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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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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주요현안사업 추진 위해 현장방문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16일까지 4일에 걸쳐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실국장 전원이 함께 참석해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율 및 완성도를 제고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 강구로 시정의 올바른 정책방향 결정을 위해 실시했다. 사흘간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은 금암공원 조성사업, 옛다솜이야기원 조성사업, 남원관광지 주차장 조성사업, 허브밸리 관광산업 구축사업,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조성사업, 월락정수장 현대화 전면 개량사업, 도시재생사업, 용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추진 중인 대규모 현안사업장 14개소에서 진행됐다. 사업별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가 됐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상황속에서 사업장 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문제점에 대해선 효과적이고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4개 분야 34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0-11-16 14:04:5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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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LX드론활용센터 구축 사업 주민설명회

남원시는 최근'LX드론활용센터 구축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9월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추진한 'LX드론활용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남원시, 전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관계자와 주생 주민, 사업부지 토지주 대상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에 들어올 'LX드론활용센터'는 (구)주생비행장 부지와 인근 개인 소유 토지가 포함된 총 65,726㎡(약 2만평)정도이며, 주요시설은 드론 이착륙장, 활주로와 실내교육장, 드론관제센터 등이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센터가 운영되면 드론교육에 따른 소음으로 인한 문제와 사생활 침해로 불편함이 있을 것 같다"는 의견과 "남원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꼭 유치돼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기됐다. 남원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추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과 토지주의 의견을 청취하고 12월 중 MOU 체결, 오는 2022년 준공,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 자치행정국장과 기획실장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전국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으로, 많은 노력 끝에 남원시에 LX드론활용센터를 유치한 만큼 남원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주민과 토지주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는 "여러번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토지주의 의견을 청취해 소음문제와 토지보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4:04:3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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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김장철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김장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안전·위생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추세에 16일~12.11까지를'김장철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예방적 점검을 통해 안전한 김장재료 공급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산지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김치가공공장에서는 자체적으로 무, 배추 등 농산물 5개 품목과 고춧가루, 소금, 젓갈 등 양념류 5개 품목을 중점관리사항으로 선정하고 원산지관리, 유통기한 경과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일일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김장행사를 앞두고 있는 관내 절임배추 생산농협 및 김장행사 판매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원산지증명서, 품목제조보고서, 자가품질검사 성적서 확인을 마친 제품만을 판매할 수 있게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남지역본부에서는 김치가공공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에 대해서는 식품안전관리 중점사항을 안내해 불량 김장재료의 판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김석기 본부장은"김치가공공장,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을 포함한 모든 경제사업장에 대해 식품안전관련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올년 김장철을 맞이해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0-11-16 14:03:2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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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인, "스마트 농법으로 미래 대비"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가 16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아두이노) 교육에 나서며, 스마트팜 농업시장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스마트 팜이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분야에 적용한 것으로 다양한 자동화 장치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조절이 가능한 농장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당초 지난 2월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29일 시작해 다음달 11일까지 이어진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스마트 팜 이해와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실습으로 농업환경을 농업인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이해와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기초, 모바일(또는 컴퓨터) 연결과 컨트롤 방법 등에 실무적인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아두이노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해 만들어진 개발 보드로, 제어장치를 연결해 사용이 쉽고 간단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스마트 팜에 활용되고 있어, 이번 교육이 향후 관내 스마트 농법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농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해 스마트 농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한편 농업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씨는 "처음에는 용어도 생소하고 코딩(컴퓨터 프로그램밍) 등이 많이 어려웠다"며 "점차 교육을 받고 나니 농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작하고 있는 농장이 스마트 농장으로 변할 수 있다라는 생각에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0-11-16 14:02:3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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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99%"만족"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이하 노인 일자리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9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7일부터 한 달 동안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36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4203명 중 99.6%(4188명)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 응답자는 없었다. 높은 만족도는 '사업 재참여' 응답률로 이어졌다. 일자리 사업에 계속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더니 응답자의 99.9%인 4201명이 '계속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단 2명만 건강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일자리 참여 동기는 경제적 이유가 가장 컸다. 87.2%가 생활비(58.1%)나 용돈(29.1%) 마련을 위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노인 일자리사업이 고령층의 소득 불안정 완화와 함께 신체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자리 참여를 통해 가장 크게 느꼈던 효과'로 62.8%가 '경제적 도움'을 꼽았고 25.4%는 신체적 건강 증진과 개선, 10.2%는 대인 관계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군은 올해 약 165억을 투입해 경로당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근린생활관리, 학교급식 등 15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노인 일자리사업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4:00:4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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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심은영농조합, '농식품 가업 승계농' 우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식품 가공.체험 가업 승계농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 승계자 허준, 피승계자 심은 대표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는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전통식품 문화 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안전한 식품 생산, 신제품 개발, 다양한 판로 확대해 왔다. 노화 지연 떡 제조 등 특허 3건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프리카 떡국 생산 자동화 라인으로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젊은 층 소비자 확대를 위해 '별꼴떡볶이'를 개발해 새로운 소비 시장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 활용과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 떡 기부 등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가업 승계농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창업 사업장의 전문성, 핵심 기술, 경영능력 등을 승계.발전시킨 가업 승계농의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14개 경영체가 참여했고, 본선 진출 6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광화문 1번가'에서 국민심사(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허준 씨는 "그동안 원칙을 강조하신 대표님이 자랑스럽게 생각되며, 앞으로도 기업가 정신을 본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업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진대회에서는 전문성 확보, 경영혁신 성과, 지역 발전 기여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수상권에 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승계농 등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더욱더 많은 우수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0-11-16 14:00:3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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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

