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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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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유치원 의무교육” 제안…초1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확대 추진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변경하고 무상 의무교육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만0~3세는 어린이집에 등원하고, 만4~5세는 유아학교(현 유치원) 진학을 의무화하자는 구상이다. 조 교육감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국가가 책임지는 만 4~5세 유아 의무교육 시행' 내용을 담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배치율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만0~3세는 어린이집 '보육중심' 만3~5세 유아학교 '교육중심' 구상 유치원 의무교육 핵심은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고 만 4~5세 유아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현재 만3~5세 유아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중 선택해 입학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3~5세 유아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통 커리큘럼을 담은 '누리과정'을 운영한다. 조 교육감의 '유치원 의무교육'은 유아 연령대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아학교에 가는 만 0~3세는 어린이집에서 보육중심의 교육과정을 받고, 만 4~5세는 유아학교를 다니도록 바꾸자는 게 골자다. 만0~3세의 보육은 유아 가정에서 선택하고, 만4~5세는 유아학교에서 교육 중심의 의무교육을 하자는 뜻이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유치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추가 예산 약 3조48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된 운영과 기관에 따른 교육 편차 등으로 유아기 교육 불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없앰과 동시에 유아교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국회에 '유치원'에서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을 담아 발의된 뒤 계류 중인 '유아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치원 의무교육을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제도 정비와 현직교사의 자격증 갱신 절차에 대한 기준을 세우는 게 과제로 남는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은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를 개선해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교사 자격 및 보수체계, 부처 일원화를 단계적으로 이뤄나갈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 수준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초1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학급 수 현 40%에서 '2024년 90%까지' 계획 서울시교육청은 질 높은 출발선 보장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의 첫 출발인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배치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초등학교의 첫 출발인 1학년 학생들에게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지원하고, 교실 밀집도를 낮춰 높은 공교육,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서울 시내 초1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비율은 현재 39.1%(220개교) 수준이지만, 교육청은 교실을 더 확보해 내년 최대 56.6%(320개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2023년에는 70.1%, 2024년엔 이 비율을 최대 90% 수준까지 높이겠다는 목표치도 제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달성을 위한 학급 추가 확보를 위해 필요한 시설비, 비품비, 인건비 등의 예산을 내년 본예산에 125억원을 편성했다. 학교별 학급 수는 12월 초 학교에서 신청한 학급 수요와 학교의 공간 여건, 교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월 중 확정하고, 담임교사는 정규 교원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간 부족 등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어려운 1학년 과밀학급에 대해서는 학교 희망을 받아, 기간제 교원을 협력교사 등으로 활용하도록 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더욱 더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서울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정책이 1학년뿐 아니라 전 학년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학교·학생 배치와 적정규모 학교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과감한 교원 증원과 재정 투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11-25 10:44: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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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가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 주최·주관으로 '제12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을 열고 교육 한류를 실천하는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한글날 575돌을 기념해 공모한 수기 중 우수한 교육 경험 사례를 소개한 22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재외동포재단,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의 후원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2010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의 발전과 창달에 이바지하고 그 저변을 전 세계에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은 올해 열두 번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호주, 북마케도니아 등 14개 나라에서 한국어교육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교사의 작품이 접수됐다. 엄중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상) 1명 등 총 22명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단은 장향실 상지대 교수(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장), 박기영 서울시립대 교수(국제한국어교육학회장), 정희원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 실장, 재외동포재단 교육사업부 장정환 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 이윤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은 "국내외에서 수기를 출품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계 각국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교육에 힘써주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 사회를 맡은 기준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대외협력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장은 "올해 '2021 재외동포재단 재외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주관하며,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강의를 통해 한글학교 교사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 기뻤는데 이렇게 글을 통해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교육 사례를 접하게 돼 더욱 마음이 벅차다"며 공모전을 주관한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영희 아르헨티나 소망교회 한글학교 교사는 "2021 한글학교 교사 연수에서 만난 동료 교사와 '언젠가 아르헨티나의 한국학교 아이들과 미국의 한국학교 아이들이 만나 한국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그날을 꿈꾼다'는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 한글학교 교사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상은 김응호 미국 동부사랑 한국학교 교장이 받았다. 그는 "타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람들은 한국을 알리는 최고의 외교관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해외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도 우리 한국어 교사들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더욱 내가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정 미국 어바인 세종학당 교사는 종이문화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박현정 교사는 "나를 믿고 내가 놓는 디딤돌에 망설임 없이 발을 디디며 한국을 향해 한국어의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 내 특별한 학생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더 힘을 내어 단단한 징검다리를 놓아가는 한국어 선생님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상은 노선영 과테말라 한글학교 교사에게 돌아갔다. 그는 "내가 경험한 이 희망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른 선생님들의 '희망'의 현장들을 글을 통해 볼 수 있도록 귀한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를 포함한 지난 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25 07:28: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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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기초학력 우수 지도 사례 나눈다…서울시교육청, 25일 행사 개최

