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크록스, 하이브리드형 아쿠아슈즈 선봬

슈즈 브랜드 크록스(대표 이남수)는 일상 뿐만 아니라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아쿠아슈즈 '듀엣 비지데이 이지온 슈즈(Duet Busy Day Easy-on Sho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신축성이 뛰어난 '소프트 쉘'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착화감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도심에서의 가벼운 워킹은 물론 바다나 강,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도 발을 보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와 함께 중창과 구두창에 고밀도의 크로슬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기존 아쿠아슈즈보다 쿠셔닝과 접지력이 향상됐다. 슬립 온 스타일의 디자인과 선명한 색상 조합은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14-08-04 09:33:29 김학철 기자

PAT, '김희선·이현욱' 함께 새 시즌 화보 공개

평안엘앤씨의 캐주얼 브랜드 PAT(피에이티)가 2014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4일 공개했다. 브랜드 전속 모델인 배우 김희선과 모델 겸 배우 이현욱이 함께 한 이번 화보는 기존에 비해 한층 더 심플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가을에 맞게 브라운과 카키, 베이지 등의 색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4-08-04 09:26:29 김학철 기자

코오롱스포츠, 주요 다운제품 20%할인 선판매 판촉 돌입

아웃도어 업계의 다운제품 선판매 판촉전이 한창이다. 코오롱스포츠는 다음 달 14일까지 주요 다운 제품을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의 대표 다운 제품인 '헤스티아'는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인 '윈드스토퍼 액티브 쉘'을 겉감으로 사용하고 유럽의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특히 올해에는 멜란지 느낌의 울 소재 원단을 사용한 '헤스티아 울'도 출시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헤비다운 '안타티카'는 원색 보다는 톤 다운된 중성적인 색상으로 출시돼 눈길을 끈다. 후드에 핀란드 라군 퍼를 적용했고 소매 끝 부분에 스트레치성 원단이 적용돼 한결 착용감이 편해진 게 특징이다.

2014-08-03 18:02:17 김학철 기자

쌤소나이트 레드, '레드 스포트라이트' 콘서트에 1000명 초대

쌤소나이트 레드는 다음 달 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악스 홀(AX HALL)에서 열리는 '레드 스포트라이트(RED SPOTLIGHT)' 콘서트에 자사 고객 1000명을 초대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해당 브랜드의 전국 단독 매장에서 15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0명이 티켓을 받게 된다. 또 콘서트에는 브랜드 모델인 김수현이 참석해 고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스윗소로우·10센치·스탠딩에그·데이브레이크·제이레빗 등 20대에게 인기있는 5팀의 뮤지션들이 출연해 청춘들을 응원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를 진행하며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2014-08-03 18:00:37 김학철 기자

마모트, '소지섭 아웃도어 입는다'

소지섭이 아웃도어를 입게 된다. 아메리칸 마운틴 수트 '마모트(Marmot)'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에 이어 2014년 하반기부터 배우 소지섭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당분간 소지섭·박형식 '투톱 체제'를 운영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소지섭은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했지만 아웃도어 브랜드 모델로 발탁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지섭의 모습이 담긴 TV 광고는 오는 9월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1974년 미국에서 탄생한 마모트는 텐트·침낭 부문 미국 내 1위로 백패킹에 적합한 알파인 라인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젊은 아웃도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다.

2014-08-03 17:17:20 김학철 기자

레드페이스, '물도 좋고 산도 좋고' 다기능 여름 팬츠 선봬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다양한 환경에서 다기능을 발휘하는 기능성 여름 팬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팬츠는 자체 개발 소재인 파워플렉스를 사용,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늘어나는 '4-Way' 스트레치 기능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여름 상품답게 투습성과 통기성이 좋으며 촉감이 부드럽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아이스크롭 8부 우먼 팬츠는 슬림핏 바지로 여성의 늘씬한 몸매를 강조해주며 허리 부분에 E-BAND를 적용해 착용감을 높혔다. 남성용 베타플렉스 7부 팬츠 역시 슬림핏으로 몸에 알맞게 붙어 트레킹·물놀이·바캉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2014-08-03 17:15:27 김학철 기자

