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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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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모든 시민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

나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달 시의회 임시회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조례 제정과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 확보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달 2일부터 재난지원금 신청·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발표했던 지난 1월 26일을 기준해 나주시 관내 주소를 둔 모든 시민(결혼이민자 포함)이다. 오는 3월 2일부터 19일까지(18일 간) 세대주(대리 신청 가능)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 상품권 수령증을 교부받아 지정된 지역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재난지원금 신청기간 내 업무 혼잡과 시민 편의를 감안해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각각 방문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자 출입 시 발열체크, 손 소독과 더불어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세출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한 소중한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의 일상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12 13:18: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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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남원시는 10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해 7월부터 발굴한 55개의 신규사업을 제외한 37개 의 신규사업이 보고됐으며, 계속사업을 포함한 총 132개 사업 총 1500억원의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를 설정했다. 이 중 한국판 뉴딜 대응 사업으로는 ▲만복사지 고증연구 및 디지털콘텐츠 개발(20억원) ▲화장품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 구축(60억원)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215억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12억원) ▲스마트 남원하수처리장 선도사업(40억원) ▲미세먼지 없는 쿨링&클린로 조성사업(32억) 등 총 32건의 사업이 발굴됐다. 이 외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103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40억) ▲금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167억원) ▲공영주차장 조성(76억원) ▲축산악취개선사업(26억) 등이 있다. 시는 예산확보를 위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을 수시 방문하는 등 협조체계를 강화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 "시의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우리시 현안사업 추진과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는 중앙정부 주요 정책에 맞춰 우리시 필요 신규사업은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1-02-12 13:06:2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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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설 연휴 비상상황 대응체계 추진

함평군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함평군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코로나 환자) 발생 대책으로 비상방역 대책반 7개반을 편성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함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지역 주민에게 ▲마음건강안내서 ▲반려식물 키우기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 자문의 심리지원, 코로나 자가격리자 및 격리대상자 심리상담 지원서비스 등 심리 방역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설 명절 고향방문이 어려운 자녀에게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직접 방문해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원거리 자녀에게 결과를 문자로 발송하는 부모건강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함평군외식업지부와 4개반, 10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400여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출입자 명부 관리, 소독 실시 여부, 5인 이상 모임 및 22시 이후 매장 영업행위 등에 대해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집중 점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2 13:04:3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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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순창군 방문 지역민 목소리 경청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 힘, 충남 서산.태안)이 지난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순창군을 방문해 지역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는 직접 성일종 의원을 만나 지역의 민심과 현안사업 등을 피력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해 9월 '국민의힘'이 '호남 동행 국회의원 발대식'을 갖고 제2의 지역구 갖기를 통해 순창군을 지역구로 배정받았다. 황 군수도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를 찾아 직접 성일종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강조하며, 국회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후 성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안 심사 당시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홍근 예결위 여당 간사에게 공문을 보내 순창군의 국비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제2지역구에 대한 애정을 쏟고 있다. 그 당시 만남에서 언급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이날까지 이어졌다. 이날 만남은 순창 행복누리센터내 자리잡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뤄졌다. 최근 황숙주 군수는 지역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이들이 지역에 뿌리낼 수 있도록 방안 모색에 몰두하고 있다. 이날 황 군수는"최근 순창군 출생가정 대다수가 다문화가정으로 영유아를 비롯한 다문화자녀의 진로.지도 컨설팅을 통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다문화자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성 의원도 "이중언어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그 강점을 극대화 시킬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2021-02-12 13:02: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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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행정안전부 평가서 '우수 등급' 선정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제도 정비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 행정 실행계획 이행 성과 ▲적극 행정 주민 체감도 ▲소극 행정 혁파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우수' 등급을 받은 영광을 안았다. 유진섭 시장을 포함한 전 공무원들은 지난해 적극 행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공직 내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민이 공감하고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적극 행정 운영조례를 제·개정하며 선제적인 제도 정비에 앞장섰다. 또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과 공무원 보호 지원, 적극 행정 실천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행정문화 확산과 동기부여에 기여했다. 더불어 새로운 농촌 관광자원 조성과 도메인·상표등록으로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 수년 묵은 인도 점유 고질 민원 해결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정을 믿고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동참해준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먼저 움직이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2 13:01:4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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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당기순이익 1600억원 달성, 지역은행 위상 다져

