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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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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1기 잡매칭 데이

신한은행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지원하고자 청년 구직자와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신한 커리어업 1기 잡매칭 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에서 젊은 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청년 구직자와 스타트업의 잡매칭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4월 청년 구직자 75명을 '신한 커리어업 1기'로 선발해 ▲디자인 ▲영상 촬영 및 편집 ▲홍보 및 마케팅 총 3개 분야로 4주간 직무역량과 취업지원 교육을 제공했다. '신한 커리어업 1기 잡매칭 데이'는 직무역량과 취업지원 교육을 이수한 '신한 커리어업 1기'와 스타트업이 직접 만나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2주간 온라인으로도 잡매칭을 진행하고 특성화고 학생 대상 면접을 위한 취업 컨설팅과 모의 면접도 진행하는 등 구인·구직 활동 지원을 확대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꿈꾸는 청년 구직자와 젊고 유망한 인재를 원하는 스타트업이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와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4 15:25: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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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채용지원

IBK기업은행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작년 10월 체결한 '중소기업 장애인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1社1人 장애인 채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 채용 희망 중소기업에게 장애인 구인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며 장애인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과 기업은행의 경영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채용 시 기업은행은 일자리 채움펀드를 통해 1인당 1백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금리 우대 대출상품도 활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방법은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i-ONE JOB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 첫 번째 장애인 채용에 성공한 한국후꼬꾸 관계자는 "회사의 직무와 적합한 장애인 근로자 2명을 채용하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과 함께 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 발굴·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4 15:01: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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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금융자산 1조5000억원 주인 품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캠페인을 통해 1조5000억원이 주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4일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6주간 모든 금융권에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 결과 금융 소비자들이 256만개 계좌에서 1조5000억원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에 실시한 캠페인 실적 1조4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환급된 자산 가운데는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이 9791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휴면 금융자산이 4963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21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유형별 환급 실적은 보험금이 782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휴면성 증권이 4320억원, 예·적금이 2590억원이었다. 환급 채널별로는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환급이 9480억원(63.3%)으로 가장 많았다. 환급받은 연령은 60대 이상 고령층 비중이 전체의 45%로 가장 크고 50대(27.6%), 40대(16.1%), 30대(8.2%), 20대 이하(3.1%) 순이었다. 금융당국과 금융사들은 비대면 채널을 통한 환급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의 조회 대상 확대 및 이전 한도 상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아직 환급되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환급 대상 자산을 확대하는 등 캠페인을 지속하고 숨은 금융자산으로의 편입이 우려되는 금융자산에 대한 고객 안내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지속적인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 규모의 숨은 금융자산이 남아 있는 만큼, 숨은 금융자산이 금융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4 15:00: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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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금융 상담 '특화상담 고객센터'

신한은행은 점차 확대되는 디지털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에 대한 고객 문의에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자 '특화상담 고객센터'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특화상담 고객센터는 ▲스마트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관련 상담 ▲청각장애인, 시니어 고객 등을 위한 마음맞춤 상담 ▲땡겨요, 메타버스 등 비금융·신사업 관련 상담 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객 문의에 빠르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한다. 디지털기기 관련 상담은 스마트 키오스크와 같은 디지털기기에서 고객이 스스로 통장신규, 카드발급, 외화송금 등 은행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화상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 없이이용 가능하다. 마음맞춤 상담은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전문상담을 제공하며 특히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상담사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담 상담사를 별도 채용했다. 또한 ▲땡겨요 ▲헤이영 캠퍼스 ▲메타버스 ▲IPTV 홈브랜치 등 디지털 분야 사업 확장에 발맞춰 비금융·신사업 특화상담을 제공해 다각화된 플랫폼에 대한 고객 상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화상담 고객센터 출범으로 디지털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고 추가 상담을 원하는 고객에게 더 빠르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디지털 리터러시가 없으면 혁신도 없다는 생각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4 14:56: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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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3단계 실시…꿀팁과 예외상품은?