서울시교육청 본관/메트로신문 db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한 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25일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2021 기초학력 보장 사업 사례 공유마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학력 업무담당 교원, 교육지역청별 기초학력 지원단, 참여희망 교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학력향상사업 우수사례 발표 ▲모둠별 사례 공유 및 토론 ▲쉼이 있는 공간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 공유될 기초학력 보장 사업 우수 사례로는 ▲단위학교 책임지도제(서울거원초, 학생 맞춤형 다중지원팀 운영을 통한 지원) ▲초1,2 협력강사(서울신성초, 참여중심 수업을 통한 협력수업 운영) ▲맞춤형교육 선도학교(서울은빛초, 초3,4학년 학습지원 대상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키다리샘(서울전농초, 개별적 피드백 및 심리·정서 활동을 통한 밀착 지원) ▲서울두드림학교(서울미성초,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체계적 통합지원) ▲초등 기초학력 학교간 교원학습공동체(서울신양초, 초1,2학년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정의적·인지적 프로그램 개발·적용)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의 우려 속에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며 "단위학교별로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학부모 인식/서울시교육청 제공 교육청이 지난 15~19일 관내 초등학교 563곳에 자녀를 둔 학부모 21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4%가 단위학교 책임지도에 만족하는 등 서울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아울러, 학교에서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학부모들이 인식하고 있으며, 설문 응답자중 자녀가 키다리샘의 지도를 받은 학부모 모두(100%)가 키다리샘의 지도가 자녀의 기초학력 보장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키다리샘 정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연실 초등교육과 기초학력방과후학교팀 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초학력 보장사업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공유마당을 계기로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4 12:15: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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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입시 주요대학 논술전형 경쟁 치열…경희대 70대 1로 최고

논술고사 전형으로 300명 이상 선발하는 서울지역 대학/세종대 제공 서울 소재 4년제 대학들의 수시 논술고사 일정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논술고사 전형으로 300명 이상 선발하는 서울지역 대학 중 경희대가 501명 모집에 3만5452명이 지원해 70.7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경희대에 이어 성균관대가 357명 모집에 2만7770명이 지원해 55.27대1, 동국대가 350명 모집에 1만8050명이 지원해 51.57대1을 기록했다. 이어 ▲중앙대 49.03:1 ▲연세대 48.47:1 ▲건국대 45.43:1 ▲한국외대 34.21:1 ▲세종대 33.34:1 ▲이화여대 32.14:1 을 기록했다. 이번 2022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작년보다 3개가 늘어 36개이다. 전체 선발 인원은 1만1069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3.2%이다. 교육부의'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주요 대학이 수능 위주의 정시 선발 인원을 늘리고 수시모집 인원을 줄였다. 또한 불수능으로 인해 논술 결시율도 평소보다 높지 않아 더욱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은 수험생들을 위해 입학처 홈페이지에 다년간의 기출문제와 해설, 모의논술 자료,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4 11:56: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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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배터리 융합전공, 10년 간 삼성SDI(주) 장학생 선발한다

장혁 삼성SDI 연구소장(왼쪽)과 이주 한양대 공과대학장이 23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배터리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SDI(주)(대표이사 전영형)와 손잡고 배터리 분야 미래 인재양성에 나선다. 24일 한양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23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한양대-삼성SDI 배터리 인재양성과정(HYU-Samsung SDI Battery Track, 이하 HSBT)'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주 한양대 공과대학장, 김한수 에너지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삼성SDI 장혁 연구소장(부사장), 심의경 인사팀장(부사장), 송호준 기획팀장(전무), 장운석 극판개발팀장(상무)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10년 간 삼성SDI 장학생을 선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내년 신설되는 배터리 융합전공을 이수하고 삼성SDI 입사를 희망하는 학부생이며, 연간 최대 20명을 선발한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졸업과 동시에 삼성SDI에 입사하게 된다. 이주 한양대 공과대학장은 "배터리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리딩할 최고 의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장혁 삼성SDI 연구소장은 "유능한 인재의 발굴과 양성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한양대와의 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SDI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4 10:0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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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2021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 선정

