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현진
기사사진
2주 앞으로 다가온 새 학기 ‘정상 등교’ 험로…학부모·학교 일선 “방역 책임 전가” 반발

지난해 12월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새 학기 개학이 2주 정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일일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면서 교육부 '전면 등교' 방침에도 험로가 예상된다. 교육부는 주 2회 자가진단 후 등교를 권고하는 등 전면등교 방침을 고수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교육부의 '적극 권고' 방식이 학교에는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학부모와 학생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교육부는 최근 새 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의 경우, 주 2회 신속항원검사를 한 뒤 등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 집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한 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당초 '의무화' 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강제는 아닌 '적극 권고'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다음 주부터 총 6주 동안 사용할 자가검사키트 6050만개를 확보해 학교 및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이같은 교육부 방역 정책에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구성원 확진 현황 자체 조사에 선제검사 부담까지 안게 된 학교 현장의 반발 목소리가 거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학부모 등의 반발을 의식한 '적극 권고' 방식이 학교에는 업무 부담 가중과 혼란, 민원을 더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교원들의 방역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원들은 매일같이 진행되는 검사 현황 집계·보고 행정은 물론 검사율 제고 압박과 안내·독려 업무에 시달릴 게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부 시도교육청이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교육 당국이 제시한 서식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각급 학교에 전달하면서다. 보고 내용에는 지역이나 학생·교직원 구분, 확진일, 보고일과 ▲학교급 ▲학년, 반 ▲성별 ▲성명 등 기본 내용은 물론, ▲역학조사 기준 등교 여부 ▲최종등교일 ▲학원명 ▲학원 최종등원일 ▲가족 확진자 현황 ▲감염경로 ▲최종 백신 접종일 등 구체적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키트 배분부터 학생 검사 여부 확인 및 보고, 미검사 후 등교한 학생에 대한 대응 등으로 학교의 업무 폭증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전혀 모르는 안일한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교총 관계자도 "이 과정에서 학교 간 차이와 비교가 불가피하고, 그에 따른 확진과 격리 규모가 달라질 경우, 상급관청이나 학부모로부터 받아야 할 비난, 민원, 책임 추궁 등 학교가 겪어야 할 고충이 가늠조차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반응도 회의적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고 3월 초·중순 유행이 정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명이 나오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정한 '전면 등교' 단계에서는 자가 키트 결과를 두고 등교를 결정해야하기 때문이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힌 이 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4829명이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이지원 씨는 "3월이 코로나19 절정이 될 전망이라 기업들도 재택이나 유연 근무 등으로 조정하는데, 막상 '자가 검사'를 기반으로 등교 확대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아이 코 아프다고 검사를 안 해놓고 했다는 사람도 있을 테고, 결국 학교와 학부모에게 방역 책임이 돌아온 것 같아 더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10:26:4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이종은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 무역위원회 위원 위촉

이종은 세종대 경제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이종은 경제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1987년 불공정 무역행위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무역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덤핑 및 지식재산권 침해와 같은 부당한 무역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조언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은 교수는 무역 분쟁 사안의 양측 변호인 의견을 듣고 판단함으로써 대응 정책을 고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이 외국 기업의 부당한 무역행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한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고용을 보호하면서 공정한 세계 무역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무역의 특성상 다양한 분야를 알고 있어야 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기획재정부 산하 조달정책심의 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제품이 공공부문에 조달되도록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 자문위원으로 중앙은행과 시장 간 소통의 바람직한 형태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9:04:4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 개소…“디지털-인문학 융합 연구 및 교육 구심점”

