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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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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세계대학평가 '국내 1위' 세종대 관광대학원, 22일까지 신입생 모집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관광대학원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2023학년도 후기 2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기 2차 신입생은 관광경영학과(컨벤션·이벤트경영/여행·항공경영/골프·리조트경영 전공)와 호텔·외식경영학과(호텔경영/외식경영/식생활문화산업/소상공인창업 전공) 등 2개 학과로 석사학위과정 입학정원(110명) 범위 내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지난 2019년 6월 아시아 최고의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세종컬리너리스쿨(SCIA,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을 개원했으며, 대학원과 연계운영 및 융합전공 개설, 실무와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세종대 호텔관광경영전공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3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세계 46위, 3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세종대 관광대학원 이희찬 원장은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50위 안에 선정된 학과를 한 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학은 9곳 뿐"이라며 "관광대학원은 타 대학원 대비 개설강좌가 많고, 전임 교수 강의 비율이 높으며 관련 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을 교과목 특성에 맞도록 적합하게 배치해 실무적 능력, 경영 및 관리자로서의 능력, 의사결정 및 연구능력 등을 골고루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3학년도 후기 2차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관광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4 10:05: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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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희망 재학생에 ‘국회 입법업무 체험 기회’ 제공

국회 진출을 희망하는 숭실대학교 학생에게 국회의원실 근무 기회를 통한 입법 업무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숭실대학교(장범식 총장)는 지난11일 오후 3시 이수진 국회의원(동작구을)과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범식 총장과 이수진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는 대학의 가치가 중요함에 동감했으며,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수진 의원은 '국회 입법보조원 프로그램'을 통해 숭실대 학생들에게 국회의원실의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회 또는 정치권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숭실대 학생에게 입법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역사, 입법·예산과정, 정책선거와 공약 평가 등 국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이수진 의원은 "동작구와 숭실대가 함께 상생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대학이 고민하는 고급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범식 총장은 "현재 대한민국 대학들은 학령인구의 감소 및 대학 등록금 동결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숭실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반도체 융합인력 양성사업' 선정과 LG유플러스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 신설 등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매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장범식 총장 이원철 연구산학협력부총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김도연 비서실장, 이수진 국회의원(동작구을), 동작구의회 신민희·이영주 의원, 박남문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4 09:59: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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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2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고 전문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총 73명의 예비간호사가 촛불의식과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했다. 행사는 이종원 학사부총장 축사, 조경연 생명보건대학장 격려사, 황희자 충남간호사회 회장 장학증서 수여, 문혜경 간호학과장 호서간호인재 장학증서 수여, 나이팅게일 선서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학회장 3학년 김동현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되돌아가며 더욱 경건하고 벅찬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예비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며 오늘의 다짐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실습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혜경 간호학과장 교수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간호법을 제정하기 위해 모든 간호계의 선배들이 노력하듯 임상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 또한 새로운 인식에 눈을 뜨고 더 큰 세상을 위해 빛을 발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서대 간호학과는 매년 선서식에 앞서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학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준 학교와 학과에 감사를 표하며 희생과 헌신을 실천할 수 있는 참다운 간호사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이며 바른 교육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올해도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등에 취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4 09:1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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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울시민상’ 청소년지도자 단체 최우수상 수상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시상한 '서울시민상' 청소년지도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민상은 서울의 발전 및 사회에 기여한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서울시가 제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 청소년지도자상 부문에 지난 1년간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한다.