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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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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방송에서 "당장 일하지 않는 청년들 다그치지 말라, 미래를 디자인하며 일하길"

故 신해철의 마지막 방송이 지난 2일 오후 '속사정 쌀롱'을 통해 공개됐다. JTBC '속사정 쌀롱'은 당초 예고했던 날짜보다 일주일 늦은 지난 2일 첫방송됐다.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된 것으로 제작진 측은 "이는 故 신해철의 마지막 방송 출연분으로 유가족과 소속사 측의 입장을 반영해 어렵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故 신해철은 한국의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수 형' 사연에 대해 MC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던 중 그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재촉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헤매는 청년들을 다그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지금 당장 나가서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꿈꿀 수 있는 상황에서 흘리는 땀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흘리는 땀은 다르다"며 "1m 앞이 절벽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어둠 속의 청년들이다. 세상을 멀리 넓게 보며 자신의 꿈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래가 없는 노동은 해결책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요즘 사람들을 정신력이 약하다고 할 수 없는 게, 내가 계획을 세우고 오늘 땀을 흘리는 것과 아무것도 디자인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하는 것과는 다르다. 몸이 힘들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보이지가 않아서 못하는 거다"고 강조했다. 방송 말미에는 네티즌과 시청자, 함께한 윤종신·허지웅·진중권·장동민·강남 등이 남긴 편지가 등장해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2014-11-03 09:34:3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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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불효소송 시작한다"…상대는 세 자식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유동근이 자식들 상대로 불효 소송을 하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3회에서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이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산을 삼 남매 앞으로 명의 이전해달라는 자식들의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차순봉이 하는 두부집에 방문한 변우탁(송재희)은 그 동안 별일 없으셨느냐며 안부를 물었다. 이에 차순봉은 "차강심 차강재 차달봉"이라며 세 자식들 이름을 천천히 읊었고 "그래요 바로 내 자식들입니다"고 말해 변우탁을 놀라게 했다. 변우탁은 "자식들을 상대로 소송을 하겠단 말씀이십니까"고 재차 물었고 이에 차순봉은 "그렇습니다. 나는 지금부터 내 자식들을 상대로 불효소송을 시작할까 합니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에 앞서 순금(양희경 분)은 오빠 순봉에게 "아무리 부모 살 파먹는 게 자식새끼들이지만 어떻게 대놓고 자기들 유산을 미리 달라고 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순봉은 "가만히 생각해보면 강재 말이 영 틀린 말은 아니지 싶어. 어차피 나 죽으면 이거 다 지들 꺼 되는 거 맞는데 뭘. 죽고 주는 거나 지금 주는 거나. 어차피 줄 거면 자기들 필요할 때 주는 게 낫지"라고 말했다.

2014-11-02 21:37: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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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마지막 모습 담긴 첫회 방송분…2일 밤 시청자 찾아가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이 당초 예고했던 일정에서 한 주 늦춘 2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 측은 "이는 故 신해철의 마지막 방송 출연분으로 유가족과 소속사 측의 입장을 반영해 어렵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속사정 쌀롱' 제작진은 이날 오전 8시 프로그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과 함께 준비했던 첫 방송입니다. 쉽지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첫 회 방송이 확정됐음을 알렸다. 이어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들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 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자막 사진을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인의 유가족과 소속사 측이 "녹화분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온 뒤에도 방송 결정을 내리는게 쉽지는 않았다. 수차례 논의를 거쳐 방송 당일 오전에야 공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속사정 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속사정을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다양한 방식의 실험을 통해 일상다반사부터 사회이슈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다룬다. 故 신해철은 윤종신·진중권·장동민·강남 등과 함께 메인 MC로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었다. 지난 22일 당시 신해철은 갑작스런 심장이상 증세로 병원 중환자실로 입원하게 됐다. 이에 JTBC 측은 일단 23일 예정돼 있던 '속사정 쌀롱' 제작발표회 취소를 알렸고 첫방송 일정 역시 미루게 됐다.

2014-11-02 21:35:4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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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천적' 삼성화재에 20개월 만에 승리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20개월 만에 이겼다. 한국전력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2013년 3월 10일 수원 경기 이후 무려 20개월 만에 삼성화재에 승리를 거두는 감격을 맛봤다. 삼성화재는 역대 프로배구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 한국전력에 53승 6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한 '천적'이다. 그리스 출신 거포 미타르 쥬리치가 27득점을 올렸고 국가대표 주포 전광인이 26득점을 올리며 쌍포를 가동했다. 삼성화재에서는 '쿠바 특급' 레오가 홀로 45점을 올렸으나 팀은 패했다. 첫세트는 삼성화재가 따냈다. 토종 주포 전광인의 스파이크 서브를 앞세워 2세트 접전을 벌인 한국전력은 25-25 듀스에서 서재덕·하경민이 연달아 레오·박철우의 스파이크를 가로막아 세트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23-23에서 레오의 백어택으로 달아난 뒤 상대 전광인의 왼쪽 스파이크를 이선규가 블로킹, 삼성화재가 3세트를 잡아냈다. 4세트는 한국전력의 몫이었다. 18-17에서 전광인의 백어택으로 한 걸음 달아난 한국전력은 레오의 연속 공격 범실로 21-17까지 달아나 경기를 5세트로 몰고갔다. 한국전력은 14-8에서 쥬리치의 강타로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홈인 수원체육관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2014-11-02 21:08:5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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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왕지혜-이광수 동갑내기 커플 폭로전 '웃음 폭탄'