'랑콤·키엘·슈에무라·비오템' 등 면세점 가격 줄줄이 인상

휴가철을 맞아 면세점 고가 수입 화장품 값이 줄지어 인상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랑콤·키엘·슈에무라·비오템 등은 지난 1일부터 일부 제품의 면세점 판매가격을 평균 3∼5% 높였다. 대표 제품으로 랑콤의 '뉴 UV엑스퍼트 XL쉴드 선크림(50㎖)' 가격은 59달러에서 62달러로 5.1% 인상됐다. 키엘의 스테디셀러인 '울트라 페이셜 크림(125㎖)'은 56달러에서 61달러로 8.9% 인상됐고 비오템의 'UV디펜스 옴므 썬크림(30㎖)'은 39달러에서 41달러로 5.1% 상승했다. 슈에무라의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450㎖)'은 79달러에서 82달러로 3.8% 인상됐다. 일부 명품 향수 브랜드의 가격도 3∼5% 올랐다. 반면 일본백화점 화장품 판매 1위인 RMK는 최근 원화 강세 여파로 일부 제품의 소비자가를 큰 폭으로 내렸다.

2014-08-03 16:47:21 김학철 기자

아웃도어 피버그린, '김종국·스테파니 리' 시즌 화보 공개

세정그룹의 웰메이드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피버그린'이 전속모델 김종국·스테파니 리와 함께한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최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둘은 핀란드의 아름다운 숲을 연상시키는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편안하면서도 감성적인 캠핑·트레킹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스테파니 리는 다수의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 모델 경험에서 나오는 연출력으로 자연과 아웃도어를 즐기는 느낌을 잘 살려냈다는 후문이다.

2014-08-03 16:45:16 김학철 기자

이젠벅, 수상 레포츠·휴가지 연출 도울 비치 팬츠 2종 선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대표 박창근)은 수상 레포츠 활동과 바캉스룩 연출에 도움이 될 '베이직 비치 팬츠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뵈은 팬츠는 남성용 '유퍼 비치 팬츠'와 여성용 '유퍼 비치 숏팬츠'로 구성됐다. 물을 튕겨내는 발수 코팅과 땀 흡수 및 배출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물놀이 및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땀이 나도 몸에 잘 달라 붙지 않는 소재에 슬림 핏(Fit) 디자인으로 편안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4-08-03 16:12:15 김학철 기자

HTML, 여름휴가철 맞아 최대 78%세일 기획전 '가방팝'서 진행

제이비패션의 'HTML(에이치티엠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방 전문 쇼핑몰 '가방팝'에서 여름 가방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간단하고 심플한 느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가방 브랜드로 이번 세일전을 통해 인기 제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휴가철 많은 짐을 넣을 수 있는 더플백과 백팩을 포함해 핸드폰과 지갑 등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크로스백과 슬링백, 목에 걸 수 있는 카드 지갑까지 다양한 종류의 가방이 준비돼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14-08-03 16:09:47 김학철 기자

'아빠 어디가' 윤민수·윤후 부자, 귀여운 '페어 룩' 눈길

'윤민수-윤후' 부자의 커플 스타일이 연일 화제다. 최근 방영된 MBC의 '아빠 어디가' 속 윤민수와 윤후 부자는 동일한 디자인의 티셔츠로 부자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페어 룩'을 선보였다. 둘은 시원한 화이트 색상에 깜찍한 캐릭터가 더해진 티셔츠를 함께 입어 한층 귀여움을 강조했다. 여기에 윤민수는 선글라스, 윤후는 웨이스트 백으로 여름 액세서리를 활용한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부자가 입은 티셔츠는 흄(HUM) 제품으로 알려졌다.

