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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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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졸업자 10명 중 3명만 취업 성공…취업자 3명은 1년 이내 퇴사

올해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취업한 사람은 모두 2만2583명으로, 전체 졸업자 7만8994명 중 28.6%다. 직업계고 졸업자 중 진학자(3만5529명)와 입대자(1809명), 제외 인정자(862명) 등 총 3만8200명을 제외한 4만794명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보면, 55.4%다. /교육부 제공 올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전체 졸업자 중 취업자 비중이 소폭 늘어났으나 여전히 30% 선을 넘기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해 취업한 학생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은 1년 사이 일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581개 직업계고 졸업자 7만8994명의 취업률 조사결과를 2일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취업한 사람은 모두 2만2583명으로, 전체 졸업자 7만8994명 중 28.6%다. 최근 5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50.4% ▲2018년 42.8% ▲2019년 33.3% ▲2020년 27.7%로 줄었으나 올해는 0.9%p 올랐다. 직업계고 졸업자 중 진학자(3만5529명)와 입대자(1809명), 제외 인정자(862명) 등 총 3만8200명을 제외한 4만794명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보면, 55.4%다. 지난해(50.7%)보다 4.7%p 증가한 수치다. 대학 등에 진학한 졸업자는 3만5529명(45%)으로 전년 대비 2.5%p 늘었다. 지난해 3월 직업계고 졸업자 중 4월1일 기준 취업자 중 1년 뒤까지 취업율 유지한 2차 유지취업률은 1만6151명(65%)으로 나타났다. 6개월 뒤인 지난해 10월1일 기준 1차 유지취업률(77.3%)에 비해 12.3%p 줄어들었다. 유지취업률이란 취업한 인원이 6개월 혹은 1년 뒤 계속 직장에 다니는 비율로, 임금 수준이나 고용 안정성 등 취업의 질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취업자 중 남성과 여성은 각각 1만3663명(60.5%), 8920명(39.5%)이다. 여성 취업률은 56.1%, 남성 취업률은 54.9%로 나타났다. 반면 유지취업률은 여성이 73.2%로, 남성(59.3%)보다 13.9%p 높다. 남성 취업자 중 일부가 군에 입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학교 유형에 따른 취업률을 살펴보면, 마이스터고가 75%로 가장 높다. 이어 특성화고에서는 53.4%가, 일반고 직업반은 35.9%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취업률 역시 마이스터고가 69.3%로 가장 높았다. 특성화고와 일반고 직업반은 각각 64.4%, 59.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북(65.1%) ▲대구(61.8%) ▲대전(58.9%) ▲충북 (58.1%) ▲경남(57.6%) ▲인천(57.2%) ▲충남(56.6%) ▲전남(55.5%) ▲서울 (55.5%) 등 9개 시도가 전체 취업률 평균(55.4%)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북과 강원 소재 학교 취업률은 각각 49.1%, 50.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1년 뒤까지 취업 상태를 유지한 졸업생 비율은 서울(70.5%), 인천(69.2%)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68.4%) ▲충북(67%) ▲경기(66.0%) 순이다. 유지취업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56%) ▲경북(57.5%) ▲전북(57.8%)이었다. 비수도권 소재 학교(56.5%)가 수도권(53.9%)보다, 광역시(55.9%)가 비광역시(54.9%)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교육부는 2020년 졸업생의 취업 후 18개월 유지취업률까지 조사해 취업자의 고용 안정성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청년들의 불황 체감도가 높은 상황이므로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산업수요 맞춤형 일자리 발굴, 기업 유인책 제공 확대 등 앞으로도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최근 안타까운 특성화고 현장실습 사고에 대해서는 연내에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함께 관계 정부부처·기관 등과도 적극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2 13:52: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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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5기 기업·지역혁신 CEO과정’ 시작…25개 기업 참여

지난 1일 '2021 기업혁신·지역혁신 CEO 교육과정 5기'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대학과 지역혁신기관, 지역 및 대학 입주기업 간 상생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1 기업혁신·지역혁신 CEO과정 제5기' 교육과정을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주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과 지역에 소재한 25개 기업의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마케팅혁신 ▲경영혁신 ▲비즈니스 매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특강을 제공하고, 대학 입주기업과 지역 기업 간 코워킹(Co-Working)을 통해 대학과 기업, 지역 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 경영전략(김영근 아산시기업인협의회장) ▲2022년 산업 동향 및 기업지원 전략(유용구 충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 산업현장 밀착형 전방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대학은 ▲공동 R&D △산학 친화형 교육 ▲재직자 교육 ▲입주 공간 ▲공용장비 ▲화상회의 시스템 등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기업과 공유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경영환경 개선 ▲매출 증대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또한, 지역사회는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ICT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환경·에너지 등 핵심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4차 산업 혁명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충청권 지역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CEO의 역량 강화와 대학과 기업 간 산학연 생태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5년부터 지역 혁신기업과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6명의 창조경영 리더를 배출하며 대학과 기업, 지역의 혁신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2 