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2010년 개소이후 서울시 청소년들의 정서 돌봄 및 심리지원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서울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문화를 주도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의 사용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개인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정성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최우수상 수상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달려온 센터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노원구·도봉구·중랑구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험상담(신체활동), 매체를 활용한 예방교육(보드게임), 멘토들의 수다(부모 자조모임),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4 08:48: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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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지원 상명대 교수, 15일 세종문화회관서 독주회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박지원 음악학부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박 교수는 베토벤의 Piano Sonata No. 7 in D major Op. 10, No.3과 라흐마니 호프의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지난 2016년 시작한 '베토벤의 32 피아노 소나타 전곡+α 시리즈'는 피아노 소나타뿐만 아니라 베토벤 심포니 편곡 작품들을 함께 연주해 베토벤의 음악적 언어와 내면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다뤘고, 이를 통해 베토벤에 대한 존경과 열정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평가다. 특히, 베토벤 심포니 연주는 국내 초연으로 2022년 2월 완주했다. 유로 아시아뮤직페스티벌과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개최된 Euro Music Festival에 초청 교수로 여러 차례 참여했고, 2014년부터 이탈리아 Musicfestperugia에 매년 초청 교수로 참여했다. 2017년부터 세계 유일의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인 국제스페셜 뮤직 & 예술 페스티벌에서 멘토로 참여하는 등 교수연주와 후학 양성, 사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20년 상명대에서 진행한 세계 최초 AI 피아니스트와 인간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는 등 끊임없이 음악가로서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4 08:30: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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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3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기념식’ 행사 참여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EL타워에서 열린 '2023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행사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고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후원 기업과 지원 단체의 감사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경희사이버대는 2020년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협약 체결 후 취약노인 보호 및 사회안전망 구축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2020년 1월 통합 시행된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전국 640여 개 복지관 종사자 3300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직무교육 콘텐츠 개발, 온라인 플랫폼 운영 등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0년에 이어 보건복지부와 '2023 사랑잇기사업' 재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대학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인 동대문구청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구현을 위한 시민 평생교육 모델 개발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대문구민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의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와 학습권 확대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개발, e-러닝 플랫폼 운영 등을 논의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강좌 '기후 위기 이해와 대응'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목표로 실천적 구현을 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 동대문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3자 업무 협약을 추진한다. 변창구 총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만큼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회복지 최전선에서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을 위한 교육에 더욱 힘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 수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4 08:27: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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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13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개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 이하 교육원)은 13일 교육원 국제홀에서 '2023 NIIED 외국인 유학생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 16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그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유학생회 간 소통이 다소 부족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네팔, 말레이시아, 몽골(부산),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키스탄, 필리핀 등 12개 국가 재한 유학생회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 취업·정주 지원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류혜숙 교육원 원장 환영사로 시작해 각국 대사관의 축하 메시지, 국내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유학생 출신 선배들의 응원 영상으로 문을 연다. 또한 네팔, 베트남 등 5개국 유학생회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유학생 취업 지원 및 유학생회 간 소통 활성화를 주제로 2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기업 금융·회계, 영업·마케팅, 연구·R&D 분야에서 근무 중인 유학생 선배들을 초청해 국내 취업 멘토링을 진행하고, 유학생 취업비자 관련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취업비자 종류별 신청요건 및 신청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취업비자 설명회를 진행한다. 