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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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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민선 7기 주민자치 분야 성과 '눈에 띄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민선 7기 이후 전국 주민자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시가 실시한 '광주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공모'에서 지난해 3개동에 이어 올해 2개동이 선정돼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광주형 주민자치회는 지역 현안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이 지역 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북구에는 지난 2013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임동을 시작으로 현재 총 9개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다르게 주민 주도로 자치계획 수립, 위.수탁 사업, 주민총회 등 마을 발전에 필요한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이와 함께 북구는 중앙부처 공모 등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01년 제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이후 대상 3회, 최우수상 6회, 우수상 32회, 장려상 32회, 특별상 4회, 공로상 2회 등 지난해까지 19년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북구는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 '교복나눔 상설매장', '물품공유방', '공유트럭', '우리동네 학습누리터' 등의 공유 활동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달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와 연계한 공익형 사업수행 법인을 설립, 마을돌봄 등 공적영역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통합 공모'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3개 공동체가 선정돼 3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마을자치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자치 도입 초창기 전국에서 으뜸이었던 북구가 민선 7기 들어 과거의 명성을 되찾게 된 데는 28개 모든 마을의 참여와 협조 아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주민자치 교육과 주민 의견수렴 등 민관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혁신한 결과다"고 강조했다.

2021-03-23 14:00:4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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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작품국화'교육 과정 2개 동시 개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작품국화 관련 교육 과정 2개가 동시에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개강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과 오후 나눠서 열렸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에는 작품국화 재배교실 교육생 40명, 국화작품 연구회원 24명이 참여한다. 9개월 동안 2~3주에 한 번씩 작품국화 재배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총 12차례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국화분재 모종을 재배해왔고, 개강 첫날 교육생들에게 450여 주를 분양했다. 교육 기간 교육생들은 분양받은 모종을 키우고 올해 화순 국화향연에 출품하게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품국화는 행사장 '분재전시관'에 전시된다. 화순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국화향연' 개최를 위해 각종 교육 등을 통해 작품국화 학습단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 학습단체는 국화향연 행사장에서 단체 관람객을 위한 작품국화 해설사로 활약하고, 국화차 시음 부스와 국화심기 체험장 운영 등에 참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더 쾌적한 국화 재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난방기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며 "교육생들이 고품질의 작품국화을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3 14:00: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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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착수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동강면 월양지구 등 총 9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중장기 국가정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나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세지면 내정1지구 등 7개 지구(3000필지) 디지털 지적 전환을 완료했다. 반남면 신촌1지구 등 12개 지구 1만 필지는 현재 진행 중이다. 여기에 올해 동강면 월양지구·대전2지구·장동2지구·옥정지구·곡천2지구·대지지구·월송지구·양지지구·운산지구 등 총 9개 지구 8600필지를 대상으로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한다. 측량 작업은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민간지적측량업체와 공동이행협약을 체결하고 공정별 업무를 분담한다.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열람, 의견청취를 위한 현장사무소 운영, 경계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적재조사 업무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령 나주시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소유자는 측량비용 부담 없이 토지 경계확인 등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 받고 경계분쟁 해소와 주민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지적측량업체과의 적극 협력해 완성도 높은 지적재조사 측량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3 14:00:0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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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2021년 건강한 돌봄 놀이터'운영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7월까지 광주수창초등학교와 일곡초등학교 돌봄 교실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예방사업인 '2021년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학 협력 사업으로 비만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주 1회 영양사와 운동 처방사 등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놀이형 영양.신체활동을 진행한다. 영양프로그램은 음식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으로 이루어진 교재 6종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량 증가에 효과적인 공놀이, 잡기놀이, 전통놀이 등과 맞춤형 놀이교구를 이용해 아동이 신체활동의 습관을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 아동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고 소아청소년 표준 성장 도표 기준을 근거로 개별 비만도를 분석해 개선 여부도 알려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보육과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비만예방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23 13:54: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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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여수웅천지점 개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지구에 여수웅천지점(지점장 문찬국)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 웅천지구는 면적 280만㎡에 인구 3만명 수용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웅천~소호간 대교 건설을 통해 해양레저 스포츠 및 교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시 웅천지구로의 지속적 인구 유입에 따라 지역민의 금융 수요가 확대되면서 광주은행은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웅천로 삼거리에 위치한 신축건물 1층에 여수웅천지점을 신설했다. 최근 시중은행이 인력 감축과 맞물려 영업점 통폐합 및 축소 작업을 통해 점포 수를 줄여나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금융 수요와 지역 신도시 활성화에 따르는 변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신시장 개척 전략을 추진하고자 영업점 신설을 단행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Prime PB센터를 비롯해 2019년에는 kbc써밋지점, 중마동지점, 순천법조타운지점, 마곡지점, 포용금융센터 등을 개점해 신시장 개척에 도전해오고 있으며, 각 영업점의 주요 고객과 영업환경을 고려해 특색있는 영업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58년간 시중(기업)은행이 도맡아온 목포시 1금고 자리를 59년만에 광주은행이 획득하고, 1988년부터 시중(농협)은행이 도맡아온 광주광역시 광산구 1금고 자리를 광주은행이 유치함에 따라 목포시청지점과 광산구청지점을 신설해 지역 금고지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종욱 은행장은"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융편의 및 질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중심과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과 고객님들의 금융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역과 상생 발전해 나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및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민과 함께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주은행의 영업점 수는 143개점이며, 전남·광주 지역에 118개, 수도권에 25개 지점이 있다.

