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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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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토요타그룹, 글로벌 양극재 공급망 강화…구미 공장 2대 주주로 토요타통상 합류

LG화학과 토요타그룹이 글로벌 양극재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일본 토요타그룹의 종합상사인 토요타통상이 구미 양극재 공장(LG-HY BCM)의 지분 25%를 매입했다고 9일 밝혔다. 토요타통상은 토요타 자동차의 원자재 조달을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로 이번 합류를 통해 LG화학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거래로 구미 양극재 공장의 지분 구조는 LG화학 51%, 토요타통상 25%, 화유코발트 24%로 변경됐다. 이번 지분 구조 조정으로 LG화학 구미 공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미국 IRA는 배터리 및 핵심 광물 공급망과 관련해 중국 기업이 지분을 25% 이상 보유하거나 실질적 통제권을 행사할 경우 '제한 대상 외국 기업(PFE)'으로 지정해 세액공제 혜택에서 제외한다. 토요타통상은 구미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를 북미 배터리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의 구미 양극재 공장은 연간 6만6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핵심 거점으로, 전구체를 사용하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을 바로 소성해 제품을 만드는 '전구체 신공정 양극재(LGPF)'를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LG화학은 한국 청주·구미, 2026년 하반기 가동 예정인 미국 테네시 공장, 중국 우시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도요타통상의 지분 참여는 LG화학이 미국 IRA 규제에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양극재 공급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고 제품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리더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09 10:03: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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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신규 전시 공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 'A.P.T. 모먼트(Moment)'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중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간(Apartment), 사람(People), 시간(Time)을 의미하는 'A.P.T.'를 주제로 아파트에 살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공간 연출과 래미안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래미안의 역사를 담은 '아파트먼트 존(Apartment Zone)', 아파트 도면과 함께 구현된 '피플 존(People Zone)', 그리고 래미안 고객 추억 공모전의 사진과 글귀가 있는 '타임 존(Time Zone)'의 세 가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래미안 헤리티지에 초점을 맞춰 브라운관 TV 시절의 CF광고, 촬영 시 사용되었던 실제 소품, 실제 고객의 입주계약서, 지면 광고 등을 전시하여 브랜드의 과거 이야기와 함께 래미안의 발자취와 역사를 담았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한 삼성 아파트·래미안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AI로 복원한 영상을 상영해 래미안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뻐꾸기 시계와 타이타닉 영화 포스터가 있는 방, 방바닥에 옹기종기 모여 식사하는 부엌, 빨래가 널려있는 다용도실 등 과거의 소품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더불어 트릭아트 공간도 마련했다. 래미안갤러리 정수연 소장은 "래미안갤러리는 고객에게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올 한해는 보다 몰입감 있는 브랜드 전시와 변화된 공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09 10:01: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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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최종합격 107명…여성 43명·평균연령 32.3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최종합격자 107명을 발표했다. 여성 합격자는 43명으로 전체의 40.2%였으며, 평균연령은 32.3세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07명 명단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는 총 3152명이 지원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 139명이 지난달 30일 면접을 거쳐 최종 107명으로 압축됐다.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58명(장애인 7명·저소득층 2명 포함) ▲사서 6명(장애인 1명 포함) ▲공업 2명(일반기계) ▲시설관리 41명(국가유공자 6명 포함)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2.3세로 지난해(31.4세)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40.2%인 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 62%(258명) 보다 낮아진 수치이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0명(46.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39세 40명(37.4%), 40~49세 12명(11.2%), 50세 이상 5명(4.7%) 순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 직렬 2003년생(22세), 최고령 합격자는 같은 직렬 1970년생(55세)다. 아울러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일반) 직렬에서 남성 6명이 추가 합격했다. 이 제도는 특정 성별 합격자가 선발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을 추가로 합격시키는 방식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인재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해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9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이후 신규자 교육을 이수한 뒤 2026년 1월부터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최종합격자 명단은 9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9 10:0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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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살예방주간 맞아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전개

