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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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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이주 아동 성장 지원에 1억원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기획사업 '이주 아동들의 위기 환경 극복을 위한 성장지원Ⅲ' 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17일 오전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이주민과함께에 전달했다. 오늘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주민과함께 이인경 센터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주아동들의 위기환경 극복을 위한 성장지원'은 이주 부모의 생계 활동으로 방치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보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이주 아동들이 편견 없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27명, 2024년에는 30명 아동들에게 보육료를 지원해 본국에 돌아가지 않고 원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자국어로 된 부모 교육을 지원해 육아 지식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한국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이주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도태를 마련하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에도 이주민들의 인구 유입과 정착에 기여할 수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자들이 모아준 소중한 성금들이 이주 아동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경 센터장은 "사랑의열매에서 지원해 준 덕분에 이주 아동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교육과 치료, 가족 상담 등을 통해 다각적인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지막 지원 사업 또 잘 정리해 앞으로도 이주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5-03-18 13:30: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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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통계' 7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작성·공표하는 '저작권 통계'가 2024년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올해 282개 기관 777종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 저작권 통계는 총 101.9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 92.4점 대비 9.5점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원회는 통계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창작 분야 공연 프로그램 조사 방식 변경에 따라 관련 항목을 삭제하고, 분쟁조정 분야의 신규 통계 생산에 따른 검찰연계조정 관련 통계 항목을 신설하는 등 통계 작성을 일부 개선했다. 또 자료의 최신화와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표 방식을 개편해 매년 11월 정기적인 공표 외 다음 해 2월에 당해연도 12월까지의 통계 정보를 추가 발표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산업 변화를 반영한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 개정에 따라 '저작권산업특수분류' 개정안을 마련하고 올해 5월 통계청 심사를 통해 시의성 있는 저작권 산업 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발간된 저작권 통계는 2017년부터 통계청 국가승인통계로 지정, 저작권 생태계 관점에서 창작, 제작·유통, 보호, 산업, 기타로 총 5개 분야 72개 항목으로 구성된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통계청에서 추진하는 자체통계품질진단에 참여해 통계 품질 개선과 신뢰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 통계는 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 이북과 PDF로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항목별 원자료를 엑셀 파일로 제공하고 있다. 강석원 위원장은 "국가승인통계인 저작권 통계가 앞으로도 저작권 산업의 생태계 현황 파악을 위한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통계 품질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8 09:39: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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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브롬화구리 기반 고성능 암모니아 가스 센서 개발

한국재료연구원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윤종원, 권정대, 김용훈 박사 연구팀이 저온에서 간단한 용액 공정을 통해 제작할 수 있는 브롬화구리막(CuBr) 기반의 암모니아(NH3) 가스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본 기술은 센서의 유연성과 고감도·고선택성 성능은 물론 제작 비용 절감까지 구현한 성과다. 암모니아 가스 센서는 공기 중 암모니아를 감지해 실내외 환경 모니터링, 산업 현장의 유해 가스 감지, 질병 진단 등에 활용된다. 센서에 사용되는 브롬화구리막은 암모니아와 만났을 때 전기적 저항값이 크게 변해 낮은 농도의 암모니아도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센서에 필요한 브롬화구리막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500℃ 이상의 고온의 진공 공정이 필수였기 때문에 고온에 취약한 유연 기판에 적용하기 어렵고 제작 비용도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고자 150℃ 이하 저온에서 진공 공정 없이 이차원 구리 나노 시트를 기판에 형성하고, 간단한 용액 공정만을 통해 브롬화구리막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 결과 플라스틱 기판 위에서 암모니아 가스 센서 구현에 성공했다. 본 연구는 저온 용액 공정 방식으로 백만분의 1 이하의 암모니아 농도를 감지하는 고감도 센서를 개발한 성과로 제작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웨어러블 센서나 진단 의료기기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센서를 1000번 이상 반복해서 구부리는 실험을 통해 고성능을 유지한 상태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책임자인 윤종원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암모니아 센서는 플렉서블,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내 공기 질 모니터링부터 개인 건강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특히 인체에 부착해 날숨을 분석하는 질병 진단 센서로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전북대학교 김태욱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김홍승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 본 연구 성과는 국가과학 기술 연구회의 글로벌 TOP 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나노 및 소재기술 개발사업, 한국재료연구원의 주요 사업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세계적 학술지 센서스 앤 액튜에이터스 비: 케미컬에 3월 6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대면적 필름 형태의 추가 연구를 지속해서 진행 중이다.

