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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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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日 진출 지원 ‘L-CAMP JAPAN’ 3기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벤처스, 롯데벤처스 재팬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L-CAMP JAPAN' 3기 참여 기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L-CAMP JAPAN은 2023년 1기, 2024년 2기에 이어 3번째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인 한·일 크로스보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현지 대기업·CVC·창업 생태계 관계자와의 IR 피칭, 비즈니스 밋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기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발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기는 일본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 연계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일본의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 '타이미(Timee)'의 오가와 료 대표가 직접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스타트업 성장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일본 주요 메가뱅크, AWS 등 현지 주요 파트너사와 연계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와의 협업 기회를 늘리고, 일본 현지 CVC·VC·대기업 관계자와의 1:1 밋업 및 IR 피칭 세션을 마련한다. 참가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기간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산하 KSC(Korea Startup Center) 도쿄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산하 CKL(Content Korea Lab) 도쿄를 방문해 현지 한국 스타트업 진출 지원 정부 프로그램과 입주 공간을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한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기업 당 1인 기준 숙박·교통비 등 현지 프로그램 참가비 지원, 일본 VC·CVC·대기업 대상 비즈니스 미팅 기회 제공, 일본 시장 온보딩을 위한 인사이트 세션과 현지 파트너십 매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멘토링과 앞으로 투자 라운드 시 롯데벤처스의 투자 우선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국내 스타트업으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푸드, AI/로보틱스 등 일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4일까지이며 현지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세부 사항은 롯데벤처스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기업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부산창경은 이번 엘캠프 재팬 3기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0:2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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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라이즈사업단, ‘패션 솔버톤’ 최우수·우수상 석권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은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최한 '2025 패션 솔버톤(Fashion Solve-A-Thon)'에서 두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패션산업의 주요 과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융복합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였다. 전국에서 45개팀이 참가 신청한 이번 대회는 부산 패션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주목받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20개팀을 선정한 후, 컨설팅과 멘토링 과정을 거쳐 8개팀이 최종 본선 IR 발표 무대에 올랐다. 대회는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문제 대응,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DX), AI 기술 적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요 주제로 했다. 동서대학교에서는 'PLSTK'와 'FTS'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시은 팀장이 박가빈, 정해은과 함께 구성한 PLSTK팀은 '호텔 폐플라스틱 기반 3D 프린팅 친환경 디자인 가방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봉준 팀장이 장문수, 임준오, 최우진과 팀을 이룬 FTS팀은 '계층적 탐지 모델 기반 의류 테이터 자동 라벨링 시스템'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동서대 디자인 석·박사 과정인 이시은씨는 "전공이 다른 팀원들과 협업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경험이 큰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패션 창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기현 라이즈사업단장은 "패션 솔버톤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니라 실전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외부 연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실전 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28 10:1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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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KT,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 성료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KT와 함께 지난 26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클라우드 데이는 2019년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는 클라우드 전문 콘퍼런스다. 클라우드 인식 확산과 관련 산업 발전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술과 최신 동향 등을 주제로 기업 실무자와 전문가 간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AX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클라우드, 생성형 AI, 보안 등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세션과 맞춤형 컨설팅 부스를 동시에 운영했다.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 컨설팅에서는 비용 최적화 방안과 생성형 AI 활용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서봉 KT Enterprise AX사업본부 상무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울경 지역 기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인식 확산,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28 10:1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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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 市 예산 편성 순위 재조정 제안

통계청이 27일 '2024년 출생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이종환 국민의힘 강서구 의원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부산시의 2026년도 예산 편성 우선순위를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된 통계는 통계청이 지난 2월 잠정치로 발표했던 것의 최종 집계치로,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등을 담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2026년도 예산 편성이 본격 시작된 상황에서 기존 관행적 방식이 아닌 극약처방 수준의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4년 부산시 합계출산율은 0.68명, 출생아 수는 1만 306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2023년 부산시 합계출산율 0.66명 대비 0.02명 증가, 출생아 수 1만 2866명 대비 197명 증가한 수치다.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동시에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또 27일 함께 발표된 '2025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부산지역 누계 출생아 수는 6904명으로 지난해 동기 6423명 대비 7.5% 증가했다. 이는 8대 특·시 중 인천 12.1%, 대구 10.9%, 서울 9.2%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부산지역 누계 혼인 건수도 6255건으로 지난해 동기 5690건 대비 9.9% 증가했다. 이 의원은 "최근 부산의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흐름이 고무적이며 이는 그간 부산시가 저출산 극복 정책을 적극 추진해온 성과물"이라면서도 "2024년 합계출산율을 시·도별로 비교하면 여전히 부산 합계출산율 0.68명은 서울 0.58명 다음으로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동시 증가가 30대 여성 인구 증가와 2024년도 혼인 건수 증가 요인에서 기인한 면도 있는 만큼 너무 낙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증가가 일시적 반등에 그치지 않고 계속 반등 추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 정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종환 의원은 "내년도 예산 편성이 본격 시작된 만큼 각 실·국·본부별로 저출산 극복 예산 편성을 많이 요구할 텐데, 부산시 예산부서에서는 신규 사업 또는 증액 사업이라는 이유로 미반영이나 삭감할 것이 아니라 인구가 계속 줄어들면 부산이 결국 소멸할 수도 있다는 절박감을 토대로 내년도 예산안에 전향적으로 저출산 극복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부산시에 거듭 촉구했다.

