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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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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영어 1등급 1.47% 그쳐…국어·수학도 작년 ‘불수능’ 수준

지난달 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에서 영어 1등급을 획득한 수험생이 전체 1.47%에 그치며 '불영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체적으로도 '불수능'으로 평가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난이도 조절 논란이 예상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일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평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은 앞서 6월 모평을 앞두고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국어영역을 비롯해 수학, 영어 모두 매우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 영역 만점자는 6명이다. ■ 국어·수학·영어 다 어려웠다 정부 방침에 따라 '킬러문항'이 배제된 이후 국어, 영어, 수학영역에서 사실상 모두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월 모평에서는 특히 영어영역 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1등급은 39만2110명 중 5764명으로, 1.47%에 그치며, 영어 절대평가 도입이래 평가원, 본수능 모두에서 1등급 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1등급 비율이 4.71%였던 지난해 수능보다 3.24%p 줄었다. 영어는 100점 만점에 90점을 넘으면 1등급을 얻을 수 있는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수험생의 경쟁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상대평가 1등급이 상위 누적 4%, 2등급이 누적 11%라는 점에서, 이번 영어는 이보다 1등급 비율이 낮다. 6월 모평 영어 2등급 누적은 9.47%다. 국어와 수학영역도 까다로웠다. 두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8점과 152점으로 '불수능'으로 평가된 지난해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수학은 통합수능 도입이래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1등급 내 점수 차를 보면, 최고점 152점, 최저점 135점으로 17점 차가 난다. 지난해 본수능 1등급 최고점(148점), 최저점(133점) 점수차는 15점으로, 이보다 더 크게 발생했다. 상위권 변별력이 크게 형성된 셈이다. 국어영역의 경우, 1등급내 표준점수 최고점과 최저점은 각각 148점, 132점으로 16점 차가 발생했다. 지난해 본수능 최고점(150점), 최저점(133점)의 점수차(17점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국어·수학영역은 최상위권 1등급도 풀기 어려울 정도로 상위권 변별력 확보되는 수준으로 보인다"라며 "영어과목도 절대평가 과목임에도 상대평가 때보다 더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매우 큰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난이도 조절 어려워…수능, 공교육 맞춰 출제" 출제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난이도 조절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출제경향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도 등 올해 응시 집단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9월 모평과 수능은 공정수능 기조를 유지해 공교육 과정을 통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어영역의 경우, 절대평가 취지에 맞는 적정 수준의 난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출제하겠다"라며 "수험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말고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수험 준비를 해 달라"며 당부했다. 6월 모평 응시자는 총 39만2783명이었다. 47만4133명이 원서를 접수했지만, 8만1350명(17.1%)이 시험을 보지 않았다. 전체 응시자 가운데 고교 3학년 재학생은 31만8906명(81.1%),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 'N수생'은 7만3877명(18.8%)이다. 접수 당시 N수생은 8만8698명이었지만, 1만4821명(16.7%)이 결시했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 N수생 응시자 비율은 19.8%였지만, 올해는 1.0%p 하락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1 14:10: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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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신일학원, 제16회 '신일스승상' 시상식 개최

학교법인 신일학원(이사장 이상균)의 신일스승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미아동 신일캠퍼스 차이콥스키홀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평교사 7명을 선정·시상하는 '제16회 신일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죽화초등학교 조재광 교사, 강북중학교 류명희 교사, 지평고등학교 최영미 교사, 한민고등학교 홍정선 교사, 한빛누리고등학교 송성호 교사, 서울농학교 이경선 교사, 연세대학교재활학교 선현석 교사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2002년 제정된 신일스승상은 신일학원 설립자인 故 이봉수 이사장의 교육이념을 기리고, 초·중등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잠재력과 꿈을 키워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현장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존경받는 스승의 모습을 세상에 널리 알려 사회의 귀감이 되게 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는 교사 경력 7년 이상 평교사 중 학교장이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수업방법개선, 진로진학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문화예술교육, 글로벌인재교육,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AI선도교육, 다문화교육, 탈북학생지도, 봉사활동, 생활안전교육, 인성교육, 특수교육, 예능 및 체육교육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공적이 인정되는 이를 교육계 저명 인사로 구성된 신일스승상위원회가 엄격한 심사과정과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1 