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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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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약혼 소식에 레바논이 들썩이는 이유는?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의 약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레바논이 축제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클루니의 약혼녀인 영국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이 레바논 태생이기 때문이다. 중동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은 알라무딘 부친의 고향인 레바논 바클린 주민들이 알라무딘과 클루니의 약혼에 열광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레바논 여성은 트위터에 "클루니가 레바논 여성과 약혼했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최고라는 증거"라고 주장했고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레바논 여성만이 클루니를 '남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흥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클루니가 레바논 출신 여자친구에 청혼한 뒤 이스라엘이 클루니에게 군사적 압박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레바논과 전쟁 상태인 이스라엘을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알라무딘의 고향인 바클린은 베이루트에서 동남쪽으로 45㎞ 떨어진 산악지대의 마을이다. 두 살때까지 이곳에서 살았던 알라무딘은 1980년 레바논 내전(1975∼1990)을 피해 영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영국 국적을 획득한 알라무딘은 옥스퍼드와 뉴욕대 로스쿨(법학대학원)을 졸업, 국제법과 인권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클루니는 1989년 여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다가 4년 만에 이혼한 이후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2014-05-02 19:11:06 이국명 기자
직장인 62% "복리후생 무용지물"···가짓수 적고 혜택 미약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재직 중인 회사의 복리후생제도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915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제도 활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62.2%가 '잘 활용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66%), '중견기업'(59.9%), '대기업'(45.4%) 재직자 순으로 활용도가 낮았다. 복리후생제도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업무를 하다 보면 사용이 불가능해서'(35.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괜찮은 제도가 별로 없어서'(34%),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라서'(31.4%), '나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적어서'(27.8%), '회사에서 승인해주지 않을 것 같아서'(25.8%), '주변 시선이 부담스러워서'(20.5%) 등이 있었다. 실제로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복리후생제도 활용을 권장한다는 응답은 28.2%에 불과했다. '특별히 권장하지 않는다'는 52%, '오히려 눈치, 불이익을 줘 못쓰게 한다'는 19.8%였다. 또 운영 중인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만족 여부에 대해서도 83.8%가 '불만족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복지제도의 가짓수가 적어서'(5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경제적인 혜택이 미약해서'(50%), '눈치가 보여 실제 사용이 어려워서'(41.1%), '대부분 나에게 해당되지 않아서'(25.6%), '제한 등 사용 절차가 까다로워서'(19.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들 중 83.4%는 복리후생제도 때문에 이직까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들은 가장 추가하고 싶은 복리후생제도로 '보험·포상·수당'(28.3%)을 선택했다. 세부적으로는 '야근수당'(60.1%,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원하고 있었으며, 이어 '휴일(특근)수당'(49.7%), '연·월차수당'(44.4%), '정기보너스'(43.1%), '인센티브제'(39.7%), '자격증수당'(22.6%), '직책수당'(20.9%)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학자금·지원금·대출'(17.6%), '휴가·명절·기념일'(15.9%), '교육·자기계발'(11.9%), '교통·출퇴근'(6.5%) 등의 제도를 추가하고 싶다고 답했다.

2014-05-01 07:45:1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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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로 변신해볼까···카오스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UP

스페셜 의상 통해 아이돌 스타로 완벽 변신을 할 수 있다. 세시소프트는 AOS 게임 '카오스온라인'을 업데이트하고 스페셜 의상카드를 통해 헤르쥬나와 메이릴이 아이돌 스타로 변신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그 동안 원혼을 부리던 헤르쥬나는 어여쁜 목소리와 애교로 무장한 아이돌 스타로 변신해 전장에 나타난다. 또 숲의 무녀인 메이릴은 아이돌 기타리스트로 완벽 변신하여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아이돌 스타 헤르쥬나와 메이릴은 외형 뿐만 아니라, 목소리, 스킬 이펙트까지 완벽하게 의상 컨셉트에 맞춰 바뀌어 의상 카드의 몰입도를 높이도록 제작됐다. 세시소트프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의상은 카오스온라인에 요즘 대세인 아이돌 컨셉을 가미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헤르쥬나의 경우 높은 모델링 퀄리티와 아이돌 특유의 동작을 잘 살렸다는 평가로 많은 유저들의 호응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오스온라인에서는 PC방에서 접속하면 접속한 시간에 따라 프리미엄 의상티켓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함께 이벤트 기간동안 CP를 충전한 유저에게는 50%를 추가 지급 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오스온라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haosonline.co.kr)와 넥슨포털(http://co.nexon.com), 네이버 온라인게임(http://playnet.naver.com), 엠게임(http://co.mgame.com), 다음게임(http://game.daum.net/cn/c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G::20140501000003.jpg::C::320::}!]