숙명여대가 다학제간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휴머니티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열었다./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다학제간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휴머니티센터'(센터장 이기용 교수)를 설립하고 16일 오후 2시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본 센터를 총장 직속 기구로 배치하고, 학계와 산업계에서 융합 연구와 창업 등에 실제 경험이 있는 국내외 저명 자문단을 구성해 디지털 융복합교육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문위원으로는 세계 최대 전문 학술지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지영석 회장,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천명우 예일대 학장, 뇌질환 융합연구자인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그리고 전 SK텔레콤 CTO인 SK텔레콤 김윤 고문, 재미 한인 차세대 리더들의 네트워크인 넷칼(NetKal) 대표이자 전 USC 교수인 이제훈 숙명여대 석좌교수, 리걸줌(Legal Zoom) 전 CEO인 존 서(John Suh) 숙명여대 교수 등이 위촉됐다. 숙명여대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정보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활용한 학제 간 연구 과제 선정 및 융합 연구 수행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하여 뉴노멀 시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교과목 개설 및 운영 ▲인문학-디지털 융합 협업을 위한 교수 및 학생 연결 지원을 주요 과제로 한다. 향후 소프트웨어중심 교육과 정보기술 융합 관련 교육·연구 성과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광형 KAIST 총장과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센터의 역할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기조 강연은 자문위원회 김윤 위원(SK텔레콤 고문)이 '인간, 기계, 경험을 함께: 목적 중심 혁신의 요소(Human, Machine, Experience Together: Elements of Purpose-Driven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진 융합연구 사례발표에서는 ▲초학제적 스트레스 융합연구(김용환 생명시스템학부 교수)▲딥러닝 기반 영상 감성 인식, 생체신호 기반 감정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원격심리상담 플랫폼 개발연구(이영애 놀이치료학과 교수)▲스마트시티를 위한 인문학 혁신(Mobility-Humanity Innovation for Smart City)(신동훈 기계시스템학부 교수)가 진행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윤금 총장은 "디지털휴머니티센터는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숙명여대의 융복합교육 및 연구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숙명여대는 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여성 창업 메카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8:58:1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양대, 한양 맞춤의약연구원 개원…“세계적 원천기술 확보 나서”

16일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열린 한양 맞춤의약연구원(HY-IPT) 개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원호식 과학기술융합대학장, 이한승 ERICA부총장, 박수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복지의료ICT연구단장, 김우승 총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성헌 현대약품 연구소장, 구영태 광동제약 총괄본부장, 최준영 동아에스티팜 합성연구소장,서혜명 한양 맞춤의약연구원장/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생명과학연구와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양 맞춤의약연구원(Hanyang Institute for Precision Therapeutics, 이하 HY-IPT)을 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16일 경기도 안산시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총장, 이한승 부총장, 전덕주 안산시 산업지원 본부장과 제약 및 바이오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융합대학, 약학대학, 공학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예체능대학 교수진 40여명이 모여 개원한 HY-IPT는 ▲맞춤신약 연구개발센터 ▲맞춤면역의약 연구센터 ▲디지털헬스 연구센터 ▲나노테라노스틱스 연구센터 등 4개 센터로 구성됐다. HY-IPT는 향후 바이오신약, 표적치료제, 분자의료진단, 유전자 치료제, 세포치료제, 혁신의약 소재, 바이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원장을 맡은 서혜명 분자생명과학과 교수는 "HY-IPT는 현재 조성중인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내의 대학병원, 제약·바이오 혁신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맞춤의약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8:51:1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신성환 국민대 교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사업 공로’ 교육부장관상

신성환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2021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의 공로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신성환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2021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의 공로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는 지난해 5월 교육부가 공모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세계 수준의 자동차분야 선도대학으로서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 등 6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으로서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신성환 교수는 "국민대는 자동차융합대학을 발판으로 미래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표준을 마련하여, 미래자동차 교육, 연구, 산학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국내외로 보급,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공유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및 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미래자동차 분야를 비롯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8개 분야에서 각 분야 주관대학 8개교를 포함한 46개교가 선정됐다.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올해 예산 102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에 착수하고, 총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20 08:43:06 이현진 기자
[인사] 덕성여대

△특수대학원장 김정호

2022-02-20 08:34:0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다연 변호사의 친절한 회사법] 비상장주식에 관한 유질계약과 그 실행 방법

