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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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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Eurostoxx50지수 기초자산 E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30일까지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3617호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총 1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단 DLB 143호의 청약기간은 29일까지) ELS 3617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1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5.30%(연 5.1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618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초기준가격의 95%(6, 12, 18개월), 90%(24, 30개월), 8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1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2.30%(연 4.1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619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HS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0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5.03%(연 5.01%)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DLB 143호는 만기 6개월의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91일물 CD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관찰기간 동안 CD 금리가 유효범위(0% ~ 4.50%)안에 포함될 경우, 일 수(유효범위기간)+1일만큼 최대 연 1.75%의 수익률을 지급하고 만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10만원 단위)이다.

2016-09-28 09:46:52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19기 해외 교환장학생 모집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19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장학생 지원은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초 발표 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2017년 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 총 250명을 선발하여 학비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을 포함하면 그 동안 4,017명의 학생들에게 해외 교환장학생으로 필요한 경비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특히 작년 대비 100명이 늘어난 연 500명을 지원,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시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2,495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6,384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16년간 14만명(146,435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해외 교환장학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조현욱 상무는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6-09-28 09:37:4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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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어서오삼, 함께오삼' 이벤트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12월 30일 까지 3년간 수수료 무료혜택 등을 제공하는 '어서오삼! 함께오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어서오삼! 함께오삼!'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 비대면 계좌 개설 채널인 '스마트데스크'를 이용해 S-lite plus 계좌를 개설한 생애 신규 고객에게 ID 등록 후 3년간 무료 수수료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리워드 서비스인 신한FAN클럽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스마트데스크'를 이용해 신한i, CMA, S-lite plus, ISA, 해외주식펀드전용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5천점을 지급한다. 마이신한포인트는 신한금융그룹 대표 통합 포인트로 신한FAN클럽 가입시 그룹사 포함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데스크를 통해 신규계좌개설을 한 고객이 추천인 ID를 등록하면 신규고객과 추천인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도 지급한다. 기타 '어서오삼! 함께오삼!'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전략부 박상용 부장은 "모바일 채널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서오삼, 함께오삼' 이벤트가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28 09:05: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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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6개월내 녹인 발생시 새롭게 시작하는 뉴스타트 ELS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7% 뉴스타트 스텝다운(Step-Down)형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6종을 30일까지 총 500억 규모로 판매한다. 뉴스타트 ELS는 발행일로부터 1차 조기상환 평가일(평가일 불포함)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녹인(손실가능조건, Knock-In) 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녹인 가격으로 최초기준가격을 새롭게 변경해주는 상품이다. 새 조건으로 바뀌면 녹인이 발생한 사실이 없어질 뿐 아니라 새로운 조건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이 줄어들고 조기상환 확률도 개선될 수 있다. 단 1차 조기상환 평가일(평가일 포함) 이후에 발생하는 녹인에 대해서는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과거 자동차 업계에서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에 사고가 났을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뉴스타트 ELS는 이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래에셋 제9205회 뉴스타트 스텝다운형 ELS'는 일본의 NIKKEI225지수, 홍콩H (HSCEI)지수, 미국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7% 수익을 지급한다. 단, 새로운 기준가격으로 교환되지 못한 채로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기준가격으로 교환됐더라도 새로운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새로운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S&P500지수, 홍콩H(HSCEI)지수, 유럽의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5.4% 리자드형 스텝다운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가입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자드 조건은 12개월내에 낙인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2.7%을 받고 종료되는 상품이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2016-09-27 16:32: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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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리자드 저배리어 ELS등 총 5종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연4.30%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ELS를 포함한 총 5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30일까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883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KOSPI200,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1%(6개월), 89%(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90%(연4.3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최대 연6.5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가입 후 12개월 기간동안 35%를 초과하여 하락하지 않았다면, 원금과 수익을 얻고 조기상환할 수 있는 기회를 높여 비교적 안정성을 갖춘 상품이다. 단, 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 된다. 마지막 자동조기상환 평가일까지 자동조기상환이 발생하지 아니하고,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2016-09-27 10:17: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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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KB국민은행과 첫 PB센터형 복합점포 '대전PB센터' 오픈

현대증권은 지난 26일 KB국민은행과 네 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대전PB센터'를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현대증권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지난 8월 상무WM센터를 시작으로 선릉역WM라운지, 과천WM센터 복합점포를 개설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대전PB센터는 KB금융그룹 내 충청권 최초의 복합점포로,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현대증권의 첫 PB센터형 복합점포인 대전PB센터는 은행PB센터·증권PB센터·보험·카드가 모두 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은 한 공간에서 주식·금융투자상품뿐만 아니라 은행 PB전용상품, 세무?부동산,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대전PB센터는 KB국민은행의 인프라와 현대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시켜 대전지역 내 고액 자산가들에게 차별적이고 수준 높은 원스톱(One-Stop)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형 리테일부문장은 "대전PB센터를 시작으로 충청권 내 금융투자상품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에 맞춘 복합점포를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면서 "은행?증권 협업을 통한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향후 고객의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된 고품격 복합점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6-09-27 09:51: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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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2016 불스(Bulls) 실전 투자대회' 개최

