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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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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디어, 방송사 최초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

현대미디어가 자사 홈페이지에 대해 방송사에서는 최초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인증심사기관인 웹와치로부터 국가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방문한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이나 어려움이 없도록, 디자인과 레이아웃의 구조와 기능을 잘 배려한 사이트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현대미디어의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노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이미지 색상대비 기능을 제공하고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접속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키보드만으로 동영상 시청 조작이 가능한 미디어 플레이어 탭을 개발했으며, 시·청각 장애인 사용자들이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이트 내 이미지와 동영상을 대체하는 자막과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비해 더 풍부해진 콘텐츠 배치와 프로그램 대본 제공, SNS 기능 강화를 통해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방송사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모든 이용자들이 홈페이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웹 접근성 지침 준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1 12:37:3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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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테크플래닛 2014'서 한·미·일의 미래 커머스시장을 만나요"

SK플래닛의 글로벌 IT 테크 컨퍼런스인 '테크 플래닛 2014'에서 한·미·일 3국의 커머스 사업자들이 미래의 커머스 산업을 전망한다. SK플래닛은 다음달 3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테크 플래닛 2014'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전윤호 SK플래닛 최고기술경영자(CTO), 시리악 로딩(Cyriac Roeding) 샵킥 최고경영자(CEO), 제임스 첸(James Chen) 일본 라쿠텐 수석 상무이사가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다. 전윤호 SK플래닛 CTO는 '기술적 관점에서의 O2O커머스'를 주제로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최신 동향과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O2O커머스 산업을 바라보며 SK플래닛의 국내외 커머스 사업현황을 설명한다. 시리악 로딩 샵킥 CEO는 '쇼핑 3.0 :기술이 소비자의 매장 내 경험을 어떻게 앞당길 것인가'를 주제로 미국의 O2O시장과 샵킥 서비스 및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제임스 첸 라쿠텐 수석 상무이사가 '글로벌 e커머스 기술 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를 위한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진행을 맡아 기조연설에 참여한 세 연사들과 최용석 퀸텟시스템즈 공동창업자가 참가해 '옴니채널 서비스를 위한 기술현황 및 발전전망'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SK플래닛은 "이번 테크플래닛의 기조연설을 맡은 세 회사가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커머스 산업의 선도 사업자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커머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테크 플래닛 2014'는 '기술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커머스, 플랫폼, 이머징 3개 트랙, 18개 세션을 마련했다. 최근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알리바바와 구글, 페이스북, 포스퀘어(Foursquare), 쇼피파이(Shopify), 엣치(Etsy) 등 세계 각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업체들과 연사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커머스, 빅데이터, 미디어, 사용자경험(UX),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딥 러닝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 개발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SK플래닛은 21일 오후 2시부터 '테크 플래닛 2014'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사전등록비는 1만원으로 중식이 함께 제공되며 등록비 전액은 IT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 행사의 참가등록비는 전액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인 신망원의 아동들에게 PC 등 IT기기를 지원하는데 쓰여졌다.

2014-10-21 12:37: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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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 태국 이통사에 디지털 콘텐츠 공급…글로벌 시장공략 시동

다날엔터테인먼트(이하 다날엔터)가 태국 이동통신사와 디지털 콘텐츠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날엔터는 카카오톡 아이템스토어에 디지털 콘텐츠를 공급하는 메인MCP(Master content provider)로 국내외 디지털 아이템 및 라이선스 사업을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중국 모바일 시장에 이어 이번에 태국 이통사에 이모티콘 및 디지털 콘텐츠를 새롭게 공급하면서 해외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태국에 공급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말하는 고양이(Talking Tom)'로 유명한 '큐트진저'와 '안젤라뷰티' 등 이모티콘 세트로, 현지 이통사를 통해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다날엔터는 한류 및 현지 연예인의 이모티콘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개발 및 공급하고 현지 이통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 확대는 물론, 웹툰 및 라이선스 등 사업을 확대해 해외 수익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이윤경 다날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태국은 대표적인 친한류 국가로 한국 문화와 서비스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인접 국가와의 문화 교류가 활발해 디지털 콘텐츠 및 라이선스 사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중국과 태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류 및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하고, 동남아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0-21 12:36:04 이재영 기자
미래부, 우리 ICT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돕는다

