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레이디스코드 1년 전 노래 '아임파인땡큐',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휩쓸어

지난 3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가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레이디스코드의'아임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가 4일 오전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아임 파인 땡큐'는 지난해 9월 발매된 레이디스코드의 두 번째 EP(extended play)음반에 수록된 곡으로 이별 후의 심경을 담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3일 새벽 1시 30분 경 지방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타고 있던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로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는 중태에 빠졌다.

2014-09-04 09:45:25 김학철 기자

권리세 수술 중단 상황' …위독해 스승 이은미 면회 못하고 발만 동동 안타까움 더해

가수 이은미가 지난 3일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이은미는 이날 오후 권리세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경기 수원 아주대학병원에 방문했으나 리세의 상태가 위중해 면회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몇 차례에 걸친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혈압이 떨어지는 등 심폐소생술(CPR)까지 받고 수술을 중단했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이은미는 권리세와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나 멘토의 연을 맺었다. 이에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KBS1 '열린 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상경하던 중 3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권리세는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상태를 지켜본 후 수술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2014-09-04 08:58:45 김학철 기자

이병헌에 50억 요구한 '글램 다희' 포함 여성 2명 구속

영화배우 이병헌(44)씨와 음담패설을 나누는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걸그룹 멤버 A(21·여)씨와 모델 B(25·여)씨가 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앞선 2일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두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올해 6월 경 이씨가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누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한편 구속된 2명 중 한 명인 걸그룹 멤버는 글램의 다희로 확인됐다. 글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측은 2일 다희가 이병헌을 공갈미수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을 인정했다.

2014-09-03 22:36:42 김학철 기자

이대호 4타수 3안타 1홈런 맹활약, 소프트뱅크 1위 수성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소프트뱅크가 1-2으로 뒤진 4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1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서 시즌 13호를 쳐낸 지 17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대호는 오릭스의 에이스이자 현재 리그 최고의 투수인 가네코 치히로의 시속 130㎞짜리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다. 팀의 첫 번째 안타이기도 한 이대호의 홈런으로 소프트뱅크는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대호는 2-3으로 뒤진 6회말 2사에서 가네코의 직구(145㎞)를 밀어쳐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만들었다. 이후 안타와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가네코는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안타 2개를 얻어맞고 4점을 허용했다. 이어 7회말 이대호는 1사 1루에서 오릭스의 두 번째 투수 기시다 마모루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낸 뒤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이대호가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쳐낸 것은 지난 18일 세이부 라이온스전 이후 13경기 만이고 올 시즌 12번째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305에서 0.309로 끌어올렸다. 한편 퍼시픽리그 1위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2위 오릭스를 10-3으로 제압하고 양팀 간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2014-09-03 22:23:25 김학철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수원과 1-1 무승부 '꼴찌 탈출 성공'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 클래식에서 2연패 뒤 무승부를 거두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부산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 삼성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부산은 승점 20(골득실 -17)을 기록해 경남FC(승점 19)를 밀어내고 11위로 올라섰다. 10위 성남FC(승점 20·골득실 -9)와는 승점 차를 없앴다. 부산의 이번 무승부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가까이 이어진 수원 원정 6연패를 끊는 경기였다. 반면 3위 수원(승점 40)은 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쳐 1위 전북 현대, 2위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44)와의 격차를 많이 줄이지 못했다. 로저와 염기훈, 김두현을 중심으로 초반부터 여러 번의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며 우세한 경기를 풀어나간 수원은 전반 22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로저가 침착히 차 넣으며 손쉽게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부산은 김익현이 미드필더 지역 왼쪽에서 차올린 프리킥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가 동점을 만들었다. 부산이 3경기 만에 기록한 득점이었다. 부산은 역전을 할 시게로 밀어붙였지만 후반 29분 한지호가 때린 회심의 발리슛이 골대를 때리는 등 끝내 결승골은 터지지 않았다.

