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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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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뱅크, '스탬프백' 서비스 프랜차이즈 업체와 계약 잇따라

페이뱅크는 자사 '스탬프백' 서비스가 프랜차이즈 업체와 계약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페이뱅크는 최근 세계맥주 전문점 와바와 즉석베이커리 전문점 잇브레드에 이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 '스노우스푼', 키즈카페 '딸기가좋아'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스탬프백 서비스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세계적인 원천 특허를 이용해 종이 쿠폰에 도장을 찍어주는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직접 도장을 찍어주는 서비스로 개발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고객정보 분석, 고객관리솔루션(CRM) 및 고객유형별 맞춤 이벤트 기능 등을 탑재한 로열티 마케팅 플랫폼이다. 특히 실시간 이벤트 혜택관리가 가능하다는 것과 상시 또는 특정 시즌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할인혜택, 특정시간, 응모형 이벤트 마케팅 서비스 지원, 특정상품 프로모션을 위한 스탬프 서비스 진행, 쿠폰, 티켓 출석체크, 교환권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가능하다. 또 이 서비스는 도장을 찍어 인식된 정보를 바탕으로 앱을 통해 스탬프 발급, 사용, 누적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분석할 수 있다. 고객등록정보를 바탕으로 사용빈도, 이용패턴분석 정보제공, 마케팅 실행에 따른 반응에 대한 정보도 분석할 수 있다. 페이뱅크 관계자는 "스탬프백 서비스는 가맹점을 방문한 고객을 단골로 유도하고 매장홍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투자가치 창출과 더불어 단기적으로 가맹점의 매출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2014-08-24 11:43:0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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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너지효율·디자인 강화한 드럼세탁기 신제품 유럽 출시

LG전자가 고효율과 혁신적 디자인을 내세운 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는 유럽 에너지 효율 등급인 'A+++' 보다 40% 에너지를 절감한 드럼세탁기 신제품 2종(세탁용량 10kg·8kg)을 이달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후 연말까지 독립국가연합(CIS),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시장으로도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지역별 수요에 맞춰 제품 라인업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LG만의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 기반 '터보워시' 기술로 세탁시간을 기존 95분에서 59분으로 줄였다. 옷감에 깨끗한 물을 골고루 빠르게 분사해 세탁 및 헹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사용량 15%, 물 사용량 40%를 각각 낮췄다. 화학적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스팀 분사로 올을 정리해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스팀 유연제' 기능도 처음 탑재했다. LG 드럼세탁기의 사용 편의성과 고급감을 강조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제품 상단 조작부에 블랙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스마트폰처럼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동작 상태에 따라 백색 LED 조명으로 상태를 알려줘 심미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이밖에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제품의 'NFC 태그온'에 스마트폰을 대면 2~3초내에 제품 오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새로운 코스로 세탁할 수 있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스마트한 기능과 감각적 디자인을 겸비한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8-24 11:08: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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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태국서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달리기 행사 개최

삼성전자가 인천아시안게임 응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톈허스포츠센터와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캠페인의 일환인 '프라이드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프라이드 릴레이는 아시아인들이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이라는 삼성전자의 아시안게임 캠페인에 동참해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함께 달리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2010년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광저우에서 시민 8000여명과 함께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톈허스포츠센터를 출발해 약 3.5km를 달렸다. 이날 태국 방콕에서도 심야에 2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4.4km를 달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응원 나이트 러닝 행사도 개최됐다. 특히 태국에서는 이날 시민들이 완주한 거리의 총 합계가 태국과 인천 사이의 실제거리인 4000km를 초과할 경우 초과 거리 1km당 10바트의 기부금을 조성해 태국 스페셜올림픽 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다음달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아시아와 중동 45개국에서 1만3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로컬 스폰서로 후원을 시작해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부터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에 이어 올해 인천아시안게임까지 5회 연속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후원하고 있다.

