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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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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건축학과, 제24회 졸업전시회 온라인 개최

세종대 건축학과가 지난 6일 제24회 졸업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건축학과가 지난 6일 제24회 졸업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80개의 작품들이 지도교수별로 나뉘어 출품됐다. 사이트 방문객들이 전시회 소감이나 감상평을 쓸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됐다. 전시회의 주제는 'mm:가장 작은 단위의 성장'이다. 이는 건축학과 생활을 mm라는 단위로 비유한 것이다. 0mm라는 가장 작은 단위의 위치에서 시작됐던 학교생활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큰 단위로 뻗어 나가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건축 단위를 만들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7월부터 전시 브랜딩, 기획, 디자인, 홍보 등 사이트 개설을 준비했다. 사이트 개설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극적인 전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졸업전시'라는 단위 어딘가의 기준이 종료지점이 아닌 새로운 단위로 나아가는 기준이 되길 바라는 건축학과 학생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전시준비위원회 위원장 건축학과 박정하 학생은 "학생회장을 포함한 7명의 인원으로 사이트 시안과 로고디자인, 전시회 기획 등 많은 업무를 단기간에 진행하여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밤을 새며 힘써준 팀원들 덕분에 온라인 졸업 전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6 09:33: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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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과학UCC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지난 15일 '제1회 인천과학UCC콘테스트' 시상식을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인천대 제공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가 지난 15일 '제1회 인천과학UCC콘테스트' 시상식을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개최했다. 24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UCC콘테스트는 인천시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인천의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공모전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시민투표와 내부평가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대상(상금 100만원)은 '하와이안 피자'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인천의 특산물이 파인애플이 될 수도 있다고 비유하며, 지구온난화를 통한 기후 변화의 위협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50만원) 2팀, 우수상(20만원) 5팀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은 못했지만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참가팀에게는 아차상이 수여됐다.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돼 놀랍고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광역시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다양한 행사 내용 및 참가 신청 방법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4 12:1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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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생명사랑교회·Clay Inc. 장학금 전달식 가져

"어려운 시기 미래 목회자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왼쪽부터)한민석 원생, 전철 원장서리, 한문덕 목사, 박봉환 원생이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 신학대학원(원장서리 전철)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 총장실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생명사랑교회(담임목사 한문덕)와 Clay Inc.(대표 김형우)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철 원장서리와 임충 교학행정팀장, 박봉환·한민석 신학대학원생, 한문덕 생명사랑교회 담임목사가 참석했다. 이날 한문덕 목사는 "코로나 시기에 어렵게 공부하는 미래의 목회자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전철 원장서리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Clay Inc.와 생명사랑교회가 대학원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성취를 위해 사랑으로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사랑교회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한 교회, 평신도 중심의 사역, 선교 사명에 충실한 교회'라는 목표를 갖고있는 교회다. Clay Inc.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브랜드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시로 2015년에 설립돼 브랜드 컨셉과 가치 체계의 정의, 아이덴티티 디자인과 가이드라인 개발, 공간 기획과 컨셉 디자인 등 최적의 도구를 통해 새롭고 파급력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서울과 뉴욕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4 11:57: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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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초균일 산화그래핀 박막 필름 ‘세계 최초’ 제조 성공

