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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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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 출시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5 더 뉴 마이티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편의사양을 추가 및 확대 적용하고 카고 적재 성능을 개선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4톤 카고와 10.3톤 샤시캡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새롭게 탑재했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는 기존의 코일 서스펜션 시트보다 진동 흡수력이 우수해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좌우 흔들림이 적어 높은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또한 2025 더 뉴 마이티의 일반캡·슈퍼캡 전 트림에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가 체형에 맞춰 조절함으로써 편안한 착용감을 더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운영하던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스텝 램프를 확대 적용하고, ECM 룸미러(전자식 감광 룸미러)를 탑재해 야간 운전 상황에서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전방 시야도 개선했다. 슈퍼캡 모델에는 베드룸 측면에 USB-C 타입 고속충전 포트와 24V 파워 아웃렛을 적용해 간이 베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에 3.1톤 카고와 5.1톤 카고 라인업을 신규 운영한다. 3.1톤 카고와 5.1톤 카고 모델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자동변속기와 타이어 모빌리티 키트(TMK)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3.5톤 광폭 및 4톤 장축 카고 모델에는 적재함 너비가 2280mm에 달하는 광폭 적재함을 확대 적용해 적재량을 증대하고 적재 물품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 출시를 기념하여 '현대 트럭 & 버스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 트럭 & 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후 2025 더 뉴 마이티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이티만의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자 관점에서의 편의와 실용성을 한층 높인 이번 2025 더 뉴 마이티가 고객에게 향상된 비즈니스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8 11:25: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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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신규 보증 연장 프로그램 ‘EW 프리미어 플러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신규 보증 연장 프로그램 'EW(Extended Warranty) 프리미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EW 프리미어 플러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든 차량 고객 대상으로 차량 등록일 기준 7년 이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구매 상품에 따라 차량 보증 기간을 최대 10년 또는 34만Km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존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차량 등록 후 3년 이내에만 가입 가능하고 보증 마일리지도 최대 25만Km까지만 서비스 보장을 제공했던 것에 비해 7년 이내 가입, 보증 마일리지 최대 34만 Km까지로 보장 범위 혜택을 대폭 늘렸다. 'EW 프리미어 플러스' 프로그램 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 및 인증중고차 전시장 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한성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EW 프리미어 플러스는 단순한 보증 연장을 넘어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더욱 안심하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차량 운행 경험을 풍요롭게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8 10:29: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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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오는 4월부터 인천~고베 노선 신규 취항

대한항공이 국적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고베 노선 항공편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8일부터 인천발 일본 고베 노선에 매일 2회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10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고베는 간사이 지방 중앙부에 위치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고베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오사카, 교토, 나라, 서쪽으로는 히메지, 오카야마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주변 도시와의 연계관광이 가능하다. 실제로 고베에서 오사카까지는 쾌속선, 고속철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빠르면 20분 내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8 10:28: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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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월 제주 노선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 공급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매일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최대한 공급된다. 출발 시간은 김포에서 오전 7시10분·오후 2시50분·오후 6시45분, 제주에서 오전 7시 10분·오전 9시 5분·오후 12시 55분이다.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차례 진행했던 제주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보다 기간을 연장하여 공급좌석 규모를 확대했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하여 발권할 수 있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은 이번 포함 총 4회가 진행됐으며 최대 3만8000여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했다. 지난 프로모션 모두 평균 97% 수준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2025년에도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8 10:28: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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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체코 투자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 개최

한국과 체코 양국 정부와 주요 기업인들이 수교 35주년을 맞아 협력의 지평을 한 차원 더 넓히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상의 회관 의원회의실에서 '한-체코 투자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루카슈 블첵(Luk Vl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체코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체코의 사업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경제인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고,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창락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 손승우 두산 에너빌리티 부사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관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체코 측에서는 루카슈 블첵 산업통상부 장관, 슈테판 호프만 산업통상부 차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관 대사,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얀 미칼 체코 투자청 사무총장을 비롯해 체코전력산업연맹, SIRS(국영투자개발사), EZ(에너지기업), SOB(은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정부·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코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코 정부의 체코 투자 환경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 체코 산업 R&D 인프라와 협력, 체코 진출 시 사업 설립부터 허가, 부동산 입지 정보, 투자 관련 인센티브까지 사업 단계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체코는 탄탄한 제조 인프라를 갖고 있어서 우리 기업의 투자와 진출이 이어져 왔다. 