김다연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유질약정은 질권설정자가 채무변제기 전의 계약으로, 질권자에게 채무변제에 갈음해 질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하거나 법률에 정한 방법에 의하지 않고 질물을 처분할 것을 약정하는 것이다. 민법 제339조는 위 유질약정을 금지하고 있다. 민법은 경제적으로 궁박한 상태에 있는 채무자가 소액의 채권담보를 위해 고가의 동산에 유질권을 설정하였다가 질권자가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그 질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면 질권자는 폭리를 얻고 채무자는 희생당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 약자인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유질약정을 금지하고 있다. 상법 제59조는 상행위로 인해 생긴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설정한 질권에는 유질약정금지에 관한 민법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상거래의 당사자는 서로 평등한 경제적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고, 상인은 경제적 지위를 가진 자이므로, 법이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한 후견적 역할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채권자의 질권실행을 용이하게 하여 상인이 쉽게 금융의 편의를 얻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상행위로 인해 생긴 채권을 담보하기 위하여 설정한 질권의 경우 유질계약이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모든 상사질권설정계약이 당연히 유질계약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유질계약에 관해 별도의 명시적 또는 묵시적 약정이 성립돼야 한다. 한편, 상법은 상사질권설정계약의 유질약정을 허용하지만 질권의 실행 방법이나 절차에 관해는 아무런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므로, 유질약정이 포함된 질권설정계약이 체결된 경우 질권의 실행 방법이나 절차는 원칙적으로 질권설정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야 한다. 질물인 비상장주식의 가격이나 그 산정방식에 관하여 질권설정계약에서 정한 바 없고, 객관적으로 형성된 시장가격이 없거나 이를 확인하기 어려운 형편이라면 어떻게 될까? 채권자가 유질약정을 근거로 처분정산의 방법으로 질권을 실행할 때 일반적으로 허용된 여러 비상장주식 가격 산정방식 중 하나를 채택하여 그에 따라 처분가액을 산정했다면, 다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채권자와 처분 상대방 사이에서 채권자의 처분행위 자체가 무효로 된다고 볼 수는 없다. 설령 나중에 그 가격이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었다고 인정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서는 유질약정의 내용에 따라 피담보채무의 소멸 범위나 초과액의 반환 여부, 손해배상 등이 문제될 여지가 있을 뿐이다. 이러한 법리를 바탕으로 대법원은 "채권자가 유질약정이 포함된 근질권설정계약에 따라 질권을 실행할 의사로 질물인 비상장주식을 원고에게 처분하면서 위 주식의 가격을 일반적으로 비상장주식의 가격 평가방식으로 인정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0원으로 산정했다면, 다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채권자의 이 사건 질권 실행 자체를 무효라고 다툴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2022-02-20 08:32:3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주경야독’ 산업체 재직자 졸업”…순천향대, 계약학과 학위수여식 개최