정부가 우리나라 우수한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기술이 아프리카 가나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가나 통신부와 정보통신방송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나는 카카오 산지, 축구강국, 반기문 현 UN사무총장의 전임자인 코피아난의 국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국가다. 특히 우리 우수한 ICT를 전수받고자 하는 가나 측의 요청에 따라 2008년에는 우리의 지상파 DMB 방송기술을 수출해 현재 현지사업자가 서비스 중에 있다. 2012년에는 국립 가나대학교에 인터넷 설비와 IT 교육 시설을 갖춘 정보접근센터를 공적원조(ODA)를 통해 제공한 바 있다. 최근 가나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한국과의 소프트웨어(SW)분야 협력이다. 가나는 정보보안 관련 기술과 국가공인인증 기술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 분야는 다수의 국내 SW 기업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래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정보인증이 가나에 국가공인인증시스템 도입을 위한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정보보안과 공인인증 기술은 인터넷 경제를 구현하는 열쇠이자 앞으로 양국간 ICT 협력의 열쇠이기도 하다"며 "가나의 정보화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와 가나 통신부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ICT를 이용한 양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인력교류나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2014-10-21 10:43:2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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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내 최초 '5G 백서' 발간

SK텔레콤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인 5G로의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5G 백서'를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SK텔레콤은 'ITU 전권회의'를 맞아 20~21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5G 글로벌 서밋' 현장에서 차세대 통신의 밑그림을 담은 '5G 백서'를 공개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5G 백서'는 2020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시대의 비전과 핵심기술, 서비스, 요구사항, 주파수 등에 대한 분석과 발전 방향 및 방법론 등을 담았다. 특히 SK텔레콤은 5G 통신을 사용자와 사업자 입장에서 다각도로 분석한 후 ▲고객 경험 ▲연결성 ▲지능화 ▲효율성 ▲신뢰성 등 5가지 가치를 차세대 통신에서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또 5G의 시스템 구조를 서비스, 플랫폼, 초고속 인프라의 3개 계층으로 전망하며 각 구조의 핵심 분야 및 세부기술을 백서에 담았다.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공될 미래 서비스로는 홀로그램과 몰입형 멀티미디어, 초연결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세계 굴지의 통신장비 제조업체들과 5G 관련 기술개발 협력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SK텔레콤은 20일 삼성전자와 5G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월드IT쇼(WIS) 2014'에서 밀리미터파 5G 기술을 시연 중이다. 밀리미터파 5G 기술은 30GHz 이상 초고주파 대역의 광대역 주파수 자원을 이동통신 송수신에 활용하는 기술로, 다중 안테나 기술과 결합해 기가급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이 밖에 노키아, 에릭슨과도 지난 6월과 7월 각각 이미 차세대 5G 통신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은 상태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국내 최초로 '5G 백서'를 발간해 향후 진행될 각종 연구 및 논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5G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의 미래 통신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10-21 09:50:0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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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다문화가정 초청 역사문화체험행사 진행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는 부산시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40여명을 초청해 한국역사문화체험행사를 가진다. 티브로드는 부산시 다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와 자녀 60여명을 초청해 불국사와 첨성대, 안압지 등을 문화해설가와 함께하는 경주역사문화투어를 진행했다. 또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신라문화의 숨결'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시품 관람 등 신라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25일에는 인천시 다문화센터와 함께 약 80여명의 인천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초청, 조선 왕조 제일의 정궁인 경복궁을 위시해 국립민속박물관, 북촌 한옥마을, 청와대, 서울N타워 등을 방문한다. 티브로드는 2012년부터 방송 권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주한옥마을에서 진행된 문화재해설탐방, 전통음식과 전통공예 체험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진행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올해 9월 교육부에서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약 6만7000여명으로 3년 내 10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문화재와 유물, 유적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득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0-21 09:41: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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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에잇, 자체 설계한 비콘 단말기 출시

