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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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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최종 선정

동의과학대가 보건복지부·법무부 공동 추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돌봄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역 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해 유학생 모집부터 학위과정 운영, 자격 취득,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전국 24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동의과학대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선정 대학들은 법무부·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요양보호사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 및 현장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양성대학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 운영이 가능하며 2026학년도 입학생 모집 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명칭 사용이 허용된다. 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 또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 운영 희망 시 운영 기관 선정에서 우대받으며 양성대학 전담학과 입학 유학생에게는 비자 발급 재정요건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의과학대는 K-글로벌학부 K-Care과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입학부터 비자 발급, 한국어 교육, 현장 실습, 자격 취득, 취업 연계까지 연결되는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김태경 국제 협력처장은 "동의과학대의 유학생 교육 시스템과 전문성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맞춤형 교육을 통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체계적 양성과 지역 노인 의료복지시설 연계를 통해 지역 정주형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으로 동의과학대는 지역 정주형 글로벌 돌봄 인력 양성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8-27 09:1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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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봉사단·부산기장나눔회, 호우 피해 성금 전달

기장향교나눔봉사단·부산기장나눔회는 지난 21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2025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성금 346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장향교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과 기장향교나눔봉사단·부산기장나눔회 회원 23명, 전성경 부산사랑의열매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으로 마련됐다. 최근 봉사단이 경남 산청 등 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던 중 주민들의 힘든 상황을 목격하고 깊은 안타까움을 느껴 자발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어려움에 처한 주민 지원에 전액 활용될 계획이다. 김두호 단장은 "수해 현장에서 직접 흙탕물을 퍼내고 무너진 집을 정리하는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경 팀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이어온 기장향교나눔봉사단·부산기장나눔회에서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장향교나눔봉사단·부산기장나눔회는 어르신 나들이, 보건의료 지원, 김장 나눔 등 지역 사회 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오는 31일까지 '2025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08-27 09:1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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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전 지역 확대 시행

하동군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요양·의료·돌봄 서비스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시설이나 병원 위주의 돌봄 서비스에서 탈피해 평소 거주하던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옥종면 권역에 한정됐던 사업 범위를 올해부터 관내 전체 지역으로 넓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군민이 신청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정책으로 운영되며 대상자 가운데 장기요양 재가등급자·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이용자·퇴원 환자 등 집중 관리 대상자를 14% 이상 우선 선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적 여건보다는 실제 돌봄 필요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별하고 개인별 맞춤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이 이 사업의 핵심 특징이다. 군은 이장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복지위기 알림 앱, 읍면 통합지원창구 등을 통해 돌봄 대상자를 적극 찾아낼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주거지원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입원이나 시설 입소 없이도 지역 사회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각종 돌봄 서비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밀한 지원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춘 하동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도 본격화한다. 군은 돌봄 관련 조례 제정, 전담 조직 설치, 민관 통합돌봄지원협의체 구성, 추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공공 중심의 돌봄 체계를 조기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통합돌봄서비스는 군민 누구나 나이가 들어도 본인의 집과 마을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7 09:1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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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칭화대, ‘韓中 디스플레이 워크숍’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중국 칭화대학교와 함께 지난 22~24일 캠퍼스에서 '제4회 한·중 디스플레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G-LAMP 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삼성디스플레이, 경상국립대 분자제어연구소, 경희대학교 BK21이 공동 주관했다. 양국을 대표하는 주요 대학과 연구 기관들이 대거 참석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G-LAMP 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제 공동 연구 네트워크를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희 교수와 김기환 교수, 이동구 교수, 송세영·천형진 박사 등 사업단 소속 연구진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과 확산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윤희 경상국립대 교수가 '다중 공명(MR) 기반 TADF 발광체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고효율·고색순도 발광 소재의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이 박에도 이준엽 성균관대 교수팀의 'Pt(II) 착물 기반 청색 OLED 발표', 이태우 서울대 교수팀의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 성과 공개'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중국 측에서는 리안 두안(Lian Duan) 칭화대 교수가 '감응 형광을 활용한 청색 OLED 전략'을 소개해 장수명·고효율 청색 OLED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라이 왕(Lai Wang) 칭화대 교수의 '3-5족 RGB 마이크로 LEDs 기술 발표', 난 장(Nan Zhang) 중국과학원 박사의 '3D 디지털 휴먼 아바타 기반 XR 기술 소개' 등이 이어졌다. 칭화대학교, 상하이교통대학교, 창저우대학교, 쑤저우대학교, 중국과학원, 화중과기대 등 중국 주요 6개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김윤희 G-LAMP 사업단 부단장은 "한·중 양국 연구자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분자 소재 분야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09:0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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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MOU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임직원 및 시민, 외국인 등 이해관계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ESG 인권경영 공동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교육과 상담 및 자살 예방 지원, 정신건강 관련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고, 센터는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 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정신건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개인의 행복과 조직, 나아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이 임직원은 물론 시민과 외국인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사람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공공외교·미디어 전문 기관으로, 국제교류 협력·외국인 지원·부산영어방송 BeFM(90.5MHz)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2025-08-27 09:0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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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치위생과, 역량 기반 핵심 실무 능력 평가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25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제는 교육혁신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6대 핵심 역량 가운데 '전문가 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제도다. 치과위생사가 임상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실무 능력을 검증하며 전공 산업체의 요구사항과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평가는 9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대상자별 칫솔질 교육 ▲치은연하 치주기구 활용 ▲초음파 스케일링 ▲디지털 방사선 촬영 ▲러버댐 장착 능력 ▲구강외과 진료 협조 ▲진료 전 준비 및 환자 응대·방습 ▲치과교정기구 취급 ▲진료실 구강보건교육 등이 평가 항목으로 구성됐다. 노은미 학과장은 "치위생과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우리 대학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졸업생들의 임상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현장 맞춤형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이 인증제를 통과한 졸업생들은 전문성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치과 임상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가에 참여한 이채은 학생은 "임상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직접 배우고 평가받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며 "취업 후 바로 실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해보건대 치위생과는 역량기반 핵심실무능력인증제 외에도 3D디지털 보철 교육, 산학연계 주문식 교육, 실무 중심 교육 등 전공특화 교육을 통해 현장에 강한 인재 양성을 지속하고 있다.

