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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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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위원회·문화재청·네이버, 문화가치 확산 MOU 체결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지난 2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문화의 가치를 생활 속에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아리랑 등의 무형문화유산의 보전·전승과 '문화가 있는 날' 동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문화유산 정보가 네이버를 통해 제공된다. 이를 위해 위원회와 문화재청은 아리랑에 대한 디지털 종합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오는 10월부터 네이버를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과 네이버는 국민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문화가 있는 날'에 직원들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일에 정시 퇴근하는 '문화퇴근일' 캠페인에 동참한다. 네이버는 지식백과, 네이버캐스트 등을 연계해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은 "문화융성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이 필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살아있는 문화콘텐츠로 재창조돼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선화 문화재청 청장은 "문화재청이 그간 축적해온 수많은 문화유산 정보가 네이버와 결합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거듭나 미래세대의 행복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의 지원과 노력으로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가치와 정신이 후세에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4-07-29 11:27: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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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네이버 손잡고 '종가전통발효음식' 외국어 명칭 마련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온라인 포털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함께 종가의 전통 발효음식 명칭 100여개를 영어·일어·중국어로 번역해 해외에 알리는 작업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업은 현재 네이버와 세계김치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 종가의 내림 발효음식 백과' 프로젝트에 공감한 관광공사가 한국의 전통음식문화를 해외에 소개할 수 있도록 외국어 번역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마련된 명칭은 8월부터 공사의 '관광용어 외국어 용례사전'과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골드 어워드 2014에서 선보인 한식 홍보 포스터가 마케팅 미디어-포스터 부분을 수상했다고 이날 전했다. PATA는 매년 전 세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행한 마케팅·환경 보존사업·교육훈련 프로그램·광고·관광영상·포스터 등 25개 부문에서 최우수작을 1점씩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으며 66개 기관에서 출품한 작품 중 181개 작품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수상작인 한식 홍보 포스터는 한국 전통 상차림과 대표 음식 비빔밥을 정갈하게 담아내 한국 음식의 다양한 매력을 한 눈에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

2014-07-28 17:07:1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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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아시아 첫 방문, 세계 90여명 주교 한국 찾는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에 맞춰 수행단을 비롯해 세계 각국 90여 명의 가톨릭주교가 한국을 찾는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방준위)는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28일 이같이 밝혔다. 교황 수행단에는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 교황청 평신도평의회 의장 스타니스와프 리우코 추기경 등이 포함됐다. 이번이 교황의 아시아 지역 첫 방문인 만큼 아시아 각국의 주교들도 대거 방한할 예정이다.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의장 오스왈도 그라시아스 추기경을 비롯해 일본·미얀마·필리핀·몽골·라오스 등의 주교들도 한국을 방문한다. 일본의 경우 주교단 15명이 방한한다. 방준위는 교황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안전대책을 세우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소방방재청·보건복지부 등과 합동지원 체제를 위한 협의를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 각 행사장 인근에 통합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위급 상황에 대응하고 서울성모병원에는 서울지역 중앙상황실이 설치된다. 서울 광화문광장과 대전월드컵경기장·솔뫼성지·해미읍성 등 각 행사장에도 의료진을 배치하고 응급의료소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 174명의 의료진이 투입된다.

2014-07-28 15:45: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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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국내 진출 15주년 "상생 신뢰받는 기업되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국내 진출 15주년을 맞아 28일 새롭게 개점한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스타벅스 파미에파크 매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사업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구 대표는 "지난 99년 1호점을 시작으로 매출이나 매장 수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것 외에도 수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며 성장했다는 점에서 15주년의 의미는 크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임직원·협력업체·NGO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커피 문화 공유·고용 창출·동반성장·지역사회 발전 등 상생을 통해 신뢰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국 62개 도시 68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6500명의 바리스타들이 하루 평균 32만여명의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와 새로운 커피문화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경험과 가치를 일관되게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불였다. 우선 회사는 지난 3월 선보인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현재 7개 매장에서 내년까지 전국 60여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포가토'에 이은 신제품 '스타벅스 피지오'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신제품을 올 하반기에 80여종 이상 선보이며 로컬 음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는 리턴맘 채용을 통한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증진, 파트너 복리 후생 제도 확대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4분기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아 커피에 관심 있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바리스타 학과를 운영, 사회 진출을 돕는 '스타벅스 기업대학'을 창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을 졸업한 사람을 주 대상으로 3개월간 480시간의 교육을 통해 스타벅스 또는 관련 업종에 채용을 돕고자 한다"라며 "오는 9월, 30~60명 정도 첫 모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매년 경상이익의 2% 이상을 사회공헌비용으로 쓰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이 비율은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올해를 사회책임경영 원년으로 선포, '지속가능성활동백서'를 발간하는 등 4분기에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한편 이날 오픈한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은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도심의 커피 숲'을 주제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급화한 '하이 프로파일(high-profile)' 매장이다. 이 곳은 커피나무·목재·천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한 돔 형태의 매장으로 차별화된 리저브 매장이다.

2014-07-28 15:04: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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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 '힐링' 지고 '체험·캠핑' 뜬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있다. 새로운 자극과 역동적인 모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체험'이 '힐링'을 앞섰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SK플래닛 M&C부문이 여름휴가 관련 국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상의 입소문(버즈) 40만 건을 분석해 발표한 빅데이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키워드 출연빈도에서 지난해 대비 '힐링'은 34%, '휴식'은 53% 감소한 반면 '체험'은 42%, '캠핑'은 71% 급증했다. 이는 최근 사람들이 스트레스 극복의 방법으로 편안한 휴식보다는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으며 직접 몸으로 체험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습득하는 과정을 선호하게 됐음을 보여준다. 이에 기업들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접목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오프로드는 오는 8일까지 '오프로드 리더 4기'를 모집한다. 회사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어드벤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의 일방적인 마케팅 활동에 참가자들이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과는 달리 참가자가 평소 즐기던 활동을 주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관련 동호회 모임을 즐기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K7 멤버십 고객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맞춤형 헬스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젠틀맨 에너자이징 클래스'를 열 계획이다. 지원자 중 30명을 선발해 서울이나 부산에 위치한 '리복 프로스핏 센티널'에서 크로스핏을 배우고 트레이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4-07-28 11:09:5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