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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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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탁 아주대 교수팀, 신개념 태양광 물 분해 광전극 개발

극소량 도핑된 단일 소재 전극으로 고효율·저비용 수소 생산 전망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인바이런멘탈' 게재 서형탁 아주대 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오른쪽)와 칼라누르 샨카라 교수(왼쪽)가 수소 연료 생산을 위한 물 분해 광전극을 단일 소재를 이용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서형탁 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 연구팀이 수소 연료 생산을 위한 물 분해 광전극을 단일 소재를 이용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무공해 방식으로 수소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광전극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형탁 교수는 단일 소재 기반의 고효율 태양광 물 분해 신소재 광전극을 개발했다. 관련 내용은 '이상적인 도핑과 일함수 조절을 통한 {002}면으로 정렬된 1차원 텅스텐 산화물의 태양광 물 분해 개선 효과(Enhanced solar water splitting of an ideally doped and work function tuned {002} oriented one-dimensional WO3 with nanoscale surface charge mapping insights)'라는 논문으로 촉매 분야 국제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인바이런멘탈(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5월 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칼라누르 샨카라(Shankara Kalanur) 아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제1저자로 함께 참여했다. 서형탁 교수팀은 기존에 널리 연구되어 왔으나 효율 향상 한계에 봉착했던 텅스텐 산화물(WO3) 광전극에 주목했다. 서 교수팀은 다른 소재를 추가한 이종 적층 구조를 쓰지 않고 단일 소재에 소량(1.14%)의 이트리움(Y)을 '도핑'할 경우 1차원 텅스텐 산화물 나노로드의 결정 방향이 광화학적으로 활성이 높은 {002}면에 대하여 정렬된다는 점을 발견해 냈다. 연구진은 최적 도핑 농도 및 공정 확보를 위해 수십 가지 경우의 불순물 농도를 검증, 최적 조건을 찾아냈다. 연구팀은 최적 조건으로 이트리움(Y)이 도핑된 텅스텐 산화물(WO3)에서 광전류가 200% 가량 대폭 향상되며, 촉매에 흡수된 빛에 의한 광전류의 수소 전환 효율은 95%에 이른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 밖에도 극소량의 도핑으로도 저항 감소, 전자구조 변화, 표면일함수 변화 등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서형탁 교수는 "저가의 텅스텐 산화물에 극소량의 불순물 도핑을 통해 고효율 단일소재 기반의 나노구조 광전극 제조에 성공한 사례"라며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전환 효율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앞으로 안정성을 더욱 개선해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기초연구지원사업(기본)의 지원과 해외우수신진인력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3 11:22: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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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핫전자’ 조절법 개발…차세대 고성능·친환경 에너지원 개발 기대

하지원 교수팀, 세계적 학술지에 연구 성과 게재 하지원 교수(사진)가 핫전자 이동과 금 나노입자 재사용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하지원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금 나노입자에서 발생하는 '핫전자(Hot electron)'의 계면 전달을 가역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속이 빈 호박 모양의 화합물인 쿠커비투릴(Cucurbituril)에 기반한 주인-손님 초분자 상호작용을 이용해 이뤄졌다. 하 교수는 정재훈 울산대 화학과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자기조립연구단 박경민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학회에서 발행하는 화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케미컬 사이언스(Chemical Science)' 온라인 판에 지난 달 15일자로 게재됐다. B에서 보는 속이 빈 호박 모양의 쿠커비투릴(주인)은 비어 있는 부분에 다른 분자(손님)를 집어넣고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주인-손님 복합체'를 형성한다. 그림은 쿠커비투릴 분자가 금 나노입자(그림 A의 AuNR)에 강하게 결합하면 금 나노입자로부터 발생한 핫전자(그림 A의 e-)가 계면(E)을 넘어 흡착분자로 이동함을 보여주고 있다./울산대 제공 쿠커비투릴은 DNA가 모여 단백질을, 단백질이 모여 세포를, 세포가 모여 조직을, 조직이 모여 장기를 구성하듯 스스로 조립되는 '자기 조립'을 통해 만들어지는 속이 빈 호박 모양의 초분자 화합물이다. 쿠커비투릴을 '주인'이라고 칭한다면, 이 속이 빈 주인 집에 '손님'으로 지칭할 수 있는 다른 분자를 집어넣고 결합하는 '주인-손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복합체를 형성할 수 있다. 하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금 나노입자 표면에 쿠커비투릴 분자를 단단히 결합시킨 후 주인-손님 상호작용을 통해 복합체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흡착분자의 화학적 본성 및 전자 구조 변화를 유도했으며, 금 나노입자에서 발생한 핫전자가 계면에서 흡착분자로 전달되는 정도를 조절했다. 연구팀은 쿠커비투릴이 흡착된 금 나노입자가 계면 전자 전달 연구에서 새로운 재사용 연구 플랫폼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핫전자의 계면 전자 전달 연구에 가역적 주인-손님 초분자 상호작용을 적용한 첫 사례"라며 "향후 이산화탄소 전환과 같은 고성능 광촉매 개발 및 고효율 핫전자 화학반응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2 14:45: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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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약손명가헬스케어, 우수인재 양성 및 기술지원 MOU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비즈니스IT(BIT)전문대학원(원장 김남규)과 산학협력단(단장 박찬량)은 ㈜약손명가헬스케어(대표 이석진)와 10일 국민대 국제관에서 우수인재 양성 및 기술지원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은 I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지향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4단계 BK21 사업에 경영분야 전국단위 교육연구팀에 단독으로 선정되는 등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약손명가헬스케어는 IT 플랫폼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에스테틱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됐다. 