광주은행은 9일 2020년도 연간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이 1602억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말 명예퇴직에 따른 비용을 반영하면 1727억원 실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119억원(2019년 2324억원)으로 연말 명예퇴직 비용과 코로나19 리스크 사전 대비를 위해 추가 적립한 충당금 220억원을 감안하면 전년도와 비슷한 실적을 보이며 기초체력의 견고함을 보여줬다.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제적인 건전성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 0.43%와 연체비율 0.39%를 유지해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7.60%, 보통주자본비율은 15.47%로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실현하는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자리하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는'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특히 2021년은 코로나19 위기 속 터널을 뚫고 나와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해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할 것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과의 상생관계를 심화해 포용금융 실천 및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1-02-09 16:37:3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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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드림스타트, 2월 말까지 신규 아동 모집

화순군이 오는 31일까지 0세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드림스타트 신규 아동'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아동과 가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화순군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초기 상담을 하고 사례 회의를 거쳐 드림스타트는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선정 아동과 가족은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받는다. 화순군드림스타트는 신체.정서.인지.가족 총 4개 분야 4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신체 분야는 건강검진, 충치치료, 영양제 지원 등 10개 프로그램, 정서 분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리치료, 방문 학습지도, 스피치 교실 등 13개 프로그램, 인지 분야는 학습지, 유아 홈스쿨링, 비대면 과학교실, 방문 오감놀이, 놀이수학 등 10개 프로그램이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동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9 16:36:5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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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안전사고 예방 시공장비 일제점검

한전KDN은 OPGW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장비 일제점검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OPGW(광섬유복합가공지선 : Composite Overhead Ground Wire with Optical Fiber)는 철탑 최상부에 위치한 전력선 보호용 접지케이블에 광섬유케이블이 내장돼 있는 복합케이블로써 한전 전국 사업소를 연결해 주는 주요 통신망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전KDN은 금번 일제점검을 통해 '21년도 OPGW 시공현장에 투입되는 주요장비(엔진플러, 드럼텐셔너, 1·2륜 보조활차 장비 등)에'안전필증제'를 도입해 인증된 장비만이 현장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기타 공기구의 현재 상태판별을 통해 사용 부적합으로 진단된 장비는 현장투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OPGW 공사가 본격 진행되면 현장에서는 시공 장비에 대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며 "금년 도입된 '안전필증제'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OPGW 시공 및 유지보수 분야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와 연구과제, 드론 등을 활용한 업무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02-09 16:24:5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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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 명절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전라북도는 설 연휴기간 도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등 7개반 180명으로 구성해 오는 11일부터 4일간 운영되며,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에 따라 '고향 방문 자제'와 '도민 안전'을 전제로 하여 특별방역, 안전사고예방, 교통대책 등에 중심을 두고 상황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휴일지킴이 약국, 응급의료기관 등 응급진료기관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선별진료소 및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는 등 연휴 기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방역대책상황반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물가대책상황반을 통해 설 물가동향을 파악하여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상시적으로 24시간 재난재해대책반을 운영해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할 예정이다.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CBS), 지역방송, SNS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긴급재난문자(CBS)를 활용해 확진자 동선안내 및 행동요령 등을 신속하게 도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교통 대책 추진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설 연휴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유희숙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설 명절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차분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활민원 해소에 주력하는 등 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9 16:21: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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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20민원봉사대, '찾아가는 현장민원'본격 추진