대신증권은 27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000만원리그 1위에게 5000만원 등 총 1억 68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2016 대신 불스(Bulls)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주식리그와 미국주식리그로 구분된다. 국내주식리그는 참가자들의 예탁자산규모에 따라 5000만원리그, 1000만원리그, 100만원 리그로 나뉘어 참가할 수 있다. 미국주식리그는 해외주식거래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5000만원리그 1위에게 5000만원 등 각 리그 1위에게 총 9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규 및 재거래 고객은 최대 2년간 온라인 무료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전 대회에 이어 참가한 20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타사 주식 대체입고 고객 100명에게는 최대 3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1억원 이상 주식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0명에게는 3만원의 현금을 최대 3회 지급한다. 미국주식 거래고객 전원에게 5달러권 달러북을 제공한다. '2016 대신 Bulls 실전투자대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본 대회는 10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대신증권 각 영업점, 홈페이지, HTS 및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김경찬 대신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실전 투자대회는 투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마련한 이벤트"라며 "실전투자 경험도 익히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2016-09-27 09:30: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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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 TRUE ELS 7766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9일까지 HSI(홍콩항셍지수), S&P500,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7766회 리자드 스텝다운형'을 총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자드 ELS'란 도마뱀(Lizard)이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추가한 새로운 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TRUE ELS 7766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5.00%로 수익 상환된다. 단, 리자드 상환조건이 추가되어 있는데 2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위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해당기간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2.5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 받고 상환된다. 만약 위 리자드 상환 조건과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못하였을 경우는 여느 스텝다운 구조와 같이 만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 충족 시 원금손실률 -20% ~ -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지난 해 글로벌 증시의 급락으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않아 유동성이 묶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불확실한 시장에서는 수익률의 눈높이를 낮추고 환금성이 높은 상품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방법이며 리자드 ELS가 바로 그 대안"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ELB 1종, ELS 11종, DLS 3종 포함 총 15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6-09-27 09:30: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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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가져올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삼정KPMG '이슈모니터 60호' 발간

삼정KPMG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금융을 넘어 전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산업동향보고서인 '이슈모니터 60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 금융산업을 넘어 제조업, 공공부문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금융서비스, 제조 및 유통, 공공서비스, 사회·문화 부문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블록체인은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와 유사한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구조체로서,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자간 데이터를 상호 검증·저장함으로써 특정인의 임의적인 조작이 어렵도록 설계된 플랫폼을 의미한다. 그 동안 디지털 통화의 기반 기술로만 여겨졌던 블록체인은 그 활용 가능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Society)'의 도래와 함께 블록체인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전통적인 시스템과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신뢰를 담보해주는 '제3의 기관(Trusted Third Party)'이 없다는 점이다. 기존의 시스템은 거래정보를 중앙집중형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기관을 설립하고, 해당 기관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된다. 반면,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은 거래정보를 특정 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닌 P2P(Peer-to-Peer) 네트워크에 분산시켜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함으로써 투명성과 비용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따른 변화를 금융서비스, 제조ㆍ유통, 공공서비스, 사회·문화의 4가지 측면에서 제시했다. 보고서는 금융서비스부문에서의 블록체인 도입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태동하고, 현실에서 직접 적용되었던 분야가 금융 부문이었던 만큼 향후 관련 기술 및 상품 개발에 금융권의 적극적인 행보가 나타날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현재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에 기반한 송금·환전·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 중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의 제공은 금융의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조ㆍ유통부문에서의 블록체인 활용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블록체인이 실시간으로 정보의 흐름을 제공해주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결합될 경우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공급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이러한 첨단기술의 적용은 공급사슬관리(SCM) 측면에서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 밖에 공공서비스부문도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토지대장 관리, 전자시민권 발급, 표결 관리를 추진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사회·문화 부문에서도 예술 산업이나 콘텐츠 산업 등에서 많은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변화를 정확히 직시하고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새롭게 형성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업계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기업의 공동 대응 전략은 관련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비용분담 효과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플랫폼이 도입·확산되는 과정에서 주체적인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 이광용 연구원은 "블록체인을 도입하기에 앞서 기업 스스로의 진단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업에 대한 분석 수행이 선행되어야 하며, 사전 분석을 통해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도입 효과 및 기업성과 제고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제언했다.

2016-09-27 09:16: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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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한국 진출 40주년 기념식 열어

BNP파리바는 한국 진출 40주년(10월 4일)을 맞이해 서울에 위치한 성곡미술관에서 기념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진출4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기여하기 위해 BNP파리바는 성곡미술관 조각공원 내 7개 예술 작품 보존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9월 26일, 40주년과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BNP파리바 아시아태평양 대표 에릭 레이너드(Eric Raynaud)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성곡미술관 조각공원에서 열렸다. 에릭 레이너드BNP파리바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 네 번째 규모의 경제 대국이자 BNP파리바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다. BNP파리바는 1976년 처음 진출한 이래 한국에서 고객을 지원하고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BNP파리바는 책임감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의 문화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이번 예술 작품 보존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은 "유럽에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BNP파리바는 다양한 자선사업을 통해 예술 분야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곡미술관의 주요 작품에 다시금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다. BNP파리바와 성곡미술관의 파트너쉽을 통해 대중들이 더 많은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존복원 된 7개 작품은 ▲ 'Expressissimo' (1995) 아르망 作 ▲ '4차원 드로잉 보행자' (1996) 오상욱 作 ▲ '영겁회귀' (1996) 김윤화 作 ▲ '95195 메신저' (1995) 조성묵 作 ▲ '아이디얼 맨' (1996) 프랑코 오리고니 作 ▲ '무제' (2000) 엄태정 作 ▲ 'Organic Geometry' (2006) 홍승혜 作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BNP파리바 재단이 진행하는 '예술을 위한 BNP파리바(BNP Paribas for Ar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BNP파리바 재단은1994년 이래 전세계적으로700점 이상의 예술품 보존복원을 후원했다.

2016-09-27 09:16:24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