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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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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0년 공공 비축미 매입 시작

순창군은 오는 6일 풍산면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0년산 공공 비축미를 매입한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순창군 공공 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9만 4,885포대/40kg(산물 1만 8749포대, 건조 6만 1,336포대, 친환경 벼 1만 4,800포대)로 건조벼 외에 친환경 벼 수매도 진행한다. 태풍 피해 벼는 농가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하며 가장 먼저 수매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 두 개 품종만 가능하며 수매 후 중간정산금(3만 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안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며,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게 된다. 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인 신동진, 해품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등의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므로 공공 비축미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올해 잦은 강우로 일조량 부족과 태풍으로 벼 수확량이 감소해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준수에 유의해 공공비축미를 출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11-05 13:50:5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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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0도시재생 청년 해커톤' 개최

정읍시가 도시재생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2020 도시재생 청년 해커톤'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 해커톤은 해커(Hacking)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 동안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연이다. 이번 대회는 '도시재생과 청년창업'이라는 주제로 청년의 새로운 시각과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정책 제안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년들이 직면한 일자리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연결,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커톤에는 전국 대학생 이상 청년(만 45세 미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정읍시 홈페이지 또는 전북과학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참고해 이메일(jeongeupur@naver.com)로 오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팀 1팀(100만 원), 최우수상 1팀(7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장려상 2팀(각 30만 원) 등 총 300여 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 대회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05 13:50:3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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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무등산국립공원 확대 지정 반대, 변경안 철회돼야"

'무등산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서 무등산국립공원 면적을 확대·조정하는 공원계획 변경안에 대해 화순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했다. 5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광주광역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환경부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연 공청회에서 화순군과 군민들은 변경 계획안 철회를 거듭 요구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1년여 동안 공원계획 변경을 진행한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결과와 변경안에 따르면, 광주·담양·화순 지역의 편입 검토 대상지는 1.322㎢이고 해제 면적은 0.543㎢로 0.779㎢가 늘었다. 화순 지역은 0.121㎢ 해제되고 1.113㎢가 편입돼, 0.992㎢ 증가했다. 전체 증가 면적 1.002㎢ 중 99%에 해당하는 0.992㎢가 화순 지역이다. 편입 대상지는 동구리 만연산(오감연결길)과 수만리 일대 국·공유림 등이다. 지정 토론자로 나선 유명기 화순군 산림산업과장은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화순군과 협의도 없이 타당성 평가 결과만을 반영해 공원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며 "공원 지정 확대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화순 군민 최모씨는 "화순에는 임업인이 320명으로 전국 시·군 단위에서 가장 많다. 공원이 확대 지정되면 임업 활동이 위축돼 임업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산림 사업 위축으로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반대했다. 화순 군민 이모씨도 "편입 지역이 국·공유림이지만, 화순에 있는 만큼 화순 군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관계부처만 협의해서 결정할 것이 아니라 화순군의 의견이 먼저 반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화순군은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반대하고 변경 계획안 철회를 요구하는 화순 군민 3200의 서명서를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동부사무소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 결과만을 반영한 확대 지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관계부처 협의 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산림청, 전라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확대 지정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5 10:47:2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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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비대면 '시 노래가 함께하는 음악회'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3일 오후 화순읍 남산공원 국화동산에서'시 노래가 함께 하는 음악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괜찮아, 꽃은 다시 필 거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관중 없이 비대면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됐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국화향연 축제가 취소되고 문화공연이 줄어든 상황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비대면 음악회를 마련했다. 군민들은 국화로 물든 남산공원 국화동산의 풍광과 함께 펼쳐진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감상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시 노래 모임 '나팔꽃' 회원 음악인과 시인이 출연해 아름다운 시와 선율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로했다. 가수 백창우와 이숲의 <11월은 모두가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을 시작으로 가수 이지상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수 김원중 밴드의 <직녀에게> 등 무대가 펼쳐졌다. 인문학 토크쇼에는 김용택, 정호승, 정일근 등 시인이 참여했고 화순 출신 정윤천 시인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작곡가 김현성이 작사·작곡한 <화순적벽에서>, 가수 김원중이 작사·작곡한 <수만리의 달>, 시인 정호승이 작사하고 가수 한보리가 작곡한 <운주사에서> 등 화순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나팔꽃 회원들의 신곡이 발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김용택 시인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크게 높게 빠르게'만 달려가는 요즘의 흐름을 거슬러 '작게, 낮게, 느리게'라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화순 남산공원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에 담긴 시와 노래를 들으며 국화 향 가득한 화순의 가을을 듬뿍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군은 음악회 편집 영상을 유튜브에 공유할 예정이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시 노래가 함께 하는 음악회', '나팔꽃'을 검색하면 관람할 수 있다.