유학생회 간 소통 프로그램으로는, 'K-구성원 되기'를 주제로 한국문화 상식 OX 퀴즈,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혜숙 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 종료 이후 안정적으로 국내에 취업·정주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학생활에 적응하고,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2 11:20: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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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3 샤인 유어 피닉시아 축제’ 성료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23 샤인 유어 피닉시아(Shine your PHOENIXIA)' 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이 심리검사, 지역 청년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청년 고용정책 사업 홍보, 충청남도 경찰청의 교통안전 캠페인 등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는 'Shine your 피닉시아'를 슬로건으로 ▲'빛나는 당신, 새로운 첫걸음' New Moon day ▲'대학 생활의 추억이 쌓이는 과정' Half Moon day ▲'완벽한 순천향人으로 거듭나다' Full Moon day를 주제로 3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15동의 플리마켓 존 ▲17종의 푸드트럭 운영 ▲잡 레디 존 ▲포토존 ▲하이트진로, 티젠 콤부차, 매일 유업 등 3종의 프로모션 존 ▲41회 전통의 향록 가요제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중앙동아리, 학과 등에서 총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다문화 인식개선 ▲장애인식 개선 및 성폭력 예방 등의 사회 문제를 다룬 부스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 날 향설광장 앞에서는 재학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김승우 총장님이 쏜다' 행사가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 총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500여 명의 학생에게 무료로 수제 젤라또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다퉈 김 총장과 셀카(기념사진)를 찍으려는 학생들이 몰려 진풍경을 이루기도 했다. 김호현 총학생회장(IT금융경영학과, 18학번)은 "총학생회 '잇다'는 이번 축제를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생을 응원하고, 중간고사 이후 학업으로 지친 학우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푸른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5월, 피닉시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준 총학생회와 대학 구성원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젊음의 열정을 발산하며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2 10:54: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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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용 순천향대 교수 등, 제1회‘산업진흥연구 학술상’ 수상

♬ 한국연구재단 학술등재지 '산업진흥연구(공동위원장 백재욱·임상호)'는 지난 8일 오후 6시 충남 아산시 배방읍 소재 고불 맹사성 고택 기념관 앞에서 '제1회 산업진흥연구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술상은 지난해 '산업진흥연구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고 산·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후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후보자 30명 가운데 2명을 선정해 '산업진흥학술상'과 '고산 강현규 학술상'으로 명명하고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에는 유성용 순천향대 회계학과 교수와 장석인 국립공주대 경영학과 교수가 수상자로 뽑혀 개인별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1부에서 ▲임상호 산업진흥연구 공동위원장의 인사말 ▲주요 참석자 소개 ▲이창식 학술상 선정위원장(한서대 교수)의 경과 보고 ▲후원 대표 강현규 ㈜에이티이엔지 대표이사 인사말 ▲학술상 시상 ▲수상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석주 열린사이버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이어 2부에서는 ▲임창규 장군(국방심리전연구원장) 판소리 명인의 쑥대머리 공연 재능기부 ▲맹사성고택 관람 및 해설사 고택설명 ▲백제가야금연주단 초청 특별연주회가 마무리 행사로 이어졌다. '고산 강현규 학술상'을 수상한 유성용 순천향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현재의 연구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학문적 진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된 산업경제적으로도 가치있는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진흥학술상'에 선정된 장석인 공주대 교수도 "20여년간 연구하면서 받는 특별한 수상에 감사드린다"라며 "관련분야 인재육성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영향력 있는 연구에 매진해달라는 채찍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5-11 15:09: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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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통합’에 운명 달린 3조 규모 ‘글로컬 사업’…대학은 ‘내홍’

5년간 대학 당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을 앞두고 대학 통합을 전제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려는 대학에 내홍이 일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글로컬 사업을 발표하면서 '대학 간 통합'을 통한 캠퍼스 자원 공유, '유사 학과 통합' 등을 혁신 사례로 제시했다. 11일 대학가에 따르면, 글로컬 사업에 공동지원하기 위해 통합을 논의 중인 대학과 교내 구성원 간 마찰음이 커지고 있다. 부산교대가 부산대와 통합을 전제로 1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 글로컬대학 사업 참여 찬반 투표에 부산교대 학부생 98%이 투표 보이콧으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학부생 전체 1453명 중 투표 인원은 단 33명. 교수와 직원, 학생 등 총 인원 2202명 중에는 315명이 참여해 181명이 이를 찬성했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이를 반대한 셈이다. 부산교대 학생들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아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통폐합을 추진한다며 반발한다. 부산대가 부산교대에 대학 통합을 제안하고 6일 후인 지난 9일 부산교대 측이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튿날 구성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투표를 강했했다는 이유에서다. 방인성 부산교대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9일 진행된 글로컬대학 설명회에서 학생들이 글로컬대학과 관련된 질의를 했을때 총장, 기획처장, 교수협의회장 모두 다른 대답을 하는 등 대학의 존폐를 결정하는 사안에 대해 대학본부조차 합의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며 "교육부는 이번 사업 선정에 있어서 대학 구성원 의견 수렴 결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음에도 현장에서 학생들은 배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교대는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5일 대학 평의회에서 이 사안을 논의한 뒤 17일 교수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통합 논의가 다시 시작된 계기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이다. 사업 선정 대학은 5년 간 최대 국고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총 3조 규모다. 대학 통·폐합 등 과감한 구조개혁이나 미래 교육에 걸맞은 연구·교육의 전환 등을 추진하는 대학에 더 많은 재정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달 말 해당 사업의 예비 지정 신청을 앞두고 부산대가 부산교대 측에 '두 대학이 통폐합하고 글로컬 사업에 공동지원하자'고 제안하면서 통합이 추진되는 과정이다. 이번 사업과 함께 대학 통합을 논의하는 대학은 부산대-부산교대 뿐 아니라 ▲충남대·한밭대 ▲강원대·강릉원주대 ▲금오공대·경북도립대·안동대 ▲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 등으로 알려졌다. 