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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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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벗님들 슈퍼위크서 '당신만이' 무대 선사 "정준영·로이킴 무대 능가"

'슈퍼스타K6' 벗님들(김필·곽진언·임도혁)이 꾸민 '당신만이' 무대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다. 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슈퍼위크 두 번째 이야기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콜라보 미션에서 제스퍼조·브라이언·박경덕의 '필생필사'와 임도혁·곽진언·김필의 '벗님들'이 대결을 펼쳤다. '필생필사' 팀은 남성그룹 2PM의 '하트비트'와 씨스타의 '기브잇 투 미(Give it to me)'를 합친 편곡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벗님들의 무대는 80년대 그룹사운드 이치현과 벗님들의 곡 '당신만이'를 선곡해 감동의 무대를 장식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윤종신·백지영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가 끝나자 마자 이승철은 "만점"이라고 외쳤고 백지영은 "감히 먼저 한 마디 하겠다. 믹싱과 마스터링이 된 음악을 듣는 줄 알았다. 소름이 돋았다"고 평가했다. 윤종신은 "저음이 주는 감동이 있다. 곽진언이 편곡했을 줄 알았다. 옥타브 아래로 노래를 하겠다는 아이디어가 정말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승철은 "로이킴 정준영의 콜라보를 능가하는 무대가 나왔다. 이승철 김범수 나얼이 합쳐도 이렇게 되지 않는다. 6년 동안 최고의 무대였다"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2014-09-20 08:16: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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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손연재·사재혁·이용대 역경 딛고 쓰는 감동의 드라마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스포츠 스타들 중 유독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서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무대에서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의 위상을 떨친 국가대표들의 감동드라마가 인천에서 생중계된다. ◆ 리듬체조 역사 다시 쓸 손연재 인천에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 금메달에 도전한다. 18일 리서치 전문회사 피앰아이(PMI)에 따르면 20~50대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손연재가 25.4%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예매가 시작된 지난달에는 손연재가 출전하는 경기 티켓이 가장 먼저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손연재의 시니어 무대 데뷔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다. 한국 리듬체조 최초로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며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부지런히 실력을 갈고 닦은 손연재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결선에 올라 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하며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손연재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에서 11경기 연속으로 메달 획득에 성공하는 기록도 달성했다. 지난 7일 카잔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8.000의 높은 점수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선 던디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손연재는 종목별 결선에서도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손연재는 지난 29일 러시아 전지훈련 중 소속사 IB스포츠를 통해 "국내에서 열리는 종합대회인 만큼 온 힘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라며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자신과의 싸움을 강조해온 손연재가 마침내 빛을 볼 수 있을지 세계의 눈이 그를 향하고 있다. ◆부상 딛고 다시 바벨든 사재혁 6번의 부상에도 다시 일어선 '오뚝이 역사' 사재혁(29·제주도청)이 인천 아시안게임을 통해 또 한 번의 기적을 꿈꾼다. 홍천고·한체대 시절 어깨·무릎·손목 등에 네 차례 수술을 받았던 그는 2007년 6월 왕중왕 대회에서 합계 362㎏을 들어올려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역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듬해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77㎏급에서 합계 36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상의 무대에서 그를 내린 건 다름 아닌 부상이었다. 사재혁은 어깨 부상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 사재혁은 재활 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다시 도전했다. 하지만 남자 77㎏급 경기 중 팔꿈치가 탈구되는 불운을 겪었다. 바벨을 놓지 않으려는 의지가 더 큰 화를 불렀다. 귀국 후 곧바로 수술대에 오른 사재혁은 역도를 포기하려 했다. 그는 "역도 인생 마지막 경기를 후회 없이 치르고 은퇴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2013년 다시 바벨을 들었다. 그해 10월 전국체전 남자 77㎏급에서 3관왕에 오른 사재혁은 올해 체급을 85㎏으로 올렸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자하는 의지에서다. 사재혁은 올해 6월 남녀 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85㎏급에서 368㎏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정상에 올랐고 대표팀에 뽑혔다. 이형근(50) 역도 대표팀 총감독은 "아시아 역도는 이미 세계 수준이다"라며 "85㎏급에서 합계 380∼385㎏는 들어야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재혁이 들어 올린 368㎏으로는 금메달 획득이 어렵다는 의미다. 