2020-11-05 09:53:0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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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 MOU체결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한국판 뉴딜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사업에 적극 나선다. 한전KDN은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의 추진조직 구성 및 협력관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시범도시' 선정에 따른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내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ICT 분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혁신성장을 주도할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와 완주군을 포함해 11개 관련기관이 함께하는 협약을 통해 한전KDN은 수소 생태계 전 분야에 ICT기술을 적용한 인프라 원격감시시스템, 양방향 보안 통신망 설계와 구축, 수소도시 내 빅데이터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수소-공급 예측 시물레이션 서비스 등으로 수소의 생산과 유통, 저장,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고려한 에너지 통합플랫폼 확보와 관련 사업의 인력양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으로 '한전KDN형 뉴딜 - 신재생 및 신산업 투자확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국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전KDN 정재훈 전력융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그리드 통합관제 운영관리 시스템구축 기술 확보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관련 정부정책을 지원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며 "한전KDN형 뉴딜 사업의 실천과 중장기적인 에너지 신사업 전략 목표 달성과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은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 및 신산업 투자 확대로'신재생에너지 소규모 중개거래시장 운영' 및'해상풍력발전 ICT분야 투자와 참여'등에 역량을 집중하며 미래 신사업 발굴 및 정부정책 공조 강화로 에너지 변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11-05 09:50: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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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도 상·하수도 신규 사업 국비 확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021년 상·하수도 분야의 신규 국고보조사업으로 8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4일 화순군에 따르면 8개 신규 사업의 총사업비는 385억 원으로 확보한 국비는 204억 원이다. 오는 2021년 신규 상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은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 사업 등 2건에 47억 원(국비 33억 원)을,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은 ▲동복호 유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2단계) 등 6건에 338억 원(국비 171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공공 수역 수질 보존으로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신규 국고보조사업 확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다. 각종 기술 진단을 사전에 시행해 다른 자치단체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관련 부처 설득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 중앙부처를 설득해 8개 신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비 신청 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구충곤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관계자들이 전라남도, 환경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많은 사업비 확보했다. 상·하수도 분야 국고보조 계속사업 16건도 내년도 사업비 452억 원(국비 304억 원)을 확보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2021년 상·하수도 사업비 확보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조기 완료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상·하수도 행정 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0-11-04 15:22:5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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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새마을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

정읍시 새마을회(회장 임환규)는 4일 정읍사예술회관 공영주차장에서 '2020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지는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는 유진섭 시장과 부인인 오명숙 여사를 비롯해 새마을회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국산 고춧가루와 각종 재료를 준비해 물을 끓이고 식히는 등 준비하는 작업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들여 고추장을 담궜다. 이날 완성된 총 2,000㎏의 고추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1,800여 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임환규 회장은"이웃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고추장을 받으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년 보조금 지원을 통한 '고추장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11-04 15:22: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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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만복사지 출토 유물 특별전 개최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은 만복사지 출토 유물 특별전을 오는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광주박물관, 전북대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던 만복사지 출토 유물들로 구성됐다. 지난 1980년대 발굴조사 당시의 출토 자료들로서 4엽 연화문 수막새, 귀면문 암막새 등 약 50여점의 유물들을 선보인다. 만복사지(萬福寺址)는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 시대에 지어진 만복사의 터. 만복사는 고려 문종대 창건된 것으로 전하며,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소실된 사찰이다. 도심에 위치했던 사찰로서 당시 전성기의 만복사는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건물들과 수백 명의 승려들이 머무는 큰 절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79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만복사지를 발굴하기 시작해 1984년까지 사찰의 중심부를 발굴 조사했다. 만복사지에는 현재는 오층석탑(보물 제30호), 불상좌대(보물 제31호), 당간지주(보물 제32호), 석불입상(보물 제43호) 등이 현재 절터 내에 남아 있다. 이곳은 고려시대 불교미술의 정취를 맛보기 위해 지금도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금번 전시회는 남원의 불교 미술의 아름다움과 그 흔적을 되돌아보는 계기로서 마련했다.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어 과거의 자취를 우리들의 상상 속에서 그려 볼 수밖에 없지만 전시 유물들을 통해서 당시 남원의 만복을 기원했던 만복사의 불교적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0-11-04 15:22:1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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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A급 축구 지도자 양성 '자리매김'

