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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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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협의회 “육아휴직수당 휴직기간 중 전액 지급” 요구 결정

부산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77회 총회 전국 시도교육감이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육아휴직수당을 휴직 기간 중 전액 지급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8일 부산 영도구 영도놀이마루에서 제77회 총회를 개최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교육의제 토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과 교육부 이상수 학교혁신지원실장, 협의회 손동빈 정책과장 등이 발제를 했다. 협의회는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육아휴직수당을 휴직 기간 중 전액 지급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현 규정에 따르면 육아휴직수당을 휴직 기간 중에는 85%, 복직한 뒤 6개월 이후 15%를 합산해 지급하도록 돼 있다. 협의회는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특수업무수당 지급대상을 공립학교 5급 일반직공무원까지 확대하고, 수당을 증액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월 7만원씩 지급되는 읍·면·동 근무 일반직공무원의 특수직무수당 지급대상과 금액에 비교하여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또한, 협의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평화, 세계시민성, 지속가능성 등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급격한 사회 변화와 국제질서의 변동 속에서 계층·지역·세대·문화 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포괄적 평화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 외에도 통합운영학교 학교급 간 교차 지도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학교급간 교차 지도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교원은 자격증에 표시된 학교급과 다른 학교급 학생을 교육할 수 없고 본래 목적인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지역 실정에 따라 초·중·고교의 시설·설비 및 교원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통합운영학교는 지난해 3월 기준 전국 113곳이다. 한편 협의회 다음 총회는 오는 5월 13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의제 #공무원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 #지방공무원 #수당

2021-03-19 01:12: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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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돌 고려대 퇴직 교수, 대학에 2억 기부…”후학 양성에 써달라“

"앞으로 고려대가 한국 발전의 구심이 될 세종시에서 더욱 발전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5년간 교원직을 마치고 최근 명예 퇴임한 강수돌 고려대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융합경영학부 교수가 반평생을 봉직했던 고려대와 후학들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18일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강수돌 교수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서는 강수돌 교수 가족과 정진택 총장, 김영 세종부총장, 구상회 글로벌비즈니스대학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상호 입학홍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강수돌 교수는 "1996년 시간 강사 시절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25년간 연구와 강의를 할 수 있게 울타리가 돼 준 고려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곳에 오랫동안 있어서 남다른 애정이 생긴 만큼 고려대는 내게 특별한 곳"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수돌 교수의 기부금은 세종캠퍼스 건축기금 1억,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발전기금 1억으로 각각 쓰이게 된다. 강 교수는 "앞으로 고려대가 한국 발전의 구심이 될 세종시에서 더욱 발전하는데 작은 디딤돌이 된다면 좋겠다"며 "코로나 19 상황이지만 절대 움츠러들지 말고 고려대의 상징인 호랑이의 기상처럼 호연지기를 발휘하면서 사회를 비추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기부식에서 정진택 총장은 "25년 동안 교원으로 봉직하시는 동안 연구와 후학 양성에 헌신해 주시고,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 발전에 큰 공을 세워주신 강수돌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학교 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시려는 마음은 모든 고대인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강수돌 교수는 1985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에서 경영학과 석사학위를, 1994년 독일 브레멘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한국노동연구원(KLI) 연구위원, 미국 위스콘신대, 캐나다 토론토대, 독일 베를린대, 스웨덴 칼스타드대 객원 교수,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1리 마을 이장, 세종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및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1996년부터 1년간 고려대 서울캠퍼스 경영학과 시간 강사를, 1997년부터 24년간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총 25년을 고려대와 함께 했다. #고려대 #정진택 #강수돌 #강수돌교수 #교수 #장학금 #기부 #세종캠퍼스 #발전기금

