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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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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텃밭정원 개장

나주시가 농업기술센터 건물 옥상에 텃밭과 정원이 어우러진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2일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3층 옥상에 조성한 밭정원 '꽃구름' 개장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도시농업공간 조성은 도시농업 인프라 확대 및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공영도시 농업농장 △실내식물 조경시설 △옥상텃밭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2년 연속 공모 선정에 힘입어 지난 해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에 이어 농업기술센터 옥상 공간 500㎡(총면적 1080㎡)에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국비 등 사업비 7800만원이 투입된 옥상텃밭정원은 '기역'(ㄱ)자 형태로 채소와 허브 등 다양한 작물을 기를 수 있는 텃밭상자와 테이블과 벤치 등 휴식 기능을 갖춘 아담한 카페 공간이 마련됐다. 또 기존 높은 담벼락에 가려졌었던 확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옥상 모서리 공간에는 데크형 전망대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명칭인 '꽃구름'은 꽃과 구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텃밭정원은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내방객들을 위한 여가·쉼터 공간이자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공모사업에도 도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활성화 사업을 확장시켜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10-13 15:41:3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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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달빛아래 별소리'남원살이'성료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류영근)는 전국의 외지 청년들을 초청해 진행한 달빛아래 별소리'남원살이'(이하 남원살이)가 성공적으로 종료,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달빛아래 별소리 남원살이'는 '남원의 자연 속에서 나의 낭만을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경험하며 남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30일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8월 12일부터 약 2주간 전국 각지에서 모인 11명의 청년들은 구도심 인근 게스트하우스와 운봉읍 소재 민박에 머물며 '나의 재발견', '남원의 재발견'을 주제로 지역 투어와 지역 청년들의 삶을 직접 듣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등 남원에서의 삶을 상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별소리 프로젝트'를 통해 남원에서 느낀 고유의 전통, 소리, 자연에서의 추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책 제작, 29초 영화제 출품, 에세이집을 집필해 전시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경험했다. 지난 9월에는 '남원살이'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자신들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사업성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향후 '남원살이' 발전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자리도 가졌다. 청년들은 "남원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매력 안에서 일상에서 바빴던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원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인 '남원살이'의 개선점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남원살이를 통해 외지 청년들의 시각에서 남원의 문화, 자연 등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와 매력을 발견, 청년들이 남원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청년인구 유입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3 15:40:3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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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임대료 없는 청년창업지원공간 마련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청년들의 창업공간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각화주공아파트 내에 창업지원공간을 마련하고 청년창업기업에 임대료 없이 입주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에 북구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자인 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창업한지 3년 이내거나 예비창업에 해당하는 6개 기업을 모집.선정했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기업이 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공조시스템, 공용화장실 등 관련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북구는 오는 23일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입주 대상 기업에 2년 동안 임대료 없이 창업공간을 임대한다. 기업은 오는 11월 중 입주를 마치고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앱 개발, 온라인 교육, 아이디어 상품제작 등 기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인 광주북구 청장은 "LH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초기 비용 부담이 큰 창업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13 15:39:1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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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광주전남, 맛고을 별미 출시 SNS인증샷 이벤트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주성)는 오는 26일까지 광주전남본부 관내 23개 전 휴게소에서 '맛고을 별미 출시 기념 SNS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맛고을 별미'는 고급 식재료와 차별화된 레시피를 적용한 명품 메뉴 9종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향토식재료를 사용하여 맛과 품질이 높은 실속메뉴 18종로 구성됐다. 이 기간 동안 '맛고을 별미' 음식 사진이나 휴게소에 설치된 이벤트 행사 배너 사진을 찍은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등록하고'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행사 게시물을 검색한 후에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인스타그램에 공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각 휴게소에서 '맛고을 별미'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맛있고, 가격대비 만족도도 높은 휴게소 대표메뉴 '맛고을 별미'를 많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며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한줄 서기 등 방역지침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10-13 15:39:0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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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금고는 광주은행이 담당해야"