2014-09-03 22:14:12 김학철 기자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커플 19회에서 '애정행각 극대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 측은 3일 등산로에서 운동하고 있는 장혁·장나라 커플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 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장혁은 기합이 잔뜩 들어간 표정으로 철봉·평행봉·윗몸 일으키기 등을 선보이며 완벽한 운동신경을 뽐내고 있다. 이어 장혁에게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응원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뽀뽀 응원'을 펼치는 장나라와 죽을 힘을 다해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장혁의 깨소금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18회에서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이 본격적인 신혼생활에 돌입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지막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건의 유전병과 미영의 집안 허락 등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남아 있기에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운널사' 제작사 측은 "지난 18회에서 건과 미영이 감격의 재결합을 이룬 만큼 오는 19회는 두 사람의 애정행각이 극대화 될 예정"이라며 "남은 2회에서는 두 사람이 갖고 있는 과제들을 '운널사'만의 방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부작 '운널사'는 3일 밤 10시 19회에 이어 4일 마지막 회를 남겨 놓고 있다.

2014-09-03 22:04:30 김학철 기자

애니메이션 '잭과 팡' EBS 통해 하반기 방영 시작

올 상반기 동심을 사로잡았던 '잭과 팡'이 더욱 새로워진 이야기로 돌아온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택)는 유아용 팝-업(Pop-Up) 어드벤처 TV애니메이션 '잭과 팡'이 3일 EBS를 통해 하반기 방영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방영은 지난 6월 전파를 탄 26화 이후의 이야기로 27화부터 총 11분짜리 26편의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종이로 만들어진 팝업세상의 이야기를 담은 '잭과 팡'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3D TV애니메이션이다. 국내 콘텐츠 기업인 하이원ENT가 EBS·영국의 조디악미디어그룹·이스라엘 큐큐디(QQD Ltd) 등과 함께 공동으로 투자·제작했다. 친구를 배려하는 따뜻한 리더 잭과 호기심 많은 아기오리 팡, 막내 고슴도치 고슬, 명랑 다람쥐 자매 다미와 라미, 믿음직한 개구리아저씨 볼리 등 다양한 숲 속 친구들의 우정과 신나는 모험이 그려질 예정이다. '잭과 팡'은 책장을 넘기고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기발한 화면전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황전개가 특징이다. 지난 2월 첫 방송을 시작해 매회 시청률 상위를 지켰으며 최고 시청률 2.07%(닐슨코리아 기준), 평균시청률 1.15%를 기록해 올 상반기 EBS의 영유아 애니메이션 중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잭과 팡'은 3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저녁 6시 5분 EBS를 통해 방영된다.

2014-09-03 21:59:28 김학철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파파라치 현장 컷 공개 '오렌지 수트' 눈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의 촬영장 파파라치 컷이 공개 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파파라치 컷 속 최진혁은 우월한 몸매에 오렌지 수트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이며 완벽한 핏을 보였다. 그간 이 드라마를 통해 컬러 더블수트, 쓰리피스 수트 등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준 그는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최진혁이 입은 수트는 이탈리안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워모(L'UOMO)가 특별 제작한 제품으로 최진혁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승화됐다는 평이다. 한편 '운널사' 19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2014-09-03 21:50:39 김학철 기자

'라디오스타' 노유민 '아내에 CCTV 감시 받아', 윤민수 '정우성 만난 에피소드' 공개

노유민과 윤민수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3일 방송에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친다. 지난 2011년 6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두 딸의 아빠가 된 노유민에게 평소 친분이 있던 김구라는 "노유민은 CCTV로 감시를 당하고 있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노유민은 "CCTV에서 사라지면 1,2분 안에 전화가 온다"라며 아내의 집착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윤종신은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을 식당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연 윤민수는 "나갈 때 쯤 돼서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했다"며 정우성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윤민수는 "약간 의문스러운 게 있다"며 정우성에게 궁금했던 점을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노목들 특집은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2014-09-03 21:42:42 김학철 기자