울진군이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걷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를 '자살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일상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군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도 병행되며, 자살예방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및 자살위험도 선별검사, 심층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도 연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자살예방 주간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께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정신건강을 지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9:58: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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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자교재 플랫폼 ‘플레이스비’로 도로명주소 교육 혁신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포초등학교에서 실시된 도로명주소 교육에 전자교재 플랫폼 '플레이스비(PlaceB)'를 도입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학습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플레이스비를 통해 학생들은 태블릿 PC와 컴퓨터를 이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실습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뤄졌다. 특히 실시간 피드백 기능을 통해 교사가 학습 진도를 면밀히 관리할 수 있어, 개별 맞춤형 지도도 가능했다. 이 같은 스마트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도로명주소 학습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지역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플레이스비 도입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이 한층 체계적이고 실용적으로 변화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9:58: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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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9일부터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개최

(재)광주시문화재단(이사장 방세환)은 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이 간직한 역사와 유산의 가치, 남한산성을 지킨 사람들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문화제에서는 △개막식 △산성풍류 <옥천정 이야기> △광주 in 산성 △수호의 영웅들 △남한산성 레퍼토리 공연 <달을 태우다> △그루브 in 산성 △Together! 대동퍼레이드 △수어장대 1박 역사체험 힐링캠프 <성곽의 밤, 수호의 아침> △산성의 혼, 대동굿 △역사 탐방 성곽 트래킹 <시간의 성벽> △남한산성 성곽 놀이터 △효종갱 시식 챌린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9일 금요일은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여 남한산성을 지켜온 사람들의 기억과 삶, 그리고 남한산성 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40분의 퍼포먼스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이후 이어지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해외 피아니스트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9월 20일 토요일에는 남한산성문화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마련되어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잊혔던 남한산성 내 '옥천정'의 이야기를 대금, 거문고 산조, 태평무 등 전통 국악을 통해 풀어내는 △산성풍류 <옥천정 이야기>가 인화관에서 펼쳐지고, 광주시를 대표하는 예술인 단체 (사)광주예총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광주 in 산성까지 이어진다.수어장대에서는 남한산성을 지켰던 이름 없는 무사들의 혼을 잇는 전통 무예 복합 퍼포먼스 △수호의 영웅들이 진행되고, 인화관에서는 남한산성 권역 7개 문화원 연합회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칠색의 향연이 이어진다. 이후 메인 무대에서 광주시 대표 연극 단체인 극단 파발극회가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 레퍼토리 공연 <달을 태우다>를 웅장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남한산성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이틀간, 광주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주·야간 남한산성 성곽길 투어 △역사 탐방 성곽 트레킹 <시간의 성벽>과 야간의 행궁을 아름답게 비추는 조명 라이팅 △빛궁이 진행되며, 유생 복장을 입고 직접 전통차를 만들어 시음하는 △선비‧다례체험도 운영된다. 또한, 남한산성문화제 30주년을 기념하여 남한산성 전망대를 모티브로 한 친환경 남한산성 놀이터인 △남한산성 성곽 놀이터와 남한산성 성곽길 1코스를 완주 후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성곽길 스탬프 트레킹이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광주시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남한산성만의 이색 체험 부스 △체험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일 토요일에는 남한산성 로터리를 기준으로 동.서.남.북에서 펼쳐지는 △Together! 대동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남한산성을 지켜온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함께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광주시 관내 단체들과 광주시문화재단 서포터즈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퍼레이드 행렬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야간 프로그램이 특별하게 마련되었다. △그루브 in 산성은 광주시 전통주와 남한산성의 주류를 활용한 칵테일과 퇴촌 토마토를 기반으로 한 베이커리를 맛보며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IDIOTAPE)'의 무대와 함께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감성 파티이다. 남한산성문화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OIY(Old Is Young)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식음료와 콘텐츠가 결합되어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야간 프로그램은 남한산성의 역사와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수어장대 1박 역사체험 힐링캠프 <성곽의 밤, 수호의 아침>으로 국가지정유산(보물) 수어장대에서 하루를 보내는 몰입형 역사 캠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의 성곽을 배경으로 한 역사 강연을 듣고 자연의 소리를 음악 삼아 침상일기를 작성하여 수호의 정신을 새기는 시간을 갖고 취침한 뒤에 이튿날 새벽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유산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체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인원만 참여 가능하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1일 일요일에는 남한산성문화제의 기원이었던 '대동굿' △산성의 혼, 대동굿이 펼쳐진다. 