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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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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스마트폰 홈페이지 악성앱 주의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주로 스미싱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유포되던 모바일 악성앱이 최근 일반 홈페이지에서도 발견됐다며 모바일 기기에서 홈페이지 접속 시 앱 다운로드 안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모바일 악성앱은 이용자들이 평소에 정상적으로 방문하던 홈페이지 해킹을 통해 유포됐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웹사이트를 PC에서 접속하면 정상적으로 홈페이지가 열리지만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접속한 경우에는 '스마트폰 필수 보안업데이트. Play 스토어 다운받기'라는 문구로 악성앱 다운로드를 유도한다. OK 버튼 클릭 시 구글 플레이 스토어로 연결되지 않고 자동으로 악성앱이 다운로드 된다. 또한 이 악성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아이콘을 사용해 정상적인 앱으로 위장했다. 이 악성앱은 주소록, SIM 시리얼 넘버, 문자메시지 등을 탈취할 뿐 아니라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은행 앱이 설치돼 있는지 확인한 후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는 것처럼 알려 가짜 은행앱을 다운로드 받도록 한다. 특히 단말기에서 해당 악성앱을 장치관리자로 등록해 이용자가 삭제하기 어렵도록 했다. KISA는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에 게시된 악성앱을 삭제하는 한편,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와의 공조를 통해 해커의 명령제어(C&C)서버를 차단하고 유관기관과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등 조치했다. 유동영 KISA 종합상황대응팀장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 이용자들이 속기 쉬울 수 있다"며 "앱은 반드시 공식 마켓에 접속해 다운로드하고 폰키퍼 등 보안점검 앱을 통해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을 검사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01-07 10:37:3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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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2014년 키워드는 '디지털화'

데이터·소프트웨어 보안기업 파수닷컴이 2014년 키워드를 '디지털화(Digitalization)'로 내세웠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6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모바일·클라우드·빅데이터·소셜 등 컴퓨터를 통해 구현되는 가상의 세계와 사람·사물·시스템·장소 등 실제 현실이 하나로 연결되는 환경을 디지털화라고 부른다"면서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들의 전례 없는 조합을 통해 수익과 가치를 창출해내는 디지털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이는 곧 디지털 산업 경제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대표는 이어 "올해는 모바일·클라우드 환경 확산, 3D 프린팅 기술 확대 등으로 더욱 중요성이 높아질 '기업용 문서보안 솔루션(Fasoo Enterprise DRM)'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정적 분석 솔루션인 '스패로우(SPARROW)'의 새로운 기술 적용 등을 이뤄내자"고 언급했다. 또한 보안분야를 넘어 문서와 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기술을 디지털화된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기술 개발에는 파수닷컴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목표도 포함돼 있다. 조 대표는 끝으로 "가상과 현실이 하나로 연결되는 디지털화 환경에 적합한 제품 업그레이드와 혁신적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2020년 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07 10:21: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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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소년·고연령층 전용요금제 혜택 강화

