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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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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수상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2020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솔루션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HRD)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발전을 선도한 정부기관, 지차체, 기업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전문가 등 산.학.연.관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HRD 분야 최고의 상이다. 한전KDN이 수상한 '교육솔루션대상'은 교육운영시스템, 이러닝솔루션 등에서 우수한 기업체 및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전KDN의 ICT전문 기술력을 교육체계에 적용한 '인공지능(AI) 교육추천 엔진 기반의 e-HRD 시스템'에 대해 HRD 분야의 혁신적 도전과 성과로 인정한 것이다. 한전KDN의 e-HRD 3.0 시스템은 자사의 직무모델링 정보 및 개인 학습패턴데이터를 인공지능(AI) 분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개인별 적합한 교육과정 정보를 찾아내는 시스템이다. 한전KDN의 e-HRD 시스템은 지난 10여년의 직무와 역량 그리고 학습이력 등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직무별 성장경로와 커리어를 추천하고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직무만족도 향상과 외부 직무교육 증가라는 개선효과를 가져왔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HRD 개선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1 13:57:2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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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코로나19 청정관광 1번지로 부상"

순창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속화되는 추세에도 1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으며 관광 1번지로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1일 기준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국 269개 지자체중 7개 지역이 청정지역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순창, 부안, 진안군, 전라남도 장흥, 강진군, 강원도 정선군, 인천광역시 옹진군 등 총 7개 지역이 현재까지 코로나19 제로(zero) 지역이다. 현재까지 총확진자 34,652명, 격리해제자 27,885명, 치료중 6,241명, 사망 526명으로 전국에 걸쳐 코로나가 동시 다발적으로 재확산되며, 수도권 2단계 플러스 알파, 지역 1.5단계로 방역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광주광역시와 전주시 등 대도시와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광주대구간 고속도로에 접해있어 외부와의 접근이 유리한 상황임에도 아직까지 코로나19에서 안전하다. 그 이유로는 방역소독 철저, 실생활 마스크쓰기 등 전 군민이 방역수칙 기본에 충실함은 물론 관광지에서도 방역수칙 지키기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도내 대표 관광지인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의 경우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오는 곳으로 현재까지 휴장없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채계산 출렁다리의 경우 지난 3월 27일 개통해 2차례에 걸쳐 휴장과 개장을 반복하면서도 51만명이 다녀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에게"지금까지 확진자 한명 없이 청정순창을 잘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앞으로도 개인 방역준수에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0-12-01 13:50: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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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예산 대폭 증액

