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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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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공임대주택 건설로 정주여건 개선

순창군이 금과면 소재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금과면 매우리 일대 전용면적 70㎡형 6세대, 57㎡형 5세대, 29㎡형 4세대 등 총 15세대 규모로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를 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부지매입을 완료한 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짓고 관련법 인허가를 득해 지난 11월 본격 착공했다. 12일 현재 공정률 10%를 보이며 건축물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감을 내는 공공임대주택은 내년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입주희망의 길이 열리고 있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순창읍 소재지와 임대주택 공사현장까지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읍내 생활권을 희망하는 군민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완공한 총 30세대 규모의 순창읍 공공임대주택이 전체 30세대 중 26세대가 거주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아 금과면 공공임대주택 또한 완공 이후 군민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창읍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전체 30세대 중 19세대가 신혼부부로, 저렴한 임대료로 순창에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젊은 연령층을 순창으로 유입시키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금과면 공공임대주택이 완공되면 타 도시 인구유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금과면 공공임대주택은 해당부지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곳에 전국 최초로 지어진 한옥형 공립어린이집도 위치하고 있어 육아환경을 고려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순창읍에 건립된 임대주택의 가장 큰 전용면적이 44㎡인 점인데 반해 금과면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7㎡와 70㎡로 면적이 더 넓게 건립되고 있어 비좁다는 인식 또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권해수 민원과장은 "현재 건립중인 공공임대주택은 관내 인근 민간공동주택의 높은 시세로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나 청년층에게 거주공간 마련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임대주택이라는 좋지 않은 시선을 바꿀 수 있도록 임대주택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3:33:1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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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예술의전당, '내일의 예술展'시상식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최근 서울시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함께 뉴미디어 아트 공모제 '내일의 예술展'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일의 예술展'은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한국전력과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이 공동 기획한 첫 번째 예술사업으로, 미래 과학기술과 융합한 시각예술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뉴미디어 아트 작품 공모 및 전시가 주 내용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작품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12팀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심의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3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양사는 공모 선정작가 12인의 특별전을 지난달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HCI, VR, 로보틱스 등 다채로운 첨단기술을 활용한 12팀의 뉴미디어 아트 작품을 관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VR 버추얼 미술관, 현장 모바일 투표 등 온.오프라인으로 관객이 더 적극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은 "과학기술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예술의 내일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뉴미디어 아트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전기 없이는 예술도 없다(Without electricity, there can be no art)"라는 융합예술의 거장 백남준의 말처럼, 한국전력과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 동반자로서 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1-04-12 11:51: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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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희망으로 하나되는 축산물 나눔'실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문수전)는 최근 영암군청(군수 전동평)에서'희망으로 하나되는 축산물 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쳐있는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농협은 영암군과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 200여가구 에 꿈과 희망을 담은 축산물세트(한돈 400kg, 달걀 6,000알)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전평동 영암군수는 "지역사회와 이웃에 우리 축산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봄에 따뜻한 나눔의 정이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기운찬 새희망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봄철 환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축산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돕는 일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지난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1-04-12 11:50:3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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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 확정 국비 확보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에 학교지구가 최종 확정되는 등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저지대 농경지(50ha 이상)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방재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학교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 선정(150억 원)과 석창지구 계속사업 총사업비 변경(20억 원 증액) 승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구 국회의원 등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침수피해 당시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의 현장 확인 및 주민 의견 청취 자리에서도 현황 보고 등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지구는 월산리, 사거리, 월호리 지역 151ha 농경지가 함평천 및 영산강 수위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으로 매년 침수피해를 겪어 왔다. 또한 석창지구는 월천리, 산남리, 석창리 지역의 265.4ha 농경지가 해수면 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으로 침수피해를 겪어 왔다. 군은 향후 학교지구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 석창지구는 증액 승인된 2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1:50:2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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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 참여 업체 모집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2021년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체 20곳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사업내용은 최대 4개월(총 8회) 동안 밀착컨설팅 후 취약부문에 대해 광고비, 인테리어, 홍보물 제작, 안전.위생설비 설치, 실내외 간판교체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별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서민금융진흥원 전문컨설턴트와 북구청 사후관리 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동행단이 경영진단, 맞춤처방, 점검.지도 등을 통해 취약부문을 도출하고 해결법을 제시한다. 참여자 선정은 외부 심사 위원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확정되며 북구 창업교육 및 종합 컨설팅 참여 소상공인과 생활밀접업종의 경우 우대된다. 참여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민생경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1:49:5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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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화순에서 훈련 '한창'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이하 하니움)에서 도쿄올림픽을 향한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선수단의 훈련이 한창이다. 12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대표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하니움 체육관에서 도쿄올림픽에 대비한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대표선수단의 강화 훈련은 오는 30일까지 24일간 이어진다. 이번 훈련에는 김충회 감독 등 지도자를 포함해 대표선수단 46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가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선수단은 코로나19 유행에도 화순이 안전한 훈련을 할 수 있고, 하니움 등 스포츠 기반 시설이 잘 갖춰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이용대체육관, 하니움복싱체육관 등 우수한 스포츠 기반 시설들을 갖추고 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전지훈련 유치를 지양해 왔다. 이번 배드민턴 대표선수단의 전지훈련 유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오는 7월 23일부터 17일간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예정인 국가 대표 선수단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 활동이 위축돼 있으나 앞으로 코로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1:49:2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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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기계 배달 서비스'…운반비 50%지원

