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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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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구진, 자기장으로 '뇌기능 원격·정밀 제어' 나노기술 개발

천진우 연세대 교수(왼쪽)와 이재현 연세대 고등과학원 조교수(오른쪽) 연구팀이 자기장을 이용해 뇌의 운동신경을 무선 및 원격으로 정밀 제어하는 '나노 자기유전학(nano-magneto-genetics) 기술'을 개발했다./연세대 제공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천진우 화학과 교수(기초과학연구원 나노의학 연구단 단장)와 이재현 고등과학원 교수(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 연구팀이 자기장을 이용해 뇌의 운동신경을 무선 및 원격으로 정밀 제어하는 '나노 자기유전학(nano-magneto-genetics)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진은 자기장에 감응해 토크 힘 (5 pN (피코 뉴톤))을 발생하는 '나노나침반'을 개발했다. 나노나침반의 토크 힘은 뇌세포의 피에조-1 (Piezo-1) 이온 채널을 개방해, 뇌신경 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살아있는 동물(쥐)의 경우 나노나침반을 우뇌의 운동 신경 부위에 주입한 후 자기장을 가했을 때, 칼슘 이온이 세포 내로 유입돼 원하는 부위의 운동 능력을 촉진했다. 이에 따라 쥐의 왼발 운동신경이 활성화돼 반시계 방향으로 운동하며, 운동능력이 약 5배 향상했다. 즉, 나노나침반이 자기수용체 (magneto-receptor)로 작용해 뇌세포의 활성 제어가 가능함이 살아 움직이는 동물에서 증명된 것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자기유전학 장치는 MRI장비와 같은 크기(중심지름 70 cm)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며 사람의 뇌나 전신에 25mT(밀리 테슬라 밀리 테슬라(milli tesla): 밀리는 1/1000을 뜻하는 접두어. 테슬라는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 )의 자기장을 전달할 수 있다. 자기장은 침투력이 높기 때문에 파킨슨병,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진우 단장은 "나노 자기유전학은 원하는 세포를 유전공학으로 선택해 무선·원격으로 뇌 활성을 제어하는 연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뇌의 작동 원리 규명과 질환 치료 등 뇌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1월 29일 01시(한국시간)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9 10:43: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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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내달 1일부터 2021-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전경/사이버한국외대 제공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총장 김중렬)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수업과 시험 등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일반대학교와 동등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이다. PC,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최적의 온라인 교육환경과 사회적 변화 및 학습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글로벌 융복합 교육과정을 강점으로 한다. 사이버외대에서는 학위 취득과 더불어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 취업, 이직, 창업, 자기개발 등 자신만의 경쟁력과 직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학습자들의 관심이 높아 10대부터 60대 이상의 폭넓은 연령층과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이번 2021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에는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면 2학년 편입학 및 3학년 편입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동기, 학업계획 등을 기술하는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9 10:3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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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등 4곳 교육부 인증·역량진단 평가서 ‘A등급’

경희사이버대 스튜디오 전경/ 경희사이버대 제공 국내 19개 사이버대학 중 경희사이버대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등 4개 대학이 교육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원격대학에 대한 교육부 주관 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됐다. 지난 2014년에도 전국 사이버대학 대상 평가가 진행됐지만 당시 평가는 원격대학협의회 주최 자체 평가로 대외적인 평가인증 기능을 하지는 못했다. 이번 평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19개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이번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원격대학 19개교를 대상으로 서면검토와 대면점검을 실시했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한 결과 ▲A등급 4개교 ▲B등급 12개교 ▲C등급 3개교로 확정됐다. 최하등급인 D등급(미인증)은 없었다. A등급을 받은 대학은 경희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등 4개교다. B·C등급 대학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희사이버대는 대학경영과 재정·수업영역에서, 서울사이버대는 교직원 영역에서, 세종사이버대는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기반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산디지털대는 교육비 환원율이 높아 재학생 학비 경감에 도움을 줬다는 평판을 얻었다. 교육부는 이번 진단 결과를 원격대학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증과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컨설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부터 교육부가 원격대학 진단 지표를 개발했으며, 1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평가한 뒤 이 결과를 반영해 이번 실시됐다. 한편 국내에 '고등교육법'을 근거로 설립된 사이버대학은 ▲건양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국제사이버대 ▲글로벌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부산디지털대 ▲사이버한국외대 ▲서울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국열린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화신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전문학사과정) ▲한국복지사이버대(전문학사과정) 등 총 19교로, 4년제 17교, 2년제 2교가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9 10:26: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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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참여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이 28일 코로나19 극복 및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서울과기대 제공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여증(코로나19) 극복 및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28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이동훈 총장은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나섰으며, 참여 내용을 서울과기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 19사태 속에서도 보건의료, 돌봄, 환경미화, 복지, 안전, 물류, 운송 등 대면 서비스를 이어나가는 필수노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동훈 총장은 "여전히 코로나19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교육, 경제, 사회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미치고 있다"며 "일상유지를 가능케 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계신 필수노동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남궁근 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고용진 의원(더불어 민주당, 서울 노원갑)을 추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8 14:19: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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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김포대 종합감사 촉구' 박찬대 의원, ‘사학민주화상’ 수상