2014-08-24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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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대역 LTE 기지국수' 광고 온에어

KT가 국내 최다 광대역 LTE 기지국을 통해 최고의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신감을 담은 새로운 광고를 온에어한다. KT는 100년 전통의 국수 장인이 만든 기지 '국수' 이야기를 담은 '광대역 LTE 기지국수' 광고를 시작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광대역 LTE 기지국수'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국수와 광대역 LTE 기지국 수를 위트있게 연결해 표현한 광고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차용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고객들에게 KT의 광대역 LTE 서비스를 소개했다. 광대역 LTE 기지국수 동영상은 주파수를 '맑고 깨끗한 물'로, 전국 방방곡곡에 연결된 망을 '빈틈없이 촘촘한 거름 망'으로, 광대역 LTE-A의 3배 빠른 속도를 '세곱빼기' 서비스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가수 양희은의 맛깔스런 목소리로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KT는 새로운 광고의 온에어에 맞춰 실제로 고객들이 컵국수 형태의 광대역 LTE 기지국수를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광대역 LTE 기지국수 체험 이벤트는 23일 홍익대 인근에서 시작돼 31일까지 신사동, 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역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광대역 LTE 기지국수를 받을 수 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광대역 LTE 기지국수는 커버리지 우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광고"라며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확산시킬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4-08-24 10:15: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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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줌2', 에스쁘아와 SNS 메이크업 화보 공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줌2'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함께 진행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이크업 화보를 25일 공개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는 이번 메이크업 화보에서는 갤럭시 줌2로 촬영한 에스쁘아의 하반기 신제품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탑재한 갤럭시 줌2는 에스쁘아의 신제품 '프로 테일러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연출한 피부결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삼성전자는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가진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줌2(GALAXY Zoom2)'와 패셔너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eSpoir)가 업계 최초로 함께 진행한 SNS 메이크업 화보를 25일 공개한다. 광학 10배 줌과 2070만 화소를 탑재한 갤럭시 줌2는 정교함을 요하는 화보 촬영이 가능할만큼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다양한 촬영 편의 기능도 지원해 일반인들도 전문가급의 고화질 이미지를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특성상 촬영 후 바로 SNS에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갤럭시 줌2로 촬영한 에스쁘아 인스타그램 메이크업 화보는 에스쁘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삼성전자 모바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 갤럭시 줌2의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기념해 다음달 15일부터 '에스쁘아X삼성 갤럭시 줌2 인스타그램 모델 캐스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3명의 모델은 6개월간 갤럭시 줌2를 활용해 직접 에스쁘아 콘텐츠를 촬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줌2와 에스쁘아의 메이크업 제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평소 스마트폰을 통한 사진 촬영과 SNS 공유를 즐기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국내 최초로 뷰티 브랜드와 SNS 화보 콜래보레이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4-08-24 09:44:2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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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K-팝 홀로그램 공연장 방문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현장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양희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 롯데피크인 9층에 위치한 K-POP 홀로그램 공연장 'K라이브(Klive)'를 방문, 유사 홀로그램 기술에 기반한 공연 체험에 나섰다. Klive는 올해 1월 개관한 곳으로 ▲스타들의 화보를 골라보는 '자이언트 타워' ▲스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연출한 '스타 포토 박스' ▲스타와 함께 밴을 타는 장면을 연출한 '웰컴 스퀘어 증강현실(AR) 쇼' ▲싸이, 빅뱅, 2NE1 등 K-POP 스타의 뮤직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홀로그램 씨어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KT와 YG엔터테인먼트, 중소 콘텐츠기업 디스트릭트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해 미래부의 차세대콘텐츠 동반성장 사업으로 선정돼 KT가 83억원을 출자하고 미래부가 10억원을 지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관람객들과 함께 홀로그램 콘서트 공연을 관람하는 한편,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최근 'Klive'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3대 콘텐츠 시장인 중국에 현지법인 설립 등 국제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중 정부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최 장관은 홀로그램 공연장과 같은 유망 디지털콘텐츠가 중국시장에도 설립될 수 있도록 미래부의 '펑요우 프로젝트'와 연계, 중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홀로그램 산업이 미래 국가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업계 의견을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홀로그램 산업 발전전략'을 제2회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국민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던 창조경제를 이곳 홀로그램 공연장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홀로그램을 비롯한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척자 정신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4-08-23 12:54:52 이재영 기자
미래부,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추진 위한 합동워크숍 개최

