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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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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 발행 판매

순창군이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발행을 시작한 순창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지류 상품권으로만 거래가 이뤄졌다. 최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거래시스템이 주류를 이루다보니 상품권 또한 모바일 발행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았다. 이에 군은 모바일 상품권 발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조폐공사와 모바일 QR키트 제작, 위탁운영 계약, 가맹점 모집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지난 15일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모바일 상품권 발행규모는 5억원 규모로, 할인율은 지류 상품권과 동일한 10%다. 만 19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구매가능하고 지류상품권 구매금액과 합해 월 50만원, 연간 5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융권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기기로 간단히 앱을 설치해 본인 소유의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지류상품권을 운영할 경우 소요되던 장당 245원의 운영비가 190원으로 줄어들어 예산절감 측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어 군도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가맹점에서도 결재일 2일 후면 자동으로 정산계좌에 입금되어 은행을 방문해 환전해야했던 불편함도 사라진다. 월 10만원 한도로 타인에게 상품권 선물도 가능해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모바일 상품권을 자녀에게 선물할 수도 있어 10대들도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 등 모두 사용 가능하고, 애플 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검색 창에 '지역상품권 chak'을 검색해 다운받은 후 해당지역과 계좌정보를 등록하면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모바일 상품권 발행으로 상품권에 대한 청년층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내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상품권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가맹점 확대와 사용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10-18 10:36: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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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단풍철 맞아 코로나19 차단 방역'총력'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역 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이나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16일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경찰서와 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본격적인 단풍철인 지난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연자교와 매표소 사이에 발열 점검소를 설치해 내장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발열 상태를 점검한다. 또 관광지 방역 관리 요원 32명을 선발해 마스크 착용과 우측통행,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장산 집단상가지구의 식당·상가를 대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와 살균 소독제를 지급하고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감염 우려가 큰 대형버스에 대해 국립공원 내 주차를 금지하고, 매년 제4 주차장과 제5 주차장에서 월령교까지 운행하던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한다. 단, 노약자 등을 위해 내장사 경내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에 대해서는 10명 이내 탑승, 사전 발열 체크, 명부 작성에 대해 감시원을 배치해 운행키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매년 불법행위로 정읍시의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5대 근절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내장산 상가와 식당주를 대상으로 내장산 상인학교를 운영하고, 상호 상생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불법 노점상행위, 각설이 고성방가 등 고질적인 문제 속에 실추된 내장산 이미지를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환자의 진료를 위한 이동진료소도 설치·운영한다.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적절한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모든 국민이 불편을 감수하며 방역수칙을 지킨 덕분에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이럴 때일수록 안전한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단풍철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 감동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8 10:35: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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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