정읍시가 지난 1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3개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열고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안홍준 정읍 건축사 협회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정읍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대상 사업은 정읍 술 문화관과 연지 청춘활력소45 조성사업, 정읍역 활성화 및 교통연계 방안으로 연내 공사를 착공하는 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읍 술 문화관은 시기동에 소재한 정읍약주 자리를 리모델링해 정읍 전통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시설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술잔 등을 이미지화한 건물 외관과 술 도가니 등으로 구성된 내부 전시 물품에 홀로그램과 인피니티 미러 등 첨단 영상기술을 복합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지 청춘활력소45는 40~50대 중장년층의 제2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취업 교육과 취업 정보, 쉼터 등을 제공하는 3층 규모의 복합건물이다. 시는 청춘활력소45가 20~30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 챌린지숍과 시너지 효과를 내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역 활성화 및 교통연계 방안은 기존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원도심 상업지 인근으로 구성된 도시재생 뉴딜지구와 정읍역과의 교통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스마트 교통환경변화를 고려해 그에 따른 개선방안과 중·장기적인 종합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시행되는 만큼 이제는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쇠퇴한 원도심에 투입되는 사업의 파급효과가 민간으로 확대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3 09:47: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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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이동국, 전북 명예도민 되다"

전북의 대표 스타인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 이동국 선수(사진 좌측)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전북도는 지난 12일 전북도청에서 11월초 K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프로선수를 은퇴한 이동국 선수에게 268번째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자리에서 "전북 연고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에서 12년간 몸담아 오면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이동국 선수에게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도민이 되어 주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동국 선수는 지난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선수생활의 절반인 12년을 전북현대에서 뛰면서, 사상 첫 K리그 4년 연속우승, 역대 최다우승(8승)까지 K리그의 새역사를 써왔다. 또한 지난 주말 열린 FA컵 결승에서 프로 커리어 동안 만져보지 못한 유일한 대회인 FA컵 우승으로 전북현대 창단이래 더블달성(K리그, FA컵 우승) 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동국 선수는 명예도민증을 받고 "올 시즌을 끝으로 축구선수 타이틀을 내려놓게 되지만, 오랫동안 전라북도를 지켜오며 더 없는 도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전라북도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화려한 막을 내린 곳이기도 하다. 이제 떠나지만 전라북도는 영원한 마음속의 고향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2020-11-13 09:46:5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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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 호응

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덕천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 건강 캠프는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음주 관련 사회적 폐해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사업단이 직접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방문,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캠프에서는 1차로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보조제 지원 등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2차로 동맥경화진단, 혈압, 혈당, 체성분 등 심뇌혈관질환 검사, 금연·절주 시도자 행동 변화 등 전문의 심층 상담이 진행됐다. 더불어 신체활동과 영양·비만에 관련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전문 운동처방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건강 캠프 운영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실천 유도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관공서, 복지시설과 단체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상담실(☎539-6089)로 연락하면 자세한 일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0-11-12 14:34: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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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격려'

정읍시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벼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을 시작했다. 덕천면 우덕창고에서 지난 9일 태풍 피해 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23개 읍면동에서 총 51회에 걸쳐 실시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12일 태인면 수매 현장을 찾아 올해 쌀 작황을 점검하고 수확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코로나19와 잦은 태풍, 긴 장마 등 벼농사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애써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쌀값 안정과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해품 2개 품종으로 매입량은 6,412톤이다. 중량은 톤백 포대를 기준으로 공공비축미곡은 알곡 무게 800kg 단위, 태풍 피해 벼는 알곡 무게 600kg 단위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당 3만원으로 수매 직후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가격이 결정되면 연말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검사 장소에서 음식 취식과 등급판정 단체관람 금지, 마을별 또는 농가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새 포장재 사용과 수분함량 13~15%를 유지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일정별 적기 출하해 매입 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11-12 14:34: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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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희망봉사단,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전남농협(본부장 김석기) 봉사단원 40여명은 12일 전남 해남군 관내 고령 저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사랑의 PC,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방역·생활용품을 농가와 해남군 용지마을 회관에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용지마을 회관에서 실시된 기증품 전달식에는 윤재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농가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지난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8,200여명이, 75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고령 농업인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12 14:33:47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