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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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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와 ‘상권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양 기관은 창동통합상가 사업지 내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 경남신보는 신용보증을 통한 금융 지원은 물론 금융 교육, 컨설팅 등 비금융 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토대로 도내 소상공인 종합 지원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문병철 창동통합상가 상인회 회장은 "이번 경남신보와의 업무 협약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갖추는 동시에 창동통합상가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창동통합상가와의 협력이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앞으로도 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0:1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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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부산진구, '2025년 제1회 구인·구직 JOB 매칭데이' 공동 개최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과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제1회 구인·구직 JOB 매칭데이'를 부산진구청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부산지역 고용시장 안정을 위해 그동안 양 기관이 각각 진행해오던 채용 박람회를 통합 개최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더 크다. 행사에는 선보공업, 서번, 동양메탈공업 , 마상소프트 등 18개 제조업 및 서비스업 기업을 포함한 총 63개 지역 기업이 참여하며 사전 매칭을 통한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채용관 ▲취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현장면접 행사에 앞서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진구청은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오는 9월 '제2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채용 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행사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2개월마다 구인·구직 JOB 매칭데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인력난을 겪는 지역 기업의 인력 수급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진구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2022년부터 3년간 총 13회의 JOB 매칭데이를 통해 518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 결과, 생산, 전기, 사무, 웹 개발 등 다양한 직무에 총 53명이 지역 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5-03-19 10:1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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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보건소, 예비부모 '온 가정 준비 교실' 운영

사하구 보건소 아가맘 센터가 사하구 가족센터와 협력해 지난 15일 지역 내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교육 '온(溫)가정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나를 알고, 너를 알고'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의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겪는 부부 가치관 정립 및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고신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하연희 교수 강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이의 기질을 분석하고 맞춤형 양육 전략을 배우며 부부 및 부모로서 정체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차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사하구 보건소는 보다 많은 예비부모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가정 준비 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2회차 교육은 3월 22일, 3회차는 3월 29일, 4회차는 4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하구에 거주하는 예비부모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하구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설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예비부모들이 출산과 양육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하구 가족센터는 예비부모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통합적인 가족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3-19 09:3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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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4월부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운영 재개

함양군은 오는 4월 2일부터 함양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이하 대봉힐링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봉힐링관은 환경부 사업으로 건립된 경남권역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대봉산휴양밸리 내에 위치해 있다. 2022년 개관 이후 2024년까지 2만 3697명이 환경성 질환 예방 교육 및 힐링 체험을 경험했으며 특히 2024년부터 운영된 '숲속누리 숙박체험'의 경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봉힐링관에서는 '건강체험존', 숲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숲멍', '아로마테라피', '천연 비누 만들기와 티셔츠·컵 등 꾸미기', '숲속누리 숙박체험'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한다. 또 대봉산 모노레일 이용객들의 대기 시간 무료함을 덜고자 목공 냄비받침 만들기, 말린 꽃을 이용한 컵받침, 장식품 꾸미기와 컵 사진 인화 프로그램 등을 휴양밸리관에서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함양군민과 함양군 소재 직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힐링나들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3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회당 10명~2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운영 예정으로 수제청·티푸드 만들기·토털 근력 운동, 환경성 질환 관리법 습득 등 힐링 교육과 더불어 대봉힐링관 홍보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대봉힐링관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봉힐링관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 기간, 매월 마지막주 화·수요일이다. 이 밖에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환경정책과 환경보건담당으로 하면 된다.

2025-03-19 09:3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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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30회 부곡온천축제' 개최

창녕군은 벚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봄날, 창녕군이 주최하고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부곡온천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온천수의 뿌리인 덕암산에서 지내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온천수 취수제와 온천수 행진 퍼레이드, 온천수가 영원히 샘솟기를 기원하는 온정제 및 개막식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제의 열기는 무대에서도 이어진다.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 축제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 ▲군민이 하나 되는 힐링 콘서트 ▲제2회 전국 통기타 대회까지 3일 내내 음악과 열정이 온천수처럼 끓어오를 예정이다. 벚꽃이 만개한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통기타 하모니와 청년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봄꽃과 함께 흐르고, 한울공원과 소공연 족욕장에서는 78℃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회 및 축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 부곡온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야간경관 조명 '빛거리 조성 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부곡 온천중앙로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부곡온천이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서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온천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78℃ 국내 최고(最高)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기획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5-03-19 09:3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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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종합건설 서갑병 대표, 부산 아너 378호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원영종합건설 서갑병 대표이사의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원영종합건설 서갑병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정성우 부산아너클럽 명예회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울경권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이며 서갑병 대표이사는 성금 1억원을 기부 약정하며 부산 37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서갑병 대표이사는 초록우산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도 가입해 10년이 넘는 기간 아이들의 꿈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본업과 관련해 매년 저소득 아이들 가정의 누수 보수,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등 집 고치기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서갑병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원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한 것을 많이 봤다"며 "작지만 나눔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나누며 살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서갑병 대표이사님의 소중한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온전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우 부산아너클럽 명예회장은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움을 주고 계시는 서갑병 대표이사님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9 09:3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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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해빙기 맞아 항만 시설·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실시