2021-03-18 16:02: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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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31·32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8일 오전 11시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총동문회 제31대 이임수 회장 이임식과 제32대 문태현 신임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서명지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기도(김연태 목사) ▲설교(임승안 목사) ▲자랑스러운 숭실동문상 시상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꽃배달 시상 ▲이임사 ▲총동문회기 이양 ▲취임사 ▲축사(박광준 이사장, 장범식 총장) 순으로 이어졌다.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제31대 이임수 회장은 "총동문회가 문태현 회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해 학교 발전의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임 회장을 격려했다. 이어 문태현 신임회장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동문회가 되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며 "함께할 수석부회장 다섯 명과 발로 뛰며 함께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범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숭실이 있기까지 12만 동문의 땀과 헌신이 있었다. 124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문들을 위해 초석을 놓아주길 바란다"먀 "신임 회장의 비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법학과 79학번인 문태현 회장은 숭실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군법무관으로 1987년부터 10년간 군판사를 역임했다. 1997년부터는 변호사 문태현 법률사무소를 개업해 현재까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숭실대 #대학 #총동문회장 #이임수 #문태현 #장범식 #총장

2021-03-18 15:54: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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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박물관, 카자흐스탄서 ‘한국의 색’ 전시회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박물관이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숙명여여대 박물관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과 지난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색과 문양을 주제로 한 한국의 전통 공예품 전시회 '한국의 색: 어제와 오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색을 기반으로 한 복식과 전통 공예품, 그리고 현대 미술품 등 총 5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선 왕조 전통 복식부터 관료 복식, 병풍, 민화 등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전통 유물과 최지만, 신혜림, 김태연, 김태자, 김미식, 김라현 작가의 현대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숙명여대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 공예 유물과 현대미술을 연결해 전통뿐 아니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미의식을 현지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문화가 소통하는 또 하나의 예술의 길이 열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숙명여대박물관은 재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2018년 중국 북경, 2019년 미국 워싱턴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숙명여대 #숙명여대박물관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 #전통공예품 #전시회 #현대미술 #트래블링코리안아츠 #장윤금

2021-03-18 12:50: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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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원광디지털대 교수, 남원시 ‘Dialogue, 상춘곡’ 전시 참가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김혜순 한국복식과학학과 교수가 2021년 한복문화 '봄'주간을 맞아 전라북도 남원시가 개최하는 'Dialogue, 賞春曲(상춘곡)' 전시회에 참가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Dialogue, 賞春曲(상춘곡)' 전시에는 '미술관에 온 한복'이라는 주제로 김혜순 교수의 한복과 더불어 김병종·박연옥 화가의 그림과 시, 장인들의 공예작품아 함께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지난달 9일 개막해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김혜순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아름다운 조선시대 여성 한복과 장신구, 후기 한국화 된 치적의, 외삼촌이신 故 예정(藝丁) 허영 한복디자이너의 한복 인형 등 다양한 작품 수십여 점을 선보인다. 김혜순 교수는 영화 '서편제' '광해', 드라마 '황진이' '토지' 등의 의상을 제작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바 있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이다. 한복 작품들은 제1층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수현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 학과장은 "명품 한복 도시라는 기치를 세운 남원시에 본교 김혜순 초빙교수의 품격 높은 한복들이 소개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이라며 "사이버대대학교에서 한복을 전공한 학생들이 현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기에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관람은 5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원광디지털대 #김규열 #김혜순 #한국복식과학학과 #남원시 #전라남도 #Dialogue,상춘곡 #한복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1-03-18 12:12: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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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작은학교’ 전년比 올해 신입생 19% 증가…“코로나 효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해'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수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작은학교'란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간·학교 사이 교육격차를 완화하고자 마련된 서울형 학교 모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제2기 '서울형 작은학교' 8개교를 선정해 2020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총 3년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초등학교 전체 신입생 수는 10% 줄었으나 '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수는 27%나 줄어들어 더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인 2021학년도에는 서울 초등학교 전체 신입생 수가 전년 대비 1% 감소한 데 비해 '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수는 오히려 19% 증가했다.이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주소이전 없이 통학구역 외 학생 전·입학을 허용하는 '서울전역 통학구역' 운영 효과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학교를 희망하는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분석했다. 실제로 2020학년도 1학년 신입생 중 통학구역 외 학생은 29명이었으나, 2021학년도에는 56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또한 급당 인원이 적어 교사의 학생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여 안정적인 등교 일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작은 학교만의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 등이 '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증가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교육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규모학교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진단하고, 지난 1월'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감책임중심소위원회 정책 제안'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경북)'과 '집중형 대규모 학교에서 소규모학교로 분산 제안(전북)' 등 정책 제안을 한 바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올해 '서울형 작은학교'의 신입생 증가 현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교직원의 노력과 학부모와 지역공동체의 높은 관심 및 교육청의 정책적 지원 등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며 "서울형 작은학교가 학생 맞춤형 소규모학교 모델을 정립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작은학교 #서울형작은학교 #코로나19 #서울형학교 #사회적거리두리

