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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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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리자드 ELS 등 총 2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7.2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2종을 12월 23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항셍지수(HS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4.8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633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5차)/7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7.2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6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742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2차)/80%이상(3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모집은 각 2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6-12-20 09:12: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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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24> 퇴직급여, IRP 계좌로 입금

[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퇴직급여, IRP 계좌로 입금 IRP(Individual Retirement Plan·개인형 퇴직연금)제도는 퇴직급여를 은퇴 후 사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유지 운용이 가능하도록 한 개인의 퇴직급여 전용 계좌입니다. 회사를 옮길 때마다 IRP계좌로 퇴직급여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Q:IRP로 퇴직급여를 계속 관리 하는 절차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A:퇴직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에서 근로자가 퇴사를 하면 퇴직급여는 IRP로 입금됩니다. 이 때 기업의 담당자는 근로자에게 IRP계좌가 개설 되어 있는지를 물어보고 개설되어 있지 않으면 퇴직연금 사업자인 금융회사를 지정해 개설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IRP계좌가 개설되면 퇴직급여를 신청합니다. 확정급여형(DB) 근로자의 경우 퇴직연금 사업자인 금융회사가 80%, 기업이 20%의 퇴직급여를 IRP로 입금합니다. 확정기여형(DC) 근로자의 경우 퇴직연금 사업자인 금융회사가 100% 입금합니다. 또 다른 회사에서 퇴사를 할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퇴직급여가 지급됩니다. 퇴직급여가 IRP로 반드시 입금 되도록 한 것은 기업 근로자로 하여금 퇴직급여를 20~30년 이상 관리해 노후에 연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 번 더 생각할 여지를 제공 하는 것입니다. 퇴직금 제도를 시행 하고 있는 회사의 근로자가 퇴사 할 경우 근로자가 원하면 IRP로 입금하여 계속 관리 할 수 있습니다. IRP로 입금되면 퇴직소득세를 내지 않은 상태로 입금됩니다. 이 때 기업근로자는 입금된 퇴직급여를 계속 관리 할 수도 있고, 일시금 또는 부분 일시금으로 출금해도 됩니다. 다만 출금시 퇴직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계속 관리를 하면 퇴직소득세는 내지 않고 나중에 수령할 때 연금으로 받으면 연금 소득세를, 일시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기 위해서는 55세 이상, 5년 이상 적립, 10년 이상에 걸쳐 연금으로 수령해야 합니다. 기업 근로자는 퇴직급여를 IRP로 지속 관리해 반드시 연금으로 받겠다고 결정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

2016-12-19 17:49: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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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증시 결산]② 올 증시 화두…지배구조개편-주주친화정책