10:47: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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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국제협력·북한전공, 4일부터 '명동강담'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가 오는 4일부터 2022년 1월 2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유튜브를 통해 명사와 동문이 함께 참여하는 특강과 담화의 시간 '명동강담의 시간'을 개최한다. 2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명사로는 인권과 개발협력 전문가인 한국국제협력단 이성훈 이사(비상임)가 '개발협력과 시민사회'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어 국내 잠수함 최고전문가로 영화 '강철비2'의 자문을 맡았던 문근식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가 '북한 잠수함 전력현황'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동문으로는 교육공무직이자 4학년 재학생인 심지혜 강사가 '설레는 첫 걸음, 배우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신·편입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업과 진로개발 그리고 동아리활동 사례를 설명한다. 이어 서울사이버대 휴먼서비스대학원생이자 탈북민으로 남북하나재단에서 정착업무를 담당하는 이하영 차장이 '함께 하는 사회통합'을 강의한다. 특강 후에는 국제협력·북한전공 교수진이 학생들로부터 사전질문을 받아 강사와 담화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특강과 담화 프로그램을 기획한 권구순 서울사이버대 국제협력·북한전공 교수(미래융합인재학부 학부장)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국제개발협력과 남북한 사회통합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에게 분야별 최신동향과 전공 내 다양한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에서 지금까지 원격대학, 사이버대를 평가한 세 차례 공식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사이버대학이다. 지난 1일부터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9개 단과대학(학부) 41개 학과(전공)에서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2021-12-02 10:32: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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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영대학원-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AI 실무 인증과정 개발 MOU

국민대 경영대학원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지난달 30일 인공지능 실무능력 인증과정 개발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경영대학원이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회장 김경재)와 지난달 30일 인공지능(AI)실무능력 인증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의 실무 지식 및 노하우를 갖춘 실무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실무능력 인증과정의 공동개발 및 운영 ▲AI실무능력 인증과정의 홍보 ▲AI 및 빅데이터 분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특히 양 기관은 AI빅데이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경험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인재상,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며,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201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AI와 빅데이터 분야를 다루는 대학원 석사과정인 AI빅데이터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그간의 교육 노하우에 기반하여 AI실무능력 인증과정의 전반적인 기획 및 공동 인증, 학생 유치 및 홍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는 지능정보시스템 및 이에 관련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마이닝 등 주요 분야를 연구하고, 산학협동 및 국제교류증대를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회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AI실무능력 인증과정의 운영과 성과물을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동 인증서 발급, 학회회원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재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회장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교류와 연구를 통해 시대에 부응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2 10:23: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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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인하대 교수, 미국광학회 '매년 회원 0.5% 선정' 석학회원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박재형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미국광학회(OPTICA, formerly OSA)의 2022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박재형 교수는 집적 영상 기술과 홀로그래피 기술에 기반한 3차원 광정보처리와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미국광학회는 연구, 학회봉사, 산업발전 등의 측면에서 광학과 포토닉스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회원들에게 석학회원의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현 석학회원들이 추천한 262명의 후보를 심사해 106명을 새로운 석학회원으로 선정했다. 박재형 교수는 그간 SCI급 저널에 80여편의 논문을 게재해 총 5700회 이상 피인용되는 등 학계에 높은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한국공학한림원의 '2020년 미래 100대 기술과 그 주역'으로 선정되고, 2015년에는 정보디스플레이 분야 학술상인 머크 영 사이언티스트 어워드(Merck Young Scientist Award)를 수상하기도 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현실세계와 가상영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안경 형태의 광투과형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재형 교수는 "이번 미국광학회 석학회원 선정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라이트필드, 홀로그래피,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등 미래 기술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광학회는 매년 회원 수의 약 0.5% 이내에서 석학회원을 선정하며, 역대 선정된 총 석학회원의 수도 전체 회원 수의 1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한다. 석학회원 선정이 시작된 1959년 이후 미국 광학회가 올해까지 선정한 석학회원은 모두 2800여 명이며, 이 중 국내 연구자는 총 20명이다.