지난 16일 잠실롯데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2021년 공공기술이전·사업화로드쇼 개막행사 시상식에서 윤소원 한양대 산학협력부단장(오른쪽)이 김용래 특허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권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 선정은 특허청이 대학과 공공기관의 수익화 관점 지식재산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포상제도다. 한양대는 ▲특허출원 품질 ▲해외특허 출원 ▲기술이전 등 특허경영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 연세대,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타워에서 열린 '2021년 공공기술이전·사업화 로드쇼 개막행사'에서 열렸다.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한양대는 향후 3년간 출원료, 심사청구료, 특허 등록결정 후 납부한 1~3년차 등록유지료의 40% 및 4~9년차 등록유지료의 20%에 해당하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부여받는다. 한양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포인트 혜택을 통해 자체 특허 수익화 모델 구축 및 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성규 한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은 한양대 지식재산경영시스템의 효율성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경제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4 10:0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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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7일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와 평생학습도시’ 공동학술대회 개최

인하대 BK21 4단계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이 오는 27일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와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BK21 4단계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이 오는 27일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와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4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회장 김영순), 한국성인계속교육학회(회장 고장완), BK21FOUR 지역교육협력교육연구단(단장 김진영), 양구군(군수 조인묵)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양구군과 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학술대회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양구군의 다문화환경을 살펴보고, 상호문화역량 향상을 위한 방법을 구축하며, 건강한 공동체와 평생학습의 관계성도 확인한다. 그밖에 다문화 사회의 상호문화, 평생교육, 세대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구체적으로 ▲몽골설화에 나타난 문화정체성 ▲다문화 가정의 언어교육(탄뎀학습) ▲북한이탈주민의 평생교육 ▲국내 이주자의 교육학적 세대 연구 ▲세대 간 문화갈등을 살펴본다. 김영순 인하대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장은 "양구군과 두 교육연구단, 두 학회와 더불어 여러 대학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 사회의 평생교육 방향을 보여주는 데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며 "다문화 학자들의 연구가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이바지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BK21 4단계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은 상호문화주의와 문화다양성을 근간으로 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문화 교육을 위한 지원과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홈페이지(에 공개된 줌(Zoom) 프로그램 주소로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4 09:5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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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디자인 부문 대상

순천향대 팩토리인사이드팀(디자인 부문 대상),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팀(구동 부문 우수상)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제9회 국제 3D프린팅 코리아엑스포'에서 열린 '제6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에서 디자인 부문 대상과 구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대표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로의 기술 확산을 목적으로 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해 마련됐다. 최종 심사는 본선에 오른 총 50팀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 5명이 작품의 기술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순천향대는 팩토리인사이드팀,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팀 등 총 2팀이 참가해 디자인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구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순천향대 인더스트리 인사이드(Industry Inside)센터(센터장 고은희) 팩토리인사이드팀(팀장 정홍민, 팀원 강윤경, 편상현, 한예진 학생)은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인 서울, 부산, 경주, 제주 등 4개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를 오브제 형태로 재구성해 지역의 역사적 고증과 창의적 해석이 담긴 문화기념품 '모둠한국'을 선보였다. 작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여행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대리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홍민(컴퓨터공학과·컨버전스디자인학과 17) 학생은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한국의 여러 건축물을 리서치하고 재구성해 새로운 오브제로 모델링하는 과정 자체가 귀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방법과 사람, 사물, 환경을 바라보는 디자인적 시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구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팀(팀장 한도현, 팀원 김동규, 성희중, 윤희진, 이은주 학생)은 '메디메이트(Medimate)'라는 스마트 복약 모니터링 기기를 제작해 ▲처방 약을 잊지 않고 복용할 수 있는 알림 제공 기능 ▲시기에 맞춰 보관된 약을 제공하는 기능 ▲사용자가 실제 약을 복용했는지 체크하는 기능 등을 구현했다. 작품은 기계공학 및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적 원리와 기술을 의료·건강산업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의료기기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 받았다. 한도현(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17) 학생은 "앞으로도 고령층의 의약품 미복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이러한 연구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령화 문제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의료기기 연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특허청, 문화재청, 방위산업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3 15:11: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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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대학원장협의회 초대회장에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장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장이 사이버대학 대학원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운영 협의회체인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김중렬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총장)는 지난 22일 영진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사이버대학 대학원장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장인 윤병국 교수가 만장일치로 초대 사이버대 대학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회장으로는 대구사이버대학원 한지연 대학원장이 선출됐다. 윤병국 회장(경희사이버대 대학원장)은 "온라인 고등교육이 무분별하게 확장되는 시점에서 10년의 온라인 석사과정운영의 노하우로 대한민국 온라인 고등교육의 참된 방향을 제시하고, 기존 사이버대학원 과정의 고도화 역할과 추후 박사과정 개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취임사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전국 21개 원격대학(사이버대학) 중 ▲고려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부산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9개 대학이 사이버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대학 대학원은 2011년부터 온라인 석사과정을 개설·운영해 그간 약 4500명의 석사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 기존의 석사과정과 차별화된 최첨단 온라인 교육 방식을 적용한 IT,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특성화된 전공을 개설해 온·오프라인 브랜디드 교육을 선도해오고 있다.