KT가 청소년과 고연령층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 혜택을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12월부터 청소년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알 무제한 이월' 혜택을 제공 중인 KT는 이번에 2월 말까지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 고객 중 LTE-알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알(데이터 약 500MB 사용 가능)'을 추가 제공하고 6월 말까지 이 요금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지니팩'을 50% 할인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고연령층 고객을 위해 효요금제(3G) 데이터 요율을 0.5KB당 0.025원으로 90% 인하했고 골든스마트275(3G) 요금제 기본 데이터량을 기존 월 100MB에서 150MB로 50% 확대 제공한다. 아울러 효요금제와 골든스마트150, 골든스마트275, LTE-골든150, LTE-골든275 요금제 이용 고객모두에게 망내외 이동전화 지정번호 국내 음성통화 30% 할인 혜택(1~3회선)과 월정액 2000원의 위치기반 안심서비스인 '올레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올레 스마트지킴이' 서비스는 독거노인, 치매 환자 등 생활보호가 필요한 고객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한편 KT는 어린이와 청소년, 고연령층 고객이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유용한 필수 앱을 한 곳에 모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올레 시니어앱모음'과 '올레 키즈앱모음' 위젯도 출시했다. 시니어앱모음 위젯에는 올레 스마트지킴이, 카카오톡과 MBC·SBS 라디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 치매체크, 병원정보, 건강보험, 국민연금, 복지시설, 국가건강정보 앱 등을 제공, 휴일에 운영하는 병원 및 약국 위치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키즈앱모음 위젯에는 '올레자녀폰안심', '올레 스마트지킴이', '올레스쿨', '올레스쿨초등' 서비스와 안전행정부의 '스마트안전귀가', '쥬니어네이버' 등이 담겼다. 김형욱 KT T&C부문 Product1본부장은 "청소년 및 고연령층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자 전용 요금제와 앱 모음 위젯 출시 등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성향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01-07 10:01: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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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방통위원장 "2014년은 경쟁 통해 발전하는 미디어 화합의 해로!"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014년은 경쟁을 통해 발전을 이뤄나가는 방송·통신 미디어 화합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6일 오후 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창조경제의 주역인 한류를 이끌고 있는 방송통신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방통위는 KBS 수신료 현실화, 복잡한 광고제도의 개선, KBS월드·아리랑TV 등 방송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공정한 방송을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국민들의 편익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방송통신 산업은 창조경제를 꽃피울 수 있는 분야로 우리나라 경제부흥의 한 축"이라며 "정부도 방송산업의 규제를 개선하고 콘텐츠시장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홍원 총리와 이 위원장 외에도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윤창번 미래전략 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통신 업계가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지상파방송사, 종합편성채널, 방송미디어 업체, 외주제작사, 유·무선 통신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의 발전을 서로 기원하고 다짐하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2014-01-06 16:00:00 이재영 기자
올해도 계속되는 유료방송 시장 갈등…해결책은 없나?

갑오년 새해에도 유료방송 업계가 지상파 재송신료 협상, 초고화질(UHD) 방송 시점 갈등, 시장점유율 합산규제 등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에 계류중인 유료방송 업계와 관련한 각종 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하면서 올해에도 시장 갈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KT와 케이블업계와 일부 IPTV 업체를 포함한 비 KT간 시장점유율 합산규제 문제가 올해는 해결될 수 있을지를 놓고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KT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유일하게 IPTV 서비스와 위성방송 서비스를 함께 하고 있는 사업자다. 현재 IPTV는 IPTV특별법에 따라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수(약 2400만명)를 기준으로 3분의 1을 넘을 수 없게 되어 있다. 하지만 위성방송은 방송법과 IPTV법 등 어떤 제재도 받지 않는 상황이다. 문제는 KT가 새롭게 내놓은 IPTV와 위성방송을 합친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에 있다. KT는 OTS는 위성방송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라며 점유율 규제를 받지 않고자 하고 있고 비 KT 진영은 KT가 법의 허점을 이용하고 있다며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라는 원칙하에 OTS도 규제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안은 또다시 올해 국회에서도 논란이 될 방침이다. 당초 지난해 말 국회에서 '유료방송 점유율 합산규제' 법안 통과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여야간 대립으로 인해 파행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유료방송사업자와 지상파의 재송신료 협상도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상파 재송신료 협상은 유료방송 업체가 지상파 방송을 재송신하는 데 대해 지불하는 대가로 유료방송 가입자당 요금을 뜻한다. 지상파 방송사는 그동안 유료방송사에 280원의 재송신료를 받아왔다. 최근 지상파는 재송신료를 또다시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다시 한 번 유료방송 업계에 갈등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UHD 방송 시점을 두고도 갈등이 예상된다. 지상파는 올해부터 UHD 방송 준비에 착수, 2015년 지상파 UHD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케이블방송의 UHD 상용화 계획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지상파 사업자들이 UHD 방송 시점을 두고 케이블의 발목을 잡고 있어 향후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유료방송 업계에 산적한 각종 현안 중 어느것도 해결되지 못하면서 올해에도 이 같은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걱정"이라며 "업계간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며 되풀이한다면 결국 올해도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혜택을 위해서라도 정부가 직접 나서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도 중요하다"며 "각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올해는 갈등 문제 중 하나라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4-01-06 15:28:19 이재영 기자
미래부, 6일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워크숍'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하 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추진단 공동단장인 박항식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이 주재하고 경제단체·연구기관·기업 등으로부터 파견된 추진단 직원 20여명이 참여한다. 추진단장은 민간 전문가와 창조경제 총괄부처인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이 겸임하며, 민간 공동단장은 조만간 위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노경원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국장이 추진단 출범 배경과 창조경제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추진단이 수행할 업무 관련 핵심 주제별 외부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 창조경제타운 설명 및 시연, 추진단의 향후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창조경제의 핵심 정책 중의 하나인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이 '창업국가 대한민국(Startup Korea)'에 대해 발제하고 창업·벤처 활성화 방안과 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미래부 내에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운영 중인 '미래성장동력 기획위원회'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면 추진단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창출 방안'과 관련, 이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이 발제하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추진단의 역할과 정부·민간의 역할분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창조경제 구축을 위한 융합촉진법제 및 규제선진화 방안'에 대해 조용혁 법제연구원 박사가 발제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수단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산업간 융합의 중요성과 법·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핵심주제별 외부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에 이어 지난해 9월 개설된 아이디어 발전·사업화 온라인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에 대한 설명 및 시연(미래부 장보현 창조경제기반과장)도 진행되며, 끝으로 추진단의 향후 업무추진방향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추진단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음 주 초 공식 출범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항식 단장은 "추진단은 과거의 국정과제 관련 조직과 달리 민간 주도의 조직으로 구성된 만큼 민간의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것"이라며 "민간이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06 11:08: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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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트, 프로스트앤설리번 '아태지역 웹 보안 대표기업' 선정