2025-08-28 10:18: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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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도토리, ‘착한소비’ 캠페인 동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6일 도토리와 함께 '도토리몰 폰케이스 판매 수익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비와 기부를 연결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우석 대표이사, 이인화 고문, 이효진 이사와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도토리몰에서 판매하는 '부산 추억해 시리즈' 폰케이스 판매 수익금의 10%를 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착한소비'는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연계 마케팅 방식이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는 일상 속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 복지 향상에 쓰이며 소비·기업·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 도토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담는다'는 모토로 감동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토리몰은 소비 배경에 사회적 가치를 담는 착한소비 플랫폼으로의 정체성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김우석 대표이사는 2025년 6월 개봉된 영화 '세하별' 감독으로 영화계에서도 주목받는 인물이다. 김우석 대표이사는 "착한소비를 통해 부산의 추억을 담은 시리즈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 소비자도 작지만 뜻깊은 나눔에 참여하게 되는 점이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희망을 전하는 착한소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소비가 곧 나눔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생활 속 기부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례라 생각한다"며 " 도토리와 함께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이 부산 전역으로 나눔문화의 확산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28 10:1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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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진해신항 항만 특화형 AI 혁신 기술 도입 추진

부산항만공사(BPA)는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부산항 진해신항에 적용할 AI 기반 항만 인프라 디지털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진해신항 개발은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2045년까지 약 14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메가포트로 건설하는 정부의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BPA는 부산항 진해신항 하역장비 통합제어시스템(ECS)과 해양인프라 디지털 트윈 구축 용역을 오는 9월부터 18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ECS는 하역장비 통합제어 시스템을 의미한다. 지난해 4월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부두인 부산항 신항 7부두가 개장한 이후, 자동화된 하역장비와 터미널 운영 시스템 간의 유기적 연계 및 시스템 호환성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돼 왔다. 이번 용역을 통해 BPA는 자동화부두 내 주요 하역장비 간 단일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AI 기반 작업 할당 및 스케줄링 기능을 넣어 터미널운영시스템(TOS)의 하역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TOS는 터미널 운영 시스템이다. 항만 인근 해상의 파고, 기후 등 해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공사 및 터미널 운영 과정에서 월파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준비한 해상 데이터 수집에도 나선다. 송상근 사장은 "AI 도입은 분야를 막론한 세계적인 큰 흐름"이라며 "국내 최초로 자동화부두를 도입한 노하우를 토대로 항만의 AI 전환, 디지털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0:0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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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현장에서 답 찾는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 개최

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을 차례대로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폭염 속 무더위 쉼터를 직접 확인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 속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지난 18일 진행된 마천면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집중 호우 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농경지 배수로 개선과 산사태 위험 지역 정비를 요구했으며 일부 마을에서는 농로 확장 및 도로 보강 등 교통 불편 해소 방안을 건의했다. 22일 열린 휴천면 간담회에서는 일부 지역 주민들이 식수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상수도 인프라 확충을 요청했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도 나왔다. 이어 25일 수동면 간담회에서는 노후 상수도 교체, 하수도 정비,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으며 경로당 환경 개선과 마을 간 교통망 강화 방안도 주민들과 함께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26일 실시된 유림면 간담회에서는 마을 배수로 정비 및 수해 예방 공사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앞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개선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함양군 발전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0:0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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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송림공원서 섬진강 청년 ‘별난장터’ 개막

하동군이 오는 31일 낮 12시 송림공원에서 섬진강 유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예술장터 '별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하동군·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 예술진흥원·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장터에는 하동군 청년들과 섬진강 인근 지역인 순천, 구례, 남해 등에서 온 청년들이 참여해 문화 예술을 공유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아트 체험 ▲찻자리 ▲요가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가수 하림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버스킹 공연을 펼쳐 송림공원에 음악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하동을 비롯한 주변 지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섬진강 지역 문화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무더운 여름철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섬진강 문화권이 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을 확대해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만날 기회를 늘리고 다채로운 문화 예술행사로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08-28 10:0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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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고등교육원, 내년 R&D 예산 88개 사업 검토