2021-11-23 14:49: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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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대학혁신지원 사업비 증액하고 대학 재정정책 전면 전환하라” 촉구

사진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이 "대학강사 고용 보장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정부 예산을 확보해 달라"며 지난 5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메트로신문 DB 대학가에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 사업비 증액과 대학 재정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차별적 재정지원을 골자로 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폐기 수준에서 전면 재고하라고 제안도 나온다. 전국교수노동조합과 전국대학노동조합,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 대학가 6개 교수·학생 단체는 23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혁신지원 사업비 증액예산 국회 통과와 대학 재정정책 전면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 "대학기본역량진단 증액 예산 반드시 통과해야" 앞서 교육부는 지난 9월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참여를 신청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총 285개교 중 일반대학 136곳과 전문대 97곳 등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미선정된 52개 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며 대학 당국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교수, 직원들의 단체행동도 계속됐다. 이들 단체도 교육부 발표 이후 재정지원제한 대학을 제외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대상 전체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계속해서 요구해 왔다. 이에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6일 대학기본역량진단 탈락 대학 중 50%인 27개 대학에 대해 1210억의 예산을 증액 배정했다. 수정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탈락한 대학 52개교 가운데 절반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4년제는 평균 50억원, 전문대학은 평균 40억원을 받는다. 현재 예결위 심사와 국회 본회의를 남겨 둔 상태다.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 "차별적 재정지원을 골간으로 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과 대학재정 지원정책은 이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해당 정책을 폐기 수준에서 전면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학들이 재정적 위기에 봉착한 어려운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 증액 예산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일반재정지원 대상에 미선정된 모든 대학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탈락 대학 절반이라도 지원하고자 하는 교육위의 예산 배정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 "강사 처우 개선 예산 확보 및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도" 교수노조 등은 사립대 강사에 대한 처우 개선 예산 역시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수들은 "2019년 8월 강사법이 시행된 이후 대학 강사들은 3년간의 재임용 절차를 보장받고 방학 중 임금과 퇴직금을 받고 있다"며 "내년 강사 재임용 절차 보장 3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대학들은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재정 감소분을 강사 해고로 메우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는 방학 기간 중 단 2주분만 지급되는 방학 중 임금과 주당 5시간 이상 강의해야 보장되는 퇴직금 때문에 강사를 해고하는 대학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사립대 강사 처우 개선 예산을 우선 복원해 내년에 벌어질 대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근본적으로는 정부의 고등교육 재정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학기본역량진단 탈락에 대한 대학 현장의 저항은 대학 대상 국가 재정지원이 평가를 통해 차별적으로 이루어지는 현 정책이 안고 있는 모순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라며 "대학위기에 대한 실질적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점에서 정부 고등교육 재정 정책 역시 현재 상황에 맞게 전면 재설계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고등교육 예산을 OECD 회원국 수준으로 대폭 늘려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교수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국민과의 대화에서 우리나라가 각 부문에서 세계 'TOP10(톱텐)' 국가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하지만, 고등교육 예산 투여는 OECD회원국 평균인 GDP 1%에 턱도 없이 모자란 0.6%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열악하다"며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OECD 상위 20개국 평균인 GDP 1.2% 이상으로 고등교육재정을 대폭 확충하라"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3 14:39: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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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재학생 감독·제작 ‘부엌’ 영화진흥위원회 우수작품 선정