2021-12-02 09:42: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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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정기공채 4년새 30%p 줄고 수시채용 40%p 늘었다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대기업의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75.0%) ▲한 자릿수(17.6%) ▲세 자릿수(7.4%) 순으로 나타났다./인크루트 제공 국내 대기업의 정기공채 비율이 4년새 30%p이상 감소하고, 같은 기간 수시 채용은 4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불황 장기화로 인한 긴축 정책과 경력직 선호, 수시공채 비중 확대로 대기업의 세 자릿수 신입사원 채용률은 3년 새 16%p가량 급감했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국내 상장 기업 317개 사(대기업 74개 사, 중견기업 91개 사, 중소기업 152개 사) 대상 '2021년 기업 신입 채용 결과'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대상 기업의 채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을 채용했던 기업은 239개 사(75.4%), 반면 1년간 채용을 하지 않은 기업은 78개 사였다. 기업규모별로 분류한 결과, 대기업은 91.9%, 중견기업은 87.9%, 중소기업은 59.9%였다. 올해 대기업의 신입사원 채용률(91.9%)은 2019년 동일 조사 결과인 94.5%에 못 미치는 수준이나 코로나 대유행으로 산업 전반이 어수선했던 지난해(89.5%)보다 올랐다.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대기업의 채용규모를 보면, ▲한 자릿수(17.6%) ▲두 자릿수(75.0%) ▲세 자릿수(7.4%)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동일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 자릿수 채용 추이를 알아본 결과, 2019년 23.3%에서 2020년 11.8%, 2021년 7.4%로 3년 새에 15.9%p,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처럼 최근 3년 새 세 자릿수 이상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이 급감한 데에는 경제 불황 장기화로 인한 긴축 정책과 더불어 경력직 선호, 적시에 필요한 인원만 뽑는 수시공채 비중 확대 등이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대기업의 수시공채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올 한 해 대기업에서 이뤄졌던 채용방식은 ▲대졸 정기공채' 29.4% ▲대졸 수시공채 58.8% ▲채용연계형 인턴 11.8%였다. 4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61%였던 대졸 정기공채 비중은 2019년 60%, 2020년 40.7%, 2021년 29.4%로 2018년 대비 올해 약 32%p 감소했다. 반면, 대졸 수시공채는 2018년 18.0%였으나 2019년 25.6%, 2020년 37.0%, 2021년 58.8%로 최근 4년간 40%p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전화와 온라인 설문을 동시 진행한 결과를 취합, 분석한 결과이다. 표본오차는 ±5.42%p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2 09:22: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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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창업지원단, 제6기 미추홀송상 양성캠프 성료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스타트업 칼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20일 2박 3일동안 '2021년 제6기 미추홀송상 양성캠프'를 진행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채진석)은 스타트업 칼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20일 2박 3일동안 '2021년 제6기 미추홀송상 양성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있는 인천대 재·휴학생 총 50명이 참석해 47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관리 ▲제품 홍보페이지 제작 ▲상품 촬영기법 등 실무중심의 온라인 창업 전문 실습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온라인 창업 전문가 멘토링 후속 지원 ▲창업활동공간 지원 ▲창업동아리 가점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수료생 중 높은 팀워크와 성과를 나타낸 우수팀 6개팀(24명)에게는 창업지원단장 명의의 우수상이 수여됐다. 본 캠프는 제1기 미추홀송상 양성캠프 수료생이자 온라인 쇼핑몰을 활발하게 운영중인 인천대 출신의 여성태 대표(코아(C.O.A), 경영학부 08학번 수료생)와 공동기획 및 진행됐다. 채진석 창업지원단장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오는 미추홀송상 양성캠프를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다시 재계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미추홀송상 양성캠프에서 온라인 쇼핑몰 학생창업자를 다수 양성해 창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향후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30 12:42: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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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 ‘ISO27001’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 획득

호서대가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로 국제표준기구(ISO)의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을 획득했다. ISO27001인증이미지/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로 국제표준기구(ISO)의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을 획득했다. ISO27001은 국제표준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정보보안 정책과 조직 운영,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정보보호 사고대응 등 정보보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30일 호서대에 따르면,이번 ISO27001 인증은 정보보안전문 ISO 인증기관인 ㈜에이써티로부터 조직진단,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식 등 14개 분야 114개 평가항목에 대해 2일간 전문가 심사팀의 평가를 통해 획득했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정책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정보자산의 위협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는 등 정보보안 경영체계의 우수성을 인증받음으로써 정보보안 부분의 위험 대응능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병삼 산학협력단장은 "국내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획득은 호서대 산학협력단의 정보보안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산학협력 분야의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정보보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30 12:36: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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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내달 1일부터 2022-1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전경/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수)부터 2022년 1월 12일(수)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수업이나 시험 응시 등 모든 학사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원격대학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2004년에 개교한 이래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언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학을 아우르는 외국어 부문 학부와 각 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사회과학 부문 학과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융합형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2022학년도 1학기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이다. 