2014-05-01 07:01:1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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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걱정 끝···페이스북 ‘익명로그인’ 도입 예정

앞으로는 익명으로 로그인해 페이스북을 쓸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3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콩코스 전시장에서 열린 'f8 2014' 개발자 회의에서 '익명 로그인' 기능을 도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저커버그는 "'사람이 먼저다'(People First)라는 것이 페이스북의 방침"이라며 "이것(익명 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앱을 시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페이스북 로그인 버튼이 파란색인 것과 달리, 익명 로그인 버튼은 검은색이다. 익명 로그인을 하더라도 여러 기기에서 앱 상태를 동기화하는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네티즌들이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서 제3자가 개발한 앱에 로그인할 때 일단 개인정보 제공을 유보한 상태에서 앱을 시험해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현재 일부 개발자들을 상대로 익명 로그인 기능을 테스트중이며 수 개월 내에 도입할 방침이다. 저커버그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오디언스 네트워크'(Audience Network)라는 맞춤형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도 소개했다. 이 네트워크는 특정 부류의 고객을 정밀하게 겨냥해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다른 모바일 앱에도 광고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저커버그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에 대해 최소 2년간 지원을 보장하고 주요 버그는 48시간 내에 반드시 잡겠다"고 공언했다.

2014-05-01 06:35:0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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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미 모두 잡으세요···어린이날 '스마트 선물' 인기