호서대 문화예술학부 4학년 제학생 이기환 씨가 감독 제작한 영화가 대한민국 대학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재학생이 연출하고 제작한 영화 '부엌'이 영화진흥위원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23일 호서대에 따르면, '부엌'은 왓챠, TBS TV를 통해 방영됐으며고, 노인'김정임'의 삶을 엿보며 치매에 걸린 그녀의 참담한 심정을 영상에 담았다. 연출은 문화예술학부 4학년 이기환, 제작 문화기획전공 4학년 박정현, 조연출 영상미디어전공 졸업자 안상지, 촬영 영상미디어 3학년 김찬호, 음향 컴퓨터공학부 3학년 양진환, 미술 화장품생명공학부 4학년 김하은 학생이 각각 맡았다. 또한'2021 대한민국 대학영화제'에서 이기환 감독의 '부엌'은 출품작 400여 편의 영화 중 영화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학영화제는 올해 메타버스 상영관을 도입해 작품을 지난 21일까지 전시했다. 이기환 감독팀은 이번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진행한 '온라인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공모에서 시나리오가 선정돼 제작비 990만원을 지원받았고, 공모 328편 작품 중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220만원의 상금을 추가로 받았다. 한편, 이기환 연출의 영화 '소원'은 한국경제에서 주최하는 '2021 청춘, 커피 페스티벌 29초 영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소원'은 추석에도 재택근무를 하며 쉬지 못하는 아빠의 커피를 어린 딸이 몰래 마시며, 아빠가 좋은 꿈을 꾸게 도와주고 싶다는 내용이다. 이기환 학생은 "촬영 당시 장마와 땡볕의 기승에도 같이 고생해준 우리 팀원들에게 고맙다. 졸업 후 각자의 길을 가겠지만, 이 영화를 다시 보며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줬으면 좋겠다"며 "다음 영화는 '청년 고독사'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특수청소업체에 취직한 청년이 고독사한 사람의 유품을 정리하는 이야기다.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를 다룬 이야기를 할 것이다. 더 낮은 자세로 대담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3 13:05: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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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물관 일부 고해상도 영상, 국민대서 볼 수 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이 국립춘천박물관과 22일 오후 국민대 본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박물관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대 제공 춘천박물관의 고해상도 영상 '지금 여기 休(휴), 한국인의 이상향'을 국민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과 22일 오후 국민대 본부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향후 문화 콘텐츠 진흥 및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제작한 초고해상도 실감영상 '지금 여기 休(휴), 한국인의 이상향'을 국민대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금 여기 休(휴), 한국인의 이상향'은 금강산과 관동팔경·창덕궁 희정당·금강산만물초승경도·총석정절경도 등의 절경을 실사와 그래픽을 활용해 16K 초고화질로 제작한 영상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성북구 지역주민과 서울 시민들도 보다 가까이에서 고품질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임홍재 총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 문화 컨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따듯한 마음의 위로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국립춘천박물관과의 협업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비롯해 김울림 국립춘천박물관장, 문창로 국민대 교학부총장, 이석환 국민대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금 여기 休(휴), 한국인의 이상향' 영상은 국민대 본부관 1층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3 12:36: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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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와 MOU 체결

원광디지털대와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가 최근 상호협력협약식을 진행한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최근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와 상호협력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도장 수련생 및 보호종료 아동은 기관장의 추천에 의한 본교 입학 시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협력사항에 따라 학습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용 기자재와 시설을 교류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홈페이지 및 간행물을 통한 기관 소식 공지 ▲주요사업 및 현황 홍보 ▲공동 관심분야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및 세미나 추진 등이다. 류은주 입학협력처장은 "태권도와 스포츠재활을 융합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 대학과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분야의 공적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공식 비영리단체로 해외 도복 지원사업, 보육원 태권도 재능기부 및 태권도 용품 지원사업, 보육원 보호 종료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 행복 나누리 문화 예술단 공연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23 12:32: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