[2016 증시 결산] 올 증시 화두 -사업 및 지배구조·주주 친화정책 국내 상장기업들은 풍랑속에 위태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대기업들의 상당수가 어닝쇼크를 일으키며 시장을 출렁이게 했지만 그 와중에도 일부 기업은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삼성 등 지배구조 개편은 올해도 화두였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국민연금이 찬성한 것을 놓고 적절성 논란이 다시 일면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주 행동주의'가 힘을 받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됐다. ◆증시 화두…그룹 개편·지배구조·주주친화정책 올해도 상장사들은 여러 악재에 발목이 붙들려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그나마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배당은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에 힘이 됐다. 이슈의 중심에는 삼성이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드디어 '지주회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룹은 개편 방안 검토에 6개월 가량 걸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내놓을 첫 번째 카드는 삼성전자 인적분할(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이라는 게 중론이다. 시장에서는 가장 적은 돈으로 많은 지분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이 안이 최선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삼성생명(7.55%, 이하 보통주 기준), 삼성물산(4.25%), 이건희 회장(3.54%), 이재용 부회장(0.77%) 등 삼성 측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18.4%다. 인적분할 단계에서 모든 주주는 분할 전 지분율 만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지분을 각각 보유한다. 따라서 삼성 측은 지주회사 지분 18.4%와 사업회사 지분 18.4%를 가진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보유한 자사주(13.3%)를 지주회사로 이전한다. 현행 상법은 인적분할 때 지주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에도 분할 신주를 배정한다. 따라서 삼성전자 지주회사는 자사주를 그대로 보유하는 동시에 사업회사 지분 13.3%를 확보한다.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작업도 함께 진행될 것이란 전망도 많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문제가 된다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밝힌 점도 지주사 전환 작업이 속도있게 추진 될 것이란 관측을 낳고 있다. 롯데그룹도 한해 시장을 달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는 지난 10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호텔롯데 상장 재추진과 연계된 후속 로드맵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경영혁신안에는 ▲호텔롯데 상장, 지주회사 전환 재추진을 통한 지배구조개선 ▲질적 성장 중심으로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 ▲회장 직속의 준법경영위원회(Compliance Committee) 신설 ▲롯데정책본부 기능 최소화를 통한 계열사 책임경영 확대 등이 담겼다. ◆주주화 동행하는 대기업 기업들은 주주와 동행에도 함께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과 국외 증시 상장의 기대효과 등 주주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밝힌 주주가치환원 방법은 4가지다. 우선 2016년과 2017년 연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연간 배당도 확대한다. 4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50% 가운데 배당 뒤 잔여재원은 2015년 잔여재원 5000억원을 포함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부터 분기별 배당도 추진한다. 유안타증권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예상 배당규모는 1조4432억 원이다. 또 현대자동차(6665억 원), 신한금융지주(6386억 원), SK텔레콤(6355억 원) 등도 주주환원책의 일환으로 막대한 돈을 풀 것으로 보인다. 배당수익률 1위는 현대엘리베이터(5.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한국전력(4.7%), 하이트진로(4.7%), 두산(4.6%), NH투자증권(4.5%) 등이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기업들의 배당 확대정책과 연관이 크다. 현대차, 롯데 등도 배당을 늘려오고 있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연초 "궁극적으로는 세계적 수준인 30%까지 계속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도 계열사별로 배당을 늘리는 추세다. 롯데그룹 상장사는 대표적인 '짠물' 배당 기업이라는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 다른 상장사들에 비해 주주에게 회사의 이익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불만이었다. 국내 상장사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011년 1.54%에서 2012년 1.33%, 2013년 1.14%, 2014년 1.13%, 2015년 1.61% 등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2000년 2.44%, 2003년 2.09%, 2004년 2.06% 등 2%대에 달했다. 덕분에 '배당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한편에선 대주주의 경영권을 견제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와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을 강화하는 제도와 법안들이 시행될 예정이거나 도입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우선 기관의 의결권 자율 지침을 담은 스튜어드십 코드가 이르면 연내 도입될 예정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국민연금 등 기관 투자가들에 의결권 행사와 관련한 행동 강령이 담긴 가이드 라인이다.

2016-12-19 13:42: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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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한류관광 서비스 상품 '한국미용정기예금'중국에서 출시

KEB하나은행의 중국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비대면 모바일 뱅킹서비스인 중국 1Q Bank 이용 손님을 위한 한류관광 서비스 상품 '한국미용정기예금'을 중국에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미용정기예금'은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중국 1Q Bank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저 5천위안부터 최대 50만위안까지 가입 가능하다. 예치 기간별 기본금리 외에 5만위안 이상 가입 시 0.1%포인트, 제휴 사이트 방문 시 0.1%포인트 등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의 경우 기본금리 2.25%에 우대금리 포함 최대 2.45%가 적용되고, 우대금리 포함 2년 만기는 최대 3.3%, 3년 만기는 최대 3.8%, 5년 만기는 최대 4.1%가 각각 적용된다. 이외에도 한류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사인 '와이더스코리아(외국인 의료관광객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 업체)'의 예약 사이트를 통해 미용, 건강검진 최대 20% 할인, 호텔예약, 통역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중국계 은행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국하나은행이 지난 5월 출시한 중국 1Q Bank는 중국 내 외국계은행 최초의 비대면 계좌개설 가능 모바일 뱅킹으로 출시 6개월만에 6만명의 현지 손님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중국 1Q Bank 전용 상품 출시를 통해 손님 유치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은 "모행의 지원을 통한 본 상품 출시로, 미용 등의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1Q Bank 손님들에게 중국계 은행 대비 차별화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VIP특화서비스 출시 등 하나금융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제공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12-19 10:32: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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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이트론, 바닷길 안전 국산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가 지킨다!