미래창조과학부가 장·차관 및 실·국장, 산하 공공기관장 등 간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척결 및 소통강화 합동워크숍'을 23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연구개발(R&D)사업비 효율적 집행방안(전광춘 감사원 국장) ▲미래부-출연(연) 업무효율화 방안(이석봉 대덕넷 사장) ▲청렴 콘서트(권익위 청렴연수원장) 등 외부 초청인사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미래부에서는 ▲외부기관의 R&D 관련 지적사항 ▲지난해 소속기관 청렴도 발표 ▲각 기관간 소통현황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재발방지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분임별 토의 및 결과발표 시간을 가졌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날 워크숍에서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조직의 존재이유 자체이자 존폐를 좌우한다"며 "우리가 투명하고 공정하지 않다면 우리를 신뢰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창조경제도 공허한 외침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소통이 잘 이뤄져야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지고 현안 문제도 잘 해결해 갈 수 있다"면서 "오늘 워크숍을 터닝 포인트로 해 환골탈퇴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미래부는 이 자리에서 3개 분야로 구성된 'R&D 비리근절 대책'도 발표했다. 우선 기관 차원의 R&D 예산 편법 조성·사용과 개인부조리 등 연구비 유용을 근절하기 위해 각 기관의 '인건비, 인건비성 경비 지출 및 차입현황'을 매분기별로 제출받아 점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강화키로 했다. 또 과제선정 및 평가 등 권한이 집중된 R&D관리 전문기관에 대해 프로젝트 매니저(PM)과 소속 직원의 공정한 업무처리 및 업무해태 여부와 특혜성 계약 여부를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감사관실내 '특별감찰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각종 적폐에 대한 상시 감찰을 실시키로 했다. 부패구조 제도적 차단과 관련해선 징벌적 가산금 부과(부당 집행액의 3~5배), 참여기간 제한 확대(최대 5년→10년) 등 연구비 부당집행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소관 실국 주관으로 4대 기금(방송통신발전기금 등)에 대한 비리방지책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외부기관 감사결과 처분요구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장의 징계양정 임의 감경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징계요령 등을 규정화(이사회 '의결')하기로 했다. 지난해 미래부에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2개 기관)했던 '부패방지시책 평가'도 올해 14개로 확대, 실시한다. 반부패 의식개혁과 관련해선 소속 산하기관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자정운동을 자체적으로 실시토록 권고하는 한편, 미래부 감사관실내 'R&D 부정비리 신고센터'를 설치, 신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홍남표 미래부 감사관은 "합동 워크숍에서 토의된 사항과 'R&D 비리근절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되도록 하기 위해 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점검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23 12:52: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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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3회 핵융합에너지 홍보콘텐츠 공모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제3회 핵융합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다음달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류 미래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대중들에게 쉽게 핵융합에너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4인 이내)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핵융합, 어려워서 미안하다'는 부제 아래 '2040년 핵융합에너지가 상용화가 된 미래', '핵융합으로 에너지 강국이 된 대한민국의 모습' 등을 참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표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CF·UCC 등 영상 분야와 웹툰·인포그래픽 등을 포함하는 이미지 분야, 에세이·웹단편 등 스토리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www.nfri.re.kr) 및 공식 블로그(fusionnow.nfr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다음달 28일까지 이메일(nfripr@naver.com)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은 분야에 관계없이 대상(200만원) 1편, 최우수상(100만원) 2편, 우수상(50만원) 3편 등 총 25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선정된 수상작은 핵융합에너지를 알리는데 활용하게 된다. 권면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소 어렵게 인식되는 핵융합이 미래 녹색에너지원이자 첨단과학기술로서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네티즌 및 일반 국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홍보 콘텐츠로 국민의 핵융합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에너지원 확보 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흥미요소, 주제의 적합성과 완성도를 평가항목으로 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네티즌 심사를 거친 후 10월 24일 온라인 및 개별통보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2014-08-20 06:00:00 이재영 기자
국내 공중전화, 인구 1000명당 1.5대 꼴…공중전화 유지정책 재검토 필요