나주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배달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나주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 사용이 늘면서 농업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농기계 배달 업체의 왕복 운반비 50%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배달 서비스 지원을 통해 그동안 임대사업소와 먼 거리에 위치해있거나 화물차량이 없어 농기계 운반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농업인과 귀농인, 소·중소농가 등은 영농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배달(용달) 업체의 일거리 제공에 따른 소득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배달 서비스 예약은 임대농기계 사용 3일 전까지 임대사업소 본점 내방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배달 업체(2곳) 중 한 곳을 농업인이 선택해 일정 조율 후 운송을 요청하면 된다. 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 전 기종에 대한 배달 신청이 가능하며 '1.4톤 미만' 배달 차량에 기준, 거리와 무관하게 왕복 운반비 10만원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4톤 이상의 배달 차량의 경우 거리와 농기계 중량에 따라 운반비용이 각각 상이하며 최대 25만원 내외에서 50%를 지원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사업소 농기계 90%이상이 1.4톤미만 차량으로 운반 가능하기 때문에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작동 요령과 유사 시 대처 방안 등 안전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4-12 11:48:2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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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체계 강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2일 지역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 청년 농업인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 화순군 4-H 육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자립 기반을 마련을 위해 매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7개 사업, 15개소에 5억92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8년(1억5700만 원)과 비교해 3.7배 증가한 규모다. 올해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사업은 모두 3개 사업으로 8개소에 3억 원이 투입된다. 농사 초년생인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모하는 '청년 농업인 맞춤형 지원 사업' 3개소에 1억5000만 원을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 기반 시설을 확충,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구축한다.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4개 공모 사업에 화순 지역 청년 농업인 7명이 선정돼 사업비 2억9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화순군4-H연합회 회원이 지난해 열린 '전라남도 으뜸 청년 농업인'에 선정(최우수상), 사업비 35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조사료 품질 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창업을 지원하는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화순 지역 2개소가 선정돼 총 4200만 원을 지원받아 농산물 가공 상품 브랜드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한다. 화순군은 농업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전문 농업인 확보,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영농 정착 기반을 다지고 자립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소임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1:40: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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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시동

전북도가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인'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조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전북도는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을 단장으로 7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전담 TF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TF는 SK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SK 투자촉진, 행·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데이터센터 추가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도는 TF를 통해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유치, 창업클러스터 지원, 전문인력 양성, RE100 특구지정 등 일자리경제정책관, 투자금융과 등 7개 부서별* 기능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고 추진 동향을 공유하는 등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TF구성(7개부서) : 일자리경제정책관, 투자금융과, 기업지원과, 혁신성장정책과, 주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과, 새만금개발과 한편 SK 데이터센터 조성을 기회로 삼아 새만금 지역에 특화된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1조 1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데이터 집적단지 기반 조성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추가유치, 지능형 전력공급망 구축, 데이터센터 연관산업(장비, 데이터 유통 등)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도내에 부가가치 창출, 장비 유지 및 보수 등 전·후방산업 연계를 통한 고급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7개 세부사업으로 큰 그림이 그려진 상태로, 전북연구원의 정책연구과제 수행(3월~8월)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여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국가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TF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TF 운영성과를 높여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1:39:5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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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년정책 추진 '박차'

남원시는 12일 청년이 지역공동체 유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하에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청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남원'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 4개 분야에 64개의 맞춤형 청년 정책을 시행한다. 이 중 특히 주거정책이 눈여겨볼만하다. 지난 1월에 실시한 청년정책 설문조사 결과 청년독립세대 중 월세거주 청년이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위한 주거정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주거비 지원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 일정소득 이하 월세 거주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당초 신혼부부에게만 지원되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연리 2% 이내, 연간 200만원 한도)을 일반 청년에게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노암 산업단지 3지구 내 120세대 규모로 조성될 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도 지난 3월 첫 삽을 뜨고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어 청년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이 남원의 미래인만큼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올 수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결집하고 각 청년이 처한 상황에 맞는 촘촘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12 11:39: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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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광전노협과 혁신도시 현안문제 논의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전노협)와 지역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6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장재영 광전노협 의장을 비롯한 이전기관 노조위원장 등 10여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나주 신도산단 SRF열병합발전소 가동 관련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행정소송을 앞두고 현황 공유를 통한 광전노협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혁신도시 인근 악취 등 정주여건에 대한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광전노협은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조직 확대 및 새로운 거버넌스 체제 마련,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e-sports대회 개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문제 해결, 악취 해소 등을 건의했다. 강인규 시장은 전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광전노협에서 제안한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추후 지속적인 논의 테이블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역 발전에 앞장서주시는 광전노협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나가겠다"며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어려운 문제들도 있는 만큼 주민 소통의 가교로서 광전노협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열병합발전소 광주SRF반입 저지를 위해 매주 집회와 광주지방법원 피켓시위에 나서는 등 노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04-09 13:42:35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