이번 학기에는 정원 내 일반전형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및 국내 유수 기업 등 위탁교육 협약 체결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위탁, 부사관·장교·군무원 등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 위탁, 북한이탈주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총 4617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신·편입학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2학년 편입학과 3학년 편입학이 있으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이상은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4년제 대학교 또는 학점인정기관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2학년 편입학,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하면 3학년 편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입학전형 평가항목은 자기소개서 70점, 학업소양검사 30점이며, 이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진정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학습 환경과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차세대 글로벌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최신의 웹표준화 기술을 적용한 홈페이지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학습할 수 있는 통합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입학 지원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30 12:26: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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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창업원 보육기업, ‘2021 하반기 고양 IR-데이’서 수상

㈜엔테로바이옴(대표 서재구)과 ㈜판도라프로젝트(대표 주우태) 등 동국대 창업원 BMC보육센터의 지원을 받는 보육기업 2곳이 지난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하반기 고양 IR-데이'에서 수상했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창업원(원장 이광근)는 ㈜엔테로바이옴(대표 서재구)과 ㈜판도라프로젝트(대표 주우태) 등 동국대 창업원 BMC보육센터의 지원을 받는 보육기업 2곳이 지난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하반기 고양 IR-데이'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엔터엔테로바이옴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의약품 개발 아이디어로 혁신상(1등상)을, ㈜판도라프로젝트는 키덜트를 위한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 발전상(3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43개 기업이 참가했다. ▲사업역량 ▲기술성 ▲시장성 ▲투자잠재력 등을 평가받아 교육과 코칭을 거친 후 진행된 IR-데이에서 두 기업 모두 높은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1 하반기 고양 IR-데이'는 고양시 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형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 이를 통한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광근 원장은 "그간 BMC보육센터가 체계적으로 보육기업 지원에 힘쓴 결과가 우수한 성과로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상위 3개사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 자금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연계 지원, 고양시 고양벤처펀드 업무집행조합원(위벤처스)를 통한 투자심사 기회, 고양시 우수기업 선정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30 12:16: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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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유튜버’ 진정주 약사, 모교 중앙대에 장학금 1억 기부

진정주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장학증서와 중앙대 마스코트 푸앙이 인형을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은 왼쪽부터 박찬선 목사, 진정주 동문, 박상규 중앙대 총장)/중앙대 제공 '약사 유튜버'로 잘 알려진 진정주 약사가 모교인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에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약학대학 90학번인 진정주 동문이 최근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605호 강의실에서 열린 '진정주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부군인 박찬선 목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진정주 동문은 장학생 4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올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난해 진정주 동문으로부터 300만원씩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도 참여했다. 지난해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기간이 선포되면서 미처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장학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한 뒤 '거북이 날다'란 주제로 진행된 진정주 동문의 특강을 경청했다. 진정주 동문은 "사람은 받은 것이 있어야 주는 법을 알게 된다. 사람이 살면서 성장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것은 사랑과 지지"라며 "그간 많은 사람에게서 받은 사랑과 지지를 후배 여러분에게 베풀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훗날 여러분이 저보다 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후배에게 모범이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정주 동문이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에는 1억 4000만원, 2020년에는 1억 9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등 최근 3년간 중앙대에 기부한 장학금만 4억원이 넘는다. 진정주 동문은 현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진정주 약국을 운영 중이다. 약·운동·심리에 관한 책 '아파도 괜찮아', '내몸이 웃는다'를 출간하고, 유튜브 '진약사톡', '10분성경톡'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 안산시에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을 기부한바 있다. 박상규 총장은 "매년 꾸준히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시는 진정주 동문께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진정주 동문이 주신 장학금을 통해 좋은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30 12:09: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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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등교 일주일…학생 확진자 늘었지만 교내 감염 비율은 되레 줄었다