국내외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해양사고의 경우는 구조도 힘들고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UN산하의 국제해사기구(IMO)는 인적 과실에 의한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도입을 결정, 2018년부터 시행하기 위해 국제협약 제?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도 국가재난망 구축 시 확보된 다양한 국산기술과 제품 솔루션들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국산서버시장의 확대를 위해 국산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CCA, Cloudit Compute Appliance)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이트론과 사업제휴를 맺고 최근 조달청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에서 발주한 초고속해상무선통신 시험망(LTE-Maritime, 이하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구축사업에 이트론과 함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국산 어플라이언스(CCA)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 시험망 구축사업에 공급되는 국산 클라우드 어플라언스 'CCA'는 이트론의 x86 국산서버와 이노그리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이 최적화된 고성능 국산장비의 결합으로 업계에 의미가 크다.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 시험망 구축사업의 목적은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구축 성공 방안을 위해 항구에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 시험망을 구축하게 된다. 해상을 운행하는 선박이 실시간으로 안전관련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전용 통신망으로 선박안전을 위한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의 핵심 통신망이다. 이내비게이션은 기존의 선박운항?조선기술에 ICT를 융복합, 각종 해양정보를 차세대 디지털 통신네트워크를 통해 선박내부, 타선박 또는 육상과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 활용하는 차세대 선박 운항체계다. 'CCA'는 전원만 넣으면 간편하게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이 가능해 선박 입출항등 모니터서비스, 항로이탈이나 장비고장등 상황지원서비스, 해사안정관련 정보서비스, 도선·예선관련서비스, 원격의료서비스, 수색구난서비스, 해난사고24시간지원등 국제해사기구(IMO)가 정한 18가지 솔루션이 탑재되어 운영된다. 향후 세계시장에서 이내비게이션의 선점을 위해 레저선박, 어선등을 위한 항해지원서비스로 확대된다. 이번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 구축사업은 내년 2월까지 부산, 강릉, 목포항에 시험망을 구축하고 2020년까지 1,308억원이 투입되어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을 키운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토종 클라우드기반 어플라이언스(CCA)가 국가 중요 재난망 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산서버의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는 물론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의 성공적인 안착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내비게이션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내비게이션 구축을 위한 국제기구(아태지역 이내비게이션 구축협력 관리위원회)를 창설하고 의장국인 우리나라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호주, 미국, 덴마크등 주요 국가들이 참여한다. 이내비게이션은 선박의 구조?설비, 항법, 관제, 통신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안전기준(표준)으로 정착되면서 글로벌 해운?조선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관련 업계는 10년간 직간접시장 120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12-19 10:12: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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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두 번의 리자드 기회 제공하는 '슈퍼 리자드 ELS'출시!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두 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성을 강화한 슈퍼 리자드 'ELS(주가연계증권) 13152호'를 22일까지 공모한다. 슈퍼 리자드 'ELS 13152호'는 NIKKEI225,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이다. 기존 리자드 ELS 상품이 가입 1년 후에 리자드배리어를 충족할 경우 리자드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 출시된 슈퍼 리자드 ELS는 1,2차 조기상환기간에 맞추어 가입 후 6개월과 1년 시점에 두 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 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의 ELS는 업계 최초이며, 리자드 쿠폰도 연 8.00%로 우수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번에 출시한 'ELS 13152호'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0%(연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구조이다. 첫번째 상환기회는 1차 조기 상환평가일(6개월)이며, 1차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8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4.00% 수익을 지급받고 조기상환 된다. 1차에 상환되지 않은 경우 두 번째 상환기회는 2차 평가일(12개월)에 있다. 2차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수익률의 두 배인 8.00%(연환산 8.00%)의 수익을 받고 조기상환 된다. 단, 1,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종가기준)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 된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기존 '리자드 ELS' 상품이 상환지연을 감소시키기 위한 안정장치를 추가한 상품이라면, 이번에 출시한 '두 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하는 ELS' 상품은 기존 안전장치에 또 한번의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도 고객의 투자 안정성을 극대화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의 안정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ELS 명가로서의 투자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6-12-19 10:10:07 김문호 기자
대한뉴팜, 미슬토 주사제 '이스카도' 판매…항암 보조제 시장 진출

대한뉴팜이 미슬토 주사제 판매를 개시하며 항암 보조제 시장에 진출한다. 코스닥 상장사 대한뉴팜은 최근 하스피케어와 미슬토 주사제 '이스카도(ISCADOR)'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루치온, 신델라 등 항산화 및 미용주사제로 유명한 대한뉴팜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항암보조제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슬토(mistletoe)는 국내에서 서식하는 '겨우살이'의 영문명으로 항암 및 면역 증강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슬토 주사 항암 면역요법'은 국내에서 항암치료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가 좋은 치료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스카도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초의 암 치료용 미슬토 제품으로 스위스 이스카도(ISCADOR) AG에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는 항암 보조용 주사제다. 전세계 판매중인 미슬토 중 유일하게 발효과정을 거친 독자적 혼합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항암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체내 독성 유발 성분인 렉틴(lectin)의 양은 줄이고 비스코톡신(Viscotoxin) 성분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탁월한 항암효과를 보인다. 또 임상 3상 시험을 포함해 가장 많은 임상시험 사례와 최다 논문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그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스카도 주사제는 지난 2월 수입판매 허가를 받아 하스피케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항암전문 요양병원, 암치료 전문 병의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대한뉴팜에 판매권을 제공하게 됐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국내 미슬토 시장은 약 100억원 규모로 미슬토 주사제 시장에서 최대의 시장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오는 2017년 2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2018년에 면역 증강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이스카도 이외에 향후 다양한 항암보조제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16-12-19 10:04: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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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이츠와 함께하는 'SK미소금융DAY'