13:47: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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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연구진, 동물용의약품 안전성평가 연구로 ‘국제기준’ 설정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임상병리학과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정상희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동물용의약품 안전성평가 연구결과'에 의해 국제 인체안전기준과 식품규격이 설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상희 교수 연구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관리기준 선진화를 위한 연구과제인 '축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재평가 연구'를 통해, 국제식량기구(FAO)/세계보건기구(WHO)의 식품안전성평가전문기구인 JECFA에 연구결과를 제출했고, 이에 근거해 국제 인체안전기준 및 식품규격이 마련됐다. JECFA에 제출한 연구결과는 국내외에서 가축, 꿀벌, 수산동물의 원충성 질병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약물인 푸마길린과 클로피돌의 급성독성, 90일 반복독성, 생식발달독성, 유전독성, 인체장내정상세균총 영향, 대상동물 잔류성 및 대사분포 및 인체위해성 평가 결과이다. 본 연구는 2022년부터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코아스템켐온,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분소가 함께 참여했다. 국내외에서 사용중인 동물용의약품중 안전성평가자료가 부족해 안전관리기준 설정이 어려운 물질에 대해 안전성 재평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호서대 정상희 교수가 총책임을 맡고 있다.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의해 지난 2월 개최된 제99차 JECFA에서 푸마길린과 클로피돌의 국제 안전기준인 일일섭취허용량, 급성참고치와 꿀 및 어류 식품에서의 푸마길린, 가금식품에서의 클로피돌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했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27차 국제식품규격분과위원회(CODEX CCRVDF)에서 최종기준으로 상정된다. 연구를 총괄한 정상희 교수는 "국제기준 설정에 우리 대한민국 연구결과가 전적으로 활용된 최초의 사례로서 국내 안전성 및 위해성평가 분야의 우수성이 최고의 국제전문기구인 JECFA를 통하여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동물용·수산용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연구센터다. 한편, 정상희 교수는 지난 201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식품안전성자문위원회 정식패널로 임명되었고 현재, WHO 식품안전성 독성전문가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1 13:41: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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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콘텐츠 품질인증 AA 등급 획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최근 교육 인증 평가 전문 기관인 한국U러닝연합회로부터 '콘텐츠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번 콘텐츠 품질인증에서 ▲기초 헤어커트(K뷰티학부 김정민 교수) ▲기초 피부관리 실습(K뷰티학부 김지영 교수) ▲초급 한국어I(한국어학부 진정란 교수) ▲실용음악의 기초(아테나 교양학부 이유미 교수) 등 4개 교과목이 AA등급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K뷰티학부 교과목은 사이버한국외대가 2024학년도에 신설하며 처음으로 선보인 전공 수업이다. 한국U러닝연합회는 우수한 콘텐츠의 발굴과 확산을 유도해 이러닝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우수 콘텐츠에 대한 품질인증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의 학습내용과 교수설계, 사용자 편의성, 학습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하고 심사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이민우 사이버한국외대 교육혁신처장은"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외부기관의 평가를 통해 우리 대학 콘텐츠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음에 기쁘다"며 "혁신적인 콘텐츠의 개발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국내 사이버대학 교육의 질적 발전을 이끄는 대학으로 바로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1 13:35:25 이현진 기자
[인사]

◆기획재정부◇과장급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이종수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과장급 전보 △국정과제지원과장 이훈범 ◆소방청◇소방총감 △소방청장 허석곤 ◆한겨레신문사 △제작국장 이준규 △제작부장 김철훈 △기술팀장 이광형 △윤전1팀장 이용화 △윤전2팀장 이종길 △윤전3팀장 이혁주 △전기팀장 윤명수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 △디지털정보국장 신길식 △자격품질관리국장 김지훈 △해외취업국장 남영경 △경기남부지사장 박정 △전북서부지사장 박태훈 △생활과학출제부장 유행석 ◇ 2급 승진 △성과관리부장 이희성 △안전보건부장 문동주 △기업훈련지원부장 박성희 △NCS활용지원부장 김기명 △NCS품질관리부장 노경보 △공정채용지원부장 이미숙 △서울지역본부 최은정 △경인지역본부 김종순 △경기동부지사 서정아 △제주지사 송용호 △충남지사 김득중 △일학습출제부 이강복 ◇1급 상당 전보 △기술자격출제실장 김미선 △강원동부지사장 최진혁 △경기북부지사장 조용대 △경기서부지사장 김호연 △대전지역본부장 신장호 △세종지사장 정은희 △충북북부지사장 박정욱 ◇ 2급 상당 전보 △전략기획부장 남효준 △능력개발기획부장 김성우 △필기시험운영부장 조상현 △신성장산업출제부장 이채욱 △과정평가출제부장 김해영 △전문자격운영부장 곽헌종 △외국인력도입부장 하채용 △해외취업연수부장 김성훈 △해외취업지원부장 이진영 △서울지역본부 이현수 오창선 △강원지사 조승희 △강원동부지사 김정민 △부산지역본부 배창옥 △경남지사 이창경 △울산지사 강현택 △경남서부지사 박미선 △경북서부지사 김병태 △경인지역본부 유찬숙 △인천지사 신호철 △경기북부지사 손배원 △경기동부지사 진대성 △경기남부지사 김흥식 △경기서부지사 김선영 정은영 △광주지역본부 문희숙 △전북지사 송제오 강원식 △전남지사 김태균 △전남서부지사 남궁장성 박신철 △전북서부지사 김동신 △대전지역본부 박순희 △충북지사 김태우 △충북북부지사 이준헌 ◆건양대학교 △교무처장 김대권 △간호대학장 임효남 △평생교육원장 지효근 △교직부장 이주연 △보건진료소장 김두리 △취업지원센터장 송민선 △논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배세영 ◆근로복지공단 ◇ 본부장 임용 △의료사업본부장 최동택 △강원지역본부장 이승민 ◇ 본부장 전보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오장근 △경인지역본부장 이교철 ◆관세청◇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손성수 △광주세관장 김동수