2014-08-03 15:44:33 김학철 기자

[화제의 책] 아침을 여는 따뜻한 문자메시지가 책으로

◆마음이 담긴 길을 걸어라 일운/담앤북스 경상북도 울진군 하원리 천축산에 있는 불영사의 주지 일운스님이 '마음'을 주제로 한 따뜻한 책 한 권을 냈다. 책 발간의 시작은 이렇다. 스님은 3년 전 염불만일수행결사회를 만들어 하루 한 번 마음을 제목으로 한 행복 편지 문자메시지를 회원들에게 보냈다. 이 문자메시지는 소문의 소문을 거쳐, 현재 2000여 명이 매일 아침 8시 30분에 행복한 마음 메시지를 받고 있다. 짧지만 아침을 행복하게 여는 이 글들이 모여 '마음이 담긴 길을 걸어라'가 나오게 됐다. 책은 총 4개의 마당으로 나뉘어 있다. ▲흔들리는 믿음에게 ▲상처받은 마음에게 ▲지금 여기 지혜에게 ▲나를 바꿀 실천에게 등 현실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힐링의 메시지를 시나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하나하나의 글은 우리에게 익숙한 경전의 구절을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마음에 대한 얘기를 무겁게 하지 않으려는 의도와 혹 '뜬구름 잡는 얘기처럼 들리지는 않을까'라는 스님의 배려가 묻어 있다. 이와 함께 글 중간중간에 삽입돼 있는 50여 컷의 일러스트도 독자로 하여금 한결 가볍게 책을 읽게 한다. 스님은 책을 통해 "우리는 이미 지난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점을 찍고 살아 간다"라며 '현재'에 집중하라고 강조한다. 또 매 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것이야 말로 스님이 제시한 해법이자 치유법이다. 휴가철, 마음을 도닥일 힐링을 찾는다면 일운 스님이 전하는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2014-08-03 15:12:18 김학철 기자

캐주얼브랜드 PAT, '체크부터 시스루까지' 여성블라우스 선봬

평안엘앤씨의 캐주얼 브랜드 PAT(피에이티)는 여성 블라우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블라우스는 단순한 실루엣과 넉넉한 길이감으로 누구나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에 체크 무늬와 줄무늬 패턴, 시스루 룩 등 다양한 요소를 가미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여름은 물론 다가올 간절기에도 입기 좋은 여성 블라우스로 스커트나 팬츠와 매치해 오피스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2014-08-03 15:08:57 김학철 기자

여름과일 가격 큰 폭 하락, 사과·배 8월 중순께 물량 쏟아져

여름 대표 과일들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참외의 경우 지난달 30일 기준 지난해 같은 날보다 가격이 28.5% 급락했고 복숭아와 수박도 각각 17.6%, 13.1% 하락했다고 3일 밝혔다. 참외의 가격 급락은 이상 고온현상으로 품질이 떨어진 데다 대체과일인 수박과 복숭아, 포도의 출하량이 늘어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박은 출하량 증가로 1kg에 7월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해 1650원보다 최대 40% 가까이 떨어진 1000원에서1300원에 형성됐다. 복숭아도 올해 개화시기가 빨라지면서 공급이 늘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7월말에 첫 출하가 시작된 배와 사과도 기상호조와 작황이 좋아 8월 중순부터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14-08-03 14:04:15 김학철 기자

[기자수첩] '교복안감 바꿔치기' 재고 문제였다

교복 가격 안정화를 골자로 한 교복의 학교주관 구매가 2015년부터 국·공립학교에서 의무화 된다. 해당 학교는 입찰을 통해 최저가를 제안한 업체를 선정, 일괄적으로 물량을 납품토록해야 한다. 입찰 진행이 한창인 가운데 우려했던 문제가 현실로 드러났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교복 안감을 바꿔치기 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비영리 민간단체 학사모는 'e착한학생복'이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샘플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명 학생복 회사의 교복을 사들인 뒤 안감을 뜯어내 자신들의 로고가 박힌 것으로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의 한 생산 공장에서 수거한 안감도 공개했다. 'e착한학생복'은 유명 교복 브랜드의 대리점주 70여명과 대형교복업체에 납품하던 생산 공장이 뭉쳐 만든 협동조합이다. 브랜드 교복점을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보도에 나온 공장 역시 교복 브랜드 업체에서 계약해지된 공장"이라며 "남아있는 재고가 3억원 어치에 이른다.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처리할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대형교복업체도 이월상품이나 남아있던 재고로 주관구매 입찰에 참여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입찰 참여 역시 대리점주의 몫이기 때문이다. 디자인이 동일한 교복이더라도 해가 바뀌면 이월상품이 되기 마련이다. 유명 브랜드 제품이라고 해도 재고상품을 신상품과 동일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없을 것이다. 재고는 쌓이고, 판매가격과 수주량 등은 대리점에서 모두 결정하다보니 점주의 입장에선 속이 쓰리기도 할 것이다. 결국, 고품질의 교복을 싸게 제공해 교복 가격을 잡겠다는 주관구매의 취지가 '재고처리'의 한 경로로 바뀌지 않을까 우려되는 대목이다.

2014-08-03 11:37:5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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