부산항만공사(BPA)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리 중인 항만시설물 67개소와 건설 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선다. 해빙기 안전 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해빙기 동안의 지반 약화, 구조물 균열, 변형 여부, 현장 굴착면 배수 확인 등의 위험 요소 등이 있다. 아울러 이번 점검 시에는 산업안전지도사 및 안전 진단 전문 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해 안전 감찰단을 구성해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BPA 감사실은 외부 안전 감찰단과 합동으로 무작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감찰을 진행한다. 해빙기 주요 안전 점검사항은 물론 건설 공사 안전 수칙 준수 여부, 해빙기 특성을 반영한 건설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기타 안전 위해 요소 등을 중점 감찰한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해빙기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소한 사항도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안전한 부산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09:3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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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로 한일 문화 교류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범어사 성보박물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조선통신사를 통한 한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범어사 주지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조선통신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 교류 행사 운영, 연구 및 콘텐츠 활용 등에 세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조선통신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문화재단은 조선통신사 축제 및 문화 교류 행사와 네트워크 연계를 담당하고,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조선통신사를 매개로 한 국내외 문화 교류와 조선통신사선 한일 뱃길 재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조선통신사선과 학술연구 성과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인 4월 27일 범어사에서 '조선통신사선 무사항해 기원제'를 개최하게 된다. 이 행사는 조선통신사선이 2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 입항을 앞두고 세 기관을 비롯한 한일 양국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항해를 기원하는 자리다. 특히 범어사는 임진왜란 당시 전소됐으나, 이후 사명대사가 재건을 주도하고 일본에 포로로 잡혀간 조선인 송환을 위한 외교적 역할을 수행하며 조선통신사의 파견에도 중심적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선통신사가 한일 간 평화적 교류의 상징으로 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단 오재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조선통신사를 매개로 한 기관 협업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전문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조선통신사 문화 콘텐츠 발굴에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09:2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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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농업 및 임업’ 세부 분야 거점대 4위 선정

경상국립대학교의 '생명과학/의학' 분야 중 '농업 및 임업' 세부 분야가 전 세계 1740여 개 대학 가운데 201~250위 구간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거점국립대학 가운데서는 4위에 올랐다. 경상국립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QS 학문 분야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5)'에서 생명과학/의학 분야 가운데 '농업 및 임업' 분야의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것으로 ▲예술/인문(Arts & Humanities) ▲사회과학/경영(Social Sciences & Management) ▲자연과학(Natural Sciences) ▲공학/기술(Engineering & Technology) ▲생명과학/의학(Life Sciences & Medicine) 등 5개 학문 분야 및 55개 세부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 항목은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수, 논문 영향력, 국제공동 연구 등 5가지 지표로 구성되며 분야별로 가중치는 다르게 적용된다. 이번 2025년 QS 세계대학 학술 분야 순위권에 포함된 학문 세부 분야는 생명과학/의학 분야의 ▲농업 및 임업 ▲의학 2개다. 특히 '농업 및 임업' 분야는 2024년 301~350구간 순위에서 2025년 201~250구간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 분야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01~400위 구간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해는 201~250위권에 올라선 것이다. 농업 및 임업 분야는 세계 순위, 국내 순위, 국가거점국립대 순위 모두 상승했다. 특히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의 상승이 전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의학 분야의 순위권 진입은 학계 평판도, 국제공동 연구 순위 상승 덕분으로 풀이됐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대학 평판도 상승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개별 학문 분야에서는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QS 세계대학평가 순위권에서 경상국립대의 이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9 09:28: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