2024-06-30 17:23: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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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 시행 ‘2025 수능’… “킬러문항 배제하고 EBS 연계율 50%”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킬러 문항'(초난도 문항)이 배제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재·강의와의 연계 체감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0일 이런 내용을 담아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 내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출제할 것"이라며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BS 교재·강의와의 연계 체감도는 높일 방침이다. 평가원은 "EBS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며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연계율은 문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2022학년에 도입된 문·이과 통합 수능은 유지된다. 국어·수학·직업탐구는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수학 영역을 예로 들면 수험생들은 공통과목 22개 문항에 이어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등 본인의 선택과목 8개 문항을 풀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영어·한국사·제2외국어 등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미 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직업탐구는 6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2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필수 응시해야 한다. 수능 응시 접수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수능시험은 11월 14일 치러지며 성적표는 12월 6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올해 수능부터 코로나19 유행 당시 적용됐던 방역 지침이 해제돼 수험생 배치 기준이 전년도의 시험실 1곳당 24명에서 종전의 28명으로 환원된다. 평가원은 수능 응시자 대조 절차와 시험실 지참 금지 물품 등을 담아 '2025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오는 10월 중 발표한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6-30 14:58: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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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검정고시 합격생 9256명…SKY도 189명 ‘12년새 최다’

올해 4년제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 수가 1만 명에 육박하며 공시 이래 최다치를 경신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 신입생 중 검정고시 출신 비중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수험생이 자신의 만족스럽지 못한 내신 점수를 검정고시를 통해 만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종로학원이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222개 4년제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 수'를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은 92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학알리미에서 2013년 검정고시 합격생을 공시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다. 2023학년도(7690명)과 견줘도 1년 새 20.4%인 1566명이 증가했다. 5년 전인 2019학년도 4521명이던 검정고시 합격생 수보다 2.1배가 늘어난 수치다. 최근 5년간의 추이를 보면 ▲2020년 5913명 ▲2021년 7221명 ▲2022년 7131명 ▲2023년 7690명 ▲2024년 9256명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올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검정고시 합격생도 189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 역시 82명이던 5년 전(2019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2024년 서울 상위권 대학은 ▲서울대 37명(전년 28명) ▲연세대 83명(전년 66명) ▲고려대 69명(전년 61명) ▲성균관대 74명(전년 34명) ▲서강대 43명(전년 28명) ▲한양대 55명(전년 54명) ▲중앙대 98명(전년 85명) ▲경희대 97명(전년 93명)으로, 검정고시 합격생이 전반적으로 늘었다. 전국 단위로 넓혀보면, 경상국립대가 2024학년도 검정고시 합격자가 2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대 192명 ▲동의대 182명 ▲계명대 155명 ▲한동대 151명 ▲충남대 150명 ▲한림대 149명 ▲대구대 149명 순이다. 검정고시 합격생은 상위권 대학에서는 주로 정시모집과,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것으로, 지방권 대학에서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 집중된 것으로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검정고시 합격생이 늘어나는 것은 학교 내신의 불리한 점을 검정고시 점수를 통해 만회하거나, 수능을 통한 정시모집으로 내신 불리함을 극복하려는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다만, 대학 입시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고교 학교생활 부적응이 검정고시로 이어지는 경우도 상당수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30 14:51: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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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5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제5기 SU-MVP 최고경영자과정(AMP) 수료식'을 지난 27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삼육대 총장과 김용선 부총장, 오덕신 책임교수, 곽경국 총원우회장(2기 원우)을 비롯해, 1~4기 원우, 5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5기 수료생은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 이상재 세무법인 광야 