사학 민주화 공로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 선정 교육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로부터 '사학민주화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박찬대 의원 제공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김포대학교 이사장 인사 정횡 등을 지적하며 종합감사를 촉구했던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이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가 선정한 '사학민주화상'에 뽑혔다. 28일 박찬대 의원에 따르면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는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시민단체와 국회의원, 기자를 선정·발굴해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박찬대 의원을 '사학민주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는 사립대학의 민주화를 목적으로 결성된 교수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박찬대 의원은 제21대 국회 교육위원회의 간사로서 사학 혁신법을 발의해 사학의 공공성 강화와 책무성 확보에 진력한 점과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족발사학의 고질적 병폐를 지적함으로써 사학혁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이사장의 인사 정횡과 신입생 허위입학 사건 등 무분별한 학사개입이 이뤄지고 있는 김포대학교에 종합감사를 촉구했다. 또한, 이사장 횡령혐의와 부당해임 교수 복직 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경성대에 대해 교육부 차원의 조치를 요구했다. 현재 교육부는 김포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은 "대학 분규로 인한 피해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가 고스란히 떠안는 만큼 사립학교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공교육의 한 축으로 기능해온 사학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사학 혁신을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채워나갔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8 12:58: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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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세종대 교수, 과기정통부 ‘데이터 대상’ 한국정보과학회장상 수상

이승원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최근 '2020 데이터 대상'에서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이승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 데이터 대상'에서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매년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발해 시상하는 '데이터 대상'에서는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표창과 데이터 혁신상 등 두 가지 부문에서 시상한다. 이승원 교수는 데이터 혁신상 부문에서 학·연구 분야로 수상했다. 이 교수는 데이터 혁신상 부문 수상자 중에서 유일한 개인 수상자였다. 이승원 교수는 "그동안 빅데이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0 데이터 대상'에서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우리나라의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2019년부터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코리아 임상데이터톤(KOREA CLINICAL DATATHON 2019)'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01-28 12:40: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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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지킨 父 유언’…전재산 2억5천만원 삼육대에 기부

30여 년 전 불의의 병으로 고인이 된 A씨가 남긴 유언에 따라 A씨 가족이 최근 삼육대에 전재산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자 가족 당부에 따라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은 삼육대 전경/삼육대 제공 2억5000만원 상당의 유산을 삼육대에 기부하라는 고인의 유지가 가족들에 의해 30년 만에 지켜지게 됐다. 28일 삼육대에 따르면, 생전 공장을 운영하던 A씨는 30여 년 전 불의의 병을 얻게 됐다. 임종을 앞두고 가족들을 모은 그는 재산 헌납의 뜻을 밝히며 공장과 설비 등을 매각해 전액을 삼육대에 기부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당시 2억5000만원 상당이었다. 가족들 역시 평소 아버지의 뜻을 알고 있었기에, 유지를 받들어 재산을 정리했다. 하지만 매수자가 갑자기 계약을 파기하면서 유산은 오히려 빚더미가 됐다. 어렵사리 공장을 처분했지만, 가족들 수중에 남은 돈은 없었다. 기부금을 낼 형편이 안 됐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A씨의 세 딸에게는 선친의 분부가 마음의 짐으로 남았다. 딸들은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돈을 모으기로 결심했고, 30여 년이 지난 최근에 와서야 2억5000만원을 마련하게 됐다. 27일 삼육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고인의 부인과 삼육대 동문인 큰딸 부부가 참석했다. 이들은 "가족 누구 하나 이견이 없었다"며 "늦게나마 아버지의 뜻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일목 총장은 이 자리에서 "30여 년에 걸쳐 아버지의 유언을 지키신 가족들의 마음이 큰 감동을 준다"며 "그 귀한 뜻을 받들어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기부문화 확산과 기부자 예우를 위해 A씨의 실명을 공개할 것을 권유했으나, 가족들은 신분과 이름이 드러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8 11:54: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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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가정 원격수업 시 학교 급식 가능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매일 등교를 시작한 지난해 10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메트로신문 DB 올해 유치원과 초등 1~2학년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매일 등교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방역·생활지도 인력 5만명이 배치된다. 학생 영양관리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도 희망하면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는 이런 내용을 담아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28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 3월 정상 개학…법적 기준수업일수 준수 2021학년도 학사일정은 개학 연기 없이 3월에 정상 시작하고 법정 기준수업일수를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수능도 코로나19로 인한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8일 실시한다. 초·중·고·특수학교 수업일수는 매 학년 190일 이상, 유치원 매년 180일 이상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계한 밀집도 원칙 범위 내에서 지역 및 학교별로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다. 밀집도 변경에 따른 시간표 변경, 학사·방역조치, 급식 준비 등 각종 준비 기간을 고려해 시도교육청, 학교와 협업을 강화한다. 유아와 초등 1~2학년은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수학교(급), 소규모학교 등은 2.5단계까지 밀집도 적용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올해 소규모학교 기준은 학생 수 300명 이하이거나,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다. 유치원은 작년 기준과 같이 60명이다. 이를 위해 방역·생활지도 인력 5만명을 배치하고, 학생 수 30명 이상 초등 1~3학년 과밀학급에 한시적으로 추가 인력을 지원한다. 급식 관리도 강화한다. 식사 시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고려해 급식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학생 영양관리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도 희망하면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격수업 출결 관리는 강화된다. 수업당일 교과별 차시 단위로 출결 확인이 원칙이지만 기존에는 학생이 7일 이내에만 수업을 들으면 됐다. 그러나 올해는 수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수업을 들어야 출결로 인정받는다. 학생 평가는 수행동영상으로도 가능해진다. ◆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모든 학교 25만 2000개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 구축 학생 안전을 확보를 위해 학습 결손 최소화 범위에서 탄력적인 수업시간 운영이 허용된다.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도 원격·등교수업에 맞게 운영시기, 활동내용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원격수업 시에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수업을 확대한다. 유치원, 초등 1~2학년 및 장애학생 경우에는 발달단계 등을 고려해 원격수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실시간 쌍방향 ▲쌍방향+콘텐츠 활용 ▲쌍방향+과제중심 수업 등 혼합형 수업은 물론 콘텐츠 활용과 실시간 대화(채팅) 등을 통해 학생과 소통하는 수업 등 다양한 운영사례 확산을 지원한다. 원활한 원격 수업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된다. 모든 학교 일반교실 등 25만 2000실에 무선망(기가급)을 구축하고, 2~3월을 무상 대여기기 집중 관리주간으로 설정해 스마트기기 대여·수리를 지원한다. 교원이 질 높은 원격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직교원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한다. 예비교원이 원격수업·실습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사대 내 미래교육센터를 지난해 10개에서 올해는 28개로 확대한다. 학교 대상 사업 및 범교과 학습주제 등은 축소·조정한다. 교원이 원격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학교 대상 사업 36개 중 30개를 취소·연기하거나 비대면 또는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올해 3월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기초학력보장법 제정 등을 추진해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 소규모 대면 보충지도를 계속 활성화하되, 두드림학교 5000개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140개소 등을 통한 맞춤형 지도를 강화한다. 이때 정규·예비교원 등 다양한 인력을 활용한 협력수업을 확대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부모님들과 현장의 선생님들 덕분에 2020년도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빈틈없이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8 11:1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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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고객감동경영대상 전문서비스 종합대상 수상