전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 조성 등을 비롯한 사업예산 반영에 성공하면서 총사업비가 사실상 2배 증액되고 대회 성공 개최 가능성도 크게 높아졌다. 전라북도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총사업비가 11월 30일 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4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총사업비는 대회 유치 시 승인받은 491억원에 비해 약 1.7배 증가한 규모이며, 국비 지원 규모는 조만간 기재부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세계잼버리 총사업비 변경은 행사개최를 위한 필수시설(상.하수도, 전기.통신 시설, 대집회장 등) 사업비와 2016년 행사 유치 이후 변동된 여건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6년 유치 시 승인받은 사업비는 행사기간(12일간)의 직접소요경비 위주로 편성돼 기반시설 설치, 프레잼버리 등 필수 사업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미 반영된 상황이었다. 이에 전라북도는 2017년 8월 대회 유치 이후'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제정을 이끌어내 법적.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세계잼버리 준비종합계획'과'잼버리 기반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등을 통해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구체적 사업비를 산출, 이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변경을 추진했다. 도는 지난해 11월 여가부와의 협의를 시작으로 수십차례의 실무협의와 기재부에서 지정한 외부전문기관(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사업비 적정성 분석,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사업비 규모를 확정했다. 특히 송하진 전북지사는 협의가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끈질긴 설득과 합리적 해결방안 제시로 세계잼버리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번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국비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향후 상.하수도, 전기.통신 시설, 대집회장 조성 등 행사 관련 기반시설 마련과 운영 준비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먼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야영장 상부시설 및 전력시설 설계를 시작하고 상.하수도, 주차장, 그늘 조성 등 기반시설공사와 참가자 등록.교육.행사운영관리 프로그램 구축을 시작하는 한편, 프로그램운영, 수송, 환경, 물자보급, 안전 등 각 분야별 세부 운영계획도 구체화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정부의 부정적인 인식, 녹록지 않은 재정상황 등 우호적이지 않은 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진정성 있는 설득으로 정부지원을 이끌어 냈다"며 "남은 2년 동안 그 동안의 다수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역대 최고‧최대의 잼버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힘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01 13:49: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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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백신산업특구, 지정 기한 오는 2023년까지 연장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지정 기한이 2020년에서 오는 2023년까지 3년 연장됐다. 30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신규 사업 추진과 기존 사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특구 연장이 필요하다는 화순군의 요청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용해 지정 기한이 연장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0년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와 화순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메디컬클러스터' 일대 94만1731.5㎡를 화순백신산업특구(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했다. 군은 애초 2020년까지였던 특구 지정 기한을 2023년까지 연장하고 사업비도 4411억1000만 원에서 4564억1700만 원으로 153억여 원을 증액해 특구 계획 변경안을 제출했고, 지난 11월 26일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 지정 기한 연장으로 특구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백신·생물의약산업 기반 사업의 특례 적용 기간이 연장됐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 면역치료 혁신 플랫폼, 면역 세포치료 산업화 기술플랫폼,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 지원센터, 질환동물 기반 세포치료제 효능평가 플랫폼 구축, 혁신형 AI기반 바이오 임상지원센터 구축, 전남대병원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 사업에 출입국관리법, 특허법, 의료법 등 여섯 가지 규제 특례가 3년간 더 적용된다. 화순백신특구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로 '의약품 연구개발 → 비임상 → 임상→ 의약품 제조 → 인허가'까지 생물의약산업의 전주기를 원스톱 지원하는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기반 시설을 계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백신특구는 백신·생물의약산업 집적화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차세대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백신특구 지정 기한 연장으로 차세대 백신산업 육성을 지원할 국가 면역치료 혁신 플랫폼, 폼,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 지원센터 등 기반 확충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다"며 "백신특구가 K-방역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차세대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11-30 13:16:3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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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본격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도암면 정천마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는 슬레이트 철거와 빈집 정비를 추진 중이며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비로 1동당 최대 344만 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900만 원, 집수리는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 준공이 목표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4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지역 마을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마을안길 확장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하드웨어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 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한다. 정천마을은 도암면 소재지와 거리가 멀어 경제 발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발전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양면 금능마을과 청풍면 해동마을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로 슬레이트를 빨리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선정과 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해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 더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11-30 13:16: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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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년 식품소재·반가공산업'공모 선정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지리산한봉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지역 농산물 수요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지리산한봉영농조합법인(대표 김가희)이 이번 공모에서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1000만원, 도비 6천300만원, 시비 1억4천700만원, 자담 2억8천만원으로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오는 2021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공모에 선정된 지리산한봉영농조합법인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에 소재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써, HACCP 인증을 받은 식품기업으로 연간 25억 정도의 매출을 보이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리산한봉영농조합법인은 벌꿀을 생산농가에서 수집, 전화숙성, 저온농축, 여과 등을 걸쳐 벌크포장으로 농심 메가마트, 포프리, 삼흥, 무궁화비누, 화진화장품 등 반가공 제품시장에 반가공 원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벌꿀을 활용한 120개 품목을 신세계백화점, 마켓컬리, 이마트, 매일 상하농원 등 전국 20개소에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리산한봉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공모 선정을 발판으로 초대형 전화탱크 설치, 반가공 원료보관실, 가공실, 충진실 등을 구축, 제품 벌꿀 원료의 표준화, 품질의 균일화를 통해 농산물의 공급확대 및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진삼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시가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노력했던 결실이라"며 "2020년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에 이어 2년 연속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에 선정된 이번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시는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 농식품산업 발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0-11-30 13:16: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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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0언택트 업종 연말 이벤트'