지난 1993년 8300만 달러에 불과하던 양국 간 교역량은 2021년 40억 달러를 넘어섰고,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억 달러를 기록, 약 57배 성장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체코 프라하에서 양국 정상회담이 열렸고 EU 국가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 돼 원전, 배터리, 로봇 등 핵심 산업분야에서 MOU 56건이 체결되기도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개회식에서 "유럽의 제조 강국이자 생산 기지인 체코에 대해 한국은 네 번째로 큰 투자국이고,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체코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팀 코리아는 지난 7월 체코의 새 원자력 발전소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9월엔 원자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폭넓은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루카슈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국은 놀라운 정치·경제·문화적 관계를 공유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전략적인, 그리고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 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싶다"며 "체코는 전략적 위치, 안정적 정치환경과 숙련된 노동력을 갖춘 유럽에서 가장 산업화된 국가로, 한국의 기업들이 진출을 위한 허브로 체코를 고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MOU 체결식도 진해됐다. 특히 체코 두코바니 원전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이 많았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이 설계, 안전,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코 원전 관련 기업·기관과 협력을 다짐했다. 대한상의 이성우 국제통상본부장은 "지난해 한국과 체코가 EU 국가 중 최대 규모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수교 35주년을 맞아 협력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며 "원전 외에도 로봇, 배터리, 미래차 등으로 두 나라 간 협력분야가 다각화되는 추세 가운데 오늘 컨퍼런스가 양국 교류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7 13:38: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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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소아암 환자 위해 기부금 전달 및 음악회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국립암센터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하고 KBS교향악단과 함께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함께 힘을 모아 소아암 환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였다.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은 음악회에 앞서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병동을 방문해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암 연구 증진을 위한 연구비 지원 및 소아청소년암 환자 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 발달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환아들이 정규 교과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원학교'와 '도담쉼터'의 환경 조성 등 병동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치료를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도 좋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걱정 없는 세상을 위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지속적이고 애정어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7 13:29: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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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4월 국내 항공사 첫 인천~이시가키지마 취항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이시가키지마(일본 오키나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4월 3일부터 주 5회 (월, 화, 목, 금, 일) 일정으로 단독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의 출국편은 인천 공항(T2)에서 오전 9시 5분 출발해 현지에 오후 12시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T2)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시가키지마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다채로운 산호초를 자랑하고 온화한 기후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과 커플, 혼행족들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만타 가오리 서식지', 일본 100대 경관으로 선정된 카비라만, 일본 최고급 와규 중 하나로 꼽히는 이시가키 소고기 미식 투어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오키나와 본섬과는 차별되는 이색투어도 다양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에는 오키나와 경유 또는 전세기를 이용해야 했던 이시가키지마를 이제는 직항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시가키지마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7 10:22: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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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서비스 바이 볼보 2025 시즈널 캠페인 실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 2025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 바이 볼보 2025 시즈널 캠페인'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적 변화에 대비해 차량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고객이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수리를 진행한 고객 모두에게 '볼보 EX30 DIY 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재고 소진 시 캠페인 조기 종료된다. 또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다음 잘 16일까지 약 한 달간 '볼보와 함께하는 그린 플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서비스센터에서 받은 '볼보 EX30 DIY 키트'를 조립한 후, 바다·산·공원 등 자연 속에서 완성된 EX30의 모형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VolvoGreenMission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타벅스 e-기프트카드(3만원 권)를 증정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차량 점검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로 볼보자동차의 모든 고객이 안전한 운행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시즈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볼보 EX30 출시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볼보자동차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7 10:18: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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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X 700h’ 사전 계약 실시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대형 SUV인 '디 올 뉴 LX 700h(The All-New LX 700h)'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 17일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Effortless