SK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SK미소금융재단'이 SK나이츠 농구단과 함께 미소금융DAY를 개최했다. 미소금융 수혜자를 초청해 함께 경기를 즐기고, 미소금융이 생소한 국민들에게 그 의미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 재단은 지난 16일 SK나이츠와 인천전자랜드 경기에 대출자가족 및 미소금융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스포츠문화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농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미소금융을 적극 알리는 행사도 진행하며 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갔다. 경제난에 시달리는 요즘 서민금융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발맞춰 안정적인 정부차원의 지원제도를 직접 알리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구자로는 미소금융 수혜자 대표인 이승은(52)씨가 나섰다. 이씨는 미소금융을 통해 도움을 받은 자영업자로, 그의 희망스토리를 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시구자로 선정됐다. 이씨는 운영하던 사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던 지난 2016년 1월 동평화시장에서 '찾아가는 미소금융' 행사를 진행하던 SK미소금융재단 직원을 찾아갔다. 당시 자금난에 허덕이던 그녀에게 SK미소금융재단은 맞춤형 채무상담과 재무설계를 진행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운영자금 일천만원을 대출해 주며 그의 막막한 삶에 희망의 물꼬를 터주었다. 의류 도, 소매업을 운영하던 이씨에게 미소금융 운영자금 일천만원은 어렵던 사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대출받은 자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사업을 새 단장 할 수 있었다. 할 수 있다는 그의 용기와 SK미소금융의 도움으로 사업은 현재 순항 중 이다. 당시를 회상하며 이승은씨는 "오랜 해외생활 끝에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막막한 시절, 참 좋은 제도인 미소금융을 만나 도움의 손길로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 며 고마움을 전하면서 가장 힘들 때 자신을 도와준 미소금융 덕분에 웃음을 찾을 수 있었다는 이승은씨, 더 많은 서민들이 자신과 같이 미소금융 혜택을 받아 희망을 되찾기 원한다며 시구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가족과 함께 농구경기 관람 초청을 받은 한 수혜자는 "저금리로 대출해 준 것도 고마운데 가족들을 농구경기장으로 초청해줘 기쁘다. SK미소금융재단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행사참가의 고마움을 전했다. SK미소금융재단 이문석 이사장은 "아직까지 미소금융을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이 많다" 며 "재단은 스포츠단과 함께하는 미소금융 홍보를 시작으로 자영업자들을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혜택을 전할 예정이다. 미소금융이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의 뜻을 전했다. SK미소금융재단이 진행하는 '미소금융DAY'는 SK그룹 소속의 여러 스포츠단과 연계해 펼치는 대국민 홍보활동이다. 2012년부터 SK와이번스 프로야구, 제주 유나이티드 프로축구 그리고 SK나이츠 농구단까지 각 스포츠단의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전개되며 국민들의 큰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농구경기를 통한 미소금융DAY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SK나이츠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며 미소금융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SK미소금융재단은 현재 전국 2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출실적은 2016년 11월 현재 17,300여건 1,900억원이다. 미소금융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SK미소금융재단 전국지점 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12-19 09:54: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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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KB證, CIB사업 확대에 본격 시동

통합 KB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과 충북 오창 및 부산 등 세 곳의 CIB센터를 일제히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CIB센터는 KB금융그룹이 투자은행(IB)부문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KB국민은행과 통합 KB증권의 투자은행 부문을 결합하여 만든 기업투자금융 특화형 복합점포로, 이날 세 곳의 CIB센터는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강남오피스의 중심인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CIB센터는 강남권 CIB영업의 허브역할은 물론 KB금융그룹의 대표 CIB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오창CIB센터는 오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인근의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중부권 산업단지에 입점함으로써 바이오 벤처 및 중소, 중견기업에 적합한 기업금융솔루션을 제공을 목표로 하며, 또한 부산CIB센터는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등 남부권 산업공단 벨트의 기업특성에 맞는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통합 KB증권은 앞서 개설한 판교와 가산CIB센터에 이어 금번 3곳의 CIB센터 추가 개설로 연말까지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CIB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금융니즈가 점차 다양해지는 만큼 앞으로 CIB복합점포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고객에게 대출과 예금, 외환 등의 기업금융상품에서부터 인수합병(M&A), 인수금융 관련자문, 유상증자, 회사채발행, 기업공개(IPO) 등 기업에 필요한 모든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 KB증권 관계자는 "은행·증권사간의 협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CIB시너지 극대화로 차별화된 KB만의 기업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19 09:52:2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