현재 닫혀있는 청량당을 단 하루 개방하여 오전 6시에 청량당제를 지낸 후 메인 무대로 이동하여 대동굿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한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의미를 가진 조선시대 해장국 '효종갱'을 남한산성문화제에서 맛볼 수 있는 시식 체험 △효종갱 시식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3일 동안 남문주차장에서는 남한산성 상인협회가 준비한 △산성풍미 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한산성 일대의 대표 음식과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남한산성 고유의 맛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남한산성 곳곳에서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광주시 대표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5-09-09 09:58: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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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1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초청 콜로퀴엄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영어학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대학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초청 콜로퀴엄 및 영어학부 졸업생 진로특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변화를 넘어 변혁으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교육 혁신 협력을 위해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와 대학원, TESOL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연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것도 이러한 동행의 결실 가운데 하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콜로퀴엄에 이어 오후 1시 30분서부터는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졸업생 진로특강이 열린다. 강연을 맡은 강돈식, 박진경, 고명화 졸업생은 각각 ▲통번역대학원 진학 준비 ▲교육대학원 존립을 둘러싼 쟁점과 미래 방향성 ▲출판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도서 출간 과정을 설명하며 관련 분야 진로 설계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콜로퀴엄은 다양한 진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영어 전공자뿐만 아니라 국공립교육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퀴엄과 진로특강은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이날 다뤄지는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온라인 신청(http://bit.ly/4mRS1TZ)을 완료하면 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다 인원이 재학하고 있는 학부로, ▲실용·비즈니스영어 ▲TESOL ▲영어통번역 ▲항공관광영어 ▲AI & English의 다섯 개 세부전공이 개설돼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9 09:58: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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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인덕대학교, 지역경쟁력 강화 위한 협력 방안 논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월 5일(금), 구리시청을 방문한 인덕대학교 김광만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구리시와 대학이 손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미래인재 양성 ▲지역 현안 해결 ▲AI융합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 ▲청년 취·창업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리시민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와 디지털 기반 산업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및 사업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 개개인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구리시의 도시 경쟁력도 함께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인덕대학교를 비롯한 역량 있는 대학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9 09:58: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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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청출어람’ 프로그램, 전공 적응력 향상 견인

국립창원대학교는 학과주도형 전공연계 프로그램인 '청출어람'이 학생들의 전공 적응력과 진로 설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심화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공만나Dream'과 '전공키워Dream' 2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전공만나Dream은 현장 탐방과 전공 탐색 공동체를 통해 전공 탐색을 돕고, 전공키워Dream은 교과 연계 학술제와 프로젝트 공동체를 통해 전공 심화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부터는 현장 탐방을 확대하고 전공 탐색 공동체를 새롭게 도입해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선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학년도 1학기 운영 결과를 보면, 12개 학과에서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6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3점을 기록해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2학기에는 참여 학과가 늘어나 약 70개의 전공 탐색 및 전공 심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을 위한 현장 탐방과 전공 탐색 공동체는 이뤄드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출어람에 참여한 자율전공학부 학생은 "전공 선택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현장 탐방을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저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청출어람 덕분에 전공 선택에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교육혁신처 글로컬인재교육원은 "청출어람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전공을 탐색하고, 적성과 진로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 중심의 다양한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09:54: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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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서부 4개군 행정협의회 회의 개최