우리나라 공중전화 대수가 지난해 말 기준 인구 1000명당 1.5대 꼴로 나타났다. 최근 이동전화 활성화에 따라 공중전화 서비스가 유명무실해짐에 따라 공중전화 제공의무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지 근본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0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초점:주요국의 보편적서비스로서의 공중전화 제공의무 개편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공중전화 역할이 감소함에 따라 유지가 필요한 공중전화만을 선별해 해당 공중전화에 대한 손실 보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나상우 KISDI 통신전파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이 같은 주요 공중전화에 대한 손실 보전을 통해 보편적서비스 제공의무를 준수하도록 유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공중전화 수요 및 대체서비스 이용가능성을 고려해 보편적서비스로서의 공중전화 제공의무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주요국의 보편적서비스로서의 공중전화 개편 의무의 시사점으로 ▲이동전화 활성화에 따른 공중전화 수요 감소 ▲보편적서비스로서의 공중전화 범위 한정 및 제공의무 준수 강화 ▲공중전화 제공의무의 근본적인 개편 검토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국가에서 1990년대 후반까지 무선호출(삐삐) 서비스의 활성화로 공중전화 운영대수가 증가했으나 2000년대 들어 이동전화 보급 활성화로 공중전화 이용이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무인공중전화 운영대수는 1999년 15만3000대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이동전화 보급에 따른 이용감소로 지속적으로 철거가 이뤄져 지난해 말 7만대 초반 수준까지 감소했다. 이 같은 공중전화 운영대수 감소 추세는 해외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OECD 20개 국가의 인구 1000명당 공중전화 운영대수는 2000년 3.4대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9년 1.8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따라 주요국들은 공중전화 운영효율화나 제공의무의 개편을 모색 중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뉴욕시는 공중전화 활용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공중전화 부스에서의 디지털 광고 및 와이파이존 설치 등 다양한 시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사업자가 수익성을 고려해 공중전화의 철거를 시도함에 따라 반드시 유지돼야 할 공중전화를 선별하거나 운영대수를 지정해 이에 부합하는 공중전화의 손실만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보편적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일부 국가는 보편적서비스로서의 공중전화 제공의무를 폐지하는 등 공중전화 제공의무의 근본적인 개편을 모색했다. 국내에서도 '손실보전금 산정 대상 시내공중전화 대수'를 도입해 해당 대수에 대해서만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수요에 비해 불필요하게 운영되고 있는 공중전화의 철거를 유인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당 공중전화 대수는 1.5대로 보편적서비스로서의 공중전화 범위는 한정하되 제공의무의 준수는 강화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국가와 유사한 수준이다.

2014-08-20 01:14: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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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민간 전문가 '창조경제' 의견수렴 나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새 경제팀 출범을 맞아 그간 창조경제 정책에 대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연쇄 간담회를 개최한다. 우선 최양희 장관은 18일 민간 경제연구기관 및 컨설팅회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하태형 현대경제연구원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 이성용 베이앤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 채수일 보스턴컨설팅그룹 공동대표, 홍대순 아더 D. 리틀 부회장, 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의 창조경제 정책에 대한 진단과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민간 전문가들은 그간의 창조경제 정책에 대한 문제점, 평가, 조언 등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최 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새 경제팀이 창조경제 정책 수립·추진에 있어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 주무부처인 미래부 장관으로서 창조경제를 통한 국가경제 도약·발전의 기반 마련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그간의 창조경제 정책의 일관성은 유지하되 보다 가시적인 성과 창출 및 효과적인 정책 추진 등을 위해 시의적절한 변화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미래부는 26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연구기관, 29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다음달 5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등 창조경제와 연관성이 큰 분야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연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08-18 12: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