and Refined on Any Road)'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플래그십 SUV이다. LX는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렉서스 특유의 정제된 승차감을 조화롭게 제공하고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하이브리드 기술로 새롭게 태어난 '디 올 뉴 LX 700h'는 LX의 핵심 가치인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동화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진화한 모델이다. '디 올 뉴 LX 700h'는 '품격 있는 세련미(Dignified Sophistication)'를 디자인 테마로 웅장한 차체와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 수평적 보디 형상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강조하며, 렉서스 플래그십 SUV다운 고급스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실내 공간은 운전자가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필수 제어장치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해 주행 편의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미아닐린 가죽 시트를 적용해 장거리 주행이나 거친 노면에서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으며 1열에는 5가지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를 탑재하여 한층 더 편안하고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 올 뉴 LX 700h'는 렉서스 최초로 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프레임 경량화와 서스펜션 개선을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실현했다.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강력한 출력과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하고 풀타임 AWD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한다. '디 올 뉴 LX 700h'는 4인승 VIP, 5인승 오버트레일, 7인승 럭셔리 총 3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되고 각 그레이드별로 차별화된 사양이 적용돼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4인승 VIP 모델은 2열 독립 시트와 오토만 기능,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5인승 오버트레일 그레이드는 전용 내외장 디자인이 적용했으며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전용 기능을 추가해 험로에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의 권장소비자가격은 ▲VIP 1억 9457만원 ▲오버트레일 1억 6587만원 ▲럭셔리 1억 6797만원이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부사장은 "'디 올 뉴 LX 700h'는 렉서스가 쌓아온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기반으로 최신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접목해 한층 진화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며 "국내 고객들에게 렉서스만의 럭셔리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플래그십 SUV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7 10:17: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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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해외노선' 선착순 한정수량 초특가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이 '해외노선 선착순 오픈런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 대양주, 일본, 중화권, 동남아 등 해외노선을 대상으로 1주 동안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3일까지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다. 선착순 한정으로 진행되는 오픈런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로마 30만 2900원~ ▲인천-시드니 29만 973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 4100원~ ▲인천-울란바타르 15만 8800원부터다. 오픈런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코드 '오픈런'을 입력하면 최대 16%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할인율은 ▲동남아 최대 16% 할인 ▲대양주 ▲일본 ▲중화권 최대 15% 할인 ▲유럽 ▲중앙아시아 최대 10% 할인으로 각 노선에 따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항공권 할인 ▲최대 50만 원 이상 쿠폰 제공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장거리 노선 여행객이 예매 전 가입하면 더 좋은 혜택으로 리뉴얼된 국내 항공사 최초 구독형 멤버십인 티웨이플러스 관련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서운 추위가 한풀 꺾이는 요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초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7 10:16: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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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기내 면세품 ‘온라인 사전 주문 서비스’ 선봬

이스타항공이 '기내 면세품 온라인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내 면세품 사전 주문 서비스는 국제선 기내에서 판매하는 면세품을 출발 전 사전 주문하고 기내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출발 전 '이스타항공 스카이 숍'을 통해 기내 판매 면세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주문을 마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주문 서비스는 인천, 김포, 김해발 국제선에서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존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사전 주문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함으로써 여행객들의 면세 쇼핑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면세품 사전 주문 서비스를 통해 출국편이 아닌 귀국편에서 상품을 수령하도록 선택하는 것도 가능해, 여행 기간 동안 면세품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자세한 서비스 안내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내 스카이 숍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기 위스키와 화장품, 영양제 등의 면세품은 기내 할인율이 높아 현장에서 품절되는 일이 많다"며 "온라인 사전 구매 서비스로 더욱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기내 쇼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7 10:15: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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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김해시와 관광 활성화 협력…'50% 상시 할인'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김해시와 '김해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쏘카는 올해도 김해를 찾는 쏘카 회원에게 연말까지 대여료 상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김해를 포함 부산, 울산, 경남 지역 600여곳의 쏘카존에 배치된 2700여대의 차량에 적용되며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6시간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쏘카 앱 내 '쿠폰'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해시에서는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쏘카와 김해시는 교통과 입지가 좋은 김해시의 공영주차장 일부에 쏘카존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과도 협력해 지역 내 주요 관광 상품과 인프라를 공동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해방문의 해'였던 지난해 쏘카를 이용해 김해를 방문한 예약건은 지난 2023년 대비 약 8% 늘었다. 이 중 20%는 철도나 항공을 이용, 역사나 공항 인근 쏘카존에서 차량으로 환승해 김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건은 김해시에서 시동을 끄고 30분 이상 정차한 쏘카 차량 기준이다. 가장 많이 이용한 환승 거점은 김해공항이 4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부산역(33%) ▲창원중앙역(10%) ▲진영역(4%)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거점 인근에는 30여개의 쏘카존과 400여대의 차량이 운영되고 있다. 