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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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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팬들, 광주북구에 3년째 후원품 '선행'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의 팬들이 다가오는 그의 생일(2월 18일)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 16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따르면 제이홉의 팬 계정인 '홉온더월드'와 '최애돌 제이홉 커뮤니티'가 제이홉의 이름으로 극세사 이불 55채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9년 백미 128포(1,280㎏), 2020년 보건용 마스크(KF94) 1640매에 이어 3년째다. 기탁을 진행한 제이홉 팬들은 "평소 좋은 음악과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제이홉의 뜻에 함께하고자 올해도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도 온정을 나눠준 제이홉의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기탁 받은 이불은 취약계층 등 돌봄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북구 출신인 제이홉은 지난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팝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즈 후보로 발표되면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모두에서 후보로 오르는 기록을 갖게 됐다.

2021-02-16 13:08: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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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1년 1학기 대학등록금 납부 이벤트

광주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대학등록금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1학기 대학등록금 납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은행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의 등록금을 납부하고, 광주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2명에게 장학금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당첨자 1등 1명에게는 장학금 200만원, 2등 1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행운상 4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1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추첨 결과는 오는 4월 중에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광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김재춘 영업추진부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달라진 캠퍼스 생활 등 힘든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2021년 1학기 대학등록금 납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Youth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13:18:4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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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

정읍시는 정부가 확정·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인 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내 도시미관을 해치는 한전, 통신 등의 전봇대와 배전선로를 없애고, 이를 지중화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총사업비 11억 6000만원을 투입해 샘고을시장 우암로 지역의 보행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우암로 지중화 사업은 권혁철피부과의원부터 유한당약국까지 원도심 약 200m 구간에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중화를 위해서는 굴착공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 중 차량 통제가 불가피함에 따라 비교적 한가한 명절 이후로 공사 계획을 잡았다. 따라서 오는 3월 말까지 약 40일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암로의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공사가 끝나는 오후 6시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기존 우암로를 통행하는 일반 차량은 성림프라자, 초산교로 우회해야 하며, 기존 우암로를 통행하는 버스는 초산로를 통해 우회할 계획이다. 또한 초산로의 기존 일방통행은 그대로 유지하되, 기존 홀짝제 주정차 제도를 공사 기간동안 일시 중단하고 임시 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통행의 어려움 등 사업추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교통체계 변화로 시민들의 혼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빠른시일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통행 변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13:17:2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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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설 연휴 치안활동 5대범죄 감소

광주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全 기능이 참여한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중요범죄신고·교통사고·5대범죄가 감소하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설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활동 응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총 119명)을 운영하고, 전통적인 강.절도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진단 및 연휴 기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폭력 범죄,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는 활동에 주력했다. 우선 연휴 前부터 보안시설이 취약한 편의점·금은방 등 현금취급업소(1246개소)와 범죄 취약요소 점검 및 예방활동을 펼쳤다. 방범시설이 취약하거나 심야.새벽시간에 여성 1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 대해서는 중점관리점포로 지정(총 158개소 지정)하고 00~06까지 취약시간에 점포별 2시간 단위로 집중순찰 했다. 금은방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절도 사례 및 예방방법을 안내하고 방범시설물 보강 권고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설 명절은 세뱃돈 등 현금인출이 활발한 시기로 ▲은행 창구직원과 노인층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예방 홍보를 하고 ▲연휴 기간 개점 금융기관 3개소(남광주 새마을금고 등) 영업시간대에 경력을 배치해 현금을 노린 범죄도 예방했다. 또한 명절기간 가정불화 등으로 자칫 강력사건으로 확산 될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367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경찰과 공유한 노력으로 가정폭력 112신고가 전년 명절 대비 25.5% 감소했다. 그 외에도 주민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절도와 생활 주변 불안감을 조성하는 길거리 폭력 등에 집중 대응한 결과, 전체 중요범죄 112신고 또한 전년 대비 일평균 16.8% 감소,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범죄 발생 없이 시민들이 명절을 평온하게 누릴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교통경력을 총 동원(일 평균 151명, 장비 24대를 투입), 가시적인 안전 활동으로 혼잡 완화와 함께 교통사고 감소했다. 또 교통상황은 단계별 집중관리와 주요 교차로 교통상황에 따른 탄력적 교통관리로 심각한 정체 없이 소통이 원활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설 연휴기간 국·시립 묘지 전면 폐쇄로 혼잡상황은 없었으나, 돌발 교통상황에 대비해 차량 우회조치했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단속은 54건을 실시해 지난해 설 연휴의 36건보다 18건이 늘었고(50%↑),교통사고는 일평균 9.5건으로 19.5% 감소하고, 부상자는 일평균 13명으로 48% 감소했으나, 안타깝게도 2명이 사망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에도 범죄 예방 및 안전한 교통관리로, 시민 여러분들이 평온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13:16: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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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농산물 소비처 확대 '총력'