광주은행이 6조원대 광주광역시 금고 유치전에서 1금고 수성에 이어 전라남도 금고에서도 제2금고를 수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광주시 금고 선정에 있어 국민은행, NH농협, 하나은행 등 예년보다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기여, 금고업무 관리능력, 이용편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제1금고로 선정됐다. 현재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1금고, 전라남도 2금고를 포함해 전남·광주 지역에서 1금고 6개, 2금고 16개의 금고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풍부한 금고 업무 수행 경험으로 지역에 특화된 금고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8년간 기업은행이 자리를 도맡아오던 목포시 금고 유치에 성공하고, 그 여세를 몰아 광주 광산구 신규 획득과 광주 동·서·북구까지 수성한 광주은행은 올 하반기 지역 시·도금고 선정에 사활을 걸어 이제 순천시 금고 유치를 앞두고 있다. 시중은행이 금고은행으로 선정되면 본점이 서울에 있는 시중은행은 조성된 자금을 본부에 집중해 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지역민의 혈세로 조성된 지역의 공공자금은 역외로 유출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지자체 금고 업무는 물론이고, 지역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각종 공공자금을 지역은행이 관리해 지역 내에서 선순환 되는 체계가 구축돼야 함이 당연하다. 지난 달 부산시 1금고에는 BNK부산은행이 선정되면서 부산은행은 공개경쟁 입찰이 도입된 2001년 이후 20년 동안 주금고 지위를 한번도 놓치지 않게 됐다. 이처럼 부산을 비롯해 지역은행이 있는 대구, 울산, 전주시 등에서는 지역은행들이 주금고를 꿰차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지역 또한 지역의 자생발전을 위해 지역은행이 지역 살림을 맡아야 한다. 지역경제의 발전이 곧 광주은행의 성장이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이 광주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여기는 지역 대표은행 광주은행이 그 역할을 잘 해낼 것이다. 전남·광주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이 지역의 시·도금고 특히 순천시금고 은행으로 선정돼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우리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광주은행의 영업망을 통해 자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게 된다. 둘째, 광주은행은 지역의 발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셋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넷째, 시중은행의 일시적인 협력사업비와는 비교되지 않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체계적으로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당기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줌으로써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희망의 꽃피는 공부방'(현재 61호점),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준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 진학까지 학습 지원금을 후원하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4호),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지원(현재 4천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해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 김장나눔 행사, 삼계탕 배식봉사,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무더위쉼터 및 한겨울쉼터 등을 통해 소년소녀·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특히 1,600여 임직원들은 분기마다 광주천 가꾸기 운동 등을 비롯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순천지역에도 순천지역 내 인재육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지급,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 순천지역 내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성가롤로병원 발전기금 출연 등 19억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020-10-13 15:38:4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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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동 제한 양지마을에 재난지원금 지급

정읍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집단 발생으로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진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유진섭 시장은 12일 정읍시청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지마을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특별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이후 일가족과 주민 등 12명의 집단 감염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로 피해가 큰 주민들을 위해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외부와 격리된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비를 지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유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양지마을 주민들뿐 아니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운수종사자 등 시민 모두가 힘들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민을 지원해 드리지 못해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원금은 정읍시민 모두가 양지마을 주민들에게 보내는 최소한의 응원과 격려를 담은 것"이라며 "대다수 시민은 이 점을 이해하고 흔쾌히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보태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양지마을 내 주소를 두고 실제 이동 제한 적용을 받고 있는 주민들이다. 지급액은 1인당 50만원이며, 총 26가구 44명에 대해 약 2,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주소지와 실거주 여부, 계좌 확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양지마을 이동 제한 해제 후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동 제한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2 14:02:3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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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촌지도자 화순군연합회, 신규 회원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 화순군연합회에서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2일~11월 15일까지 1개월간이다. 1읍·면 1농업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품목별 전문지식을 갖추고 농업 융·복합, 스마트 농업 등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젊고 역량 있는 농업인을 회원으로 모집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농촌지도자회에 회원 가입을 신청하거나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읍·면농촌지도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농촌지도자 회원은 선도 농업인으로 전문지식을 지역 농가와 공유,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화순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농업 교육, 신기술 시범사업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한국농촌지도자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 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업인 복리 증진을 도모해 농업과 농촌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적인 농업인 단체다. 특히 지난 1960년대 이후 식량 증산과 4계절 풍요로운 식탁을 만든 녹색혁명과 백색혁명(비닐하우스)에 앞장서 활동해온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농촌지도자회는 현재 13개 읍·면회가 구성, 회원 665명이 활동하며 과거 농업 신기술 시범 영농과 후계자 육성 활동 중심에서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도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2020-10-12 13:56:2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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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24회 노인의 날 행사 축소 개최

'제24회 노인의 날'기념행사가 12일 순창 향토회관에서 읍면 분회장 및 포상대상자, 내빈 등 50명이 참석한 채 열렸다. 매년 대규모로 열렸던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올해는 참석인원을 50명으로 축소해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지회장 김봉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최영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순창군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사무국장의 개회로 시작된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시상에 황숙주 순창군수가 직접 시상하며, 수상자를 격려했다. 이날 권정남(77, 적성면)씨는 순창군지회 부회장직과 적성면 분회장직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임래곤(68, 순창읍), 임병용(72, 유등면), 윤재기(68, 금과면), 전기호(70, 구림면) 등 4명에게도 황숙주 순창군수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김봉호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을 고민해야 하는 청년 자영업자,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가 늘고 있는 이 시점에의 노인들은 말 그대로 돛을 잃은 배와 같은 실정"이라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노인,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노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기념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노인의 날 행사를 축소진행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혜와 힘을 모아 코로나를 극복하고 내년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순창군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한 자리에서 많이 뵐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2020-10-12 13:54: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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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아영2지구, 과실생산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남원시가 FTA기금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응모,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아영2지구가 선정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용수 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정비 등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80%가 포함된 전액 보조사업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아영면 일원은 해발470m의 고원분지를 이루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전국 제일가는 흥부골 포도를 비롯한 고랭지 사과 등 전체농지의 30%이상이 과수원으로 조성돼 있어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아영면 2지구(아곡, 봉대, 인풍)에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수혜면적 40ha에 총 13억원(국비 10억 4,000만원, 시비 2억 6,000만원)을 투입 아영면 일원에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과실 주산단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 시장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아영면 이외에도 송동, 주생, 금지, 대강, 인월, 덕과지구 등에 본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남원시 과수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0-10-12 13:53:55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