순천향대는 지난 17일 오전 교내 유니토피아관 강의실에서 창의라이프대학 주관으로 '산업체 재직자 대상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8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지도교수, 가족들이 함께 축하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7일 오전 교내 유니토피아관 6층 강의실에서 산업체 재직자로서 계약학과를 통해 소정의 학사과정을 마친 8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학위를 받은 자동차산업공학과 2명, 신뢰성품질공학과 2명, 산업경영공학과 4명 등 8명은 지난 4년 동안 주중에는 산업체에서 근무하고 토요일에는 대학 생활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수여식은 식순에 따라 ▲학위증 수여 ▲상장 수여 ▲학장 축사 ▲기념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유성용 창의라이프대학장은 개인별로 학위증을 수여하면서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가운데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한 윤기종 씨에게는 열경화수지천장판 제조 전문업체인 ㈜보스텍에서 과장으로 일하며 4년동안 과대표로 봉사한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 산업경영공학과 명선희(㈜지성정보통신 이사) 씨, 자동차산업공학과 정기오(㈜유한정밀 이사) 씨, 신뢰성품질공학과 박지운(㈜대명 대리) 씨는 각각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앞서, 산업경영공학과 학과장 송명규 교수는 축사를 통해 "용기 있게 순천향대 입학을 결정하고 뜻을 이루셨던 것처럼 이제 도전적인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또다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졸업은 시작이라는 의미도 함께 갖는만큼 학위과정 중의 여러가지 배움, 경험, 살아온 연륜과 삶의 조각들을 서로 잘 연결하고 결합해 각자 원하는 인생행로를 새롭게 만들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지성정보통신 이사로 학위를 취득한 명선희 씨는 "머뭇거리면서 쑥스럽게 시작한 대학생활을 마쳤다고 생각하니 내 자신이 가슴 뿌듯하고 다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직장생활로 인해 못다한 학업을 고민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권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창의라이프대학 유성용 학장은 "지난 4년간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희생을 감수했고, 또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도 크겠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얻은 학위취득이 인생에서 빛을 발할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축하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창의라이프대학을 통해 일반 계약학과 외에도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산업체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실무 중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신화로직스, ㈜한엘, ㈜보국강업 등 강소기업으로 13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반 계약학과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재교육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해 대학에 교육을 위탁한 가운데 해당 직원은 산업체 근무와 대학 교육을 병행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순천향대에서는 자동차산업공학과, 신뢰성품질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융합기계학과, 세무회계학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8 11:22:3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국민대·순천향대 등 대학 7개 석사과정 100% 온라인으로 딴다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과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등 대학 석사과정 7개 전공이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첫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봄학기부터 해당 과정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 석사 학위를 딸 수 있게 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해 도입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제도를 시행할 대학(원)을 선정·승인해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위 과정은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컴퓨터교육전공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개발정책학전공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인공지능운영전공 ▲목원대 하이테크학과 웹툰디자인드로잉전공·애니메이션가상현실(VR) 캐릭터 디자인전공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 등 7개 석사 과정이다.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원격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서 교육부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해 2월 신설됐다. 대학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며 지난 2년간 축적한 비대면 수업 경험을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혁신의 주춧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 신산업 수요 및 사회 변화 대응한 7개 석사학위, 100% 온라인으로 이번 선정으로 해당 7개 석사학위 과정은 온라인과정을 4년 동안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선정 학위 과정은 특히 신산업 수요 및 사회 변화에 대응해 꾸려진 점이 특징이다.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컴퓨터교육 전공은 디지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소양을 갖추고 초·중등 정보교육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사·교육전문가를 재교육하는 과정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행정전문대학원 개발정책학전공에서는 우리나라의 개발경험을 행정과 정책 중심으로 체계화해 개발도상국 등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인공지능운영전공은 학문 간 융합을 통해 AI 분야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목원대 하이테크학과 웹툰디자인드로잉전공·애니메이션가상현실(VR) 캐릭터 디자인전공에서는 웹툰제작역량, 디지털디자인역량과 신산업 직무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는 의료분쟁, 리더십 등 의료산업 관련 지식을 갖춘 의료분야 현장경영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는 보건의료기술 발달과 초고령 사회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건강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각각 운영된다. ◆ 12개 대학 22개 전공 경쟁해 선정…교육부, 2년 단위 중간점검 선정 대학은 대학 내 원격수업관리위원회, 원격교육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온라인 학위 과정을 개선·관리한다. 교육부는 2년 단위의 중간점검을 통해 승인 이후에도 온라인 학위 과정이 그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선정 대학 간 교류·협력 확대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제도 신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 이번 심사에는 12개 대학 22개 전공이 신청했다. 이번 선정은 교육, 인문사회, 공학, 예체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승인심사위원회가 각 대학이 제출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대면(코로나19로 화상회의 시행)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교육과정의 체계·우수성 ▲대학 내 원격수업 질 관리 체계 ▲원격수업 설비 등 심사기준을 종합해 7개 대학 과정이 선정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년간 비대면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학위과정 제도가 고등교육분야 교수학습혁신의 공고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잘 설계된 교육과정, 우수한 교수 인력과 양질의 디지털 기반을 갖춘 온라인 수업이 대면 수업 이상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2-17 12:00:0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인하대병원 교수진 공동개발 딥카디오, 40억 규모 투자 유치