가계부채의 폭증을 막기 위해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시장에서는 차주들이 조금이라도 대출을 더 받기위해선 원리금 축소와 서민 주거·생계 대출로 갈아탈 것을 조언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9조6521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4094억원 줄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00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698조8149억원) 이후 처음이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올 1월부터 6개월째 감소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가계부채를 막기 위해 또 다시 대출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차주별 대출액이 1억원만 넘겨도 DSR 40% 규제를 적용받는 '차주별 DSR' 3단계 규제가 확대 시행됐다. 지난달 30일까지만 해도 대출총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차주에 대해서만 DSR 규제를 적용했지만 이달부터 규제가 강화된 것이다. ◆대출 1억 넘으면 DSR 규제 연간 원리금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으면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을 경우 DSR 50% 제한을 적용 받는다. DSR이 40%라는 것은 연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못한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무섭게 치솟은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예정대로 DSR 규제를 강화했다. 이로 인해 소득이 적은 차주들의 대출은 더 어려워졌다. 소득이 적으면 그만큼 비례해 대출 한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범위 내에서 제한하도록 했던 행정지도를 폐지한다. 신용대출 한도 제한은 없애되 소득 수준을 넘는 과도한 대출은 DSR로 일원화해 관리한다는 것이다. 다만 1억원 초과 신용대출 취급시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다른 신규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DSR 3단계 시행으로 대출 받기는 다시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은행지점 관계자는 "DSR 강화로 소득이 낮은 차주들이 대출 받기는 더욱 힘들어져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물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DSR 3단계 시행에 포함되지 않은 대출이 있어 차주들의 현재 상황과 소득을 대조해볼 필요가 있다. ◆서민금융상품은 DSR 제외 금융당국은 서민의 생활지원을 위해 마련된 서민금융상품들은 DSR 규제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5, 안전망대출,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미소금융, 택연금과 유가증권담보대출, 전세대출과 이주비·중도금 대출 등이다. 300만원 이하 소액신용대출도 대출 규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할부, 리스, 현금서비스 등 일부 카드사의 상품도 DSR 규제를 받지 않지만 은행 오토론의 경우 규제에 포함된다.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가 주택 구입 목적으로 주담대를 할 경우 주택 소재지나 주택가격, 소득과 관계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 이내에서 취급이 허용된다. DSR이 배제되는 긴급생계 용도의 주담대 한도도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대출만기 늘리는 것도 방법 은행권에서는 서민금융상품 외에도 원리금 축소도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5000만원인 차주가 DSR 40%가 적용되면 연간 원리금이 2000만원을 넘으면 대출이 제한된다. 30년 만기(연 4% 금리)로 주담대를 이용할 경우 최대 3억4800만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중인 신용대출 등이 있다면 대출한도는 더 줄어든다. DSR 3단계 체제에서 줄어드는 대출한도를 늘리려면 연소득을 높이거나 연간 원리금 부담을 줄여 DSR을 낮춰야 한다. 최근 은행권에서 내놓은 만기 40년 이상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이나 10년 분할상환 신용대출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대출만기를 40년으로 늘리면 3억4800만원 대출금에 대한 연간 원리금이 2000만원에서 1745만원으로 줄어들고 DSR도 40%에서 34.9%로 내려간다. 대출한도도 5000만원이 늘어나면서 최대 4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이자가 원금을 뛰어넘는다는 점이 차주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 할 수 있다. 하준경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선진국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대출을 경기조절 수단으로 접근해 왔다"며 "DSR 등 기본적인 가계부채 대책을 원칙으로 정립하고 정책 금융을 통해 연착륙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4 14:48: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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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중심 현장경영 강화 조직개편