김태형 융합공학부 교수팀, 산소 플라즈마 활용 RMS 1나노미터 미만 제어 성공 2차원 물질 관련 다양한 활용 사례 기대 재료 학술지 '스몰' 9월 15일 온라인 게재 (왼쪽부터) 김태형 교수(교신저자), 김철휘 박사과정 학생(제1저자)/중앙대 제공 국내 연구진이 산소 플라즈마를 활용해 표면 거칠기를 1나노미터 미만으로 제어한 '초균일 산화그래핀 박막 필름(UGTF)'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바이오 센서, DNA 시퀀싱 등 생체의학적 적용에 더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폴더블 디바이스 개발 산업, 이차전지 분야 등 다방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김태형 융합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산화그래핀 농축 현탁액을 이용해 제조한 산화그래핀 필름에 특정 조건의 산소 플라즈마를 활용함으로써 표면 거칠기(RMS, Root Mean Square)를 1나노미터 미만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한 '초균일 산화그래핀(Graphene oxide) 박막 제조 기술'을 보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산화그래핀은 현탁액 상에서 불규칙한 모양과 크기를 가지는 다각형 2차원 파편으로 존재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파편들을 모아 균일한 두께의 필름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2차원 물질 초박막 코팅에 가장 유리하다고 알려진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대면적 그래핀 필름도 RMS를 0.5나노미터 미만으로 제어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김 교수 연구팀은 산화그래핀 현탁액에 대한 전열처리를 통해 커피링 효과(Coffee-ring effect)가 억제된 필름을 제조했다. 여기에 기체 농도와 전력이 제어된 새로운 형태의 산소 플라즈마(LOLP, Low Oxygen concentration/Low electrical power Plasma)를 처리해 산화그래핀 파편을 잘게 쪼개 '초균일 산화그래핀 박막 필름(UGTF, extremely Uniform Graphene oxide Thin Film)'을 완성했다. UGTF(초균일 산화그래핀 박막 필름) 제조 과정 개요/중앙대 제공 연구팀이 개발한 UGTF의 특징은 매우 균일한 표면을 가진다는 점이다. UGTF는 0.52나노미터 정도의 RMS를 보였으며, 제조 과정이나 조건에 따라 5에서 10나노미터까지 두께를 조절할 수도 있다. 김태형 교수는 "UGTF는 흔히 사용되는 현탁액 상태의 산화그래핀을 기반으로 제작이 가능해 MoS2, WS2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2차원 물질에도 적용할 수 있다"며 "2차원 물질을 기반으로 한 생체의학적 적용과 에너지, 전기전자 분양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김태형 교수 연구실의 김철휘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 김태형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융합공학부의 손형빈 교수, 최윤 학생, 권민경 학생, 한유중 나노베이스 연구원, Zhengtang Luo 홍콩과기대 교수도 동참했다. 연구 성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용 지수(Impact Factor) 13.28을 기록한 재료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스몰(Smal)'l에 9월 12일 온라인 게재된 '초균일 산화그래핀 박막 제조 기술과 이의 생체의학적 적용(Extremely Uniform Graphene Oxide Thin Film as a Universal Platform for One-Step Biomaterial Patterning)'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상규 총장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된 연구들이 뛰어난 성과를 연이어 내놓으며 대학 전반의 연구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과학기술 경쟁력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들이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4:21: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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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미래역량 강화 전폭 지원 ‘182억 예산 편성’

내년부터 서울 드림 성장 지원 바우처 사업 운영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인당 최대 70만원…자격증·어학 지원 서울시교육청 전경/ 메트로신문 DB 서울교육청이 내년부터 182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과 어학능력 향상 등을 전폭 지원한다. 서울교육청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취업준비활동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 드림(Dream) 성장 지원 바우처 사업'을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교육청 산하 특성화고 70개교, 마이스터고 4개교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어학능력을 향상하며, 취업 활성화 기반 등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어학공인증시험 취득 ▲고숙련 기술훈련 과정 이수 ▲고교학점제 전공·부전공 실기 등 전문 심화과정 이수 등을 위해 소요된 비용을 기준으로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해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2만611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기준 직업계고 학생(3만7299명)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계발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직업 역량 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래 다원화 시대를 준비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와 성과 등을 모니터링해 지원금액을 지속적으로 늘려감으로써 미래 산업사회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4:1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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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KAIST 교수, 다공성 2차원 무기질 합성 신기술 개발…“리튬-황 전지 성능 ↑”