남원시는 오는 11일까지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AFC(아시아 축구연맹) A급 지도자 강습회가 남원에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이번 AFC A급 지도자 강습회는 얼마 전 은퇴한 레전드 이동국(전북 현대 모터스FC)을 비롯한 축구선수 최효진(전남 드래곤즈), 지도자 황지수(포항 스틸러스)등을 포함한 24명이 참여했다. AFC 지도자 자격증이 없으면 감독이나 코치로 활동할 수 없고, AFC A급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하면, 프로축구 K리그의 코치로 활동할 수 있다. A급 지도자 자격증 획득 후 고교 이상의 전문팀에서 5년 이상 지도하면 P급 지도자 교육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P급 지도자는 대표팀과 K리그 감독까지 수행할 수 있다. 지도자 배출을 위한 강습회 장소로 남원시가 선정된 것은 남원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육시설 등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는 유소년 축구, 테니스, 육상,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들이 수차례 유치돼 증명된 바 있다. 이번 강습회 유치를 통해 남원시는 전문 체육인들의 전지훈련 명소는 물론이고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명성을 드높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중심도시로 남원시의 굳건한 위상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2020-11-04 15:22:0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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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천사 히어로즈' 복합 놀이 시설 개장

정읍시가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천사 히어로즈' 복합 놀이 시설이 지난 3일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천사 히어로즈'는 더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조성된 관광시설이다. 총사업비 49억2천만원을 투입, 건축면적 2,280㎡ (약 690평) 규모로 2018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5월에 준공됐다. 기존의 놀이터와 달리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시설과 함께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에는 실내형 복합놀이를 테마로 가족 단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타워클라이밍과 스크린 야구, 사격, 트램펄린 등 17종 39개의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놀이 활동가와 안전요원도 배치되고, 학부모와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편의 공간도 만들어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장 접수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고, 시간당 이용객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청소년은 1시간에 9,000원, 성인은 8,000원이며,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이 추가된다. 정읍시민의 경우 2,000원이 감면되고,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은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천사 히어로즈는 국내 유일의 희소성과 선호도 높은 어린이·청소년 위주의 관광시설이라"며 "이 시설을 기반으로 내장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가족 단위 체험과 힐링 토탈관광 기반을 구축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4 15:20: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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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쾌거'

순창군이 순창읍 중앙로 일대의 새로운 변혁을 맞이할 계기를 마련했다. 순창군은 4일 총 사업비 134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청년들이 지역내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바탕으로 전 계층간 소통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전했다. 지난해 11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과 올 8월 전라북도 평가를 거쳐 뉴딜사업 선정후보지로 국토부 대상 사업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국토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꾸려 실현가능성과 국비지원의 타당성 등 검증을 통해 후보지를 엄선했다. 그 결과 지난 3일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주관한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 대상지로 순창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134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순창읍 중앙로 일대가 주거지, 골목상권 혼재지역임을 감안해 공동체 거점조성 등 원도심 활성화에 중점을 둔 일반근린형 사업형태로 진행한다.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주민 소통의 장이 되는 거점센터 건립과 주거환경 개선 차원의 마을주차장 조성, 지역의 청년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옛 중심가에 순창의 매운맛 테마거리 조성과 상생협력상가 조성, 경천변 야간경관 등을 통해 과거 생동감 넘쳤던 거리를 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마당과 문화 버스킹 등 거리 곳곳에서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도 구성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LH와 협력사업으로 소규모 임대주택 건립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올해말까지 전북 도시재생위원회의 활성화계획 심의 후 사업 고시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작은 물꼬가 트여 큰 물길이 만들어지듯 도시재생을 기반으로 크게 도약하는 미래 순창의 밑거름이 되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4 14:01:30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