관련 특허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통해 각 개인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규 BIT전문대학원장은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은 그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본 대학원이 보유한 이미지 딥러닝 관련 핵심 방법론 및 특허가 ㈜약손명가헬스케어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및 AI기반 신규 서비스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진 ㈜약손명가헬스케어 대표는 "국민대 BIT 전문대학원과의 MOU를 통해 에스테틱 분야의 Digital 경영에 꼭 필요한 우수인재와 선진화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개발에 있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외 에스테틱 서비스 가치 극대화의 선진사례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1-05-12 14:21: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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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대학 신입생 10년 새 16% 줄어…“지방대 위기, 정부 재정 확충해야”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지역 대학에서 대규모 미충원 사태가 발생하는 등 대학 운영 위기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교수·대학노조가 정부의 대책 수립과 재정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수노동조합과 전국대학노동조합, 대학공공성강화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등 8개 단체는 12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앞에서 '지방대학 위기 정부 대책 및 고등교육정책 대전환 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대학의 위기는 이미 통계상으로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며 "이제라도 정부가 나서 대학 위기에 대응하는 중장기적 고등교육 대책과 함께 지방대학 지원과 육성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충청지역 신입생 10년 새 16% 줄어" 이날 단체는 2020학년도 대학 입학정원인 48만명을 계속 유지하면 2024년에는 11만명의 신입생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학년도 입학생은 37만3000여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충청지역 대학은 10년 새 입학생 수가 16%인 5100여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4학년 재적생 또한 감소 추세로, 지난 10년 사이 1만4000여명 가량이 줄었다. 단체는 "충청지역 재적생의 10년간 감소율은 10%에 달한다"며 "이는 그만큼의 등록금 수입이 감소해 대학들의 재정이 열악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5년 내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게 단체의 설명이다. 이들은 입학정원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음에도, 10여 년 전부터 정부가 대학 등록금 동결을 유도하면서 대학 재정수입이 급감해 많은 대학이 존립 위기상황에 놓였다고 일갈했다. 단체는 "대학 교육의 질과 교육여건 악화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며 "대학위기의 현상은 재정 위기와 그로 인한 대학 운영의 어려움,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 국내 고등교육 사립대 의존율 82%…정부 지원은 OECD '하위' 국가 재정 투입 규모도 해외 대학과는 차이가 크다. 'OECD 교육지표 2020'에 따르면 2017년도 기준 우리나라의 고등교육부문 공교육비 중 정부 재원 비율은 GDP 대비 0.6%로 OECD 국가 평균은 1.0%다. 결국 우리나라는 대학 운영비 대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다. OECD 회원 국가 다수가 고등교육의 80~90%를 국공립대학이 책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사립대학에 다니는 학생 비중이 82%에 달한다. 우리나라 대학의 87%는 사립대학이다. 단체는 "우리나라는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투여가 OECD 대비 현저히 낮고, 사립대 비중도 과도하게 높아 결국 등록금도 높게 책정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립대학은 결국 대학 재정 대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하게 되고, 입학생 감소가 곧 대학재정의 타격으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세계에서도 유례 없이 매우 높지만, 이에 대응하는 정부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 "정부 지원금, 대학 운영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식 바꿔야" 이들은 대학에 대한 정부 교육재정을 대폭 확충하고, 고등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대학 정책의 방향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와 같은 학령인구 감소와 서울 집중 현상이 계속된다면 지역대학의 몰락과 지역의 붕괴는 가속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백선기 전국대학노조 위원장은 "교육부는 매년 1조원 이상을 사립대학에 재정지원 사업 형식으로 지원해 특정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대학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아닌 사업비로만 한정 지원하는 방식으로는 대학운영 위기에 대처하기 어렵다"며 "정부 지원금을 대학 운영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단체들은 대학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수립의 방향으로 ▲지속적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중장기 고등교육대책 수립 ▲고등교육재정의 대폭 확충과 대학교육의 무상화 ▲공적 운영 기반 구축을 전제로 정부의 사립대학 운영비직접 지원 ▲고등교육에 대한 안정적 재정지원을 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서울 수도권 중심 대학서열 해소와 대규모 대학 정원감축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대학 공공성 강화 위한 지자체 역할강화 등을 제시했다.