2025-03-18 09:3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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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 청년 창업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함양군이 청년 창업자에게 비용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CEO 지원사업', '청년사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 청년CEO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초기 창업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이 꾸준히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함양군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18~49세 이하 청년 ▲창업 3년 이내 또는 창업 예정자 ▲가업 승계 청년의 경우 승계 전 10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운영 중인 가업을 승계한 경우로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리모델링, 실내 장식, 필수 기자재 설치, 브랜딩 비용 최고 1000만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단, 건설업, 부동산업, 주점업, 프랜차이즈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며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기존 사업자등록 보유자, 국세·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최근 3년 이내 정부나 함양군에서 유사 창업 자금을 지원받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창업 자본이 부족한 청년 사업자에게 임차료 일부를 지원해 청년들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함양군 청년 사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지급 기간을 2개월 늘려 매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지급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년들이 함양군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함양군청 인구 정책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인구 정책과 인구 정책담당으로 하면 된다.

2025-03-18 09:3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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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곤충생태학습관, 생태유리온실 증축 임시 개관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생태유리온실을 증축하고 오는 18일 임시 개관한다. 군은 내년 곤충학습관 10주년을 앞두고 기존 전시관에 사막관과 열대관을 추가해 기후대별 곤충 생태 관찰과 체험하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인간의 가장 작은 친구'인 곤충들을 보기 위해 2016년 곤충학습관 개관 이래 60만 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다녀갔다. 뜨거운 반응 속에 의령군은 2023년 2월 단순 평면적인 감상이 아니라 입체적이며 다채로운 스토리가 가미된 '참여형·놀이형' 전시 시설로 탈바꿈시켰고, 2년 후 올해는 생태유리온실 추가 설치하는 대대적인 공사에 나섰다. 이번에 증축한 생태유리온실은 지방 소멸대응기금 20억원을 투입해 881.2㎡ 규모로 사막관과 열대관의 두 가지 테마로 조성해 기존 유리온실의 냉대관, 온대관과 함께 네 곳의 기후대별 생태 환경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2일 준공식에는 의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의령유치원 원아 등 어린이 백여 명이 참석해 나비 날리기 행사와 함께 시설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생태유리온실 증축으로 수서곤충, 파충류, 절지류 등 모든 곤충과 소동물, 미어캣, 조류 등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귀엽기도 하면서 다소 징그러우면서 신기하게 생긴 폭탄먼지벌레, 타란툴라, 프레리독, 홍단딱정벌레, 이질바퀴 등의 사막·열대 곤충들은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한편 곤충생태학습관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도시화에 따라 멸종 위기에 처한 곤충을 살펴보면서 '공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입구에 공룡 상징물을 세워 '곤충도 공룡처럼 멸종할 수 있다'라는 문구로 관람객들에게 '고민의 시간'을 안겨준다. 곤충생태학습관에서는 대한민국 멸종 위기 곤충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물방개, 두점박이사슴벌레, 물장군 등 멸종 위기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박장우 관장은 "기후 변화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육과 생물의 다양성을 지키려는 생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곤충학습관이다. 미래교육원 체험 학습과 연계하니 날개 단 격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재미와 의미 모두를 충족시키고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장소로 더 큰 사랑을 받도록 애지중지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하절기 오전 10시~오후 6시, 동절기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2025-03-18 09:3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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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첨단 분야 연구 인력 모집… 中企 R&D 지원