SM엔터, 중국 공략 위해 홍콩 미디어 아시아 그룹과 제휴, '엑소·에프엑스·장리인'의 중국 에이전시 역할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홍콩의 미디어 아시아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중국 시장을 목표로 하는 영화, 드라마 등 제작을 위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투자펀드 '드래곤 타이거 캐피탈 파트너스'(DTCP)를 설립한다. 'DTCP'는 SM과 미디어 아시아 그룹이 공동 관리하며 대만의 대형 금융·통신·미디어 그룹인 푸방그룹이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 초기 펀드 출자금으로 총 200억 원을 약정한 세 회사는 글로벌 투자자들과 함께 1단계로 1000억 원 규모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SM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미디어 아시아 그룹의 독점 에이전시 계약도 포함됐다. 향후 SM 소속 엑소·에프엑스·장리인은 중국에서 미디어 아시아 그룹을 에이전시로 삼아 활동을 펼친다. 또 슈퍼주니어·강타·보아·동방신기·소녀시대·장동건 등 소속 아티스트의 중국 활동에도 그룹과 협력할 계획이다.

2014-09-03 21:11:58 김학철 기자

'라디오스타' 신해철, 6촌 관계 서태지와의 친분 공개

6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Part.1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 발표 후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해철이 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노목들' 특집에 출연한다. 최근 서태지와 6촌 관계임이 알려진 신해철에 윤종신은 "이번 타이틀곡을 정해준 사람이 서태지?"라고 묻자 신해철은 앨범 수록곡을 듣고 난 서태지의 반응에 대해 밝혔다. 이어 신해철은 솔직한 답변으로 서태지와의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 스테이션'을 진행하며 교주로 불렸던 사연과 결혼 후 애처가로 변신한 반전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4-09-03 20:53:29 김학철 기자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노목들' 특집 방송 신해철·노유민·윤민수 출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노래하는 목들' 특집 3일 방송에 신해철·노유민·윤민수가 출연한다. 세 사람은 과거 '노래하는 목들'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쳤었지만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으로 목이 없는 사람들이 된(no목들) 공통점으로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녹화 현장에서 6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한 마왕 신해철은 MC 김국진이 "신해철이 월간 윤종신에 대해 따지러 나왔다고 했는데?"라고 묻자 "월간 신해철 계획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윤종신에게 표절 의혹을 제기하자 이에 신해철과 윤종신은 아옹다옹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역변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NRG 출신 노유민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없는 사연과 연예인 1호 바리스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후 아빠'로 활약중인 윤민수는 하루에 8끼를 먹는 식신에피소드까지 풀어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노목들 특집은 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4-09-03 20:40:30 김학철 기자

이대호 오릭스전서 시즌 14호 동점 솔로포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1-2으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동점 솔로 홈런포를 쐈다. 지난달 1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경기에서 시즌 13호를 쳐낸 지 20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날 상대팀인 오릭스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의 시속 130㎞짜리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앞선 타석에선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을 쳤다. 현재 오후 8시30분 경(한국시간) 6회말이 진행중이며 소프트뱅크가 6-3으로 오릭스를 앞서고 있다.

2014-09-03 20:28:58 김학철 기자

윤석민 훈련 위해 귀국, 내년 빅리그 재도전

우완 투수 윤석민(28)이 내년 빅리그 입성을 목표로 담금질을 위해 입국했다.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한 시즌을 보낸 윤석민은 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석민은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내년 빅리그 입성을 준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575만 달러(약 61억원), 인센티브 포함 최대 1325만 달러(140억 5천만원)에 계약한 윤석민은 트리플A에서만 23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시즌을 마쳤다. 윤석민은 계약과 동시에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진입했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 설 수 있는 현역 로스터(25인)에는 포함되지 못했고 볼티모어는 8월 말 40인 로스터에서도 윤석민을 제외했다. 당시 볼티모어는 "윤석민에 대한 권리를 마이너리그 노포크로 이관한다"고 표현했다. 윤석민의 경우 올해 메이저리그 입성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지 방출하겠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2014-09-03 18:51:17 김학철 기자

3일 KBO 프로야구 잠실·문학·광주·대구 4경기 모두 비로 취소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잠실 경기,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문학 경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광주 경기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대구 경기 마저 비로 취소됐다. 이로써 이날 열릴 프로야구 경기는 없다. 이날 취소된 세 경기는 추후 편성돼 치러질 예정이다.

2014-09-03 18:33:0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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