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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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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현대리바트, ICT융합 '스마트 퍼니처' 국내 첫 상용화

SK텔레콤은 현대리바트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기반의 신개념 가구인 '스마트 퍼니처'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퍼니처'는 주방 가구 문짝이나 화장대 등에 터치스크린이 구현된 거울을 설치하고 유무선 인터넷망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폰 미러링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가구다. 양사는 스마트 퍼니처 상용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10여개월간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다. SK텔레콤은 스마트 퍼니처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적용했으며, 현대리바트는 통신 연결 및 터치스크린 구현을 고려한 새로운 가구 디자인과 내구성 실험 등을 맡았다. 스마트 퍼니처는 ▲미디어 서비스(라디오 청취, 날씨 정보, 뉴스 검색 등) ▲생활문화 서비스(요리 정보, 농수산물 가격 정보, 쿡 타이머 등) ▲패밀리 전용 서비스(패밀리 보드, 포토 앨범 등) 등을 기본 기능으로 제공한다. 또 스마트 기기와의 미러링 기술을 활용해 음악, TV, 영화 등 스마트 기기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가구에 내장된 터치스크린 거울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화면에서 전화를 걸고 받을 수도 있다. 스마트 퍼니처는 건설사가 보유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유무선으로 추가 연동해 초인종, 출입문 영상보기, 문열기, 냉난방 제어 등 '스마트 홈 서비스'와 연결도 가능하다. 이번 스마트 퍼니처 상용화를 통해 양사는 ▲새로운 가구시장 창출 ▲고객 편의성 증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홈 서비스의 진화 등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다음달부터 국내외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본격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프리미엄 가구 수요가 높은 주거지역의 자체 매장 '리바트스타일샵' 등을 중심으로 제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중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10여종의 스마트 퍼니처 제품을 출시, 이를 통해 2017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스마트 퍼니처와 같이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ICT 핵심 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 노력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향후 다양한 산업간 결합 시너지 효과 및 고객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응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0 10:18:3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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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재개된 지상파·케이블 재송신료 분쟁, 정부 개입이 답이다?

지상파 재송신료 협상과 관련, 방송통신위원회가 '직권조정제도' 등을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 추진 움직임을 보이자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간 재차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MBC, KBS, SBS 등 지상파 방송사의 연합체인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5일 성명서를 내고 "시장의 계약 당사자 간 자율적 협상에 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은 자유시장경제 원칙과 사적자치 원칙을 침해하는 월권행위"라며 관련 법안의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방송법 개정안은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 간 수시로 발생하는 지상파 재송신 분쟁 조정을 위해 ▲직권조정 ▲재정제도 ▲방송유지 및 재개명령권 등을 담고 있다. 방통위는 지상파와 유료방송 간 갈등으로 인한 블랙아웃 등 국민들의 시청권을 저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방송법 개정안을 연내 마련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지상파 방송사들은 시장 내 자율적 협상과정에 대한 정부의 자의적 개입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방송협회는 "방통위가 자의적인 판단해 강제 직권조정하고 재정제도로 가격 결정권을 행사한다면 사업자들의 사적 계약의 자유를 침해할 것"이라며 "이는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월권행위"라고 주장했다. 방송협회의 한 관계자는 "지상파 3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1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반면, 유료방송사업자들은 지상파 재송신을 이용해 매년 수천억원 이상의 이익을 거두고 있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사업자간 자율적 협상에 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은 시장을 왜곡해 결국 방송 콘텐츠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지상파의 주장에 케이블, 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업계는 "지상파 3사의 대 정부 압박이 도를 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지상파의 주장대로 시장경제원리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합리적인 재송신 대가를 산정하고, 자율적인 거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막강한 언론기관인 지상파 3사와의 계약이나 협상에서 힘의 균형에 바탕을 둔 정상적인 시장의 조정능력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지상파가 올해 상반기에만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것은 경기침체와 시청률 부진으로 인한 광고 수입 감소, 과도한 월드컵 중계권료 지불에 따른 것"이라며 "정작 최근 재계약을 앞둔 유료방송사를 대상으로 재송신료 대폭 인상 움직임을 보임으로써 이 같은 손실을 보전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상파의 재송신료 수익은 2011년 398억원, 2012년 601억원, 2013년 1255억원으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상파 재송신료 분쟁으로 인해 블랙아웃 사태를 여러번 겪은 바 있다. 2011년 11월, 2012년 1월 등 결국 지상파와 유료방송 간 갈등으로 인한 피해자는 시청자인 국민들이었다. 방통위 관계자는 "국민의 시청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예정대로 연내 방송법 개정안 마련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 간 재송신료 갈등도 보다 효율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1-09 14:54:1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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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택시 안심서비스', 서울시 전체 개인택시로 확대