하지만 치명적인 부상을 수차례 극복하고 다시 바벨 앞에 선 그의 모습은 이미 '금메달' 감이다. 24일 오후 7시 인천 송도에서 사재혁은 다시 한 번 기적을 들어 올린다. ◆ 자격정지 위기 넘고 다시 윙크 이용대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 이용대(26·삼성전기)가 인천에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금빛 스매싱'에 나선다. 유독 아시안게임과 인연이 없는 이용대다. 배드민턴은 아시아 지역이 강세인데 번번이 중국이나 인도네시아에 막혀 눈 앞에서 금메달을 놓쳐야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용대는 유연성과 남자복식조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이용대-유연성은 첫 대회인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부터 우승하더니 11월에는 중국오픈 슈퍼시리즈와 홍콩오픈 슈퍼시리즈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순식간에 정상급 복식조로 자리 잡았다. 순항하는 듯했던 이용대는 올해 1월 예상치 못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위기에 놓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도핑검사 명단에 오른 가운데 세 차례 소재지 보고를 위반하면서 1년 자격정지를 당한 것이다. 결국 BWF가 3개월 만에 징계 철회를 결정하면서 이용대는 코트에 돌아올 수 있었다. 지난 7월에는 허리 통증으로 대만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기권하기도 했으나 8월 초 국내 코리안리그에서 다시 실전 감각을 익혔다. 시련을 딛고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이용대가 인천에서 다시 한 번 승리의 '윙크'를 날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4-09-18 18:02: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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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후반 45분 보아텡 결승골 뮌헨 맨시티 꺾고 1승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했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제롬 보아텡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2012-201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뮌헨은 맨시티를 상대로 90분 동안 무려 21개(유효슈팅 8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조 하트의 선방에 막혀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했다.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45분 마침내 뮌헨의 결승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리오 괴체가 흘려준 볼을 수비수 보아텡이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뮌헨의 골망를 흔들었다. 같은 조의 AS로마(이탈리아)는 CSKA 모스크바(러시아)를 5-1로 대파하고 가볍게 첫 걸음을 내디뎠다. F조의 바르셀로나(스페인)는 아포엘 니코시아(키프로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헤라르드 피케가 전반 18분 리오넬 메시의 도움을 받아 터트린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 메시 등 베스트 멤버를 모두 내보내 17차례 슈팅을 했지만 1골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또 G조의 첼시(잉글랜드)는 샬케04(독일)를 홈으로 불러들여 치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11분 에당 아자르의 도움을 받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7분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2014-09-18 15:39: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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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송일국 삼둥이 성화 봉송 화제, 앞으로의 일정은?

배우 송일국이 아들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와 함께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지난 17일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오전 서울 강남역에서 출발한 아시안게임 성화가 인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된 성화 봉송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 선수와 배우 송일국이 성화 주자로 참여했다. 특히 세 아들을 둘러 메고 달리는 송일국의 모습에 마중 나온 시민들과 네티즌들은 응원을 아까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의 발상지인 인도 뉴델리와 민족의 성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달 13일 하나로 합쳐진 뒤 그동안 전국을 돌며 대회를 알렸다.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이자 인천시청 소속 복싱 선수인 배우 이시영을 시작으로 4000여 명의 주자들이 봉송했다. 성화는 그동안 백령도와 제주도, 울릉도를 잇는 바닷길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와 70개 시·군·구 5700여㎞를 도는 여정을 거쳤으며 17일 오후 영종대교, 인천대교를 지나 원인재역, 트라이볼 구간을 돈 뒤 연수구청에 마련된 안치대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성화는 18일 중구(동인천역~한중문화관 1.6km), 동구(화도진공원~박문사거리 2.7km), 남구(숭의주유소~옛시민회관쉼터 3.2km), 남동구(문예회관사거리~남동경찰서사거리 1.3km, 남동구 리틀야구장~논현고잔동주민센터 1km, 남동중학교~남동구청, 1.5km) 등에 봉송된 뒤 개회식이 열리는 19일 부평구·계양구·서구를 거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해 마침내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개막식에서 성화대에 불을 붙일 마지막 봉송 주자는 개막식 당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는 류현진(LA 다저스)과 문대성·장창선·백옥자·정은순 등 인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성화점화자로 물망에 오른 바 있으나 영화 배우 이영애도 언급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19일 개회식에서 진행될 성화 점화에는 야구의 이승엽·골프의 박인비·스피드 스케이팅의 이규혁·농구의 박찬숙·테니스의 이형택 등이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2014-09-18 15:05:1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