국립창원대학교는 17일 산학 협력단 중소기업산학 협력센터 산하 연구 인력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 '중소기업 연구 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첨단분야 연구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산학 협력단 중소기업산학 협력센터는 2024년도에 인턴 수행 후 정규직 전환 단계를 거쳐 71%의 정규직 전환율을 달성했다. 또 2024년에는 자연·공학·의약 계열만 신청 가능했으나 2025년부터는 4년제 전 계열 졸업자 및 구직자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국내 대학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했을 경우 신청 가능하게 돼 신청 자격의 폭을 넓혔다. 본 사업은 예비 연구 인력과 참여 기업의 매칭, 인턴, 정규직 채용으로의 연계 과정이 진행되며 연구 인력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인턴 기간 동안 공통 교육 및 심화 교육 과정을 실시하고, 정규직 채용 후에는 R&D 프로젝트 연구비를 지급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한다. 본 사업의 책임자인 박종규 국립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은 "본 사업을 통해 경남도내 청년들이 준비된 R&D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인턴 후 정규직 채용에 성공해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인턴 기간 동안 월 최저 시급액 이상의 급여를 지급한다. 신청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은 국립창원대학교 산학 협력단 중소기업산학 협력센터로 문의하거나 모집 공고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03-18 09:3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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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 홍보관 개편 등 새 단장

부산항만공사는 17일 북항재개발 홍보관 내 벽면 그래픽 등 일부 콘텐츠를 개편하고 새로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BPA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 항만 재개발 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에 관한 대국민 이해도 향상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20년 8월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북항재개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편 작업에서 BPA는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함과 동시에 주요 정보를 시각화했다. 또 BPA는 홍보관 개편을 기념해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개최한다. 3월 17일부터 홍보관을 방문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BPA 정평교 재생계획실장은 "이번 홍보관 콘텐츠 개선을 통해 방문객들이 북항재개발사업의 필요성, 추진 과정과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시민들에게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항만 기능이 저하된 북항 재래 부두를 국제 관문 기능과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 세계적인 해양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축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5-03-18 09:3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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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남FC 홈 개막전서 대시민 홍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잠재적 투자자뿐만 아니라 대시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자청은 지난 16일 오후 12시부터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 홈 개막전에 앞서 'BJFEZ SNS 구독 이벤트'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협력 강화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홍보 채널 확대, 경기장 방문객 및 스포츠 팬 대상으로 한 직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은 이날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BJFEZ SNS 구독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했다. 또 홍보 인쇄물을 나눠주며 '세계 최고 비즈니스·물류 중심 실현'의 기치를 내걸고 있는 BJFEZ의 투자 가치 등을 설명했다. 구독 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지역 인근에 세계적인 경제 활동 지역이 있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BJFEZ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예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자청은 경남FC 협업 홍보도 추진한다. BJFEZ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기업 유치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경기장 방문객 및 방송 중계를 통한 광범위한 홍보도 기대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지난 1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잠재적 투자가뿐만 아니라 시민 홍보 확대를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의 지원 사격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2025-03-18 09:30: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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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숲 조성으로 블루카본 확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50 탄소 중립 국가정책 달성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바다숲 사업을 통한 블루카본 자원량 확대 및 국제인증 방안을 마련 중이라 밝혔다.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62차 IPCC 총회에서는 이산화탄소 제거,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CDR/CCUS) 방법론 보고서 작성 개요 논의가 진행됐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해조류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신규 탄소흡수원 후보군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는데 다양한 국가의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IPCC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제거,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는 차기 총회에서 개요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국가 정책 사업의 하나로 2009년부터 2024년까지 바다숲 347.2㎢를 조성해 바다 생태계 회복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탄소흡수원 확보를 통해 연간 11.7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성과를 확보했다. 또 바다숲의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포항공과대학교·국립군산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바다숲 조성 해역 내 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및 탄소흡수력 측정 방법론을 개발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앞으로 진행될 방법론 보고서 작성 시 논의될 방법론 정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 탄소 기반과 해조류 군집 기반 탄소 흡수력 측정 방법론을 마련했으며, 각 측정 방법에 따른 탄소 흡수량을 산출했고, 추가적인 과학적 근거 자료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종덕 이사장은 "차기 총회에서 바다숲의 블루카본 국제인증을 위해 정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방법론 보고서 작성을 위한 전문가 인력풀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8 09:30: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