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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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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日서 ‘글로벌 전공탐방’ 프로그램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 YIC 재활대학교에서 '글로벌 전공탐방단'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물리치료학과 교수 1명과 학생 10명이 동행했으며 일본의 재활치료 교육 시스템과 임상 환경을 체험하며 전공 역량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기간 중 강민혁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현지 학생들을 위해 '움직임 손상을 위한 KEMA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YIC 재활대 교수진과 일본 물리치료사들도 임상 특강을 통해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YIC 재활대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일본의 생활 문화를 직접 접했다. 이 과정에서 언어 소통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 김난수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YIC 재활대와는 20년째 국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물리치료학 발전과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YIC 재활대와의 국제 학술문화 교류 외에도 일본 성마리아병원 국제 임상 실습, 나가사키대학 및 대학병원과의 국제 학술 교류, 뉴질랜드와 독일에서의 국제 임상 실습 등 폭넓은 해외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8-30 21:3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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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모바일 기장사람들’ 도입…주민들 큰 호응

기장군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기장사람들(모바일 군보)'이 주민들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기장사람들은 기존 종이 형태의 기장군보를 전자 매체로 전환한 것으로, '내 손안의 군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부산시 기장군청'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초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군보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군정 소식과 도서관 소식, 보건소 소식, 알림마당, 의회소식 등 기장군의 주요 정보와 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1월 창간 이후 매월 약 1만부씩 배포돼 8월까지 총 8만 2410부를 발행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생활과 밀접한 정보와 주요 군정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군민의 알권리 확보와 군정 참여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모바일 군보의 활성화를 위해 군정소식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구독자 증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사람들은 군민과의 소통에서 가장 핵심적인 통로 중 하나"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정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 기장사람들 인쇄본은 1995년 9월 25일 첫 발행 후 현재 354호까지 나왔다. 매월 1일 8만 7000부를 제작해 관내 8만여 가구에 직접 배부하며 군정과 문화, 예술, 생활정보 등을 담은 종합정보지로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기장사람들 관련 문의는 기장군 체육홍보과로 하면 된다.

2025-08-30 21:3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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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대표 디지털 축제 '2025 센텀 디지털 위크' 개막

부산의 대표 디지털 축제인 센텀 디지털 위크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센텀지구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차세대 디지털 트렌드 콘퍼런스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시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행사 장소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로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팝업 센디버스와 AWSKRUG 오픈세션을 포함한 20여 개 전문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문화 체험 공간 센디버스는 미디어 아트와 인터랙티브 체험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팝업 행사다. 우주 탐사 콘셉트의 몰입형 전시와 AR·NFC 기반 체험, 현장 이벤트, 기념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Next Code 2025 - Beyond AI, Into Agents에서는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보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다룬다. 42MARU,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우아한형제들, 아이크래프트, 컴패노이드랩스, 피그마튜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리더 20여명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 흐름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날인 9월 6일에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커뮤니티인 AWSKRUG 주관 오픈세션이 진행된다. 지역 내 클라우드 관심 재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버리스, 인프라 운영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실습 중심의 핸즈온 워크숍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최신 기술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에 발맞춰 부산이 디지털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산업계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센디버스와 콘퍼런스를 통해 시민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간 협력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 센텀 디지털 위크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자료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2025-08-30 21:3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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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남은행, 외국인근로자 금융지원 MOU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전 11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입주 기업협의회, BNK경남은행과 '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과 경제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박성호 청장과 김태한 경남은행장, 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 개인고객부장, 용원금융센터장, 이정원 입주 기업협의회 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해 기업-기관-금융권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경자청이 개최한 제1회 기업현장포럼에서 나온 입주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후속 조치다. 당시 포럼은 '부산·경남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정주환경 지원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경자청은 포럼 이후 경남은행과 협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 재직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제안했고, 금리 우대 등 실질적 혜택을 포함한 대출상품 출시가 성사됐다. 경자청은 경남은행의 최상위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 상품 홍보와 기관 간 연결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기업 재직 외국인근로자들은 더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이 지역 대표 금융 기관으로서 입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외국인근로자가 우리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돼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상품 출시를 넘어, 외국인근로자의 정주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형 협력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입주 기업과 금융 기관, 유관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30 21:3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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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부장, 9월 1일 정무라인 전면 개편 실시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이전 대응과 민선8기 후반부 시정 성과 완성을 위해 9월 1일자로 정무라인을 전면 재편한다.이번 인사는 내부 역량 재배치와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한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부 재배치를 살펴보면,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 임용으로 공석이 된 정책수석보좌관 자리에는 전진영 정무기획보좌관이 발탁됐다. 전 보좌관은 민선8기 시정철학과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능력을 높게 평가받아왔다. 서울본부에 신설된 대외총괄보좌관에는 박광명 대변인이 임명돼 새 정부 정책환경 변화 대응과 국회 등 대외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후임 대변인으로는 원영일 시민소통보좌관이 임용됐다. 외부 전문가 영입에서는 김민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이 정무기획보좌관에 전격 발탁됐다. 김 보좌관은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정무적 해결역량과 정책기획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외협력보좌관에는 이치우 전 대통령실 정무행정관이 임용돼 폭넓은 네트워크와 행정 경험을 활용하게 된다. 또 기존 정책협력보좌관 역할을 확장한 미래전략보좌관에는 전성하 전 부산시 투자 유치협력관이 임명돼 부산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미래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박 시장은 "이번 정무라인 재편은 민선8기 후반부 시정 성과를 완성하고 부산의 미래도 함께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배치"라며 "내부 경험과 외부 전문성으로 재편된 정무라인을 통해 후반부 시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30 21:3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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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RISE사업 하계워크숍 및 중간 자체평가회 개최