SK플래닛은 택시 탑승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SK 택시 안심서비스'를 서울시 전체 개인택시에 확대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SK 택시 안심서비스란 SK플래닛이 지난 2월 출시한 '알리미-C'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 서비스는 택시 내 부착돼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택시운행정보가 지인에게 메시지로 전송된다. SK택시 안심서비스의 서울개인택시조합 4만9400여 대 차량 확대 적용으로 기존 설치 완료된 나비콜 회원 서울시 법인택시 차량 6600여 대를 포함해 총 5만6000여 대의 차량에서 서비스된다. 이는 서울시에서 운행되는 전체 택시 중 약 77%에 달하는 것이다. 지난 7일 확대 설치가 완료된 SK 택시 안심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NFC기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태깅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차량번호, 차종, 현재시간, 현재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단문메시지(SMS)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SK 택시 안심서비스의 서울개인택시 확대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국민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창조경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 불편신고 및 통역 서비스 안내까지 더해져 보다 많은 택시 이용객들의 종합적인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4-11-09 09:43: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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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스트소프트와 스마트폰 보안 앱 '알스미싱차단 for 올레' 출시

KT는 이스트소프트와 제휴를 통해 스미싱 방지, 스팸 차단 등 스마트폰 보안 관련 서비스를 한데 모은 '알스미싱차단 for 올레'를 9일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전용 보안 패키지 앱 '알스미싱차단 for 올레'는 스마트폰 도난방지 서비스 '폰찾고 정보보호', 스팸문자 차단 및 신고서비스 '후후', 안드로이드 전용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알스미싱차단 앱에 이어 KT 네트워크 관제를 이용한 2중 구조의 스미싱 차단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췄다. KT는 '알스미싱차단 for 올레'를 통한 스미싱·스파이앱·악성코드 검사 및 관리에 소요되는 데이터를 내년 10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보안 검사를 규칙적으로 실행해 보다 안전한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해졌다. 방형빈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지원담당 상무는 "수 많은 보안 서비스 중 신뢰할 수 있고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찾아 설치하기 번거롭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알스미싱차단 for 올레'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11-09 09:34:0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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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 개최

LG유플러스는 9일 서울 상암동 본사 사옥에서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제3차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은 이창우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한 네트워크 본부 직원들과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삼지전자, 알트론, 코위버, 우리넷 등 12개 유무선 국내 장비제조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10월, 올해 4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린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양자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기술 워크샵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샵은 유선과 무선 분과로 나눠 ▲네트워크 최신기술 및 동향에 대한 소개 ▲협력 성과 공유 ▲향후 네트워크 구축 계획 및 장비, 기술 등의 수요 예보, 투자방향 ▲상호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에어텍, 디비콤, 지엔텔과 함께 추진한 무선 중계기 개발 및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가 공동 개발한 대용량 광회선단말(OLT)과 관련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창우 부사장은 "급변하는 통신환경에 대처하고 앞서나갈 수 있는 방안을 중소협력사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네트워크 기술 발전의 방향과 정보를 꾸준히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09 09:33:3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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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주원 "평소 '우기명'과 닮았다는 이야기 들었다"

"평소 만화 주인공 '우기명'과 외모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것도 운명일지 모르겠다." 영화 '패션왕'의 주인공인 배우 주원이 올레tv 영화 소개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의 코너 '스타프리뷰'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영화 '패션왕'은 주인공 우기명이 소위 '찌질한 학생'에서 '패션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원은 "항상 꾸미고 있어야 하는 '패션왕 우기명'보다 편하게 있어도 이해되는 '찌질이 우기명'이 연기하기 편했다"며 "나 역시 평소 튀지 않은 얌전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그 역할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원은 수 년 전 '패션왕'이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을 때부터 시작된 '우기명'과의 인연도 방송에서 전했다. 그는 "당시 만화 속 '우기명'과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자주 들었다"며 "이후 이 역할이 내게 들어와 '운명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의 역할과 세계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당혹스럽기도 했다"면서도 이내 포스터에 등장하는 우기명의 '패션왕' 포즈를 선보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원은 '패션왕'의 명대사로 "있는 자들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은 간지"를 꼽았다. 그는 "소위 '간지'나는 '멋있는 사람'은 선하고 긍정적인 힘을 가진 사람이다. 자신의 '순수함'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무비스타소셜클럽' 주원의 출연 분은 12일까지 올레tv 3번 채널과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 가능하다.

