가 온라인을 활용한 직접 판매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회사 뿐 아니라 소비자를 위해서도 장기적으로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봤다. ◆ 그래도 딜러사 배제 못해 그럼에도 수입차 업계는 딜러사를 배제하고 사업을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딜러사를 배제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딜러사 역할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 특성상 마케팅을 위해서는 전시장, 딜러 역할이 필수적이라서다. 아직까지는 차를 직접 보고 타보려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고, 전시장이나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효과도 크다는 전언이다. 수입차 업계는 딜러사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전시장 컬러와 콘셉트등을 제시하면, 딜러사에서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 소비자들을 유인한다. 스텔란티스에 합병되면서 네트워크를 재정비하는 푸조가 온라인 판매로 전환하지 않고 다시 딜러사를 확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재정비를 위해서는 딜러사 힘이 꼭 필요하다고 봤다. 푸조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브랜드와 차량을 노출해줄 전시장과 딜러사가 꼭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직접 판매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지만, 최소한 수년간은 딜러사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스타도 딜러사 도움을 받고 있다. 일부 볼보 딜러사를 통해 서울과 부산 등지에 전시장을 개소한 것. 직접 판매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추후 협력을 통해 전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폴스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에 앞서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했다"며 "라인업이 확대되고 판매대수도 더 늘어나면 전시장을 더 늘릴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 전용 서비스센터도 중요 무엇보다 국내 딜러사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동반자다. 판매와 서비스 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구조, 수입사가 비용이나 운영 문제로 서비스 센터를 직접 꾸리기 어려운 만큼 딜러사와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어 상생하는 방식이 일반화됐다. 폴스타도 볼보 서비스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부품 중 상당수를 공유하는 덕분에 '윈윈' 관계가 형성됐다. 추후 브랜드가 커지면 제3의 서비스 사업자와 계약할 수 있다면서도, 볼보 서비스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혼다 역시 온라인 플랫폼을 열고 직접 판매를 시작하면서도 기존에 11개 딜러사와 네트워크를 그대로 유지했다. 혼다코리아가 차를 파는 대신 딜러사는 '큐레이터'라는 이름으로 전시장 역할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오랜 기간 딜러사와 협의를 통해 합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혼다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적용하기 위해 딜러사들과 장기적으로 논의와 협의를 거쳐 올해 초 발표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딜러사들과 오랜 고민 끝에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차봇모터스를 국내 총판으로 하면서 서비스 네트워크를 다른 곳에 맡길 예정이긴 하다. 그러나 과거 국내에 진출했던 중국 브랜드와 달리, 여러 브랜드를 함께 수리하는 공간이 아닌 그레나디어만을 위한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미 글로벌에서는 협력 계약이 마무리됐다. 이네오스 관계자는 "그레나디어를 수리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차체에 맞는 장비들이 필요하다"며 "전국 각지에 전용 서비스센터 구축을 목표로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 '분리' 가능성은 남아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완성차 업계가 직판 체계를 갖추면서 딜러사와 관계를 정리하고 서비스센터를 최소화하면서 정비소 등을 외주화할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이미 국내에는 GM한국사업장(옛 GM대우)이 판매망을 여러차례 바꾼 사례가 있다. 당초 대우자동차판매에 맡겼다가, 2010년 전후로 관계를 끝내고 딜러사들과 계약을 맺어 판매망을 구축한 바 있다. 2015년에는 딜러사 계약도 마무리하고 개인사업자인 대리점주를 통해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GM한국사업장은 서비스 네트워크도 직영으로는 9개 밖에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전국에 1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와 계약을 통해 쉐보레와 캐딜락 등 브랜드의 경정비를 맡기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옛 르노삼성자동차)와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도 경영 위기로 직영 서비스센터를 매각했지만, 전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던 덕분에 큰 서비스 공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수입차중에서도 BMW그룹 코리아가 외부 정비업체에 자사 모델 정비 기술을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며 보이지 않는 정비 네트워크를 대거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 정비소와 상생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센터 상당수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데, 억지로 유지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전기차는 고장도 훨씬 적어 직영 서비스 센터를 무리하게 운영하기 보다는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자들과 상생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자동차 정비 업체도 고개를 들고 있다. GM이 국내에 AC델코를 본격 론칭했으며, 추후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정비 센터를 운영하는 사업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AC델코 외에도 국내외 기업들이 자동차 정비 사업 진출과 확대를 논의하거나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 전문 업체가 브랜드별 전용 센터를 운영한다면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데다가 스스로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은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지만, 미국 등 다른 나라와 같이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08 13:57: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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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가구처럼, LG전자 안마의자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출시