블루코트는 IT 리서치 전문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조사한 '프로스트 산업지수:아시아·태평양 웹 보안 벤더 2013'에서 '아태지역 웹 보안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제품·서비스 전략 ▲사람 및 기술 전략 ▲에코시스템 전략 ▲비즈니스 전략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한 결과 블루코트가 종합 순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블루코트는 지난 2012년 매출이 전년 대비 22.2% 이상 성장하며 전체 웹 보안 시장점유율 16.6%를 차지, 아시아 태평양 웹 보안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보안 및 네트워킹 기술 분야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기업들이 사용자와 데이터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및 바이오드 환경으로의 원할한 이동을 돕고 있다. 아울러 블루코트의 대표적인 차세대 지능형 보안 웹 게이트웨이 솔루션인 프록시SG는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기업 보안 정책에 근거한 내부 중요 정보가 네트워크 경계를 넘지 않도록 지원,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의 뛰어난 확장성과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김기태 블루코트코리아 사장은 "이번 웹 보안 대표기업 선정으로 블루코트의 비즈니스 전략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웹사이트 카테고리에 대한 높은 수준의 세부적인 관리 및 웹 콘텐츠 컨트롤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정책 기반의 보안 환경을 유연하게 관리하고 웹 사용 패턴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1-06 10:27:15 이재영 기자
SK C&C, 매일유업 토털 IT아웃소싱 사업 수주

SK C&C가 '매일유업 토털 IT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수주로 SK C&C는 자체 개발한 종합 IT아웃소싱 서비스·솔루션 '톰스(TOMS)'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전사적 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대리점관리(PRM)·제품추적시스템 농가관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장비 등 IT 인프라 ▲네트워크 회선 등 매일유업 전체 IT자원에 대한 통합 운영을 책임진다. 'TOMS'는 고객사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IT서비스와 IT 구성요소들을 맵핑(Mapping)함으로써 비즈니스 목표와 연계된 IT서비스 수준 관리는 물론 업무의 중요도 분석을 통한 인력 및 IT 자원 배분 최적화를 지원한다. SK C&C는 'TOMS'의 DB성능관리(PD-Master)와 개발코드 점검(Code-Inspector) 솔루션 등을 활용해 시스템 운영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IT 아웃소싱 수행과 동시에 정보전략계획(ISP) 컨설팅을 통해 ▲ERP와 SCM, PRM 등 주요 시스템에 대한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 ▲IT인프라 환경 진단 및 총소유비용(TCO) 절감 방안 등을 제시한다. 한편 SK C&C는 이번 사업 수주로 국내 대외 IT 아웃소싱 고객 수를 39곳으로 늘리며, 'IT아웃소싱 1위 사업자'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현재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한국항공우주산업(KAI), EBS, LH공사 등 공공과 금융 제조·서비스 등 주요 산업별 다양한 고객에게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문진 SK C&C 전략사업1팀장은 "IT아웃소싱을 바탕으로 매일유업이 대외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매일유업의 안정적 사업 수행과 지속적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적 IT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06 09:37:08 이재영 기자
10대 재벌 총수 주식가치, 이틀새 1조1000억 증발