왕지혜와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동갑내기 '톰과 제리 커플'의 등장을 알렸다. 2일 방송될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19회 분에서는 배우 왕지혜가 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연 한예슬-주상욱-정겨운-한상진과 함께 '여왕의 귀환' 레이스에 도전했다. 그동안 우월한 미모와 섬세한 연기로 인기를 얻어온 왕지혜는 이번 방송을 통해 망가짐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이광수와 남다른 친분을 갖고 있던 만큼, 두 사람의 만남에 시선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친분을 쌓은 후 동갑내기 동료 배우로 특별한 우정을 쌓아왔다. 오프닝에 등장한 왕지혜는 "연예인 중에 나에게 막 대하는 연예인이 딱 한명 있는데 그게 바로 이광수다"라고 폭로한 데 이어 '당연하지 게임'에서는 이광수가 왕지혜를 향해 "연예인 만난 적 있지?"라며 강도 높은 공격을 가했으나 왕지혜는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에게 제지를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왕지혜가 "작품 안에서 오빠하다가 자기된 적 있냐"라고 질문했고 이광수는 "작품 속에 동생이 많지 않다"며 당황한 듯 얼굴이 붉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여배우로서 거친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왕지혜는 절친 이광수와 찰떡궁합으로 큰 활약을 펼쳤다"며 "어떤 질문이 쏟아질지 조마조마하면서도 짜릿함이 넘치는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2014-11-02 20:18: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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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전자랜드 잡고 5연승…오리온스와 공동선두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울산 모비스가 2일 승리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모비스는 이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80-72로 이겨 5연승을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모비스는 8승2패로 고양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3쿼터까지 59-51로 앞선 모비스는 4쿼터 초반 전자랜드의 연속된 3점포에 역전을 허용했다. 전자랜드의 차바위가 3점슛 2개를 연달아 꽂았고 모비스가 문태영의 중거리슛으로 달아나자 이번에는 정병국이 3점포 두 방을 내리 터뜨려 경기 종료 6분53초를 남기고 63-61, 역전에 성공했다. 모비스는 다시 문태영과 박구영, 다시 문태영의 득점으로 68-63으로 달아났다. 전자랜드가 테렌스 레더의 연속 3득점으로 간격을 좁혀오자 모비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골밑 득점과 양동근의 3점슛으로 73-66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는 9000여명의 관중이 입장해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이는 또 인천 연고 역대 최다 관중이기도 했으나 전자랜드는 홈에서 5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편 창원 LG는 홈에 부산 KT를 불러와 4쿼터 15점을 내리 넣으며 10점차까지 벌어졌던 게임을 61-56으로 역전승했다.

2014-11-02 17:46: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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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시즌 3승…타이완 챔피언십서 스테이시 루이스에 2타 차 우승

'골프여제' 박인비 LPGA 시즌 3승 타이완 챔피언십…스테이시 루이스와 2타 차이 박인비가 시즌 세 번째이자 결혼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2일 대만 타이페이 미라마 골프클럽(파72·641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세계랭킹 2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쳐 2타 차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최종 271타를 적은 리디아 고가 차지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과 8월 LPGA 웨그먼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데 이어 타이완 챔피언십까지 우승을 차지해 시즌 3승을 기록했다. LPGA 투어 통산 12승 기록이다. 박인비는 같은 조에 속한 2위 스테이시 루이스에 4타 앞선 채 이날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초반부터 스테이시 루이스의 맹추격이 시작됐다. 박인비는 1,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으나 스테이시 루이스도 1, 2,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켜 박인비를 3타 차로 따라 붙었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다시 4타 차로 멀어졌지만 7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다시 3타 차를 유지했다. 박인비가 8, 9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2위와의 격차가 1타 차까지 좁혀졌다. 경기 막판까지 스테이시 루이스와의 1타 차 경쟁이 이어졌다. 스테이시 루이스가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앞선 보기 실수를 만회, 다시 1타 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박인비는 17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켰다. 2타 차로 격차를 벌린 박인비는 18번 홀을 파로 지키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14-11-02 17:10:2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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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타이완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 16번홀까지 1타차 선두…스테이시 루이스 맹추격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대만 타이페이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641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16번홀까지 21언더파로 20언더파를 친 2위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에 1타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1일(한국시간) 같은 곳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를 달렸다. 박인비는 2위에 4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박인비는 2일 이 대회 최종 라운드 전반 9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엮어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21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스테이시 루이스는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4타 차로 멀어졌지만 7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켰다. 스테이시 루이스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박인비는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지만 스테이시 루이스도 1,2,3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박인비를 3타 차로 쫓았다. 박인비가 8,9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1타 차까지 격차가 좁혀진 상황이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박인비는 시즌 3승을 하게 된다.

2014-11-02 16:21: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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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5인방 '런닝맨' 활약…한예슬 7년만에 예능 나들이

'미녀의 탄생' 5인방이 SBS '런닝맨'을 찾는다. 한예슬-주상욱-정겨운-왕지혜-한상진은 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방송은 '여왕' 한예슬을 보호하는 '백기사'팀과 한예슬을 방해하는 '흑기사'팀이 맞붙어 숨겨진 백기사들을 찾아내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7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한예슬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애교로 등장부터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고, '런닝맨' 출연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주상욱은 이번에도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새신랑 정겨운과 '런닝맨' 멤버들과 각별한 친분을 자랑하는 왕지혜, '예능 늦둥이' 한상진까지 합세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연기가 주특기인 정통 배우들의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 도전이 '런닝맨' 멤버들과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며 "현장은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멤버들과 스태프들 모두 즐거운 촬영이었던 만큼 시청자들도 최고로 유쾌한 '런닝맨'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11-02 15:45:0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