정읍시는 정부가 확정·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인 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 내 도시미관을 해치는 한전 배전선로 등을 지중화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주변 통학로와 보행 불편 지역의 보행 위험 요소를 제거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 구간은 동초등학교와 정읍여중 등 학교 주변 통학로 16개 구간(L=7.22KM)이다. 국비와 한전 등의 지원을 받아 총예산 289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한전과 공가 통신, KT 전선·케이블 선 등을 매설하고 기존선로와 지장전주를 철거한다. 시는 우선 내년부터 우암로(동초등학교 ~ 새암로)와 초산로(정읍여중 ~ 정주교) 구간에 대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를 통해 구도심권 상권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전선로와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으로 통학생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더불어, 쾌적한 도시 미관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5 16:10:2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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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함께하는 조합장상'수상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함께하는 조합장상'시상식에서 최공섭 남평농협 조합장과 박상근 여천 농협 조합장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협이념과 사업활성화 등 농업, 농촌, 농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고의 권위를 부여하는 상으로 농업, 농촌, 농협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농협중앙회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이다. 남평농협 최공섭 조합장은 남평 관내에 ▲연간 60만포대(20kg들이)의 퇴비 생산(농업인 자부담 2,000원 이하) ▲연간 12만 상자의 벼 육묘 공급(연간 1억5000만원 농업경영비 절감) ▲노후 시설하우스 정비 및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연간6,100만원)으로 농업소득 창출과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박상근 여천농협 조합장은 ▲남해화학과 공동으로'한려특호'비료 개발(1,548t공급) ▲지형적 요소 극복을 위한 밭작물관리기 공급(5년간 484대, 11억원) ▲지역특산품 풍류두릅 생산(74t, 5억여원 매출)으로 지역농업과 조합원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 조합장은 농업과 농촌발전에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아 조합장 최고 권위의 상인'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조합의 건전경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0-10-15 16:09:4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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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임업인의 소득안전망 구축' 주력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저성장 시대에 대응해 임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임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임업인 소득안전망 구축과 신산업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임산물 상품화 지원 사업 등 6개 산림소득 분야 사업에 6억 7700만 원을 투입했다. 군은 임업의 6차 산업화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소득 사업의 기반 확충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임산물 상품화 지원 2개소,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24개소, 산림 작물생산단지(소액) 조성 14건,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3개소,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7개소 등 6개 '산림소득증대 지원 사업(세부사업 50개)'에 6억 77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2021년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공모사업 2개소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양면 품평리.묵곡리 일원 10ha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6억 6100만 원을 투입해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동복유천지구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비 3년간 2억 4000만 원) 사업은 현재 2개년 사업을 완료했다. 2020년도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사업은 춘양면 대신리, 북면 노치리에서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5억 7700만 원을 투입해 1개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이상 저온 등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확정한 피해 복구비 약 2500만 원을 10월 안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복구비는 대봉, 꾸지뽕, 고사리, 떫은 감, 호두 등 과수 이상저온 피해 면적 18.64㏊, 76개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산촌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존의 청풍면 백운리 산촌생태마을을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산촌 경제 활성화에도 나섰다. 산촌생태마을 방문객과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백운리와 노치리 산촌생태마을에 방범용 CCTV 6대를 설치하고 코로나19를 대비해 매주 철저한 방역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점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살린 산림휴양 자원을 개발하고 특색 있는 산림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며 "풍부한 산림자원의 경쟁력을 키우고 특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해 산림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5 16:07:0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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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적재조사사업 국비 14억원 확보!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주생 주생지구, 송동 안계두곡지구, 이백 남계지구, 주천 내송지구, 산내 백일지구 불부합지 해결을 위해 국비 총1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일제감정기 때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장기 국책사업(2012~2030년)이다. 지적재조사를 통해 지적도상 담장이나 건물이 타인의 토지를 침범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아 지적 측량수수료, 소유권이전 비용, 양도세 등 각종 세금, 소송비용 등의 비용을 절감 할 수 있고, 삐뚤빼뚤한 토지모양을 반듯하게 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도로가 접하지 않은 토지인 '맹지' 해소, 마을 도로 개설 또는 확장 등의 주민숙원사업을 위한 부지 확보 등 소유권 행사 및 토지의 활용도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2012년 시범사업지구로 조산동 농원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 이래 2020년까지 16개지구 34개마을 9,533필지에 대해 총16억9000여만원의 국비를 투입했고 특히 2021년에는 전북 도내 1위, 전국 4위에 해당하는 국비 확보를 통해 토지소유자 간 분쟁 해소와 디지털 지적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 황종연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를 서로 합리적,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추진 시 발 빠르게 움직여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0-10-15 16:03: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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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은행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응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5일 대면 노동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건의료, 사회복지, 돌봄서비스, 환경미화, 배달업 종사자 등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감사함의 마음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함으로써 캠페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김재규 전남경찰청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본점 경비업무와 환경미화, 영양배식에 힘쓰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손글씨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이어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흘린 필수노동자 분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지침을 잘 지켜나가'코로나19'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과 함께'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릴레이 다음 주자로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힘썼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광주은행이 보유중인 부동산과 지점에 입점해 있는 27개 업체의 지역 소상공 임차인에게 6개월간 임대로 30%를 인하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역에 닥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마스크 각각 3만개, 긴급 구호 성금 각 4억원, 3억원을 전달했으며, 목포·순천·여수·나주에 각 1000만원을 전달한바 있다.

2020-10-15 16:03:0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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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순창군이 2020년도 '순창군 군민의 장'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순창군 군민의 장' 문화장에 노민(87세)씨, 애향장에 설균태(82세)씨, 체육장에 김옥임(49세)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장 수상 대상자인 노민씨는 인계면 출신으로 삼인문화 선양회, 옥천향토문화연구소, 순창향지사에서 활동하면서 순창의 역사.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서.각에 능해 향토문화부문에 활동하면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옥천사마제, 순창향교, 또 마을 곳곳에 전통 서각과 판각을 남김으로써 전통문화를 향한 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 공익장 수상 대상자인 설균태씨는 풍산면 출신으로, 옥천향토문화 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임시 옥천군지를 한글판으로 발행하는데 기여하고, 강천산 삼인대 축대 개보수 예산확보, 옥천 사마제 복원시 후원하는 등 향토문화 유산 발전과 보전에 기여했다. 또한 재경향우회에서 27년간 고문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지난 1994년 재경풍산면 향우회 창립에 기여했고, 모교인 풍산초등학교에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체육장 수상 대상자인 김옥임씨는 팔덕면 출신으로, 순창중학교, 순창여중학교, 순창초등학교 등 19여년간 정구지도자로 재임하면서 전국대회 규모의 정구대회에서 1위 18회, 2위 17회, 3위 28회 등 총63회에 걸쳐 선수들이 입상할 수 있도록 지도해 순창을 정구메카로 알리는 역할을 하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옥임씨는 특히 체계적인 기술훈련을 비롯해 주말에도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등 전국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제15회 순창장류축제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11월 월례조회시 군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0-10-15 16:02:5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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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오는 11월18일까지 2020 인구주택조사

나주시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의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된다.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 규모와 특징을 파악해 국가 또는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매우 중요한 통계 조사다. 조사대상은 2020년 11월 1일 0시 기준 나주시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다.55개 조사항목 중 행정자료 대체항목 10개를 제외한 45개 항목에 대한 표본 조사가 이뤄진다. 시는 표본가구 1만8685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먼저 인터넷과 전화조사를 실시한다.미참여 가구의 경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부터 조사방식이 기존PC에서 모바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응답 대상인 표본가구는 사전 발송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다.통계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응답자와의 상호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사에 임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간 2차례에 걸친 조사원 교육을 진행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면조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전화조사 기간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방문 조사 시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5 16:02:17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