산청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경남서부 4개군 행정협의회 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 단체장과 신성범 국회의원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및 군별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지방 소멸 대응과 주민 복리 증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출산·돌봄 지원 강화를 위한 북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서북부 거점 육아드림센터 운영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2027년 4개 군 공동 개최 예정인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민체전기획단 구성과 체육대회 운영 지원, 경기장·스포츠시설 개·보수 방안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각 군별 안건은 다음과 같다. 산청군은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건의와 재난지원금 대상 항목 확대 및 복구단가 현실화 건의를 제시했다. 함양군은 2025년 제20회 함양 산삼축제 개최 홍보와 항노화관 주말 헬스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안건으로 올렸다. 거창군은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 홍보와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개최 홍보를 건의했다.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의 호우 피해 재해 복구 사업 추진, 제4회 황매산 억새축제 개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방문객 맞이,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신성범 의원은 "이번 협의회는 서부경남 4개 군이 공동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건의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4개 군이 꾸준히 머리를 맞대어 지역 상생과 공동 번영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09:5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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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토지주택연구원 릴레이 정책 콘서트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주택연구원(LHRI) 릴레이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LHRI 주요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학계·연구기관·정부·민간 전문가가 모여 국토와 주택 정책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지역 성장과 국토공간 혁신(11일) ▲기후위기 시대의 미래 공동주택(18일)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주택(25일)이다. 11일에는 '지역 성장과 국토공간 혁신'을 주제로 김광식 교수(성균관대)의 기조 강연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개발, 지방소멸 대응, 지역균형 성장을 위한 국토공간 연구 등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18일에는 '기후위기 시대의 미래 공동주택'을 주제로 이상엽 소장(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기조 강연과 '제로에너지주택·탄소중립 공동주택 연구 방향' 발표가 이어진다. 25일에는 '새정부 주택 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김진유 교수(경기대)의 기조강연과 함께 공공주택 패러다임 전환, 도심 주택 문제 대응 방안과 새정부 주택 정책 대응 연구 방향 등이 논의된다.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LHRI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국토·주택 정책의 핵심 현안을 여러 방면에서 논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09 09:53: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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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생성형 AI 접목한 농가 콘텐츠 교육 실시

울진군이 정보화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전 마케팅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4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GPTs,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디지털 마케팅이 갖는 중요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실습 내용은 농가별 특성에 맞춘 챗봇 설계부터 상품 설명용 상세페이지 구성, 짧은 영상 콘텐츠인 유튜브 숏츠 제작까지 다양한 도구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농업인들은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 홍보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콘텐츠 기획력과 마케팅 실행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결과적으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 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용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온라인 마케팅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09:50: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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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방사선 안전 및 정도관리 실무 교육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6일 오후 2시 이영선기념관 방사선과 실습실에서 지역 방사선 분야 종사자와 방사선학과 재학생을 위한 '방사선 안전 및 정도관리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C1 단위 과제인 '지역 체감형 복합 재난 안전관리 지원체계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방사선 안전관리와 정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됐다. 교육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연래 춘해보건대 교수가 방사선 정도관리 관련 법규를 다뤘고, 강병삼 신구대학교 교수가 방사선 안전관리의 기본 개념과 법적 기준을 설명했다. 2부 실습에서는 김연래 교수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 장치의 정도관리 실습을 담당했으며 윤영우 교수가 방사선 선량 측정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의 현장 적용 능력 향상을 도왔다. 이 교육 과정은 방사선 종사자들의 현장 전문성과 실무 능력 향상, 그리고 환자 안전을 위한 법적 기준에 맞는 방사선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윤영우 학과장은 "정도관리의 정확성은 곧 환자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이 방사선 관리의 책임감을 체감하고,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은 지역 의료 현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운영해 지역 의료인력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9-09 09:49: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