남원시는 오는 18일부터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120민원봉사대 '찾아가는 현장민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민간인과 공무원 10여명으로 구성된 120민원봉사대는 매주 3회(화, 수, 목요일) 읍면동 오지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세대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상하수도, 가스, 보일러, 농기계 점검 수리 및 이·미용 봉사, 이동빨래방, 복지상담 등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동빨래서비스는 무거운 이불빨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살균과 원단 보호기능을 갖춘 빨래차량이 빨래감 수거, 세탁, 건조 후 전달해 드리는 체계로 운영되며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장애가 있으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각 가정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의 수리 상담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현장민원 활동시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한 주택가꿈(家dream)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타 지역에서 남원시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전입자의 주거시설에 대한 전기, 수도, 가스 안전점검 등을 정비해 귀농귀촌인의 안정된 정주환경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인구늘리기 효과가 예상된다. 120민원봉사대의 '찾아가는 현장민원' 활동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긍정적 호응과 수요를 반영해 올해 12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이용시설과 재래시장,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설맞이 특별점검 투어를 실시하게 되며, 도로, 교통시설물, 불법 광고물, 쓰레기 불법투기 등 생활환경과 주민편익 전반을 살피게 된다. 또 자전거투어로 주거 밀집지역과 교통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위험물, 불법광고물 등 즉각적인 조치로 깨끗하고 안전환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120민원봉사대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는 살핌 행정을 추진한다. 읍면동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120민원 접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 소수선, 출입문,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생활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생활을 책임지는 자세로 120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현장중심의 적극행정과 친절한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2-09 16:20:2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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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인 e-비즈니스 양성 교육 개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화순군은 'e-비즈니스 리더 양성 교육'을 운영해 농업인의 농산물 홍보, 판매, 마케팅 역량을 키운다. 코로나19로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소비 시장 규모가 커지는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지역 농업인이 자체 유통망을 개척,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성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의 이해 ▲유튜브 활용법, 동영상 촬영과 편집 ▲스마트 스토어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2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화순군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10차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의 70% 이상 출석하고 영상물을 제출하면 수료 자격이 부여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영상을 제작, 온라인 홍보에 활용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농가 소득 증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9 16:19:3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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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동계 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순창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 동계 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겨울철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9일 순창군에 따르면 실제로 관내에는 김포시유소년야구단, 화순중학교야구부, 서울시청소프트테니스팀 등 10개팀 300여명이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팔덕다용도 보조구장과 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 등지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적게는 1주일에서 많게는 30여일간의 일정으로 현지훈련에 한창이다. 군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한 PCR검사 결과지 제출을 의무화시켰고 4개팀 13명으로 구성된 스포츠방역팀을 운영해 매일 2회이상 발열체크와 방역소독 등을 실시해 지역내 코로나 전파차단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동계훈련팀들은 겨울철 혹한의 추위를 극복하고 팀워크와 체력강화, 정신무장, 전술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2021 순창군수배 춘계 전국우수중학교 야구대회(2.15.~2.21, 7일간), 제6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2.23.~2. 27, 6일간)등 전국대회 규모의 야구대회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어서 현지 적응훈련도 병행하고 있어 동계훈련의 기대효과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평이다. 군은 동계훈련팀 유치를 위해 지난해 팔덕면 구룡리 일대에 조성된 야구전용경기장을 정식구장의 규모로 확장했다. 또 공설운동장에 특설 야구장 2면도 설치했으며 거친환경에서도 훈련이 가능한 전천후 실내야구연습장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훈련에 사용되는 모든 체육시설을 편리한 시간대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눈이 오는 즉시 트랙터와 제설차량, 전용 제설용 4륜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훈련 스케쥴에 지장 없도록 준비해 야구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서상희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영하 24도까지 내려간 한파속에서도 기꺼이 훈련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보니 대한민국의 야구 미래가 매우 밝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코로나19의 철벽방어는 물론 지속적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9 16:19:11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