2014-11-07 17:52: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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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난치병 아동돕기 '세상에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 개최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가 난치병 아동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하고 희망세움터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티브로드 ABC방송은 난치병 아동돕기 운동부부와 공동으로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안양 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안양 지역의 단체장 및 일반 후원자, 시민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병 아동을 돕기 위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준 나무 콘서트'를 주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올키즈스트라의 공연과 안양 시의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난치병 아동들을 위한 격려 무대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 초대가수로 인디밴드 레드로우, 싱어송라이터 가수 강허달림이 콘서트 취지에 맞는 의미 있는 축하 무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난치병 아동돕기 국상표 이사장이 참석해 나무 콘서트 공연과 나눔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공동체 회복과 따뜻한 만남의 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인사말도 전했다. 난치병 아동돕기 운동본부는 지난 10여년간 저소득가정 난치병 학생 432명에게 약 8억원여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해왔다. 특히 2009년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전문센터인 '희망세움터'를 열어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재활치료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티브로드 ABC방송도 희망세움터의 건립과 운영을 위한 기금 마련 자선콘서트를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상에 다리가 되어준 나무콘서트'는 15일 오후 5시 티브로드 ABC방송의 지역채널 4번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나무콘서트가 지역 공동체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희귀 난치성질환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과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7 17:51: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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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삼성전자 '기어S'용 서비스 출시

삼성전자의 기어S에 위치기반SNS 씨온이 '흔들기' 기능을 제공한다. 씨온은 삼성전자의 기어S에 '흔들기' 모션으로 씨온을 사용하고 있는 주변 사용자를 서로 매칭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스마트워치 기어S를 출시했다. 기어S는 전화는 물론 문자 송수신 기능을 구현했다. 현재 전자업계에서 출시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중 스마트폰 연동 없이 자체적으로 이 같은 기능을 갖춘 기기는 기어S가 유일하다. 씨온의 '흔들기'는 시즌2에서 새롭게 선보인 기능으로 씨온에서 동시에 휴대전화를 흔든 사람들을 가까운 순으로 서로 매칭해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가까운 곳에 있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기어S에서 씨온을 실행하고 기어S를 흔들거나 화면 중앙의 버튼을 누르면 주변 친구 정보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성별, 나이, 씨온 닉네임, 나와의 거리 등 간단한 정보를 확인하고 스마트폰과 연동돼 사용자의 상세한 정보 및 콘텐츠(글, 사진, 동영상)를 볼 수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삼성전자 기어S용 씨온 서비스 출시는 삼성전자의 신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워치와 결합돼 재미있고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버전의 씨온 서비스와 만나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온은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기록한 국내 대표 위치기반SNS 앱이다. 기어S용 씨온 앱은 삼성전자 기어S와 연결된 스마트폰의 기어매니저 내 삼성 기어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4-11-07 11:33:1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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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온TV, '대한민국 클린 콘텐츠' 채널 오픈

무료 N스크린 서비스 에브리온TV는 '대한민국 클린 콘텐츠' 채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채널에서는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클린 콘텐츠 UCC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들을 시청할 수 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는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협력 관계를 맺고 스마트 시대에 미디어를 통한 건전한 콘텐츠 문화 조성에 힘쓰는 비영리민간단체다.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대국민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함께 국회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 공동 주관한 올해 공모전은 800여 명이 총 150작품을 출품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중 40개의 작품이 국회의장상 및 각 부처 장관상, 주요 기관장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브리온TV는 클린 콘텐츠 국민운동 참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클린 콘텐츠' 채널을 오픈, 클린 콘텐츠 UCC 공모전의 2009년 초대 수상작부터 최근 시상을 마친 2014년 수상작까지 역대 주요 수상작들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에서 에브리온TV 앱을 다운받은 후 채널 777번을 선택하면 시청할 수 있다.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앞으로도 공익 및 공공 영상 콘텐츠 홍보에 에브리온TV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1-07 10:44:00 이재영 기자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아이디어 공모전'서 FS R&T 등 3개팀 수상