인하대 창업보육센터(김현태인하드림센터) 딥카디오 사무실에서 (왼쪽부터)최원익 대표이사(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김대혁 대표이사(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백용수 의학CTO(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이상철 공학CTO(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딥카디오(DeepCardio)가 벤처 창업 및 연구 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소프트뱅크벤처스, 데일리파트너스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공지능으로 심장을 진단하는 기업인 딥카디오는 2020년 11월 최원익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이상철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김대혁·백용수 교수가 공동으로 창립한 벤처기업이다. 창립 초기부터 의학박사들과 공학박사들의 진정한 융합으로 이목을 끌었다. 2021년 3월에는 기술보증기금 테크(Tech)밸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대혁, 백용수 교수는 심장내과(부정맥), 최원익 교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이상철 교수는 인공지능과 컴퓨터비전 분야의 권위자이다. 심장 관련 질환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 접목에 강점을 갖고 있는 이들은 일반 심전도 검사에서 진단이 어려운 발작성 심방세동을 딥러닝 활용 예측 기법으로 정확히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특허명은 '딥러닝을 이용한 정상동율동 심전도 상태에서의 발작성 심방세동 예측방법'이다. 딥카디오 백용수 의학 최고기술경영자는 "심전도 검사에서 잔떨림을 확인할 경우 심방세동이라고 진단할 수 있으나, 이 검사에서 심방세동을 발견할 확률은 1~1.5% 수준에 불과하다"며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딥카디오의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진단 기술로 발작 중이 아닌 정상 동율동 심전도에서 10초 간의 심전도 신호만을 이용해 심방세동의 진행 정도를 예측해 심방세동 환자의 진단, 치료와 예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딥카디오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 10여 곳과 함께 MOU를 맺고 다수의 임상 공동 연구기관을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마련한 상태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7 11:46:5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환경변화와 대학혁신’ 개최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이 지난 15일 교양교육 세미나 '환경변화와 대학혁신'을 개최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스미스학부대학은 15일 '환경변화와 대학혁신'을 주제로 2022학년도 교양교육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속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교양교육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스미스학부대학 교원, 기획 및 교육혁신 담당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이경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교양교육의 미래지향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다섯 가지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세계화의 급진전, 민주주의 위기,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고령화, 코로나19 등을 제시한 후, 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양교육을 학문중심에서 역량중심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학 내 수요자인 학생이 누구인지에 대한 근본적 고찰과 그들의 필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뒤따를 때 교양교육의 진정한 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가형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는 '전후(戰後) 일본 대학 교양교육의 계보'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동아시아 근대화 과정에서 수입된 교양교육의 역사를 되짚었다"며 "최 교수는 일본 대학 내 전공과목과 교양과목 사이의 구분, 두 영역의 통합적 편제 이후 나타난 변화 등을 소개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삼육대 교양교육연구소장인 오시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교양교육의 개선방안에 대한 심층토론을 진행했다. 김명희 스미스학부대학 학장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를 인지하지 않으면 교육과정의 혁신을 기대할 수 없기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교육 수요자인 학생보다 글로벌 트렌드에 더 빨리 적응함으로써 교양대학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7 11:39:2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서울시, ‘2022 음악영재 장학생’ 모집…내달까지 원서접수

건국대와 서울시가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 원서접수를 한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시 음악영재교육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주관처인 건국대가 선발 및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100명의 재학생은 국내외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 등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 아동이다. ▲서양음악전공 (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국악전공 ▲미래영재 ▲미래심화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실기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한은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3월 31일까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선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7 11:30:2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암 전이’ 잡는다…중앙대 메타리셉톰 제어 연구센터, SRC 후속과제 선정