춘해보건대학교가 RISE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RISE 사업단 하계워크숍 및 중간 자체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개 단위과제의 사업 진행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RISE 사업단 본부 교직원과 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추진 현황 및 주요 성과 발표, 성과지표 및 사업비 집행률 점검, 지자체 연계 개선·보완 과제 발굴, 하반기 실행과제 추진 계획과 예산 조정 등이 집중 다뤄졌다. 각 단위과제별 프로그램 사례와 성과 관리 전략 공유도 이뤄졌으며 대학의 RISE 방향성과 지역 혁신 기여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병철 사업단장은 "이번 하계 워크숍과 자체평가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휴먼서비스분야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는 교육부 RISE사업 선정 후 지역 정주형 보건의료·휴먼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과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강화, 혁신적인 지역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에 적극 나서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8-30 21:3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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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CEO 현장안전 소통·점검회의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에코델타시티 11BL 푸르지오 트레파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현장에서 CEO 현장안전 소통·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창호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했다. 회의에는 신창호 외에 공사 안전관리실장, 주택사업처장, 기계사업부장과 건설 사업관리단장, 현장대리인, 안전·보건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대우건설 박재영 에코 11BL 현장대리인의 안전관리계획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CEO의 안전 당부 말씀,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대리인은 신규 착공 현장의 위험요소와 사전 대비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신창호 사장은 현장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세부적인 질의응답을 나눴다. 신창호 사장은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도 우선해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의무를 준수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챙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영진이 앞장서서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것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현장 안전 소통·점검회의를 통해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CEO 주관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에코델타시티 11BL 푸르지오 트레파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총 1370세대 규모로 2025년 7월 착공해 2028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2025-08-30 21:33: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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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말랑말랑 뮤직콘서트: 오픈 라디오’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F1963 스퀘어에서 B스테이지 '말랑말랑 뮤직콘서트: 오픈 라디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상징하는 로컬 문화, 청년 문화, 서브 문화'를 테마로 한 B스테이지의 두 번째 공연이다. 지난 5월 '두근두근 빈티지쇼'에 이어 부산의 B-culture를 조명하는 기획공연 시리즈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전국적 주목을 받는 부산 출신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록 밴드 시너가렛, 인디팝 밴드 해서웨이, 싱어송라이팅 포크 듀오 옥상달빛이 무대에 오른다. 옥상달빛은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와 대표곡 '수고했어 오늘도' 등으로 대중들에게 위로를 전해온 아티스트다. 오픈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음악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보낸 사연 낭독이 함께 진행된다. F1963 전체가 거대한 라디오 스튜디오로 변신해 젊음과 위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양조장 '가랑가랑 양조장'과 함께하는 팝업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 지역 가락쌀로 만든 순곡주 '가랑가랑 막걸리 12%'가 소개되며 이 제품은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일반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팝업 프로그램은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F1963 스퀘어 입구에서 각종 현장 이벤트와 함께 운영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젊은 예술가들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시민 참여를 통해 모두가 주인공인 공연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B스테이지 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연과 연계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9 09:17: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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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기상·기후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8회 기상·기후테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부산창경이 부산지방기상청, 부산대학교 산학 협력단, 동의대학교 RISE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해왔다.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기상을 일상에 활용하고 기후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해 지역 스타트업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는 창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 부문으로 구분해 총 57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업 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팀은 폐자원을 이용해 집중 호우 발생 시 물고임 현상을 감소시켜 피해를 줄이는 투수 블록을 개발했다. 예비 창업자 부문 최우수상은 2중 분리 구조를 적용해 관리와 청소를 간편하게 하면서도 무게를 줄인 빗물받이를 개발한 팀이 받았다. 수상팀들은 창업과 성장을 위한 교육, 컨설팅, 우수 수상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혁신적인 기상·기후테크 아이디어들이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망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돼 지역 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09:17: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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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 통과…예선·도선업 선박금융 지원 길 열린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27일 예선업과 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를 담은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화물선, 여객선에 국한되던 금융 지원 대상을 예선업과 도선업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두 업종 모두 선박의 안전한 이·접안과 입출항을 담당하는 해운 산업의 필수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86개 예선업체가 309척의 예선을 운항하고 있다. 예선은 고마력 엔진을 탑재한 특수선으로 대형 화물선과 여객선의 이·접안 및 입출항 작업을 지원한다. 선박입·출항법에 따른 신규등록선령 12년, 사용선령 30년 제한으로 예선 건조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선업의 경우 12개 도선구에서 72척이 운영되며 항만 내 선박 입출항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공사법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금융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사법 제2조 2호 해운항만업 정의에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과 '선박안전법'에 따른 예선업과 도선업이 추가됐다. 법률 시행 후에는 예인선과 도선선도 선박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친환경 선박 대체 건조를 고려하던 업계에서는 높은 건조비와 금리 부담으로 망설였던 투자 결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해양 사고 시 구조·소방 등 공공기능을 담당하는 예선업과 선박 입출항 지원 도선업의 신조선 공급 증가로 해상교통안전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안병길 사장은 "해진공에서는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시행하는 선박담보부대출 보증으로 중소선사의 선박금융 접근성이 더 높아졌다"며 "예도선업에 종사하는 기업도 중소선사가 대부분이므로 이를 통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밖에 대출이자 지원 및 기타 경영 서비스 지원으로 예도선업 활성화에 해진공이 크게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안은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공포될 예정이다.