SK텔레콤은 '세상을 바꾸는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스마트 수액 모니터링 솔루션 등 3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각지의 중소벤처, 학생, 개인개발자 등이 246건의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SK텔레콤은 정부, 학계, 연구소 등의 IoT 관련 전문가 들과 함께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끝에 ▲스마트 수액 모니터링 솔루션 '링거링' ▲어린이 체험교육을 위한 혼합현실형 스마트 완구 '짱카' ▲이용자 자동인식 스마트 신호등을 위한 '실버폰 서비스' 등 3개를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링거링'은 부산 소재 벤처인 에프에스알엔티(FS R&T)가 응모한 아이디어로, 수액 투여 시 설정된 수액량이 투여되면 보호자와 의료진에게 알리고 자동으로 수액의 흐름을 낮추는 솔루션이다. 수액용기 표면의 압력변화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상용화가 되면 의료진과 보호자의 시간을 절약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짱카'는 지도매트·자동차완구·스마트폰·앱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완구 아이디어로, 스마트폰을 결합한 자동차완구가 시나리오에 따라 사물이 배치된 지도매트 위를 다니며 앱을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교육 및 다양한 직업체험 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폰 서비스'는 대학생 아이디어로, 노약자나 장애인에게 횡단보도 신호 시간이 부족한 점을 감안, 실버폰 소지자를 인식 후 음향과 함께 보행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늘려주는 아이디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미래부의 'IoT 글로벌파트너십 및 민·관협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민관협력 분야 우수기업으로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의 수상은 한국사물인터넷협회의 회장사이자, IoT글로벌민관협의체 공동 운영위원장사로서 적극적인 대내외 협력 활동을 통해 국내 IoT 산업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민·관·학·연 협력 뿐 아니라 대-중소기업 및 개인·스타트업까지 확장된 IoT 협력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래 창조경제의 주요 동력이 될 IoT 산업의 상생 발전과 새로운 융합 서비스 개발, 개방형 인프라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07 10:26:0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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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 텔레콤'에 '키즈톡톡' 수출

KT가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 텔레콤과 어린이 영어 교육 콘텐츠인 '키즈톡톡(Kids Talk Tal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KT가 비에텔 TV 컴퍼니에 K-POP 벨소리 음원을 공급한 데 이어 같은 계열사인 비에텔 텔레콤과 키즈 영상 콘텐츠 키즈톡톡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함에 따라 KT와 비에텔 그룹 간 미디어 콘텐츠 사업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된 것이다. 키즈톡톡은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가 판권을 소유한 어린이용 영어 교육 콘텐츠다. 총 35개 프로그램과 106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모바일·웹·IPTV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단순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수학, 과학, 예술, 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흥미를 겸비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녀 교육열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계약에서 KT는 비에텔 텔레콤과의 제휴 협력 전반을 총괄하고, KT스카이라이프는 콘텐츠 제작 및 공급을 담당했다. 박혜정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전무는 "베트남 1위 이통사인 비에텔 텔레콤에 영상 콘텐츠를 수출한 것은 KT가 통신뿐 아니라 미디어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시장개척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사업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7 10:14:48 이재영 기자
KG이니시스, 인터파크 글로벌 쇼핑몰에 해외결제 서비스 제공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인터파크의 글로벌 쇼핑몰에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인터파크 글로벌 쇼핑몰은 인터넷을 통해 국내 상품을 구매하는 해외 소비자인 '역직구족'을 대상으로 중문과 영문을 제공한다. KG이니시스는 인터파크 글로벌 쇼핑몰의 중문, 영문 사이트 전체에 '알리페이', '페이팔' 등 원클릭 결제와 은련카드 등 해외카드 결제를 제공한다. 또한 보다 편리한 구매를 위한 환율 정보 API도 함께 지원해 해외 결제 서비스에 최적화된 토탈 결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알리페이와 페이팔은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결제수단이다. 알리페이는 8억2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중국 내 온라인 결제 거래 중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페이팔 역시 전세계 회원 수 1억4800만명을 보유하고, 지난해 기준 연간 거래가 약 180조원에 달한다. 업계 전문가는 지난해 기준 한국인 해외 직구 규모는 1조1000억원에 달했지만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 규모는 260억원에 불과한 것을 국내 사이트의 외국어 지원과 해외 결제 시스템 미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KG이니시스는 이번 인터파크 글로벌 사이트뿐 아니라 다양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알리페이, 페이팔 결제서비스와 비자, 마스타, 은련카드 등 해외 신용카드 제공, 환율 정보 API 지원 등 국경 간 거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향후 해외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고, 국내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효율적인 수출 활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외결제 토탈 솔루션을 더욱 강화해 국경 간 거래를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1-06 13:55:2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