충남대와 한밭대,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도 비슷한 상황이다. 충남대 교수회도 지난달 캠퍼스 내 "말년 총장의 '묻지마 통합', 그 책임은 누가 지는가"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재하고 "장밋빛 전망에만 기댄 성급한 통합이 감당 못할 부작용을 초래한다"며 3차례 입장문을 냈다. 아울러 충남대 총학생회는 같은 시기 "학생 동의 없는 '통합 기반' 혁신을 전면 철회하라"며 1주일간 대학본부 앞에서 천막 시위를 벌였다. 한밭대 교수회도 "글로컬 대학 공모를 재검토 하라"고 말했다. 강원대도 강릉원주대와 '1도 1국립대' 모델 구축을 목표로 양 대학 통합을 논의하면서 지난달부터 1개월여동안 25여차례에 걸쳐 총장과 단과대학별 간담회를 열었지만 구성원 설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대학 구성원 의견을 모아 통합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충남대와 한밭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간 통합은 단순히 통합이 목적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게 좋은 대학을 만드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두 대학이 지혜를 모아 최선의 통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1 14:5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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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ChatGPT 작동원리·활용방안’ 특강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IT분야 최대 화두인 대화형 인공지능(AI) 언어모델 ChatGPT 특강을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강은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AI학과 이환희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딥러닝과 자연어 처리 분야의 초거대 언어 모델인 ChatGPT의 작동원리와 활용방안, 학습법 등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중앙대 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특강은 지난달 7일 서울캠퍼스, 이달 9일 다빈치캠퍼스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특강에는 300여 명, 다빈치캠퍼스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2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학생·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다수 참여했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정보공유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한층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성희 중앙대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ChatGPT 특강을 시작으로 서울캠퍼스와 다빈치캠퍼스의 학문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AI 특강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정보활용 교육에도 연구윤리와 AI 챗봇 강의를 개설하는 등 AI 교육을 강화하며 창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1 11:38: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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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석 인천대 교수 연구팀, 압전 나노 소재 기반 신 항암 치료제 개발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심민석 생명공학부 나노바이오전공 교수 연구팀이 이태일 가천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압전 나노 소재 기반의 초음파 유도 압전역학 치료법 (piezodynamic therapy)과 대사 항암 치료법이 접목된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해당과정 억제제가 탑재된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 (WS2 nanosheet)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첨단 재료 분야의 최상위 저널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저널의 최신호(2023년 5월 4일)에 게재됐으며, 해당 이슈의 표지 논문 (Frontispiece Cover)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기존 광역학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며 종양 치료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초음파에 의해 활성산소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차단하는 해당과정 억제제가 탑재된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 기반의 초음파 유도 압전역학 치료법에 암세포의 해당과정 억제를 통한 에너지 대사 차단 기술을 접목해 암세포 사멸 효과를 극대화했다. 심민석 교수는 "해당과정 억제제가 탑재된 이황화텅스텐 나노시트와 초음파를 이용해 부작용 없이 다양한 부위의 종양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며 "향후 다양한 항암제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기초연구실)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나노융합혁신제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1 10:52: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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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마스크로 바꿔드려요”…숙명여대, 교내 7곳에 폐마스크 수거함 설치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ESG 실천을 위한 '2023 폐마스크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숙명여대는 10일 학생회관과 중앙도서관 등 교내 주요 건물 7곳에 폐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봉사단 SEM 학생들과 함께 교내 구성원이 사용한 폐마스크를 수거해 여러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폐마스크를 재활용하려면 비치된 가위로 마스크 코핀을 제거한 뒤 각각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폐마스크 업사이클링에 참여하면 새 마스크도 받을 수 있다. 폐마스크 수거함은 숙명여대 산업디자인과에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새로 디자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마스크가 사용 후에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용 마스크가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면, 분해까지 수백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회용마스크는 주로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이뤄져 있어 수거 후 플라스틱 제품으로 다양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숙명여대는 친환경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고, 영원무역홀딩스 이월상품으로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진행하는 등 ESG 실천에 앞장서왔다. 장윤금 총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캠퍼스에서 마스크가 많이 사용되는데, 폐마스크 수거함이 없어 재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대학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ESG 대표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1 09:26:0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