비콘 기반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플랫폼 전문기업 커넥티드에잇이 자체 기술로 설계한 비콘 단말기를 개발, 이달 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콘은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대상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비콘 단말기가 설치된 장소에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시킨 스마트폰이 접근하면 비콘 신호 인식을 통해 사용자가 현재 위치한 장소에 대한 정보와 각종 서비스가 제공된다. 커넥티드에잇이 이번에 개발, 출시하는 비콘 단말기는 가로X세로 3cm, 높이 1cm의 작은 크기다. 최적화된 설계로 배터리 교체 없이 최대 4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또 자체 설계한 전용 안테나로 신호 감도를 높이고 단말기 간 신호 간섭 현상을 최소화했다. 방수, 방진 기능을 탑재해 경기장, 테마파크, 전통시장 등 비바람이 걱정되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커넥티드에잇 비콘 단말기 구매 시 매장 관리자가 비콘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관리자용 앱이 함께 제공되며 애플 아이비콘(iBeacon)과 호환이 가능하다. 한편 커넥티드에잇은 비콘 단말기 출시에 맞춰 펜꽂이, 인조 화분 등에 비콘 센서를 장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비콘 단말기도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근수 커넥티드에잇 대표는 "커넥티드에잇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비콘망을 공유하는 O2O 오픈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에 우선적으로 30만~50만개 이상의 비콘 단말기를 부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10-20 23:20:2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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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SK텔레콤 사장, 'ITU전권회의'·'WIS 2014' 성공 돕는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20일 '월드IT쇼(WIS) 2014'가 개막된 부산 벡스코를 찾아 개막식에 참가한 VIP인사들을 대상으로 전시장을 직접 소개하는 한편, WIS에 동반 참가한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브라보 리스타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WIS는 하성민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 IT 전시회다. SK텔레콤은 이번 'WIS 2014'에서 'ICT노믹스의 원동력'이라는 콘셉트로 819㎡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차세대 5G 네트워크 기술 ▲ICT와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 서비스 등 첨단 ICT 기술을 공개했다. 또한 하 사장은 이날 오전 'ITU 전권회의' 개막식에 참여한 후 ITU 전권회의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글로벌 ICT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글로벌 ICT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인 5G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5G 포럼'의 초대의장을 맡고 있는 박인시 SK텔레콤 사업총괄은 20~21일 ITU 전권회의의 부대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5G 글로벌 서밋' 행사의 주관을 맡아 행사 개회 선포를 비롯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10-20 17:37: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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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5G시대, 연결성·복잡성에 대한 대응 필요"

"5G 시대 '엄청나게 증가한 연결성'과 '프로세싱의 복잡성'에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5G 글로벌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5G 시대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빠른 스피드의 네트워크, 네트워크와 결합된 정확한 센싱 능력, 인공지능과 빠른 처리속도를 갖춘 클라우드, 클라우드와 연결된 수많은 디바이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은 "앞으로 디바이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2010년 전세계 디바이스 숫자가 40억에 달하고 2015년에는 200억, 2020년에는 1000억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통신 디바이스가 핸드셋, 홈 단말기 중심에서 안경, 시계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다"며 "홈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스마트시티, 로봇, 메디컬 등 융합 분야의 확대로 디바이스 증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로세싱의 복잡성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은 서비스의 인텔리전스화, 비디오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의 보편화 및 실시간화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컴퓨팅 파워는 100만배 정도 증가했다"며 "프로세싱 복잡성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1000배 이상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 같은 두가지 변화 대응을 통해 ▲안전성 향상 ▲비용 절약 ▲시간 관리 ▲감성 케어 등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5G 시대에는 나를 중심을 해 나를 이해하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어시스턴트 역할을 해주는 아바타, 로봇과 함께 세상과 실시간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수많은 센서, 디바이스들이 연결되고 모든 서비스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됨으로써 이른바 '클라우드 안에서의 삶'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가운데 내가 위치한 '나 중심의 세상'이 바로 5G의 세상"이라며 "LG유플러스는 고객 한명 한명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이고 여유 있고 소통하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창조자'로서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0-20 17:36:51 이재영 기자
미래부, 'ITU전권회의' 참석국과 ICT세일즈 외교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4 ITU전권회의'에 참석하는 17개국 장·차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미래부는 19일부터 5일간 니카라과, 가나, 인도, 남아공 등 16개국과 집중적으로 부산에서 양자회담을 갖는다. 중국과는 'ICT 전략대화'라는 이름으로 28일 서울에서 장관급 양자회담을 한다. 이번에 미래부는 최근 브로드밴드 구축,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이버 보안, 국가정보화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ICT 분야 양해각서 7건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이 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의 추진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한국의 정보통신산업 발전사와 ICT 정책, 우수한 기술을 소개해 우리 기업 및 ICT 전문가들의 중남미, 아·중동 및 동구 등의 진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니카라과에 개소한 중남미 ICT 교육센터와 인도 방갈로르에 소프트웨어(SW)상생협력센터 등 거점을 통해 인도와 중남미 전략국가에 대한 국내 ICT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할 방침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에 연이은 양자회담을 적극 활용해 '2014 ITU 전권회의'에서 진행되는 표준화 총국장 선거와 이사국 출마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 국제무대에서 한국 ICT의 위상제고와 리더십 확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0 17:16:18 이재영 기자
미래부, '5G 글로벌 서밋'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분야 정보 공유 및 국제협력을 위한 '5G 글로벌 서밋' 국제 행사를 20~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국제올림픽인 'ITU전권회의'의 특별행사로 개최됐다. 국내외 산업계, 학계, 정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를 통해 5G 시대의 준비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한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의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5G를 향한 혁신과 진화'라는 주제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의 기조강연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KT 등 국내 대표기업과 퀄컴, 인텔,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 NTT도코모 등 해외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전통적인 제조사, 통신사들뿐 아니라 '모바일 분야의 창조적 파괴'를 주제로 에버노트, 비트코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고위급 임원들의 특별 발표도 진행됐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일·EU가 참여하는 다자간 5G 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내년 초를 목표로 정부 또는 민간 차원의 5G 국제협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표준화, 주파수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정부와 민간차원의 긴밀한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여러 국가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14-10-20 16:56: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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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드라마·K팝·오락프로 한류 확대…'MIPCOM'서 210만 달러 수출계약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13~1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콘텐츠 마켓 'MIPCOM 2014'에서 약 21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달성한 총 실적 70만 달러에서 약 3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행사에 참가한 케이블 콘텐츠사들은 수출계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판매 상담을 진행, 후속 협상을 통해 성과를 늘려 갈 수 있을 전망이다. CJ E&M은 이번 행사기간 중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 초고화질(UHD) 콘텐츠 '괜찮아, 사랑이야', '응답하라 1994'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또 '나쁜녀석들', '삼총사', '연애말고 결혼' 등 드라마와 K-POP 한류 콘텐츠 '2014 MAMA'도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에게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케이블업계에 창의적인 프로그램 제작이 확대되는 가운데 방송 포맷 분야도 주목받고 있다. CJ E&M은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를 올해 초 네덜란드에 이어 이번에는 프리멘틀미디어 프랑스(FremantleMedia France)와 포맷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유럽국가 버전의 '더 지니어스'가 전파를 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초이스도 '트래블 버킷리스트 인 브라질', '클라라의 뷰티풀 컬러요가' 등 자체제작 UHD 프로그램을 수출하는 계약을 중국 배급사와 체결했다. 홈초이스는 이 밖에 중국 및 일본의 OTT 사업자, 러시아 위성방송사업자 등과 UHD 콘텐츠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후속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문장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푸드TV, 홈스토리는 이탈리아 제작사와 요리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 현재 일본 NHK 및 아사히TV, 캐나다 배급사 등과도 프로그램 판매 논의를 진행하고,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접촉 중이다. 대원방송도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곤'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리랑TV도 태국, 중국, 네덜란드 등 해외 바이어들과 일부 프로그램 수출 계약을 맺는 한편, K-POP 관련 콘텐츠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양휘부 케이블협회장은 "일본 중심이었던 프로그램 판매시장이 최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 유럽까지 다각화 되고 있어 해외 콘텐츠 마켓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와 방송사의 협력으로 방송콘텐츠를 진흥·육성하고, 해외시장까지 공략하는 모범적 사례를 이번 MIPCOM에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14-10-20 15:39: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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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UHD, 차세대 신진 작가들의 그림을 안방서 즐기세요

