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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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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꽃 선물하세요! LOVE FLOWER'이벤트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내달 31일까지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디지털 금융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꽃 선물하세요! LOVE FLOWER"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NHLiNK에서 이벤트 대상 디지털 상품 7종 중 1종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2,021명을 추첨해 꽃 6개월 정기구독권(21명), 희망 꽃다발(2000명)을 제공한다. ※ 이벤트 대상 상품 : e-금리우대적금, NH직장인월복리적금, 올원5늘도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NH-Amundi100년기업그린코리아증권투자신탁, NH-Amundi필승코리아증권투자신탁, 직장인을 위한 신용대출(통합심사 상품) 꽃 정기구독권 당첨 고객에게는 2주에 1번씩 6개월간 유리 화병과 꽃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희망 꽃다발 당첨 고객에게는 1차(2월 15일부터 28일), 2차(3월 1일부터 31일까지)에 걸쳐 각 1000명씩 추첨해 총 2000명에게 꽃다발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에 등재돼 있는 이벤트 페이지를 해시태그(#선물하세요! LOVE FLOWER)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참여 완료'라고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워터보틀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전남마케팅추진단 송해경 단장은"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고, 많은 분들이 꽃으로 감사와 축하,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2-17 14:07:0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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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순항'

남원시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광한루원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관광지와 연계해 동적인 체험형 관광시설을 도입하고자 유원지 지정 이후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함파우유원지 일원에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등을 추진 대표관광도시 남원의 힘찬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74억원을 투입해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 정원과 사랑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내년까지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2023년에 정식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대표적인 핵심사업으로 켄싱턴리조트 옆에 지난 28년간 방치돼 흉물로 전락하고 있는 구)비사벌콘도 부지에 사랑과 달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아트 시설인 문라이트파크를 조성하고, 그 밖에도 남원관광지 연계코스 개발, 상설공연프로그램 운영, 관광브랜드 개발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383억원을 투입해 남원관광지 내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김병종 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총연장 2.16㎞의 관광형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주변에 70m 높이의 짚타워를 설치해 출발하는 2개 코스의 짚와이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모노레일 구간 파일시공과 차량제작을 완료, 계획된 3개 승강장 중 출발지인 춘향정거장에 대한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모노레일 및 짚와이어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4월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춘향제 이전 개통할 계획이다. 남원관광지 및 함파우유원지에 추진되는 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남원관광의 오랜 숙제 중에 하나였던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간 관광연계가 활발히 이뤄져 대표 관광도시 남원이 보고, 느끼는 체험형 관광지는 물론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2-17 14:04:5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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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시민단체와 시정발전 간담회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마주 앉고 다양한 현안 사업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17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정읍 발전을 선도하는 '시민소통위원회 소통정읍분과' 위원 20여 명과 함께 시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시정에 대한 소통과 협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추진된 시정발전 간담회는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7기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광촉매 소독기 설치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시장과 시민소통위원회 위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시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지역 민생 경제 대책, 주요 현안 사업의 구체적 추진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읍 미래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시민사회단체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에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소통 정읍, 행복 시민, 청정 활력의 3개 분과 90명의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출범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해 정읍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1-02-17 14:04: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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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보험료 추가지원

순창군이 17일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보험료를 추가 부담해 농가들의 부담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사업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가에 필요한 재해보험 가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창군은 지난해까지 가입비의 80%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군이 지원비율을 10% 더 늘린 90%를 지원해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군은 관내 농가들이 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민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자체 예산을 반영,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 것. 이번 농가부담료 절감정책은 황숙주 순창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황숙주 군수는 매년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농작물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어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중요하다고 인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2800여 가구가 가입했으며, 재배면적만 4400ha에 달한다. 이를 통해 군이 13억 5000만원의 가입비를 지원했으며, 농민들은 47억원에 달하는 피해보상액을 지급받아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 올해는 전체 67개 작물에 대해 보험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신청한 후 현장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고 보험 증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이번 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추가 지원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밑받침이 돼 매년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농가의 적극적인 보험가입을 당부했다.

2021-02-17 13:54: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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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SNS 서포터즈 출범…관광 등 온라인 홍보대사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2021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지난 1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총 20명(남5·여15)을 선발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올 연말까지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대표 관광명소·먹거리에서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시책, 시민(단체)의 훈훈한 미담, 일상에 활력을 주는 문구 등 나주만의 매력을 뽐내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나주시는 현재 블로그(네이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활발한 SNS활동을 통해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기초지자체 시(市)부문 '인터넷소통대상'을,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제6회 2020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나주시청 유튜브 채널은 공무원들이 관광지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Feel the Rhythm of KOREA : NAJU'(제목)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게시되면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이날치밴드의 곡 '범 내려온다'를 배경음으로 한 한국관광공사 'Feel the Rhythm of Korea'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게시 3주 만에 조회수 1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홍보 기능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우리 시 SNS 서포터즈단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관광, 먹거리, 유익한 시정 소식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오가는 소통 채널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16 13:30: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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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본격화