전라북도가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전략 20개 단위사업에 554억 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도는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 안정적 소비처 확대, ▲ 실천농가 경영안정, ▲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이라는 3가지 큰 틀을 설정했다. 도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소비처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10개 사업에 205억 원이 투자되는 소비처 확대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와 융복합 산업화 전환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경영 안정도 도모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유기질비료 공급,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육성, 유기농업 자재 지원 등에 7개 사업에 342억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친화적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시범,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친환경 희망농부 육성 등 3개 사업에 7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꾸러미 사업을 14개 시군에 확대하고 유기 가공식품 및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의 인증 소요 비용을 신규로 지원해 가공 및 유통 주체의 경영비 부담을 낮춰줄 계획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임신부 및 출산 1년 이내 산모에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주, 군산, 익산, 순창 등 4개 시군에서 올해 14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유기 가공식품의 제품 개발 및 생산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취급자는 건당 55만원, 유기가공식품 가공업체는 건당 100만원의 인증비용을 지원한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대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당부했다.

2021-02-15 13:16: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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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유등면 버들지구 새뜰마을사업 '순항'

순창군이 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버들지구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순창군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위해 매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유등면 버들지구(유촌.유천마을) 새뜰마을사업은 2019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농촌의 취약하고 낙후된 마을에 대한 환경개선을 위주로 추진된다. 군은 유촌.유천마을에 국비 포함 총 21억 6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경관 조성, 생활 인프라 확충, 위생.안전 확보,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 승인과 세부설계를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던 슬레이트가 포함된 빈집과 경관저해시설을 모두 철거했다. 현재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집수리, 지붕개량, 화장실 정비, 재해위험주택가 옹벽쌓기, 마을하천 복개, 안길확장 및 담장정리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버들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주택 정비, 안전 확보, 생활 인프라 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4개분야에 걸쳐 사업을 진행해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농촌개발과 임근택 농촌주거계장은 "버들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마을 의견을 수시로 접수해 주민들과 함께 취약한 환경 정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선정된 풍산 두지지구(2018년 완공), 2016년 인계 심초지구(2019년 완공), 2017년 팔덕 월곡지구(2020년 완공)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2019년 선정된 유등 버들지구, 2020년 순창 남계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1-02-15 13:16: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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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 개최

남원시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랜선 시정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관광분야에 한 해 언론인, 관광사업자(여행사 등), 시민단체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감안해 설명회 참가자의 규모를 30인으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는 오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3회에 걸쳐 각각의 정책수요자를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남원시청 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 1차 설명회는 관광사업자(여행사 등)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라 위축된 지역의 관광사업체를 위한 지원책 설명 등 코로나 위기극복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차 설명회는 시민단체를 비롯한 일반시민이 참가대상이며, 남원관광 주요업무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한다. 3차 설명회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개최될 계획이며, 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정책공감대 확산을 위한 설명회로 준비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팬데믹 이후 남원관광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의 폭넓은 소통으로 정책 체감도와 수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참가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남원시청 홈페이지 시정홍보 관련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2-15 13:10: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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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지자체, "폐특법 개정 시급, 광해공단 통합 반대"