우리은행이 4일 고객 중심 현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호·자산관리(WM)고객을 위해 'WON컨시어지소호영업부'와 'WON컨시어지WM영업부'를 신설했다. 비대면 전담관리 서비스를 개인 리테일 고객에서 소호·WM고객까지 확대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디폴트옵션(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에 맞춰 연금고객의 수익률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연금고객관리센터'도 만들었다. 센터는 고객관리기획팀, 수익률관리팀, 앤서백(Answer-Back)팀으로 구성되며 고객의 연금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전문상담과 비대면 연금업무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대면·비대면 채널별 전문적인 연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확대되고 있는 퇴직연금 시장 속 영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관공금고객, 연기금 및 공제회 대상 영업을 총괄하는 '기관공금고객본부'를 신설했다. 핵심기관의 주거래은행 재유치 준비와 정부정책사업 및 지자체 연계 기관 유치 등을 통한 영업기회 발굴에 집중해 기관공금영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기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채널 조직을 통합 재편하고 국외영업점에 대한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제고해 지속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공고히 했다. 아울러 기존의 준법감시실의 내부통제 점검, 컨설팅팀과 상시감시 모니터링팀을 법규 준수와 영업조직, 본부조직 모니터링팀으로 확대 재편하고 소속장을 배치해 준법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위대한 은행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4 11:01: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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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사 연락 원클릭 차단 가능…‘두낫콜’ 개선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의 피해 예방과 원하지 않는 금융기관의 연락을 차단할 수 있는 '두낫콜'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소비자 친화적 두낫콜 시스템 개선 사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오는 12월8일 시행되는 개정 방문판매법에 대비해 금융기관의 방문판매 증가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평온한 사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완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에 금융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금융기관의 연락을 더 편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개선했다. 먼저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회원사의 전화·문자에 대한 수신거부의사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참여 업권마다 개별적으로 금융기관을 선택하고, 전화만 거부·문자만 거부·모두 거부 중 하나를 일일이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다만, 일부 금융기관에 대해서만 연락을 허용하려는 경우 일괄수신거부를 선택한 후 허용하고자 하는 기관에 대해서만 별도로 수신거부의사를 해지할 수 있어 선택권이 높아졌다. 수신거부의사 유효기간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금융권 두낫콜에 수신거부의사를 등록한 경우 수신거부의사는 2년간 유효하며 2년이 경과한 경우 다시 수신거부의사를 등록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수신거부의사의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장기간 금융소비자의 평온한 사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유효 기간에 수신거부의사를 철회하려는 경우에는 금융권 두낫콜 홈페이지의 두낫콜 철회 메뉴에서 수신거부의사를 등록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철회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당국 및 협회는 금융소비자들이 금융권 두낫콜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며 "올해 중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권 두낫콜 개선방안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하고, 금융권 두낫콜 기능 및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3 14:06: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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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취약 차주 주담대 금리 연 5%로 일괄 감면

신한은행은 금리 인상에 취약한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금리 인상기 취약 차주 프로그램'을 이달 초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을 신규로 취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최대 0.35%포인트, 0.30%포인트 금리 인하를 추진하는게 주요 내용이다. 신한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크게 4가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달 말 기준 연 5% 초과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리를 연 5%로 일괄 감면 조정해 1년 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리가 연 5.6%라면 고객은 연 5% 금리를 부담하고 은행이 연 0.6%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부담하는 연 0.2% 가산 금리를 1년 간 은행이 부담한다. 금리상한 주담대는 금융감독원과 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상품이다.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고객의 금리 상승 리스크를 완화하고 금리 상승폭을 연간 0.75%포인트 이내로 제한해 금리인상을 우려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이와 함께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로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2년 간 금리 변동 리스크를 은행이 부담하는 금융채 2년물 전세자금대출 상품도 출시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금리 인상 시에도 2년 간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단기금리물에 비해 금리 상향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 신규 금리를 연 0.5%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연 2회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금리인하요구 안내 문자를 지난 5월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5월부터 금리 상승시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 기간을 5년 연장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확대 시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금리 상승을 걱정하는 취약 차주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금리상승기 차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3 14:04: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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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반기에만 58%하락…하반기 전망은?