부산과학 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부산시와 함께 2026년도 부산연구 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을 위한 기술전문위원회를 부산시티호텔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부산시 재정 지원을 받는 과학 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사업과 기반구축사업, 인력 양성사업 등 총 88개 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산·학·연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된 5개 분과가 2단계 검토를 통해 예산배분·조정 방향을 제시했다.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연구 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 제도를 도입해 올해로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 예산의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3기 기술전문위원회는 기존 예산요구서 검토 업무 외에도 투자방향 수립을 위한 정책자문, R&D사업 성과 평가, R&D사업 시비지원 타당성 조사 등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아울러 예산요구서 서식 재구조화와 운영 절차 간소화, 사업코드화 도입으로 제도 운영의 효율성도 향상시켰다. 부산시와 BISTEP은 위원회 검토 결과에 대한 후속 심의조정을 거쳐 오는 9월 중순까지 2026년도 부산연구 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부산연구 개발사업이 지역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전문위원회를 통해 근거있는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해 한정된 예산의 투자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구 개발 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연구 개발사업의 기술성과 전문성 기반의 검토를 통해 면밀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8-28 09:5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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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최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인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는 이번 광고제는 'AI-vertising,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개최된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광고제는 개막식, 콘퍼런스, 경진대회, 전시 등으로 구성돼 업계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대상 행사와 일반인 행사를 분리해 운영해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대중 참여를 확대했다. 27일 오후 5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형준 광고제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명예상과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국제명예상은 성별 격차 해소와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공로상은 35년 이상 광고·마케팅 산업 발전에 헌신한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가 수상했다. 콘퍼런스에서는 40여 개의 다양한 주제로 회의가 열린다.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이사가 AI 시대 클라이언트 가치 제공 방향을 제시하고, 알렉스 아브란치스 아이리스 월드와이드 북미 크리에이티브 책임자가 창의성과 기술의 융합 전략을 발표한다. 쏘카, 아워홈, 토스, 투썸플레이스, 티빙, 한국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 최고 마케팅 책임자들이 각 사의 브랜딩 전략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김연아가 삼성전자 마케팅 책임자와 함께 AI 가전 기술 변화를 소개하고,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방송인 노홍철이 AI 시대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전한다. 경진대회에는 신진 광고인 부문 '뉴스타즈'에 11개국 84명이, 대학생 부문 '영스타즈'에 9개국 9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30시간 동안 창의적 캠페인을 제작해 실력을 겨루며 29일 오후 5시 시상식에서 금·은·동·크리스탈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실제 광고 집행 기회와 주요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전문가 수상작 187편은 시그니엘 부산 4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3개국 10개 사의 비즈니스 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일반인 대상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크리에이티브 팝업'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은 "AI와 창의성이 결합하는 혁신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광고의 기술과 창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8 09:5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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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생 주도 수업혁신 토크 ‘수문수답’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혁신 토크 한마당 '수문수답'을 연다고 밝혔다. 질문하는 수업과 디지털 및 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직 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부산시 내 사범대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수문수답은 수문수답 토크 마당, 수업 성장 토크 마당, 수업혁신 성과 마당 등 총 3개 마당으로 구성된다. 현직 교장과 교육전문가, 수석교사, 현직교사들이 함께 현장 수업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수문수답 토크 마당에서는 '우리가 느끼는 수업 이야기' 영상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경험한 질문하는 수업과 디지털 및 생성형 AI 활용 수업 중 기억에 남는 수업과 아쉬운 수업을 중심으로 패널들의 진지한 토론이 펼쳐진다. '함께 나누는 수업 고민 게시판'을 활용해 현장 참가자들의 수업 고민을 공유하고 패널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과별 수업 성장 토크 마당에서는 9개 교과별로 '나의 수업 성장 이야기'를 통해 수업 성장 사례를 공유한다. 참가자들과 실제 수업 고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깊이 있는 수업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학생 주도성 기반 질문 수업과 생성형 AI 활용 수업에 대한 패널 토크로 부산의 미래 수업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업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그 해결책을 찾아 수업을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수업 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09:5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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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환자 중심의 ‘환자경험 행복캠페인’ 개최

양산부산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문화 정착과 환자경험 개선을 목표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환자경험 행복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의료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그동안 병원이 시행해온 환자 경험 관리 노력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환자 의견을 토대로 개선된 사례를 소개하는 환자경험 향상 활동 우수 사례 전시를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가 보낸 감사 편지 소개, 환자경험 사행시 공모전 현장 투표, 해피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해피 OX 퀴즈는 환자·보호자는 물론 병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환자경험평가를 단순한 만족도 측정을 넘어 병원의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지표로 여기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제도 개선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왔다. 김수연 서비스혁신실장은 "환자와 보호자분들의 작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병원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분들이 나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환자경험은 환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경청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양산부산대병원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8 09:5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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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사전 등록 홍보

부산시설공단이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의 시민 참여율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마트톨링은 차량 소유자가 결제수단을 사전에 등록해두면 광안대교 통과 시 통행료가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차종별 통행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경차는 20%, 소형차는 10%, 대형차는 약 7%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시민의 등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로 QR 코드 설치 지역을 확대해왔다. 지난 7월에는 장산역을 포함한 5개 공영주차장에 QR 코드를 설치했고, 등록 참여가 늘어나면서 8월부터는 해운대·수영·남구 지역의 공영주차장까지 포함해 총 20여 곳으로 QR 코드 설치 지점을 늘렸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주차장 이용 중에 QR 코드를 스캔해 즉시 사전등록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공단은 개인택시조합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홍보 활동과 공단 청사 및 49호광장 내 접수처 운영,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전등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스마트톨링 사전등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스마트톨링이 부산 시민의 생활 속에 완전히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전등록과 관련 이벤트의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설공단 누리집과 광안대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8 09:58: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