지난 22일 엄규숙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오른쪽)이 고객감동경영대상 전문서비스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가 끊임없는 공적·사회적 책무 이행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사이버대학 최초로 고객감동경영 대상 전문서비스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22일 '2021년 고객감동경영대상' 전문서비스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며, 고객의 삶의 질적 향상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기관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올해 전문서비스 부문 종합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희사이버대는 그간 비학위과정 운영을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고 대외 수요 기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 대외 기관에 온라인 직무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2월에는 보건복지부 정책 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 인력(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을 위해 온라인 직무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초자치단체 업무 가이드'를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강의를 오픈했으며 현재, 전국 기초자치단체(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2021년에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 인력에 대한 온라인 직무교육을 보다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희사이버대는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 e-스쿨 온라인 한국어교육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교육 프로그램(예술인 역량 강화, 예술인 권익보호의 이해) ▲경희대 국제교육원 제휴 온라인 한국어교육 ▲경희 교직원 온라인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엄규숙 부총장은 "경희사이버대는 개교부터 현재까지 대학의 공적·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학위 교육과정 및 비학위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써 왔다"며 "고등교육기관이며 동시에 평생교육기관으로서 국가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대학의 공적·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1-01-28 09:41: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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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2년 연속 선정

2년 연속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가톨릭대 전경/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사회적 경제 현장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대표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가톨릭대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5일 발표한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 사업' 최종 심사 결과 최종 선정자로 발탁됐다고 27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사회혁신센터, 사회혁신융복합전공 신설 등 사회적 경제 분야에 특화된 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성과 인프라 강화에 집중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대학의 사회적 경제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2020년에 시작한 사업이다. 가톨릭대의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을 총괄하는 김승균 사회혁신융복합전공 교수는 "정부와 주요 대기업들이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가톨릭대 역시 그 동안 쌓은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7 16:02: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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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바이오로그디바이스, SW 중심대학 특성화 협약 체결

연규홍 한신대 총장과 이재선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대표가 협정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26일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이재선)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특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신대는 ㈜바이오로그디바이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체인증 영상플랫폼' 구축사업 및 미래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생체인증 알고리즘 연구개발 및 지원 ▲한신대 AI빅데이터 센터 및 SW역량강화센터와 연계한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현장실습 학점 인증제 등 기타 산학교류 협력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삼성, 사오미 등의 고객사를 상대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을 제조·공급한다. 생체인식 기반 지문인식 모듈, 열화상 인식기, 교육용 시스템 등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사업으로 의료, 빅데이터 분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연규홍 총장은 "이제 대학은 단순히 기초 학문만이 아닌 취업과 창업을 잘 할 수 있도록 '기술 중심'의 실용적인 것들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 대학은 독일 미텔슈탄트 대학과 협약을 맺고 강소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바이오로그디바이스와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27 15:55: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