2021-05-12 14:1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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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석·박사 학위 과정 설치 MOU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과 7일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 내 학·연 협동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 인력 간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 시설, 실험실습 기자재 등 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협동 과정의 전공 분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연구 분야에 해당하는 기초공학 및 응용공학을 비롯한 신기술과 미래융합기술 전문분야를 모두 포함하며, 실험 및 실습, 논문연구 등 이론과 실습 기반의 다양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학·연 협동 석·박사 학위과정은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미래융합기술공학과의 주관하에 개설 및 운영하며, 2022학년도 전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양보경 총장은 "이공계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대학도 일반대학원 미래융합기술공학과를 필두로 첨단 학부를 신설하여 많은 여성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고차원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1-05-12 11:32: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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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16개 연구소, 14일 ‘KU통일연구네트워크 학술대회’ 공동개최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의 16개 교내 연구소들이 결합한 '건국대 통일연구네트워크'가 오는 14일 '2021 KU통일연구네트 학술대회-통일의 길 찾기: 지리-생태, 생활-문화적 모색'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통일연구네트워크'는 학내 연구소들이 학제간 구분을 넘어서 남북협력과 통일이라는 공통된 연구주제로 결집한 유기적인 연구 협력 네트워크이다. 통일연구네트워크는 인문·사회·예술·이공계열의 경계를 넘어 교내 연구소들 간의 융·복합적 통일연구라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2021년 현재 기후연구소, 동화와번역연구소,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몸문화연구소, 법학연구소, 북한축산연구소, 뷰티융합연구소, 수의과학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시민정치연구소,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 이주·사회통합연구소, 지식콘텐츠연구소, 통일인문학연구단, 한국사회정신분석연구소, Social Eco-Tech연구소 등 총 16개 교내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건국대 내 통일 관련 융합적인 연구 네트워크가 구성되고 5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16년 8개 연구소에서 출발해 올해 16개 연구소로 참여연구소가 확대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줌(ZOOM) 회의를 통해 총 3개 분과 12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분과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KU통일연구네트워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통일연구네트워크 참여연구소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김성민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장은 "건국대 통일연구네트워크는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를 포함해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술실용 등 분과학문을 넘어서는 집단연구의 모델"이라며 "대학 내 통일연구를 진작시킴과 동시에 교내 연구소들 간의 집단연구라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건국대의 활발한 연구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2 09:5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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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13년째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SCH 꿈을 찾는 강좌' 10년째 이어져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교육부가 선정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3년째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정보공개 확대 등 합리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중간평가에서 지난해 선정된 대학의 2020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1년 사업 계획, 2022∼2023학년도 대입 전형시행계획 등을 평가해 73개교를 계속 지원 대학으로 확정했으며, 순천향대는 '유형Ⅰ' 65개 대학에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CH 꿈을 찾는 강좌'를 비롯해 'SCH 진로체험 버스', '동아리 멘토링'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상희 입학처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SCH 꿈을 찾는 강좌'는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활발히 운영됐으며, 올해도 500회 이상 운영할 예정" 이라며 "고교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2 09:4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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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13일까지 취업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 개최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13일까지 재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직무관 3개, 이벤트관 5개, 상담 및 정책홍보관 3개 규모로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직무관은 ▲인공지능 개발자 ▲빅데이터 마케터 ▲국내영업 ▲해외영업 ▲플랫폼 서비스 마케터 ▲개발자 등 6개 직무별 기업 현직자가 참여한다. '현직자와의 수다삼매경'이라는 테마로,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통해 소통하며 공채 대비 직무 상담과 취업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벤트관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교내 솔로몬광장에 부스를 마련해 ▲컬러이미지메이킹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 및 메이크업 ▲구직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가상현실(VR)면접 등 취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VR면접'은 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면접 희망 기업과 직무 등을 선택하면, 면접장과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에서 연습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대학일자리센터상담 ▲육군 간부가 되는 길 ▲서울북부고용센터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등 취업정책 홍보 부스도 마련돼 개별상담과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희망 직군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취업 성공에까지 이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2 09:41: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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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총동문회, '제1회 숭실사이버대 미래 포럼' 개최