전국 폐광지역 단체장들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 통합(한국광업공단법 제정)과 관련 산업자원부(산자부)가 폐광지역의 입장을 왜곡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15일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협의회·회장 구충곤 화순군수)는 한국광업공단법 제정을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 개정을 촉구했다. 협의회가 발끈하고 나선 것은 문동민 산자부 자원산업정책관의 국회 발언 때문이다. 문동민 정책관은 지난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업위)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 참석해 '폐광지역 지자체장 7명 모두 한국광업공단법 제정에 기본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정책관은 지난달 29일 협의회와 한 면담 결과를 두고 '해석이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폐특법의 적용 시한 폐지 등 폐특법 개정을 전제로 광업공단법 제정을 검토할 수 있다는 협의회의 입장을 왜곡한 것"이라며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을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의회는 면담에서 문 정책관에게 ▲폐특법의 적용 시한 폐지(2025년 → 시한 조항 삭제) ▲강원랜드 카지노 등이 납부하는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산정 방식 변경(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의 25% → 매출액의 15%) ▲광업공단법 제정 반대 ▲다만, 폐특법 개정과 광업공단법의 독소조항 삭제를 전제로 한 광업공단법 수용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협의회는 줄곧 폐특법 개정을 요구하며 광업공단법 제정에 반대해 왔다. 협의회는 폐광지역 생존권 사수를 위한 폐특법 개정과 광업공단법 제정 반대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지난해 12월 국회에 주민 5만여 명의 서명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정부가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 제도와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여전히 폐광지역의 경제 회생이 요원하다"며 "폐특법 적용 시한을 폐지하지 않고 연장만 하거나 폐광기금 산정방식을 변경, 기금 규모를 상향 조정하지 않고서는 폐광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은 조만간 실무자 회의를 열고 폐특법 개정, 광업공단법 제정과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1-02-15 13:09:2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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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유치 성공

화순군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 유치에 성공해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화순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에는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내수면 양식단지를 스마트 양식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 사업을 신청했고, 사업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 중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스마트 양식장을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내수면 양식단지 입주자들로 민간 사업자를 구성하고 지원금은 양식과 종묘 생산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한 실시설계, 시설 설비, 건축 공사비 등에 투입된다.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 유치에 성공해 내수면 양식단지에 입주하는 어가의 양식장 설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악취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았던 정남리·남정리 일대 양돈단지에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거점단지를 조성, 수산식품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내수면 양식단지는 3만3000여㎡ 부지에 양식장 용지 1만9800여㎡를 비롯해 용수 공급 시설, 침전지, 저류지, 녹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 사무실과 판매 시설로 사용할 지원 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내수면 양식단지 입주 어가들의 양식장 설치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면 양식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5 13:09:0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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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에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9년 드론법 제정 이후 드론시스템의 상용화 및 사업화 등을 촉진하고자 처음 실시됐으며 전국에서 15개 지자체*(33개 구역)가 선정됐다. *광주 북구, 전남 고흥군, 경기 포천시, 인천 옹진군, 강원 원주시, 대전 서구, 세종시, 충북 제천시, 충남 아산시, 태안군, 울산 울주군, 경남 창원시, 경북 김천시, 경주시, 제주도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면 항공안전법과 전파법에 따른 드론 관련 인증.허가.승인.평가.신고 등의 사항에 대해 유예 또는 면제되거나 간소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지정받은 자유화구역은 오룡.대촌.월출.용전동 등 일원에 10.4㎢ 규모이며 드론 비행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할 수 있는 영산강변과 농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북구는 2022년까지 자유화구역 안에서 수소연료전지 기반 카고 드론, 이동통신망.수소연료전지 활용 다목적 모듈형 드론, 하천 관리 드론 등 7개 사업에 대한 상용화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지역 드론산업이 한걸음 더 발전하게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활용해 드론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4 11:55:2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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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 운영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의 피로감을 덜고 비대면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 문화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되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설 연휴에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공립 문화예술 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통합 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개설했다. 국민 누구나 10일부터 14일(일)까지 특별전 누리집에서 원하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화순군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전통·민속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비대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12 13:21:0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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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동구 학동 남광주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온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계산하도록 구성한 '힘내요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투어' 프로그램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대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필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어린이들은 재미와 경제 공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대신해 물품을 대신 구입해주는 장보기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결손가정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활력을 되찾기 바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을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2 13:20:17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