전면등교 시행 첫 한 주일 동안 학생 확진자는 증가했지만, 교내 감염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열고 지난 22일 전면등교 시행 이후 일주일 동안 서울 유·초·중·고 학생 1090명, 교직원 9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면등교를 시작하기 직전 일주일 합계인 1018명보다 95명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면등교 영향으로 인해 교내감염이 더 증가하지는 않았다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설명이다. ◆◆가족감염 36% vs 교내감염 19% 30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 1090명 중 교내감염은 223명으로 전체의 18.8%이었다. 이는 전면 등교를 시작하기 전인 전주 대비 4.7%p 줄어든 수치다. 이에 대해 한만중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은 "학교가 1년 반 가까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방역체계를 갖춰 왔기 때문에 전면 등교에 따른 확진자 증가가 확진자 비율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관내 교내 집단감염 사례는 여전히 잇따라 발생했다. 전면등교 후 서울 A초등학교에서 지난 22일 학생 3명과 교직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지난 24일까지 7명이 추가 감염돼 총 11명이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관내 B초등학교에서도 가족모임 이후 학생 2명이 확진되면서 지난 26일까지 학생 8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총 10명이 판정을 받았다. 다만 교내감염 비율은 낮은 편이라고 조희연 교육감은 설명했다. 최근 지역사회 유행으로 학생 확진자가 증가했지만, 전면등교로 인한 교내감염은 많지 않다는 뜻이다.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 109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을 통해 감염된 경우가 426명, 전체의 36%로 가장 많았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학생이 33.3%인 395명으로 뒤를 이었다. 교내감염은 18.8%인 223명이었다. 교외감염은 141명으로 전체의 11.9%로 집계됐다. 현재 서울에서는 과대·과밀학교 56곳을 제외한 전체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를 하고 있다. 전면등교 여파로 초·중·고교 모두 등교율이 늘었지만, 1주가 지난 29일에는 첫날보다 낮은 등교율을 나타냈다. 지난 29일 기준 서울의 등교 학생은 71만3436명으로, 이는 전체 학생의 86.5%다. 전면 등교 시작일인 22일 86.3%보다 0.2%p 늘었다. 다만 같은 기간 중·고등학교 등교율은 각각 2.6%p, 4.9%p 줄었다. 지난 22일에 비해 지난 29일 중·고등학생 1만6201명이 학교에 가지 못한 셈이다. 이에 대해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은 "교내 감염 규모에 따라 날짜나 학교별로 등교 인원에 크지 않은 범위 내 차이가 있지만 부분적인 변동일 뿐"며 "하나의 경향성으로 보고 대답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등교율을 끌어올린 건 초등학교다. 초등학교 등교율은 같은 기간 4.6%p 늘었다. 서울 초등학생 수가 중·고등학생 수를 합친 수 만큼 많아 중·고교 등교율 하락을 상쇄하고도 남은 것이라고 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학생 확진자 크게 늘면 '실시간 수업' 도입 고려 서울시교육청은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독려 방안에 대해 교육부·질병관리청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전날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방침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선회했다고 판단한다"며 "이에 맞춰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추후 확진 학생들이 집에서 교실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수업'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현재는 대부분 학급에서 격리·확진 학생을 위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사가 과제를 탑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아직은 소수 확진 학생의 학부모 의견이지만, 요구를 인지하고 있다. 일부 선생님들은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며 "지금은 대세인 전면등교에 집중하되 향후 확진 학생 또는 교내감염이 많아져 위중증 학생이 증가할 경우 그와 같은 수업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2021-11-30 12:03: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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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수 3명, 2021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왼쪽부터)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교수, 권일한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교수, 무함마드 칸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2021 세계 상위 1% 연구자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최근 선정됐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교수, 권일한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교수, 무함마드 칸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2021 세계 상위 1% 연구자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최근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는 올해 지난 10년간 전 세계의 관련 분야에서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연구자 6602명을 선정했다. 우리나라에서 연구성과를 올린 연구자는 중복수상을 포함해 총 55명이 선정됐다. 한희섭 교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사회과학 분야 HCR에 선정됐다. 한 교수는 호텔관광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자 행동, 녹색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권일한 교수와 무함마드 칸 교수는 올해 처음으로 크로스 필드 분야 HCR에 선정됐다. 크로스 필드 분야는 다른 분야 연구자에게 높은 영향력을 준 것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권 교수의 연구 분야는 촉매 연소 분야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 탄소 중립원인 바이오매스의 바이오연료와 폐기물 에너지화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무함마드 칸 교수는 의료 영상 분석, 영상 요약, 화재 현장 분석, 영상 감시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한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매번 연구를 진행할 때마다 지식의 한계를 느낀다. 하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새로운 연구의 동력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 교수는 "지금까지 350편의 SCIE 논문을 게재했다. 세종대의 지원 속에 촉매 연소 분야 선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HCR에 선정된 것 같다. 또한 세종대 일원으로서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30 10:53:0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