2021-03-18 12:0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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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74% 등교 수업…4월 특수·보건교사 백신 접종 시작

올 3월 신학기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중 74.3%인 441만8000여 명이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4월부터 특수·보건교사 등을 시작으로 6월에는 초등 1~2학년 담임 교사 및 유치원 교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고3 담당 교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접종을 추진한다. 기숙사 내 방역기준도 강화돼,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총 100개교에 '환경검체검사'가 시범 도입된다. 교육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학교 운영 현황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 유치원 등교비율 92.1%로 가장 높아…쌍방향 수업 비율 ↑ 3월 17일 기준 전체 학생의 74.3%인 약 441만8000명 가량이 등교했으며, 유치원이 92.1%로 등교수업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초등학교(77.1%) ▲고등학교( 72.3%) ▲중학교(62.7%) 순으로 파악됐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가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개학 후 원격수업을 실시한 6242개교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62.2%인 3887개교가 전체 원격수업 중 80% 이상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이 원격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신 기종 노트북 등 21만8000대를 지원했고, 스마트기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25만6000대를 대여했다"며 "비축분 27만6000대를 활용해 스마트폰 보유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에게도 기기 대여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특수·보육·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 인력 우선 접종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기도 확정됐다. 4월 첫주와 6월 셋째주에 각각 1·2차로 나눠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 인력 등 6만4000명에 대해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타(AZ)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6월과 8월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돌봄인력 등 49만1000명에 대해 1·2차 접종이 이뤄진다. 교육부는 2분기 접종자에 포함되지 않은 교직원들은 3분기 초에, 고3 담당교사 등은 수능 일정 등을 고려해 방학 중에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백신 예방접종 후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해 접종 후 휴가 사용과 관련, 중대본 차원에서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기숙사 내 코로나19 위험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초·중·고·대학 총 100개교에 환경검체검사가 시범 도입된다. 기숙사 내 손잡이와 문고리, 수도꼭지 손잡이, 벽, 조명스위치, 환기구, 에어컨 등 환경 검체 채취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환경오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선제적 검사다. 교육부는 학생의 기숙사 내 동간, 층간, 호실 간 이동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공용 공간의 활용을 최소화하는 등 기숙사 방역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 3월 말까지 기초학력 수준 진단 '교육격차 해소'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통해 3월 말까지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할 계획이다. 수업 중 즉각적인 보정지도를 위해 한 수업에 2명의 지도인력을 배치하는 협력수업을 2500개교 운영하고 전담교사는 지난해 70명에서 올해는 80명으로 확대했다. 복합적 요인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은 두드림학교 5000개교와 교육청 단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142개소에서 맞춤형 학습 및 정서 지원을 받게 된다. 초등 저학년인 1학년~3학년의 기초학력 보완 등을 위해 기간제 교원 1961명을 임용이 마무리됐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온라인 튜터' 4000명을 연계해 대면·비대면으로 기초학력 보충지도 및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 완화를 위해 3월 셋째주까지 방역 지원인력 약 4만3529명이 배치된다. 교육부 목표치의 80.6% 수준이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3월 추경 예산을 통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방역 및 생활지도 보조인력 3445명 추가 배치를 국회와 협의하고 있다"며 "최근 우려가 커지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총 27만5221실의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했고, 올 3월까지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등교 #코로나19 #대면수업 #접종 #AZ #쌍방향수업 #학습격차 #교육격차 #정종철 #기초학력 #학력진단