오경수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메타리셉톰 제어 연구센터 연구 책임자)/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선도연구센터 후속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39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암 전이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제어하는 새로운 항암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한다. 중앙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이학 분야(SRC, Science Research Center)에서 약학대학 메타리셉톰(Metarecetome) 제어 연구센터가 후속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집단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에 후속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중앙대 약학대학 메타리셉톰 제어 연구센터는 암 전이와 관련 있는 여러 수용체와 관련 인자 단백질을 연구한다. 이번에 선정된 후속연구를 통해 지난 7년간의 연구결과를 심화·확장시킬 계획이다. ▲메타리셉톰 세포기능 조절연구의 연속성: 세포막 uPAR 특이적 결합 물질의 응용 ▲신규 발굴된 메타리셉톰 기능의 확장성: 항암제 민감도 향상 기전기반 병용 항암 전략 ▲기존 메타리셉톰의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연구 분야 창출: 코로나 중증의 바이오마커인 suPAR 발현 기전·조절 연구 등을 진행한다. 오경수 교수는 "메타리셉톰 제어 연구센터는 복잡한 암 전이 조절 기전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난치성 질환인 암 전이에 대한 체계적 연구기반을 확립해 새로운 치료표적과 치료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후속과제 수행을 통해 확보하는 신규 기술과 연구 결과물들을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산학협동 공동연구 과제를 적극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연구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리셉톰 제어 연구센터는 2015년 5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7년간 86억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 책임자인 오경수 교수를 비롯해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9명과 서울대·경희대 공동 연구진이 현재 연구에 참여 중이다. 다학제 학문의 보고로 여겨지는 약학대학인 만큼 약품제조와 신약개발, 대사체 분석, 종양생물학, 약제학, 약동력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동·집단연구를 통해 새로운 암 전이 제어방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7 11:21:5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덕성여대-더블유쇼핑, 상호연계 협력 MOU 체결

덕성여대와 ㈜더블유쇼핑 16일 행정동 2층 제1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16일 행정동 2층 제1회의실에서 ㈜더블유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덕성여대와 더블유쇼핑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호연계를 통해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동의 발전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력내용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대응 발전 신기술 R&D 공동 개발 및 상호 협력 증진 ▲특화분야 기술 공유 및 상호 협력 증진 ▲산학협력 선도모델 및 산학교육 프로그램 공유 ▲대학 보유 공용장비 및 공동 운영방안 증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이행하게 된다. 김건희 총장은 "㈜더블유쇼핑은 티커머스 사업자로서 구매자들의 감각에 맞춤형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어 덕성여대의 미래가치와도 부합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꾸준하게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상생을 위한 협력, 가치를 위한 투자에 좋은 파트너로서 좋은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 말했다. ㈜더블유쇼핑은 덕성여대 산학협력단과 2020년 덕성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2022년 ㈜메디오젠 등 26개 기업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족기업협약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7 09:06:0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18·21일 ‘새학기 시작 위한 필수 특강’ 개최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는 18일·21일 양일간 '새학기 시작을 위한 실용음악학과 필수 특강'을 진행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실용음악학과는 18일·21일 양일간 '새학기 시작을 위한 실용음악학과 필수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의를 맡은 류은주 교수는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문화융합학회 부회장 및 예술문화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18일 '나도 레포트 만점 받고 싶다!' 특강은 새학기를 맞아 레포트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로 '학술적 글쓰기'란 무엇인지 학습하고, 종전 학기에 학생들이 작성한 레포트의 문제점에 대해 피드백을 진행한다. 21일 '나도 컴퓨터로 악보 만들고 싶다!' 특강은 컴퓨터 사보 프로그램 피날레(Finale) 사용법을 익혀 나만의 악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정규 강의 외에 ▲과제수행을 위한 나만의 악보만들기(뮤즈 스코어) ▲시벨리우스 퍼스트 사용하기 ▲예술인들이 꼭 알아야할 세무·법무와 정부지원제도 등 다양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되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6 15:24:4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