2025-08-29 09:15: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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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김해고·삼천포중앙고 ‘자율형 공립고’ 신규 선정

경남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운영학교 지정에서 2개교를 추가로 확보하며 고교 교육 다양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운영학교 지정 결과, 김해고등학교와 삼천포중앙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은 기존 김해여자고등학교, 마산고등학교에 이어 총 4개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운영된다. 이번 신규 지정은 경남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준비해 온 노력의 성과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운영교와 공모 신청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교육 과정 특색화, 교사 역량 강화, 지역 연계, 예산 운영 등 핵심 요소를 지원했으며 이런 지원이 2개교 선정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경남형 고교학점제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앞으로 두 학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원의 지원을 받아 교육 과정 다양화, 외부 전문 인력 활용,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해당 학교들이 지역 대학·지자체·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하고 행정·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자율형 공립고 2.0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김해고와 삼천포중앙고의 신규 지정은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과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9 09:1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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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청년-기업 연결하는 ‘굿잡 버스’ 운영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지역愛 찾아가는 굿잡(Good Job) 버스'를 지난 26~27일 이틀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산TP가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와 우수 기업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됐다. 구직 청년들에게는 숨어있는 지역 우수 기업을 알리고, 기업 측에는 필요 인재 발굴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탐방 대상은 부산 지산학 브랜치 대표 기업 6곳으로 오토닉스, 슬래시비슬래시, 모모스커피, 파나시아, SB선보, 제일일렉트릭이 포함됐다. 지산학 브랜치는 부산형 지산학(地産學) 협력 모델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지역 사회-기업-대학의 현장형 거점기관으로, 부산TP가 지난해 100개 브랜치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참여 청년들은 각 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 담당자에서 회사 소개와 요구 직무 역량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 관련 궁금증을 해결했다. 한 참가자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실제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의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로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TP 사회공헌 담당자는 "부산의 큰 화두인 청년과 일자리에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09:1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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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진행

창녕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군민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정기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메시지를 전달한다. 집중예방관리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상설시장, 복지회관, 사업장 등에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한다. 관내 전광판·가로등·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한 예방 관리 수칙 홍보와 '워크온' 커뮤니티 이벤트도 병행해 지역 주민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녕군 문화 예술회관 앞에서는 건강체험 홍보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예방관리 OX퀴즈, 포토존 운영, 치매 예방 희망트리 만들기,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9월 15일에는 창녕군보건소 다목적홀에서 전진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초빙 강좌가 열린다. 지역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만성 질환 관리 방안에 대한 건강 강좌와 간식 시식회를 진행한다. 창녕군보건소 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서는 평상시에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결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창녕군보건소 건강 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성낙인 군수는 "20대부터 자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이라며 "건강한 혈관이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9 09:10: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