갑오년 들어 새해 첫날부터 증시가 급락하면서 재벌그룹 총수들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가 이틀 새 1조원 이상 증발했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그룹 총수의 상장사 보유주식 가치는 3일 종가 기준 26조2937억원으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의 27조4408억원보다 1조1470억원(4.2%) 감소했다. 총수별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 주식가치가 가장 크게 줄었다. 이 회장의 보유 주식가치는 지난해 말 11조3043억원에서 3일 기준 10조7731억원으로 5312억원(4.7%) 사라졌다. 이는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의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말 137만2000원에서 3일 기준 129만6000원으로 이틀 새 5.5% 감소했고, 삼성생명 주가도 작년 말 10만4000원에서 3일 기준 10만500원으로 3.4% 하락했다. 상장사 주식부호 2위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보유 주식가치도 6조6252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3116억원(4.5%) 내려갔다. 현대차 주가는 22만4000원으로 작년 말보다 5.3% 하락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조4448억원으로 이틀간 보유 주식가치가 1236억원(4.8%) 감소했으며,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1조9179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656억원(3.3%) 줄었다. 이밖에 구본무 LG그룹 회장(-442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339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87억원), 허창수 GS그룹 회장(-122억원) 등 총수들의 보유 주식가치도 새해 들어 수백억원 넘게 감소했다.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1-05 14:26:53 이재영 기자
국내 불법저작물 3년새 9%P↓…美지재권 감시대상국 5년째 제외

국내 불법저작물 이용이 2009년 42.4%에서 2012년 32.4%로 3년새 9%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합법저작물 시장규모도 2009년 8조1507억원에서 2012년 11조4963억원으로 3조3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5일 올해 최초로 발간된 '2013년도 지식재산 침해대응 및 보호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보호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미국 정부가 매년 발표하는 지식재산권 감시대상국에서 2009년 이후 5년 연속 제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재산권의 경우 특허청이 2010년 특별사법경찰 발족을 계기로 위조 상품에 대한 온·오프라인 단속을 강화한 결과 2013년 12월 현재 376명을 형사입건하고 82만여 점을 압수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몰 800여 곳의 접속을 차단 또는 폐쇄했다. 저작권 분야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저작권 특별사법경찰, 저작권위원회의 OSP 단속 및 저작권보호센터의 불법저작물추적시스템(ICOP) 운영 등 전 방위적 감시, 단속 및 수사 활동을 펼친 결과, 불법복제물 유통이 2009년 23억9602만개에서 2012년 20억6000만개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지재권 보호집행 성과는 특허청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소관분야별 보호 노력과 더불어 검찰과 경찰 및 지자체 등의 자체 단속, 통관단계의 관세청 단속과 해외사무소 등의 현지 지원 등과 연계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보고서에는 해외 시장 진출시 지재권 분쟁 위험에 노출된 중소·중견기업 대상 분쟁 대응시스템, 모바일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새롭게 확산된 침패유형에 대한 지재권 보호, 3D 프린팅, 빅데이터와 전통지식 등 신지식재산의 보호대책 마련 필요성 등 정부의 향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은 우리나라 지재권 보호수준을 48위로 평가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40위로 평가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우리 정부의 지식재산권 보호 의지와 노력을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그동안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에 비해 저평가된 우리나라 지재권의 국제적 위상과 보호 순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05 12: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 온라인 SW교육 및 '겨울방학 SW창의캠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초·중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중 쉽고 편하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강좌를 확대하는 한편, '소프트웨어(SW) 창의캠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미래부는 누구든지 무료로 인터넷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방형 SW교육센터(olc.oss.kr)'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초급용(스크래치, 스몰베이직), 중급용(파이선) 3개분야 68개 프로그래밍 강좌를 제공중인 SW교육센터는 올해부터 5개분야 100여개로 강좌를 확대한다. 앞서 SW교육센터에서 지도를 받은 중동중학교 강민재 군은 지난달 5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쓰레기담기 게임을 개발해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용인 상현초등학교 이선규·이예린 남매는 어린이들이 음악의 기초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악기의 음계를 맞추는 게임을 개발해 공개한 바 있다. 미래부는 온라인 SW 교육뿐 아니라 초·중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기간동안 'SW 창의캠프'를 개최한다. SW 창의캠프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초·중학생도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초교육, 실습,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미래부는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전국 초·중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100명을 선정, SW 창의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2월과 8월 중 개최된다. 아울러 민간기관들의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SW교육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과학창의재단을 통해 SW교육봉사단의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용인 성서중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SW 시범교육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2014-01-05 12: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