대표세무사, 강종운 다인기업 대표, 김남재 글로벌비즈텍 대표, 주현재 삼육보건대 대외국제처장 등 16명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입학해 15주 동안 정재계 및 사회 각계 저명인사 특강과 국내·외 연수 등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제해종 총장은 "올해로 개교 118주년을 맞은 삼육대는 지·영·체(智·靈·體) 전인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함으로 삼육대 동문이 되신 여러분 역시 이러한 비전을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을 통해 지역사회가 밝아지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육대 SU-MVP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략 ▲시황대응 ▲친교 ▲웰빙 등 CEO에게 꼭 필요한 4가지 필수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 전략, 금융, 경제, 정치, 리더십 등 기업경영의 실전은 물론 골프와 웰빙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건강한 리더의 라이프 밸런스를 함양한다. 6기 과정은 내년 3월 개강할 예정이다. 대상은 기업·공공기관의 CEO 및 임원, 부서장, 전문직 종사자 등이다. 입학 문의는 최고경영자과정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30 09:33: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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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차세대 유기물 패키징 기술 개발…“반도체 공정 비용 절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김태성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 (1저자 이진형 석박통합과정, 우건후 석박통합과정, 이규영 석박통합과정)이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들어가는 비용과 과정을 대폭 줄인 '차세대 유기물 패키징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Chat GPT 열풍으로 인공지능(AI) 서버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HBM 등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반도체 업계에서는 미세 공정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로직칩, 메모리 등 개별 반도체를 수직으로 적층해 성능을 최적화하는 3D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연구팀은 기존의 3D 이종 집적화 기술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Cu 표면 위에 NHC (N-heterocyclic carbene) 자가조립 단분자막을 전기화학 증착법을 통해 선택적으로 증착한 뒤, Cu 표면 위에 선택적으로 증착된 NHC (N-heterocyclic carbene) 자가조립 단분자막을 기반으로 170도, 1분 조건에서 3D 이종 직접화 (Cu-NHC-Cu)에 성공했다. 또한, 실제 3D 이종 직접화된 Cu-NHC-Cu 구조의 단면 이미지를 통해 접합 (170도, 1분 조건) 이후에도 이종 접합 계면 상태와 NHC 자가조립 단분자막이 안정적으로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미터 (nm) 수준의 3D 패키징 기술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함에 따라 향후 국내 반도체 초격차를 이어갈 주요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성 교수는 "기존 3D 이종직접화 기술에서 사용되던 유기물을 기능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연구로, NHC 자가조립 단분자막은 높은 열안정성, 전도성, 공정 간소화 등 획기적으로 기존 공정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차세대 반도체 원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결과로, 재료과학 및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지난 28일 온라인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30 09:29: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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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동물병원, 줄기세포 치료센터 개소식 개최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원장 윤헌영 교수)이 28일 첨단 재생의료 연구를 통한 난치성 환자치료를 위해 'KU 동물줄기세포 치료센터'를 개원했다. 30일 건국대에 따르면, 동물병원은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치료'를 목표로 이번 줄기세포 치료 센터를 개설했다. 세포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임상 의술을 발전시킬 수의사를 교육해나갈 계획이다.동물병원의 줄기세포 치료를 위해서는 원내 배양시설과 임상 및 배양 경험, 풍부한 고급인력 등이 필요하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지난 2017년 개설한 기존 줄기세포 치료센터의 경험을 기반으로, 동물병원 자체 원내 배양시설을 도입하고, 줄기세포 배양과 치료 경험이 풍부한 김의진 임상교수를 영입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소식에는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은 "건국대 동물병원은 이번 KU 동물줄기세포 치료센터 뿐만 아니라 KU 동물 암센터, 임상시험센터, KU아임도그너 헌혈센터, KU 동물 진단센터 등을 잇달아 설립하며, 국내 최초로 특수 진료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며 "건국대 동물병원과 KU 동물줄기세포 치료센터가 사람과 동물, 환경 생태계가 모두 건강한 'One Health' 비전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재 총장도 "KU 동물줄기세포 치료센터는 우리 동물병원이 첨단 수의 연구와 임상치료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동물 의료 및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해 우리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동물병원은 지난 2021년 환자맞춤형 원스톱 암치료를 제공하는 'KU동물암센터'와 2022년 아시아 최초 반려동물 헌혈센터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개소하는 등 동물 환자의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30 09:21:46 이현진 기자
[인사] 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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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9:49: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