나주시는 주민이 직접 주도해 마을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라남도 역점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지속 발전을 돕고 농촌 고령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와 낙후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 계획에서부터 추진, 사후관리까지 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을 두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 생활 만족도,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13억5000만원(도비5억4000)을 투입, 관내 150개 으뜸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마다 3년 간 900만원씩 지원한다. 사업기간중 매년 우수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은 차년도 사업비 100만원과 으뜸마을 시상과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19일까지 나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계획서(서식)를 작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는 마을별 '클린(Clean)나주 만들기',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 조성', '도시재생' 등 앞서 추진 중인 유사 사업을 으뜸마을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과 공공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마을환경 개선활동의 시너지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 쇄신은 물론 쾌적하고 인정 넘치는 마을 공동체 구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해 마을 생활 만족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을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6 13:12:0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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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 윤준병 국회의원으로부터 기관 표창

전북과학대학교는 2020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맞아 그간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윤준병 국회의원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과학대는 대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교육과 구강 검사, 시력검사, 근용 안경 증정, 이·미용 봉사, 행복 사진 촬영 등 재능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정읍시와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대학생들의 전문지식과 재능을 농촌 마을에 나누며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농촌 모델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과학대는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통해 농촌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사회공헌 인증단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재인증을 획득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주민의 복지향상과 도농 교류 활동에 큰 기여를 해 온 전북과학대학교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표창장을 전달받은 황인창 총장은 "앞으로도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6 13:11: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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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경유차 조기 폐차·LPG 화물차 구매 지원

화순군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 신청을 17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지난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3종이다. 또한 ▲화순군에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정부 지원을 통해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대상 차량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법인이다. 2021년 1월 1일 전에 사용 본거지가 화순군으로 등록된 경유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저공해 조치를 이미 한 차량은 의무 이행 기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 저공해 조치를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화순읍 거주자는 군청(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면 거주자는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신청 방법, 지원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화순군청 환경과(061-379-358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여부 조회는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2-16 13:09:5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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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아동·여성·고령'3대 친화도시 인증'

화순군이 민선 7기 역점 과제로 추진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 지자체가 됐다. 화순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최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 승인(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잇따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 프로젝트다. 나이 먹는 것에 불편하지 않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고 싶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주요 회원 도시와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관한 정보 공유·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은 만 65세 노인 인구가 26.9%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로 2019년 25.1%, 2020년 26%, 2021년 26.9%로 매년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화순군은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회원 가입(인증)을 추진해 왔다. 화순군은 '노후가 행복한 세대연대 1번지 화순'을 비전으로 ▲안전과 고령친화 시설 ▲교통편의 환경 ▲주거 편의 환경 ▲지역사회 활동 참여 ▲사회적 존중·포용 ▲고령 자원 활용과 일자리 지원 ▲의사소통과 정보제공 ▲지역복지와 보건 등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이드 8대 영역의 실행 방안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3대 친화도시 인증은 완성이 아니라 보편복지의 시작"이라며 "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사회·경제·문화적 제도와 기반을 더욱 확충해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2-16 13:09: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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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사회적 가치성과 측정 시스템 구축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공공기관 최초로 회사 제반 사업의 사회적 가치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KDN-SVBA(Social Value Based Accounting)'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의 사회적가치 성과측정 시스템인 KDN-SVBA는 회계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사전반의 사회적가치 창출 노력의 결과를 화폐단위로 측정하는 것으로 측정 자료를 분석․진단․개선하여 전사차원의 사회적가치 확산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사업의 계획단계에서 예측 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액 예상 시뮬레이션과 사업수행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창출금액조회, 사용된 원가대비 사회적 성과 비율 조회 등이다. 이를 통해 사업수행으로 창출되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일비용 대비 사회적가치가 높은 원가를 비교·예측하는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회적가치 효과를 고려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한전KDN은 향후 SVBA시스템의 데이터를 사업전략과 연계해 매년 사회적가치 성과창출 목표액을 설정하고, 임직원 누구나 쉽게 접속해 사회적 가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 협력업체 등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가며 끊임없이 혁신을 선도해가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1-02-16 13:08:5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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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비지정문화재 전수조사 향토문화유산 보수정비

순창군이 기존의 지정·등록문화재 중심으로 돼 있는 문화유산 보호관리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관내에 흩어져 있는 비지정 역사문화자원 현황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비지정문화재를 포함한 향토문화유산의 유지관리와 보수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순창군에는 총 39건의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가 분포해 있으며, 약 300여 개의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비지정문화재는 법적.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멸실 또는 훼손될 위험이 항상 내재돼 있어 전수조사와 보수정비가 매우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하는 전수조사는 지상에 노출돼 훼손·멸실 우려가 큰 비지정 건조물 문화재를 주요 대상으로 자료의 수집·정리는 물론 오류가 있는 기존 자료들에 대한 수정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방대한 비지정문화재 관련 자료들의 보존 상태와 가치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관리할 수 있게 되고, 근대문화유산 등 신규 역사문화자원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수조사 결과 지정 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에 대해서는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훼손·멸실 우려가 큰 비지정문화재와 향토문화유산인 읍면의 노후된 누정, 정려비각, 제각 등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우선순위를 정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지관리와 보수정비도 실시한다.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잊혀지거나, 사라져가는 비지정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해 향토문화유산으로서 군민과 공유하고, 보수정비를 통해 유지관리하면서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지키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2-16 13:08:35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