이진우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카이스트 제공 국내 연구진이 서로 다른 크기의 기공을 동시에 갖고 있는 다공성 2차원 무기질 나노코인을 합성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리튬-황 이차전지 분리막에 코팅해 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에 따르면, 이진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이 합성기술은 다공성 무기질 소재를 동전처럼 둥글고 납작한 형상으로 제어할 수 있고, 크기 및 두께 등의 물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리튬-황 이차전지의 분리막에 사용돼 리튬-황 전지의 성능 저하 원인으로 꼽히는 리튬폴리설파이드의 용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성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다공성 2차원 무기질 소재의 합성 방법은 기판을 이용하거나 별도의 주형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재의 형상 원판처럼 제어함과 동시에 두께를 조절해야 했다. 또한, 다공성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공정을 도입해야만 한다. 고분자 블렌드를 이용한 다공성 2차원 무기질 나노코인의 합성에 대한 모식도와 실험 결과./카이스트 제공 이진우 교수 연구팀은 블록공중합체와 단일중합체의 고분자 블렌드의 상거동을 이용해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합성 방식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다공성 2차원 무기질 나노코인을 3나노미터(㎚) 두께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나노코인은 동전과 같이 둥근 모양이면서 두께가 약 3㎚인 2차원 나노 소재를 말한다. 서로 섞이지 않는 단일중합체와 블록공중합체의 계면에너지가 달라짐에 따라서 나노구조의 배향과 입자의 모양이 달라지는 원리다. 이 합성 방법은 별도의 주형이 필요하지 않은 간단한 원팟(one-pot) 방법으로 기존의 복잡한 과정을 혁신적으로 줄여 생산력을 증대시켰다. 이를 이용해 연구팀은 다공성 2차원 알루미노실리케이트 나노코인을 차세대 전지인 리튬-황 이차전지의 분리막에 코팅해 리튬-황 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나노코인의 다공성 구조는 전해질과 리튬이온은 통과시키면서도, 리튬폴리설파이드는 필터처럼 걸러 물리적으로 막아준다. 또한 알루미노실리케이트는 고체산으로 염기성질을 가진 리튬폴리설파이드를 흡착해 용출을 억제한다. 이진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를 통해 분리막의 두께 대비 용량 향상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결과를 얻었다"며 "블록공중합체의 분자량 및 고분자 대비 질량을 조절해 손쉽게 나노구조(넓이 및 두께)를 조절할 수 있고 다른 소재로의 확장도 가능하여 맞춤형 나노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진우 교수 연구실의 김성섭 박사(現 전북대 교수)가 주도하고 임원광 박사가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 2021년 9월 1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4:08: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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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 공모전 통해 공기업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찾는다

지역 공기업-대학생, 경영 혁신 위한 콜라보 ESG경영 참신한 아이디어 위한 대학 최초 공모전 인하대학교 본관/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대학 최초로 인천지역 공기업의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인천교통공사 등 4개 기관이다. 인하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12개 팀들이 3개월 간 이들 공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12월 초에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시상한다. 인하대 경영대학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ESG경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인천지역 공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업 경영에서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기업의 환경보호(Environment)와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주요 가치로 삼는 ESG경영은 영리를 주목적으로 하는 사기업보다 국민복지와 사회발전에 주목적을 둔 공기업에 더욱 요구되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공기업에서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시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지원할 직원 1명 이상을 배정하게 되며 인하대에서는 교수와 전문가가 배정돼 학생 팀들을 멘토링하게 된다. 이 공모전 운영을 주관하는 박승욱 경영학과 교수는 "ESG경영이 우리 사회에 중요하다는 것을 대학생들에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1:31: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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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5명 중 3명 '면접 들러리 경험'…"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 쏟아질 때"