2021-03-18 11:54: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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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캠퍼스에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달린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에 국내 대학 캠퍼스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 셔틀이 운행된다. 18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전기정보기술연구소(소장 이영일)는 17일 교내 테크노큐브동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자율주행차(스프링카) 출범식을 개최하고 상시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동훈 총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대학, 구청 및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과기대 교내를 달리게 된 '스프링카'는 레벨4의 자율주행 셔틀로, 프랑스의 이지마일에서 제작하고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운영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미국 자동차 기술학회에서 정한 총 6단계(0~5)의 등급으로 나뉘며, 이 중 레벨4는 '조건부 자동화'단계로 운전자 개입없이 차량 스스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시스템이 메인으로 주행을 수행하며, 지정된 조건 아래에서 운전자 없이도 안전운전이 가능한 수준이다. 자율주행 셔틀에는 서울과기대 구성원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포함한 방문객 모두가 탑승 가능하며, 탑승인원은 최대 12명이다. 안전성을 고려해 주행속도는 약15km/h로 제한해 운행하고 있다. 총 주행경로는 약 1.9km로, 캠퍼스 내 왕래가 많은 미래관을 시작으로 창학관, 다산관 등을 지나 다시 미래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동훈 총장은 "싱가포르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 캠퍼스 내 자율주행 셔틀 운행이 활성화돼 있다"며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운영중인 자율주행 셔틀 '스프링카'가 캠퍼스 내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학기술대 #이동훈 #자율주행 #자율주행셔틀 #국내캠퍼스최초 #스프링카 #전기정보기술연구소

2021-03-18 09:31:45 이현진 기자 2021-03-18 09:31:45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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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한양대 방문…수업운영·방역관리 점검

유은혜 부총리가 17일 한양대를 방문해 대면수업 및 원격수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교육부 제공 유은혜 부총리가 17일 한양대를 방문해 대면수업 및 원격수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유은혜 부총리(왼쪽에서 두번째)와 김우승 한양대 총장(왼쪽에서 세번째) 모습./교육부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의 대학수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유은혜 장관이 대학을 찾는 첫 번째 현장 점검이다. 유 장관은 "대학 현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관리나 지원체계 구축, 원활한 학사 운영, 원격수업의 질 제고 등을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원격수업에 대한 불만도 많이 제기되고 있어 그런 점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보완하고 있는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실험이나 대면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 학사 운영 전반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김우승 총장을 비롯한 한양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의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원격·대면 수업운영 현황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실험수업과 원격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수업을 참관하는 등 한양대의 수업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기숙사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도 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현재까지 학내 요인으로 인한 집단감염 사례는 없지만, 확진자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방역이 더욱 중요하다"며 "대학 내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이 생활 방역수칙을 스스로 준수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지속해서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도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요구에 귀 기울이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사회부총리 #한양대 #김우승 #총장 #방문 #수업 #대면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7 15:26: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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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리더 이야기'…서울시교육청, 진로탐색 콘텐츠 제작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의 직업세계 이해를 돕기 위해 '오피니언 리더, 세상을 바꾸는 리더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로탐색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학생과 학부모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오피니언 리더, 세상을 바꾸는 리더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로탐색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한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상을 바꾸는 리더들의 이야기'는 인지도 높은 오피니언 리더를 통해 미래 직업인이 될 학생들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6명의 오피니언 리더가 자신의 직업과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자신의 흥미, 적성, 성격과 비교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콘텐츠에는 ▲영어 강사 및 크리에이터(샤이니) ▲학예연구사(황동진) ▲독일어문학 (김누리 교수) ▲미래학자(박영숙) ▲장례지도사(심은이) ▲고양이 수의사(나응식) 등이 소개됐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학업과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3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의 SNS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성현석 서울시교육청 홍보기획팀 과은 "진로탐색 콘텐츠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건전한 직업관을 정립하고, 직업에 대한 존중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직업 #세상을바꾸는리더들의이야기 #샤이니 #황동진 #김누리 #박영숙 #심은이 #나응식 #진로탐색 #직업 #진로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7 12:00: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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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호서대 총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김대현 호서대 총장이 행정안전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잴린지'에 동참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우리 사회에 어린이 안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작했으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과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 등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 1~2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김대현 총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호서대 공식 SNS 채널에 게시했다. 김대현 총장은 "전국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호서대학교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실천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기 한국기술대학교 총장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된 김대현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류근관 통계청장을 추천했다.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 #어린이교통안전릴레이챌린지 #행정안전부 #교통 #이성기 #한국기술대 #류근관 #통계청장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7 11:14:3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