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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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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최고 연 6% ‘우리 투게더 적금’

우리은행이 최고 6%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WON뱅킹 전용 '우리 투게더 적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투게더 적금'은 자유 적립식 상품으로 월 5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저축 기간은 6개월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3%에 추천코드별 모집인원에 따라 최고 3%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는 모집형 예금상품이다. 이 상품 모집을 희망하는 개인이라면 누구든 우리WON뱅킹에서 추천코드를 발급받고 이를 가입 희망자들과 공유하면 된다. 해당 추천코드로 가입한 모두에게 동일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모집인원별 우대금리는 ▲2~5명 1.5%p ▲6~14명 2.0%p ▲15~29명 2.5%p ▲30명 이상 3.0%p가 적용된다. 추천코드별 모집인원은 최대 50명으로 '우리WON뱅킹 저축관리'에서 코드별 모집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천코드를 받은 가입자는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코드를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추천코드는 최초 발급일로부터 14일까지만 유효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투게더 적금은 추천코드를 공유해 모두 함께 우대금리를 받는 공유형 상품"이라며 "추천코드 나눔으로 금융상품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우대금리도 받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14 13:59: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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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가상자산시장…코인러 총선 공약 ‘집중’

비트코인 하나 가격이 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총선을 앞두고 코인러(가상자산 투자자)를 겨냥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뜨거운 감자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이 공약으로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국내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억160만원에 거래되면서 종전 기록한 1억원 기록을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8300만원 선을 넘어서면서 지난 2021년 11월 9일(8270만원)의 전고점을 돌파 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총선으로 쏠리고 있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다양한 코인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ETF의 발행과 상장, 거래 등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투자접근성을 개선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가상자산 ETF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시켜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고, 매매수익은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 과세해 다른 금융투자 상품과의 손익통상 및 손실 이월공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매매수익에 대한 공제 한도도 현행 25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늘리고 손익 통상 및 손실 이월공제 역시 5년간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가상자산 과세 시기를 2년 추가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비트코인 ETF 발행, 가상자산 제도화 등 야당과 같은 입장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물 ETF 승인에 대해서는 금융당국과의 마찰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월10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하자 당일 금융위원회 "국내 증권사가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강한 거부를 나타냈다. 또한 금융위는 "정부가 2017년 국무조정실 주도로 내놓은 '금융기관의 가상통화 보유·매입·담보·취득·지분투자 금지'와도 위배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관련해 쟁점이 되는 부분은 비트코인에 대한 기초자산 인정 여부다. 자본시장법 제4조 10항에 따르면 ▲금융투자상품 ▲통화 ▲일반상품 ▲신용위험 ▲그 밖에 자연적·환경적·경제적 현상 등에 속하는 위험으로서 합리적이고 적정한 방법에 의해 가격·이자율·지표·단위의 산출이나 평가가 가능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비트코인이 이 다섯 가지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지만, 정치권에선 가장 마지막 항목인 5호에 비트코인이 해당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해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거래가 가능하단 점에서, 가격 산출과 평가가 가능하단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주요국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하면서 제도권 상품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너무 뒤쳐져 있다"며 "총선을 계기로 정부와 정치권, 금융당국간의 소통을 통해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13 15:51: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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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금융권 최초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IBK기업은행은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금융권 최초로 관세청 수출신고정보를 은행 업무에 활용하는 디지털 서비스인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해 4월 관세청과 '수출 우수기업의 금융지원 및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 중인 통관, 금융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수출기업의 무역금융 신청절차 간소화를 추진해 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과제로 선정해 관리 중이다.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인 케이타운포유는 소액 수출을 하는 전자상거래(B2C) 특성상 수출신고건수가 많아 수출실적 증빙서류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가 출시되는 다음 달부터 수출기업은 관세청의 무역 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기업은행 인터넷뱅킹에서 자사의 수출신고정보를 간편하게 조회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은행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기업이 제출한 관세청의 수출신고정보를 확인해 수출대금을 고객계좌로 입금하고, 이러한 수출실적을 무역금융 심사에 활용하게 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를 통해 수출기업의 업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무역금융의 사각지대에도 폭넓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은행권 최초로 시작하는 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13 15:48: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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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전속금융 계약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2일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전속금융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와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속금융 계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스텔란티스코리아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푸조 등 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저금리 등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우리금융캐피탈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영업기반 구축도 적극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판매와 금융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 구매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탄탄한 금융사와 판매사'라는 지위를 다질 계획이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협력으로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밀착형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우리금융캐피탈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우리금융캐피탈은 혁신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지, 그리고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업계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포부와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를 높여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13 15:47:20 이승용 기자
부고-3월12일