쏘카 안동화 카셰어링그룹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해시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7 10:14: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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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지난해 영업익 409억원…첫 순이익 기록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창사 첫 연간 순이익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별도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916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409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 2023년 3751억원 대비 31.1%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6억원대비 119.9% 증가한 409억원을 달성하며 2년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8.3%를 나타냈다. 급격한 환율 상승에 따라 환차손이 대폭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창사이래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목표했던 이익 실현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요인으로 ▲수익성 높은 장거리 중심의 여객사업 ▲밸리카고를 이용한 안정적인 화물사업 ▲고정비용의 효율적 분산과 부가 사업운영 등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수익구조를 확보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등 수익성이 높은 장거리 노선에서 전체 여객의 56%인 42만8600여명을 수송했고 장거리 여객매출이 전체의 80%에 달하는 등 수익성 있는 노선에 집중한 결과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밸리카고(여객기로 운송하는 화물)를 이용한 화물사업 역시 중국발 전자상거래가 수요를 견인했고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며 전체 매출의 13.2%를 차지하는 등 최대 실적달성을 견인했다. 또한 여객과 화물, 부가사업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하이브리드 수익구조가 확실하게 자리잡았고, 단일기재를 통한 고정비용의 효율적인 분산이 높은 유가와 급격한 환율 상승에도 비용 증가 요인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최대 실적을 이뤄 낸 것으로 분석했다. 에어프레미아 박광은 재무실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환율 급등 등 다양한 변수들을 극복하고 운항개시 4년만에 연간 순이익을 달성했다"라며 "올해에는 항공기 추가도입과 노선 다변화로 매출 7500억원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7 10:13: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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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등 경제계 20여명 방미, 관세폭탄 적극 대응…정부측도 대미교섭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우리나라 산업계와 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물들을 만나 아웃리치(외교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정상들간의 회담이 불가능한 상황인 만큼 기업과 정부 인사들의 외교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안보회의(MSC)를 계기로 짐 리쉬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 진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 브라이언 매스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을 각각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조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등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는 초당적이고 강력하다며, 협력 성과가 신 행정부에서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면담이 미국측 요청으로 이뤄지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동맹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면담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측과 별도로 약 20여 곳 대기업 경영진들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경제협력 촉진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통상 압박이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어 사전적으로 아웃리치를 강화해 적극 소통하려는 움직임이다. 사절단에는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철강, 조선, 에너지, 플랫폼 등 핵심 산업체 대표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구동휘 LS엠앤엠 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2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오는 19,20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및 의회 주요 의원들을 만나 관세를 비롯한 통상 정책을 논의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의제와 대미 투자 협력을 위한 액션플랜(행동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 의회 부속 도서관 토마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 홀에서 '한미 비즈니스 나이트 갈라 디너'를 가지며 오는 20일에는 미국 백악관과 경제부처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한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서 벗어나기 위한 각국의 외교전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환경을 보다 유리하게 조성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6 15:3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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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관세폭탄'…대한상의 경제사절단, 對美 통상외교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민간 경제사절단이 본격적인 대미 통상 외교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대미 통상 아웃리치(외교협력)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절단은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철강, 조선, 에너지, 플랫폼 등 핵심 산업 대표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구동휘 LS엠앤엠 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2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및 의회 주요 의원들을 만나 관세를 비롯한 통상 정책을 논의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의제와 대미 투자 협력을 위한 액션플랜(행동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트럼프 1기 당시 한국 기업들이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정책에 적극 부응해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만큼, 이번에도 한국이 신뢰할 수 있는 경제 파트너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미국의 최대 그린필드 투자국으로 기록됐으며, 2017년 이후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분야 등에 약 1600억달러를 투자했다. 사절단은 오는 19일 저녁 미국 의회도서관 토마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홀에서 'Korea-US Business Night'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미국 상·하원 의원, 주지사, 내각 주요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미국 백악관과 경제부처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2기 동안 추진될 경제·산업 정책과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확대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서 벗어나기 위한 각국의 외교전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환경을 보다 유리하게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6 13:13:1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