세계경제 침체와 루나사태 등으로 올 상반기 비트코인이 53%나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시장 침체기 이후 연말 2만8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올 초 4만7686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은 상반기 마지막날 1만9784달러까지 하락했다. 상반기에만 58.5%나 폭락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최고점 대비는 70.9% 하락했다. 지난달 18일에는 비트코인 2만달러가 붕괴돼 장중 한때 1만7708달러까지 추락했다. 연중 최저점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은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올해 세계경제 침체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불안해지면서 하락장이 시작됐다.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면서 물자공급과 전쟁에 대한 불안 심리로 3만달러까지 추락했다. 전쟁장기화 속 지난 5월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 폭락 사태로 시가총액 1조달러 밑으로 하락하면서 2만달러까지 붕괴됐다. 최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고 지난 27일(현지시간)에는 가상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이 파산하면서 1만7000달러까지 하락했다. 침체기에 빠진 비트코인이지만 전문가들은 하반기 상승폭에 제한은 있지만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이치 뱅크에서는 올해 말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매리슨 라부르 도이치 뱅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와 긴밀한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증시가 올 1월 수준으로 회복하게 되면 비트코인도 이 같은 회복세에 올라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야르 부사장은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 심리와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계획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하반기 2만2000달러에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는 지난 5월 3일(현지시간)부터 6월 28일까지 약 1000만 달러(약 130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 480개를 추가 매수하면서 하반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현재 총 12만9699개다.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이 계속 진화하고 있는 만큼 부패되거나 파괴되지 않고 앞으로 영원히 지속될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저가 매수를 지지했다. 투자심리 역시 천천히 회복하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2점으로 여전히 '극도로 두려운(Extreme Fear)' 수준이지만 지난 6월 평균 3~4점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투심이 개선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3 14:01:51 이승용 기자
[인사]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

◆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신규선임 △ESG본부장 조정훈(은행 겸직) ◆ 신한은행 ◇본부장 업무분장 △글로벌사업본부장 구형회 △대기업FI본부장 송인조 △대전충남본부장 노경훈 ◇부서장 신규임명 △플랫폼마케팅실장 강성진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기동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환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남식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이승한 ◇부서장 이동 △A세대 Tribe Leader 차동윤 △리테일신시장 Tribe Leader 최성곤 △기업DT Tribe Leader 김철수 △미래채널 Tribe Leader 허림 △데이터기획 Unit장 김강철 △디지털여신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임종준 △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류은상 △여신관리부 조사역(부서장대우) 위현정 △상품관리부 조사역(부서장대우) 김영훈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대우 △리스크총괄부 팀장(부서장대우) 전효진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성권모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태형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상웅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장인호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박진용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재건 △서교 커뮤니티장 양정욱 △부천역지점장 박경미 △노원역지점장 황병윤 △충무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혁창 △충무로역지점장 김선곤 △파이낸스센터지점장 조재성 △선유도역지점장 정하영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용욱 △기흥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정환 △동탄 커뮤니티장 전진홍 △동탄지점장 장인규 △남양 기업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창서 △신한PWM반포센터 지점장겸 PB 김정애 △신한PWM서교센터장 윤상규 △명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배연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SBJ은행 본점) 이성렬

2022-07-01 16:46: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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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은행부문 9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 Service Quality Index)'에서 9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국내 최초의 한국 서비스산업 품질평가 조사로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2000년부터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고 꾸준히 개선 활동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은행부문 9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별 맞춤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실시간 고객소통 ▲디지털과 AI기술을 활용한 무인점포 '디지털라운지' ▲ 미래형 혁신 점포모델 '디지로그 브랜치'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문 여는 '이브닝플러스' 영업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접점의 혁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보호와 권익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신년사에 발표한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30 16:55:4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