'스카이UHD(skyUHD)'는 실제 눈 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로 신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신진작가 갤러리'를 연속 방송한다. '신진작가 갤러리'는 생동감 넘치는 초고화질(UHD)로 미술 작품을 소개해 마치 미술관에 가서 작품을 보는 듯한 고품격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홍익대 대학원생들의 미술 작품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촬영했으며, 작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스카이UHD는 '신진작가 갤러리'를 총 3파트로 나눠 방송해 앞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할 작가들의 작품을 좀 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1파트는 곽은지·최재원·박노을, 2파트에서는 조현지·쿠보 유카리, 3파트에서는 이윤정·정호상·김지영 등 홍익대 대학원생들의 작품을 차례로 소개한다. 특히 '신진작가 갤러리' 1파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재원 작가의 작품이다. 최재원 작가는 '생명력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물의 다양한 형상에 생명력의 이미지를 투영했다. 스카이UHD는 금속조형물과 회화적 표현을 융합해 만든 최재원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시청자들이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2파트에서는 반복되는 점과 선이 특징적인 조현지 작가의 작품, 3파트에서는 '시티 케이지'란 주제로 현실의 안락함을 버리지 못하고 또 다른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현대인을 표현한 김지영 작가의 작품이 주목할 만하다. 스카이UHD 관계자는 "신규 프로그램인 '신진작가 갤러리'는 미술 작품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촬영하고 작가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신진 작가들의 신선하고 독특한 미술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UHD 화질로 방송해 마치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뛰어난 시청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진작가 갤러리' 1파트는 23일까지 방송하며, 2파트는 24일~30일, 3파트는 31일~11월 6일까지 이어진다. 시청자들은 올레TV(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2014-10-20 14:27:5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