면접 들러리 경험자 절반 취업 의욕 상실 잡코리아 조사, 취준생 607명 대상 '면접 들러리' 주제 설문조사 올해 면접을 치른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이 면접에서 '들러리'라고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제공 올해 면접을 치른 취업준비생 60%가 면접에서 '들러리'라고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들은 면접장에서 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이 편중될 때 '들러리'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으며 면접 들러리 경험자 절반은 취업 의욕을 상실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올해 면접을 치른 적이 있는 취준생 607명을 대상으로 '면접 들러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준생61.4% 이 '면접 중 자신이 들러리라고 느껴진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2.2%로 여성(60.9%)보다 소폭 높았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 유형에 따라서는 공기업이 65.3%, 외국계기업이 63.8%로 소폭 높았으나 대기업(61.1%) 및 중소기업(58.5%) 지망 취준생이 들러리로 느낀 비중도 적지 않았다. 취준생들이 자신을 면접 들러리처럼 느낀 이유(*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는 다양했다. 1위는 '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이 쏟아져서(32.4%)'가 차지했으며, ▲내정자가 이미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31.4%) ▲나에게 질문하거나 응답을 듣는 태도가 건성처럼 느껴져서(24.4%) ▲질문을 거의 받지 못해서(20.1%) ▲나한테만 압박·송곳 질문이 이어져서(19.3%)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면접 과정에서 오던지 말던지라는 인상을 받아서(18.5%) ▲특정 지원자에게 면접관이 계속 호의적이라는 인상을 받아서(12.6%) ▲나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 태도 탓에(9.1%) ▲내 지원서와 다른 지원자의 지원서에 대한 숙지도가 달라서(5.9%) 등의 응답도 있었다. 자신이 들러리라고 느껴지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취준생들은 최선을 다해 면접에 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들러리라고 느꼈던 면접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묻는 질문에 51.2%의 취준생이 '아무렇지 않은 듯 준비한대로 담담히 임했다'고 답한 것. 19.6%의 취준생들은 '오히려 더 필사적으로 임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반면 '포기하고 편안히 임했다(25.7%)', '어차피 떨어질테니 대충 임했다(3.5%)'고 답한 취준생들도 있었다. 특히 면접장에서 취준생들이 가졌던 느낌은 대체로 합격 당락으로 이어졌다. 들러리라고 느꼈던 취준생의 81.5%가 '해당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밝힌 것. 반면 들러리라고 느끼지 않았던 취준생들의 탈락 비중은 51.3%로 30.2%P낮았다. 다만 잡코리아는 똑같이 들러리라고 느꼈다고 하더라도 면접에 임하는 태도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어차피 떨어질 테니 포기하고 대충' 임했다고 밝힌 취준생 그룹에서의 합격률은 0%였으며 반면, '오히려 필사적으로' 임했다고 밝힌 취준생 그룹에서는 31.5%가 합격했다고 밝혀 차이가 있었다. 한편 면접에서 '들러리였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다면 이후 구직 과정에서 더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면접 이후 구직과정에 미친 영향을 물은 결과 면접 들러리 경험이 있는 취준생 그룹에서는 ▲구직, 취업의욕이 떨어졌다(49.9%) ▲자격지심 등 슬럼프를 겪었다(30.0%) ▲짜증, 스트레스가 늘어 예민해졌다(23.1%) 등 부정적인 감정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면접 들러리라는 느낌을 받지 않았던 취준생 그룹에서는 해당 면접 이후 '고칠 점을 발견하고 나를 정비하는 새로운 준비의 계기가 됐다(33.8%)'는 취준생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면접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29.5%)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일깨웠다(27.8%)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1:18: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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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극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 개인전 성료