어린이날이 다가오면서 교육과 재미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스마트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학습기 '뇌새김'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쉽고 재미있게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스마트 학습기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특히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그림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여주는 스마트 학습기 '뇌새김'이 인기다. 교육콘텐츠 전문 기업 위버스마인드의 '뇌새김'은 기기 하나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단어암기는 물론 영어회화, 중국어 회화까지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기다. 영어 단어 학습 콘텐츠인 '뇌새김 워드를 활용하면 영어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줘 영어 실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또 아이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를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어 학교 수업시간에 자신감을 길러주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유아용 스마트 책상 '오감놀이상 스마트콩' 한창 성장발달 과정인 영유아 손주를 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오감을 자극하는 스마트 교구를 추천한다. 웅진에서 출시한 '오감 놀이상 스마트콩'은 일방적인 학습이 이뤄지기 쉬운 전자 교구의 단점을 보완해 아이가 교재를 가지고 놀듯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책상 앞에 앉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놀이상 형태로 제작돼 중앙 센서에 교재를 올려놓기만 하면 소리가 나온다. 전집 뒤에 음원 스티커를 붙인 후 센서에 접촉하면 그림책 내용도 읽어준다. 사물 인지부터 기본 생활습관, 사회성까지 발달을 돕는 '테마활동 놀이판', CD플레이어 없이 센서에 대기만 하면 동요가 나오는 '랄라라 동요카드', 수 개념을 흥미롭게 익히도록 하는 '숫자카드' 등 6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중학생을 위한 '포포'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거나 친구들과 함께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센스 있는 선물도 있다. LG 포켓포토는 모바일용 초소형 프린터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블루투스나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이용해 전송해서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 별도의 잉크가 필요 없어 유지비가 적게 들고, 손바닥 크기로 크기가 매우 작아 휴대하기에도 좋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메시지를 넣을 수 있고, 다양한 필터 및 디자인을 적용해 개성에 따라 편집하는 등 사진을 예쁘게 꾸미는 기능을 갖춰 여자아이들의 감성에 딱 맞춘 선물로 인기가 높다. ◆고등학생 조카에게 '핏빗' 공식적인 어린이는 아니지만, 이 날이면 여전히 이모나 삼촌의 깜짝 선물을 기대하고 있을 고등학생 조카에게 최신 IT기기인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가 어떨까. 공부도 체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건강관리는 필수. 개인의 활동량을 측정해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웨어러블 기기 '핏빗(Fitbit)'을 추천한다. 핏빗은 걸음 수 같은 개인 활동량부터 섭취, 소모 칼로리 같은 식생활 습관까지 체크해 사용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활동량과 수면 모니터링 손목 밴드인 핏빗 포스와 핏빗 플렉스, 무선 활동량 및 수면 모니터링 트래커인 핏빗 원, 무선 활동량 모니터링 트래커인 핏빗 집, 스마트 체중계인 아리아 등 총 5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있어 조카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2014-04-30 17:17:3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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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OECD 2배인 임시직 비율, 세월호 참사 키웠다"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는 임시직 비율이 유독 높은 한국 사회의 특수성과 무관하지 않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국의 안전규정에 대한 폭넓은 개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30일 이같이 보도했다. FT는 한국의 관련법은 선원들이 열흘에 한 번씩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세월호의 일부 선원들은 검찰 조사에서 이런 훈련을 거의 받은 적이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이 지난해 직원들의 교육을 위해 쓴 비용은 54만1000원에 불과한데다 임시직 근로자 비율이 높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고 직후 체포된 15명의 선원 중 9명이 임시직이었기 때문에 해운사 입장에서는 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시킬만한 동기가 부족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청해진해운의 이런 상황이 전반적인 한국 사회의 상황과 크게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한국의 임시직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약 2배인 24%에 달한다고 전했다. FT는 한국의 낙하산 관행도 꼬집었다. 한국해운조합의 경우 이사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들이 해양수산부 관리 출신이라며 해수부 관리들이 자신들이 관리·감독하는 업계와 지나치게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비판이다.

2014-04-30 17:08:5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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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이 베꼈다" vs 삼성 "상식을 믿으라"

"삼성이 베꼈다." "상식을 믿어라." 미국에서 진행중인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침해 소송 1심 법정 공방이 이같은 최후 변론을 끝으로 29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이에따라 이번 재판의 평결은 빠르면 30일, 늦어도 5월 초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재판장은 배심 평결이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양측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몇 달 후 1심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루시 고 판사가 주재한 제2차 '애플 대 삼성전자' 사건 최후변론에서 애플 측 변호인 해럴드 맥엘히니는 2007년 초 아이폰 발표 장면을 보여 주며 최후변론을 시작했다. 맥엘히니는 애플 측 5개 특허를 차례로 제시하면서 "삼성이 이를 고의적(willful)이고 의도적(intentional)으로 침해했다"며 "구글은 이번 사건 피고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는 문제가 된 제품 특징들이 모두 구글 안드로이드에 기본으로 포함됐던 것이라는 삼성 측 항변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맞서 삼성 측은 변호인 4명을 잇따라 등장시켜 반박에 나섰다. 빌 프라이스는 "이번 사건이 억지로 만들어진 사건(made up case)"이라며 "애플 측이 무리한 배상액을 요구하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배심원들의 분노를 일으키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애플이 내세운 특허 중 일부는 아이폰에 사용되지도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애플 측의 '베끼기' 주장이 억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등장한 데이비드 넬슨은 특허들의 기술적인 측면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배심원들을 설득했고 케빈 존슨 변호인은 삼성 측의 특허 2건을 애플이 침해했다며 반소청구의 내용을 설명했다. 마지막 변호인으로 나선 존 퀸은 "우리는 애플에 단 한 푼도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후 "여러분들의 상식을 믿으라"고 강조했다. 이번 소송에서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낸 본소 청구액은 21억9000만 달러(약 2조2700억원),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낸 반소 청구액은 623만 달러(약 64억6000만원)다.

2014-04-30 08:13:25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