▲ 김일분씨 별세, 신정무(의왕시 약사회장)·신우곤(유진차량)·신진호(GS그룹 홍보부장)씨 모친상 = 11일, 경찰병원장례식장 특1호, 발인 13일 오전 9시. 02-431-4400 ▲황찬석씨 별세, 박소혜씨 남편상, 황유진·유선(발렌시아가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박창섭(NH투자증권 실물자산투자본부 대표)씨 빙부상 = 1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14일 오전 6시, 장지 휴추모공원. 031-787-1500 ▲박동규씨 별세, 박효성(익산시청 비서실장)·문수씨 부친상= 11일 오후 10시25분, 익산병원장례식장 특실(4층), 발인 13일 오전 10시, 063-851-9444 ▲박병완 씨 별세, 남경민(스페셜경제 대표이사 발행인) 장인상=충남 홍성의료원장례식장, 발인 14일 7시 10분, 장지 선산가족묘, 041-630-6244. ▲서강훈(기호일보 회장)씨 별세= 12일, 시화병원 장례식장 2층 VIP 2호실, 발인 14일 오전 5시, 장지 대부도. 031-431-4444 ▲김영숙씨 별세, 노태우(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관리처 홍보부장)·영석씨 모친상=12일, 마산의료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14일 오전 7시. 055-249-1700 ▲ 홍옥자(향년 81)씨 별세, 유병한씨 부인상, 유영례·유재곤·유정식(매일경제신문 윤전전기부 차장)씨 모친상 = 11일 오후 4시, 강원도 정선장례식장 1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장지 정선하늘공원. 033-562-4444 ▲ 김막동씨 별세, 김승기(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씨 장인상 = 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27-7500

2024-03-12 14:36: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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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윈터 후 ‘최고가 행진’…비트코인, 14개월새 330% 급등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원화마켓에서는 1억원, 해외거래소에서는 7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두 번의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겨울)'의 칼바람을 견디면서 가격이 폭등한 비트코인은 오는 4월 반감기까지 앞두고 있어 향후 최고가 경신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1일 7만270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처음 7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6만9000달러 돌파 후 지난 10일 7만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원화마켓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억100만원을 기록하면서 종전 기록한 1억원 기록을 경신했다. 김치프리미엄(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 간 가격 차이)은 약 7%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09년 1월 비트코인이 세상에 탄생한 지 15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게 됐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연저점을 기록한 1월 1일(1만6200달러/2100만원)대비 해외거래소에서는 330%, 국내거래소 기준으로는 무려 380%가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에 오기까지 15년 동안 크게 두 번의 크립토 윈터를 겪었다. 첫 번째 크립토윈터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만7000달러 돌파 후 투자위축으로 인해 다수 투자자가 이탈하면서 2018년 12월 3400달러까지 하락했다. 고점 대비 80% 떨어지면서 가상화폐 '무용론'까지 나온 시기다. 이후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디 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NFT(대체불가능토큰) 등을 도입하면서 위기를 타개하면서 2021년 11월 6만9000달러를 기록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크립토윈터는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부터 장기간 지속됐다. 지난 2022년 5월 루나 사태와, 세계 3위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글로벌 국가들의 금리인상으로 6만9000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2023년 1월 1만600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기간 비트코인은 330%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이 반복해서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에서 승인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막대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연준의 금리인하와 오는 4월에 예정된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 가치가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주는 반감기는 다음달 22일로 예상되고 있다. 채굴 속도에 따라 날짜는 달라질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현물 ETF 상장으로 제도권 자금 유입 경로가 확보되면서 가상자산 시가총액 성장률은 과거 수준을 뛰어 넘을 것"이라며 "다음 달 예정되어 있는 반감기 효과로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최고가 경신은 반복해서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12 14:35: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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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BTC-ETH 듀오 전략 지수 출시