강윤극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가 서울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열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강윤극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가 서울 나루아트센터와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갤러리 I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강 교수가 지난 30여 년간 작업한 작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영화 캐릭터 30여점과 그래픽 작품 30여점을 선별해 전시했다. 서울 나루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개인전은 '내 생애 가장 열정적인 순간들의 작품들(Works of The Most Passionate Moments of My Life)'이라는 주제로 베어울프(Beowulf), 라푼젤( Rapunzel), 그린랜턴(Greenlantern) 등의 작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영화 캐릭터 30여 점이 전시됐다. 이어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갤러리 I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 지 열린 전시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 이글 아이(Eagle Eye), 저주받은(Cursed), 지포스(G-Force), 비신(Visine), 리스(Reese), 007 에이전트 언더 파이어(007 Agent Under Fire), 나는 전설이다(I Am Legend) 등 영화와 애니메이션, 광고 등에 등장한 캐릭터와 소품 등 다양한 컴퓨터그래픽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강 교수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니픽쳐스, 드림웍스, 덱스터 스튜디오 등에서 라푼젤, 슈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글아이 등 40여 편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작품에 영화 시각효과, 3D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참여했다. 현재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로 재직중이며, 컴퓨터그래픽 관련분야 강의와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3 11:05: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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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역 협력 ‘도담도담 마을학교 공모사업’ 추진…“코로나 19로 교육결손 회복”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한 도담도담 마을학교 사업을 통해 진행된 '서울교대생 멘토링 교실 신체놀이 지원' 모습./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밖 마을학교를 개설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정서심리, 신체, 사회성 결손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종합방안'일환으로 공모를 거쳐 10월부터 '도담도담 마을학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서울지역 곳곳에 교육역량을 갖추고,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공간을 가진 작은도서관, 청소년 기관 등을 마을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선정된 마을학교에서는 학습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본학력, 정서심리, 독서활동, 문화예술, 틈새돌봄 등 마을기관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최근 2년 동안 교육활동 실적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거쳐 50곳 내외의 기관을 선정해 오는 10월5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및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도담도담 마을학교 사업을 운영해왔다. 원격학습을 지원하는 강사파견, 대학생 등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 정서심리 회복을 위한 방과후활동 등 25개 자치구에서 5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96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생의 안전한 배움과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습, 정서심리, 신체, 사회성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각도의 적극적인 대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4:4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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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지위법 30년만' 부당 징계 교원 구제안 마련…심사결과 미이행 학교 벌금 징수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 개정안 통과 소청심사 결과 미이행 시 벌금 2천만원 교육 일선 "법인이 소청위 결정에 소송 대응 시 교원 구제안도 마련돼야" 오는 24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규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불이익처분 교원에 대한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구제 결정 시 신속한 권리 구제와 교권 보호 장치 마련됐다./뉴시스 제공 오는 24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시행을 앞두고 불이익처분 교원에 대한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구제 결정 시 신속한 권리 구제와 교권 보호 장치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교원 부당 징계를 철회와 복직을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학법인이 이에 응하지 않고 버틸 경우 부당 징계 수위와 미이행 횟수에 따라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최근 개최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규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교원소청 심사 결정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는 학교법인 등 처분권자에 교육부장관이나 시도교육감 등 관할청이 구제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해 교원의 실질적인 권리 구제가 가능하도록 교원지위법이 개정돼 오는 24일 시행을 앞두고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앞서'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은 지난 1991년 5월 31일 제정돼 교원 소청심사제도(당시 '교원징계재심위원회')가 마련됐다. 이 제도를 통해 그간 억울한 처분을 받은 교원들이 많이 구제됐다. 하지만 처분권자가 그 결정을 이행치 않거나 긴 소송전으로 바로 구제받지 못하면서 고통받는 사례가 왕왕 발생해 왔다. 개정된 '교원지위법' 및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이 오는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향후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을 불이행하는 처분권자에 대해 그림과 같은 행정 절차가 이뤄지게 된다./교육청 제공 이번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안에는 구제명령 절차와 이행강제금 산정기준, 부과·징수된 이행강제금 반환절차 등 구체적인 집행 기준이 담겼다. 우선, 징계를 철회하거나 복직시키지 않고 버티는 사학법인에 대해서는 부당 징계 수위와 미이행 횟수에 따라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구제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학법인에 2년간 최대 4회까지 구제명령을 내린다. 미이행 횟수가 늘어날수록 이행강제금도 늘어난다. 가령 학교법인이 소청위 명령에도 불구하고 재임용을 거부하거나 파면, 해임, 면직, 임용취소에 대한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처음에는 10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만, 최대 4회를 어기면 2000만원을 내도록 조치한다. ▲정직·강등에 대한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500만~1400만원 ▲감봉·견책 및 직위해제에 대해서는 300만~900만원 ▲그 밖의 불리한 처분에 대한 구제를 거부하는 사학법인은 200만~500만원을 물어야 한다. 이후에도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다만 법원 판결로 구제명령이 취소될 경우 교육부 장관이나 교육감은 이행강제금 부과·징수를 중지해야 한다. 이미 징수한 이행강제금은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교육현장 일선에서는 반기는 분위기다. 나아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이행치 않으며 진행되는 기나긴 소송전도 이번 기회에 없어지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무엇보다 교원소청심사제도(행정심판)의 제도적 취지는 교원이 국·공·사립학교 등 행정청의 부당한 처분으로 권리 및 이익을 침해받았을 때, 행정소송에 앞서 신속하게 권리를 구제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교원소청에 관한 규정'개정·시행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심각한 교권 침해 현실을 정부, 정치권, 사회가 인식해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3:5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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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LINC+ 사업단 관광플랫폼D&M 트랙, 하계방학 인턴십 진행