광주은행(송종욱 은행장)은 KJ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021년 1월 10일까지 '2020년 언택트족을 위한 따뜻한 연말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면서 인터넷쇼핑과 홈쇼핑 등 언택트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광주은행은 KJ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일상화된 언택트 소비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트렌드를 반영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언택트업종 쿠폰 드림 ▲해외직구족 쿠폰 드림 ▲크리스마스 케이크 드림 ▲무이자할부 드림 총 4가지 이벤트로 진행한다. ▲언택트업종 쿠폰 드림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언택트업종(온라인, 편의점, 슈퍼마켓, 음식)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해외직구족 쿠폰 드림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해외이용액 $100 이상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드림 2020년 12월 20일까지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1백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 모바일쿠폰 2만원권을 제공한다. ▲무이자할부 드림 2020년 12월 31일까지 개인신용카드로 대형마트, 안경, 온라인쇼핑몰, 여행, 자동차보험사, 정비업종에서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병원(동물병원 포함) 및 백화점 업종에서 이용 시 2~5개월 무이자할부, 가전 및 가구업종에서 이용 시 최대 18개월 부분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2020년 언택트족을 위한 따뜻한 연말이벤트'는 광주은행 홈페이지,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광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김재중 카드사업부장은 "올 한해도 광주은행 KJ카드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의 실생활에서 가장 가까이에 두고 애용하는 광주카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30 13:15:4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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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라이브커머스 농특산물 판매 '성료'

순창군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유통으로는 농특산품 판매에 한계가 있자, 순창군이 온라인 판매창구를 찾아 지난 10월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해 순창 농특산물 판매에 나선 것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이를 활용한 판매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8일 강천산 일원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한 순창군은 대표 특산물인 발효커피를 들고 나왔다. 원두와 드립백 형태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판매에 나선 순창군은 기존 25,000원에 팔던 원두를 14,900원, 10개입 드립커피를 20,000원에서 9,900원으로 정상 판매가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특가 판매에 나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체 1100여만원의 판매수입을 올렸으며, 군은 무엇보다 방송 이후 이어지는 후속 주문을 기대하고 있다. 또 방송을 보고 구매를 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바이럴 마케팅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회차 방송에서 판매한 가래떡이 방송 당일 개당 1,500원의 가래떡을 3,000개를 판매해 45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이후 입소문을 타고 계속 주문이 이어지며 라이브커머스 판매효과를 톡톡히 봤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풍산 곳간애복의 가래떡과 함께 순창 청정 농산물인 사과대추도 소비자의 많은 관심속에 320만원이 판매되며 인기 상품으로 각광받았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에도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를 발굴하고, 대표 농특산물을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적극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방식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을 활용한 소비패턴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순창 농특산물을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11-30 13:09: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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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불 발생건수 전년대비 33% 감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올해 산불 건수가 전년대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순군이 주력해 왔던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 예찰 활동과 인력 전문성 강화, 산림 인근 지역의 논두렁·쓰레기 태우기 방지 활동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 8건과 가을철 1건 총 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6건으로 줄어 33% 감소했다. 화순군은 '가을철 산불 제로(Zero)'를 목표로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산불 기계화 장비 시스템 활용 능력 강화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원의 지상 진화 역량을 키워 초동 대응력을 키웠다. 화순군은 올해 전라남도 산불 지상 진화경연대회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1위)을 받았다. 산림청, 전라남도를 여러 차례 방문해 산불 소화 시설 1개소 설치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은 주요 국도변 터널 37곳, 산불 취약지역, 13개 읍·면의 주요 도로변 등에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설치, 홍보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만5000 가구에 발송한 '불법 소각 금지·산불 조심 협조 서한문'을 올해는 2만6200가구에 발송했다. 산불 예방 활동과 함께 임도시설 7.12km, 사방사업 1개소 등을 설치하고 재해예방 시설 35곳의 안전 점검을 펼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재해 위험지 등에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피해를 복구, 예방 시설을 정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산림은 가꾸는 데 30년, 사라지는데 3초'라는 말이 있듯 산불은 한 번만 일어나도 그 피해가 매우 큰 만큼 철저한 산불 예방 대책 추진하는 동시에 신속한 초동대응 등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말했다.

2020-11-29 10:29:40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