LG전자 안마의자가 럭셔리 가구 디자인을 입었다. LG전자는 9일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르테는 라운지체어 디자인을 채택했다. 부드러운 곡선형 외관에 오브제 컬렉션 컬러인 코지 베이지와 클레이 브라운을 선택해 가구와 어우러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안마 성능도 놓지 않았다. 아르테는 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는 6가지 핸드모션 입체 안마를 구현한다. 안마볼로 주무르기나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안마 코스도 7가지다. 운전자를 위한 목과 어깨 위주로 주물러주는 모드와 직장인을 위한 등과 엉덩이 위주로 주물러 주는 모드 등이다. 안마 범위와 동작 등을 직접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내마음 코스'도 있다. 편의성도 높다. 무선 리모컨을 적용하고 자석을 내장해 의자 옆면에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소음도 표준 코스 기준 35데시벨 수준으로 조용하게 휴식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해 안마 중 편안한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출하가는 309만원이다. 6년 계약 기준으로 월 5만9900원에 이용할 수도 있다. 출시 프로모션으로 일시불 구매시 10만원 캐시백 혜택, 렌탈 계약시 월 요금 1만원 할인 및 모바일 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렌탈 상품에는 36개월 이후 배게와 등, 엉덩이 부분 가죽과 등 전용 쿠션 무상 교체 및 제품 클리닝과 작동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안마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생각한 신제품이 오롯이 나를 느끼는 새로운 휴식이라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08 10: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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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온' 장착한 폭스바겐 ID.4. 북미 횡단 기네스 신기록 달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기네스 신기록 달성에 힘을 보태며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폭스바겐 ID.4 캐나다 투어'에 '아이온 에보 AS'를 공급하며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와 폭스바겐이 함께한 다섯번째 프로젝트로, 7일간 이온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장착한 ID.4와 함께 캐나다 최동단인 뉴펀들랜드주를 출발해 최서단 빅토리아까지 1번 국도 7133km를 횡단하는 내용이다.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가 운전한 ID.4는 이 거리를 단 18번만 충전소를 들러 횡단에 성공하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지에트로는 "아이온 에보 AS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했다"며, "특히, 우수한 회전저항 성능을 제공해 이번 챌린지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고 타이어 성능을 치켜세웠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북미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위상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이온은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한 브랜드다. 한국타이어는 현지에 아이온 에보 AS와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0년 ID.3 독일 투어를 시작으로 폭스바겐과 전기차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65일동안 2만8198km 독일 횡단 주행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07 16:28: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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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잼버리 지원한 현대차, 전주 공장 견학도…"당연한 사회적 책임"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잼버리를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일부터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지원을 이어왔다고 7일 밝혔다. 잼버리 행사가 폭염 등 문제로 논란이 되는 상황, 현대차는 국내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생수와 양산 각 5만개, 심신회복버스와 모바일 오피스 등이다. 그러나 기업이 대규모 국제행사를 지원하는 게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에 따라 지원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심신회복버스는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도록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 장비 등이 적용된 차량이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 탄생시킨 차량으로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어서 5일과 6일에는 생수와 얼음을 보관하는 아이스박스를 추가 지원했고, 1인용 간이화장실 24개동도 새로 설치했다. 아울러 전문 청소인력으로 구성한 100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해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쾌적한 현장 유지를 도왔다. 행사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공개를 원하지 않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대차그룹의 발 빠른 지원이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7일부터 10일까지 해외 청소년 대원들을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초청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네덜란드와 일본, 말레이시아 국적 스카우트 대원 중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 연간 10만3000대 수준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 상용차 공장에서 수소버스와 트럭 등 친환경 상용차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현대차는 추후 남양연구소 등 기업 견학 프로그램 추가 운영도 검토 중이다. 또 이동시 세탁 차량도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잼버리 행사에 참석한 외국 청소년 대원들이 한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지원에 나섰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업이 돕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 아래 이 같은 지원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07 16:19: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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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24년식 C40 리차지 출시…전비 늘리고 티맵2.0 업그레이드

볼보 C40 리차지가 한층 상품성을 높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4년식 C40 리차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C40 리차지는 볼보 첫 전기차 전용 모델로, 2024년식 모델은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리차지 트윈 단일 모델로, 78kWh 배터리에 앞뒤 듀얼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자식 변속 시스템을 조합했다. 주행거리도 크게 늘렸다. 407km로 51km나 증가, 에너지 효율도 복합 전비가 4.6km/kWh, 이전보다 12% 향상됐다. 급속 충전 속도도 10%에서 80%까지 34분으로 6분 정도 줄였다. 티맵 2.0은 누구 오토 2.0과 풀스크린 웹 브라우저, 티맵 스토어 등을 제공한다. EV핫키를 새로 추가해 충전기와 충전 중인 차량, 현장 이미지와 충전기로 향하는 차량까지 확인해준다. 연내 인카페이먼트도 추가 도입을 준비 중이다. 그 밖에도 디지털 키와 볼보 어시스턴트 등으로 구성한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6865만원으로,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5년 무상 LTE와 음악 플랫폼 FLO 1년 이용권, 15년 무상 OTA 지원과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 8년 또는 16만km도 함께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C40 리차지는 역동적인 주행과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감 사이에서 고객들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설계된 순수 전기차"라며, "더욱 늘어난 주행거리와 더욱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갖춘 새로운 모델을 통해 스웨디시 스마트카가 제공하는 진정한 이동의 자유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07 11:42:3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