학생들이 (주)이투온 하계방학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LINC+사업단 관광플랫폼D&M 트랙(이하 TPDM트랙)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2021 하계방학 인턴십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TPDM 트랙은 ▲빅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 ▲서비스 디지털 마케팅 역량 ▲AI기반 플랫폼 기술역량 등을 3대 핵심 역량으로 선정하고 개발해 관광플랫폼 경제를 선도할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하계 현장실습(인턴십)에는 디지털·오프라인 마케팅 대행 광고 에이전시 '(주)잇츠유어프라임타임'에 2명,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플랫폼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주)이투온'에 3명의 학생을 신규로 파견했다. 기존 동계 현장실습(인턴십)을 통해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주)애드맥스'와 분말형 음료 제품을 출시해 작년 1000만포 판매 실적을 거둔 '(주)링티'에 각 1명씩 파견했던 학생 두 명은 이번 하계방학까지 실습을 연장했다. ADMAX 기업 담당자는 "인턴으로 파견된 학생은 담당 직무와 잘 어울렸고, 기업에 빠르게 적응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무엇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호흡이 잘 맞아서 실습을 연장해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2:0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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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 ‘소상공인 대학원’ 교육생 모집

인천시 위탁,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 교육 10월 12일 개강 이후 총 72시간 과정 운영 인천대학교 전경/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지역혁신 트라이버시티 연구소(이하 트라이버시티 연구소)'는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인천대 소상공인 대학원' 교육생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위탁사업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인천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리더십 및 상권활성화를 이끌어 갈 전문경영인을 양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 상인회 임원·회원, 예비창업자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내달 12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시간 기준으로 총 20회차 7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이 병행된다. 교육과정은 10회차까지 기본교육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활용법 ▲코로나19 이후 소비자 트렌드 ▲소매점포 마케팅 전략 ▲점포경영전략 ▲고객맞춤서비스 관리 등이 소개된다. 이후 20회차까지는 ▲상권분석 전략 ▲SNS 홍보전략 ▲데이터 활용법 ▲인문학 특강 ▲워크샵 ▲사업혁신전략 분임토론 ▲사례발표 ▲최종 결과보고회 및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인천대 전임교수진은 물론 창업, 데이터 분석, 마케팅 및 홍보 전략,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학내·외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인천대 트라이버시티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컨설팅 우선 지원, 트라이버시티연구소·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우선권 부여 등의 특전이 따른다. 교육신청은 및 문의는 트라이버시티 홈페이지와 인천대 트라이버시티연구소에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2 12:02: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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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2 THE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 ‘두각’

임상보건·생명과학 분야 각각 국내 13·16위…세계 601+·801+권 순천향대학교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최근 발표한 2022 THE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임상보건, 생명과학, 자연과학 등 3개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THE 전공별 세계대학 순위는 ▲논문 피인용도(35%) ▲교육여건(27.5%) ▲연구실적(27.5%) ▲국제화 수준(7.5%) ▲산업체 연구 수입(2.5%) 등 5개 부문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순천향대는 ▲임상보건 분야 국내 13위, 세계 601+ ▲생명과학 분야 국내 16위, 세계 801+ ▲자연과학 분야 국내 27위, 세계 1001+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임상보건 분야에 있어 순천향대는 서울, 부천, 천안, 구미의 4개 부속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등 국내 최고의 독보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교육 및 의료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하는 국제 심포지엄 'GLIF & GIMS 2021'을 개최하는 등 보건의료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승우 총장은 "지난 2022 THE 세계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국내 28위, 세계 1201+권에 신규 진입한 성과에 이어 전공별 세계대학 순위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각 전공 분야에서 선제적인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좋은 대학에서 위대한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 전공별 세계대학순위 평가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지난 5년간 전체 학문 분야 1000편 이상, 해당 전공 분야 500편 이상의 연구실적 ▲해당 전공 분야 교수 인원이 전체 교원의 5% 이상 또는 50명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THE 전공별 세계대학 순위는 이번 생명과학, 자연과학, 심리학, 임상보건 분야를 시작으로 ▲기술·공학, 컴퓨터과학 분야 ▲사회과학, 경제경영, 교육, 법 분야 ▲평판도 ▲인문·예술 분야 등의 결과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2021-09-22 11:44:0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