"평생교육의 장 마련,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킬 것" 숭실사이버대와 총동문회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스테이트룸에서 공동으로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을 개최한 뒤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숭실사이버대 제공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총동문회(회장 안윤수)와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스테이트룸에서 공동으로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3년간 약 7000여 명의 재학생과 2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평생교육 장을 이끌어 온 숭실사이버대의 지난 발자취를 되짚어보며, 시대적 변화에 따라 앞으로 대학 및 동문들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적 방안과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한헌수 총장, 안윤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동문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헌수 총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공 개발, 국내외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등 대학 특성화를 통해 학생과 교수, 직원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해 명문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 며 "대학과 총동문회의 화합된 미래를 위해 이번 포럼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가 숭실대학교 총동문회와도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안윤수 총동문회장은 '제1회 숭실사이버 미래 포럼'을 계기로 대학과 총동문회가 더욱 성숙할 수 있는 동문들의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올해로 개교24주년을 맞는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교역자(목사, 전도사, 선교사, 강도사와 가족 및 교인)장학과 군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2 08:51: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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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 진행

2021학년도 일본학과 특성화 사업 일환 양국 문화·언어 교류 위해 7월 10일 진행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가 오는 7월 10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 위치한 삿포로국제대학교와 실시간 비대면으로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를 진행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학과장 박상현 교수)는 오는 7월 10일 2021학년도 학과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 위치한 삿포로국제대학교와 실시간 비대면으로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는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을 갖는 일본 현지 대학생이 점차 늘어나고, 동시에 경희사이버대 재학생들도 일본 대학생과 교류를 희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교류회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박상현 일본학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일본학과는 여러 채널을 활용해 일본 대학생 및 시민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같이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가 한·일관계 개선과 상호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 참여를 희망하는 재학생은 오는 16일까지 대화 주제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일본학과 이메일(japan@khcu.ac.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별도 소정의 심사를 통해 참여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1 15:03: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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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신규교사 ‘멘토를 찾아서’ 프로그램 운영

조희연 교육감, 서부교육지원청 중등 신규교사 멘토로 나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상숙)은 2021년 중등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와 올바른 교직관 정립을 위해 '멘토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멘토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2021년 임용된 신규교사가 바람직한 교사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교사들이 직접 선정한 특별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과 함께 실천하는 '스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직관을 확립하도록 돕는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등 신규교사의 제1호 멘토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선정됐다. 12일 가재울중학교(서대문구 소재)에서 26명의 신규교사와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의 방향과 바람직한 교사상'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신규교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 위촉장 전달 ▲멘토와의 대화 '희연샘! 궁금해요' ▲신규교사에게 스승의 날 축하 카네이션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르침과 배움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며 "앞으로 교사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을 창의적 민주시민으로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1-05-11 12:00:1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