2021-03-23 13:47:2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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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양플러스사업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호응'

정읍시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과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단백질, 탄수화물 등 필수영양소가 함유된 보충 식품을 제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60% 미만에 해당하는 임신·출산·수유부 및 60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빈혈 또는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지역 내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식품 패키지별로 구성된 영양 보충 식품(조제분유 등 12종)을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배송받게 된다. 기저귀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출산·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24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중위소득 80% 이하의 다자녀(2인 이상)가구와 장애인 가구,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구다. 최대 24개월 동안 기저귀 구매 비용 64,000원(월)을 바우처 포인트로 지원한다. 또한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질병·사망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한 경우(방사선치료, 항암제 치료, 악성 신생물 등)에는 조제분유 구매 비용 86,000원(월)이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영양상태가 불균형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보건소 영양플러스실(063-539-6087, 6106)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23 13:47:0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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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장학재단, 2021년 우수인재 장학생 선발

(재)춘향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이사회 심의를 통해 2021년 춘향인재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모두 138명으로 우수장학생 57명, 특기장학생 46명, 보람장학생 15명, 희망장학생 20명이다.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에게는 최고 500만원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고등학교 재학생 및 대학교 신입생 등 우수장학생은 200만원, 특기장학생 및 보람·희망 장학생에게는 100만원 등 총 2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환주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생략하는 대신 선정된 학생들의 소속 학교장을 통해 장학증서를 전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학생으로 선정된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모님과 스승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1995년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매년 춘향인재 장학선발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2183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29억6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또한 혁신교육특구 사업과 연계해 춘향골 학교특색 프로그램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으뜸인재육성 사업 등 각종 면학분위기 조성사업을 통해 남원 교육발전에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도부터 서울 남원장학숙 운영을 통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1-03-23 13:46:4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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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1년 귀농.귀촌 준비 장기교육

순창군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풍산면에 위치한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도시민과 관내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생활에서 필요한 제반 기술을 가르치는 장기교육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기교육에는 17명의 교육생이 신청했으며, 특히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신청한 교육생이 13명으로 순창군에 대한 도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대도 40~5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오후에는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23일부터는 귀농귀촌 분야 전문가인 연암대 채상헌 교수의 행복한 시골살이 강의를 시작으로 귀농 우수농가 교육, 현장 견학, 성공 귀농을 위한 전략 등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을 진행했다.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올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중장기, 단기반 12개 과정과 28회 전문교육 등을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교육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방역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코로나19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난해만 482세대 626명이 순창군으로 귀농귀촌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 '2020 공공혁신대상' 귀농귀촌 부문과 '2020 TV조선 경영대상' 귀농귀촌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의 중심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2021-03-23 13:44:2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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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 강연숙 신임회장 추대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2021년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주시문화센터 2층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는 2020년 결산보고, 신임 회장, 임원진 구성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이임하는 조은희 회장이 보여줬던 남다른 헌신과 봉사정신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강연숙 나주시여성자원봉사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강연숙 신임 회장은 "우리 지역 여성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나주시 관내 16개 여성단체 회장·부회장으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저소득 조손가정 김장김치 지원 등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나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업무 현장에서 발열체크, 방역수칙 홍보, 신청인 간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등 자발적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나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3-22 13:25:0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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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과수화상병 방제"적기 살포" 당부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방제 약제를 농가에 지원하고 적기 살포를 당부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1억 3000만원을 투입, 2178농가(총면적 1946ha)에 방제약제 '탐나라'(동제화합물)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병해충에 의해 잎과 줄기, 가지와 열매가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까맣게 말라 고사되는 병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인해 전국 5개도 15개 시·군에서 744농가(394ha)가 폐원(매몰) 조치돼 지난 5년 간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염력이 강하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철저한 예찰을 통한 의심궤양 가지 제거와 적기에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효과적인 방제 요령은 배의 경우 인편에 둘러싸인 화총이 올라오면서 인편이 탈락되는 시기, 사과는 신초가 보이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한다. 나주지역 배 과원의 경우 이달 25일 이후부터 31일까지 살포 기간을 두고 각 과원 내 꽃눈 상태를 확인하면서 배 인편이 벌어질 때(개화 전) 살포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약제가 흑성병 및 세균성병에도 효과가 검증된 만큼 농가에서는 반드시 방제 적기와 요령에 맞춰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종옥 나주시기술지원과장은 "치료약이 없는 과수화상병은 발병 이후에는 폐원·매몰 처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기 약제 방제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중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할 경우 즉시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추가 감염을 막아야한다"고 밝혔다.

2021-03-22 13:24: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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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양돈 단지 방문 '소통강화'

유진섭 정읍시장이 최근 덕천면 양돈 단지 내 고질적인 축산악취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유 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축산과장, 환경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통상적으로 축산악취는 농장마다 사육환경이 다르고, 냄새의 원인과 시간, 유형이 제각각이다. 특히, 미부숙 퇴비로 인한 악취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악취 민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유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악취의 주요인과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유)그린바이오와 농업회사법인 성우, 양돈 단지 (덕천 농장 외 5개소) 등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살펴봤다. 또, 축산농가와 업체,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축산악취 해결방안과 마을 정주 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축산악취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6개 사업에 18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악취 발생지역에 BM활성수와 악취저감제를 살포하고, 휴대용 악취측정기를 활용한 악취 관리와 악취 발생지역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인 만큼,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축산농가와 주민이 상생하는 축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1-03-22 13:21:18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