두나무는 가상자산지수서비스 UBCI에 새로운 'BTC-ETH 듀오 전략 지수(인덱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BTC-ETH 듀오 지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BTC)과 2위인 이더리움(ETH)으로 구성된 전략 지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매월 1대 1 비중으로 조정하는 동일 가중 방식을 적용한다.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하면서 대표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유하는 전략 지수를 설계했다. 투자자는 이 지수를 보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유할 때의 수익률을 가늠해 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BTC-ETH 듀오 지수의 최근 1개월간의 수익률은 58%에 달한다. 같은 기간 업비트 시장지수(UBMI) 수익률이 55%인 것과 비교하면,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수익률을 3%p 상회하는 수치다. 두나무 관계자는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으로 비트코인이 미국 제도권에 진입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관심을 빠르게 파악해 수요에 맞는 지수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12 11:11: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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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매일 참여하고 포인트 받는 '혜택존' 오픈

빗썸은 신규 서비스 '혜택존'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혜택존은 매일 간단한 미션을 성공하면 소정의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서비스다. 빗썸 애플리케이션(앱) 혹은 모바일 웹에 접속해 상품·서비스 카테고리 내에 있는 혜택존에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혜택존이 공개한 첫 미션은 '오늘의 시세' 예측이다. 매일 비트코인의 전날 종가 대비 가격 등락을 예측하는 미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예측 성공 시 매일 100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당월 신규 고객은 200 포인트로 2배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전날 종가와 시세가 같을 경우 참여자 모두에게 포인트가 지급된다. 보상 포인트 지급은 매주 수요일에 전주 일요일까지의 참여 보상이 일괄 지급된다. 지급 받은 포인트는 포인트샵에서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하다. 혜택존 외에도 새롭게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월 빗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번만 원화를 입금해도 2만원 상당의 빗썸캐시를 지급하는 '빗썸 2만원 이벤트'를 3월 동안 진행한다. 신규 서비스 혜택존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투자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참여형 서비스 '혜택존'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고객친화적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12 11:10: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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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홍콩 ELS 배상안 소통 출발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안 발표로 ELS 판매 은행들이 민간 또는 당국과 소통이 시작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분쟁 조정안은 각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하고 수용 여부도 같이 포함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배상안을) 수용하더라도 대내외적으로 어떻게 소통할 것인 지 이런 과정에 들어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재직 당시에 사모펀드에 얽혀서 고생을 많이 했고 반성도 했다"며 "이후 금융소비자법도 도입됐는데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한 점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조 회장은 ELS 등 고위험 금융상품의 은행 판매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ELS 상품 하나를 파느냐, 안 파느냐의 문제라기보단 은행 산업이 앞으로 자산관리 쪽으로 갈 때 자산관리 측면에서 고객에 선택권을 더 주고, 고객 선택권이 좁아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은행권, 더 크게는 자본시장이 발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앞으로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에 대해 더욱 노력이 필요해 금감원 검사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원칙들이 미미한 점을 보완을 해 소비자 보호에 더 앞장서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 내부통제의 구조나 실천을 실질화하는 데 은행연합회가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콩 ELS 사태 이후 은행의 수수료 수익이 위축될 수 있단 우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조 회장은 "공모, 사모에서 모두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은행들의 사업 경영의 부분에서 검증을 받게 될 것"이라며 "비이자이익의 원천에 대한 논의 속에서 수수료 수익 확대는 맞지만, 은행의 판매수수료 규모는 상당히 한정적이고 규제적이기 때문에 고객은 자문을, 은행을 자산관리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업권 내 사업 전반이 다소 위축된 경향이 있다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은행연합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은행장들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연초부터 은행권 전반의 경영 전략이 위축돼 있는 것을 느끼고 있고 은행의 행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소 부정적이기 때문에 신사업 진출을 포함한 적극적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은 1분기가 지나면 분위기가 다소 반전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그간 진행됐던 은행권 제도개선 TF 등 혁신논의, 은행권의 비금융 진출 및 금융그룹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위한 제도 논의도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11 16:00:5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