2025-08-27 09:0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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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배리어프리 기획전 ‘비주얼 씽킹’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9월 4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플랫폼에서 2025 배리어프리 콘텐츠 활성화 기획전 '비주얼 씽킹: 눈이 그린 세상, 가슴으로 듣다'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부산문화재단이 지난 6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첫 번째 기획전이다. 해당 사업은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과 대중의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 지역과 공간의 특성을 살린 창작 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예술 생태계 기반 확립을 목표로 한다. 비주얼 씽킹은 머릿속 아이디어나 생각을 그림, 도형, 아이콘, 색깔, 도식 같은 시각적 요소로 쉽게 표현해 소통하는 방식이다. 이번 전시는 수어, 텍스트, 이미지 등을 소통과 창작 과정으로 전환해 익숙한 사물과 장면을 작가들의 시선에서 새로운 감각과 정서의 풍경으로 시각화했다. 전시에는 창작공간 두구의 김남석, 노만, 단, 유시안, 신수항, 신현채 등 6명의 입주 작가와 '예술로 풀어가는 마음치유사업 병원아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한다. 전시장에는 수어 해설, 음성 안내, 점자 자료 등 배리어프리 콘텐츠가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예술로 풀어가는 마음치유사업 병원아트를 통해 정신병원 인증 의료기관인 다움병원과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의 환자들도 참여한다. 초기 단계부터 회복과 사회 복귀 과정을 예술로 연결해 사회적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송수경 일상문화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사회적 확장성과 감각적 다양성을 실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조건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창작을 통해 관람객은 차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창작공간 두구 입주작가 노만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세토우치국제예술제에 초대돼 대표작 '개와 늑대의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전시에서의 실험적 감각을 국제무대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27 09:0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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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교위,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도입 논의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고령화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 시내버스 등 차량 사고 급발진 의심 사례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운 위원장을 비롯해 송우현 의원, 부산시 교통혁신국장, 장성호 부산택시조합 이사장, 석광진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페달 오조작에 따른 급가속 방지와 과속을 제한하는 안전장치 도입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은 2021년 특·시 가운데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올해 6월 기준 고령화율은 24.6%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부산의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비율은 2020년 15.2%에서 2024년 23.5%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고령자 교통사고가 49.1%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이에 따라 25명이 사망하고 3071명이 다치는 등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교통혁신국장은 "차량 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내년 법인택시 고령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약 200개 정도를 시범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효과를 검증한 뒤 앞으로 설치 지원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운 위원장은 "부산은 고령화와 교통사고 위험이 동시에 심화되는 상황에서 운전자의 순간적 실수를 예방할 안전장치 도입이 시급하다"며 "우선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200개 정도를 내년도에 시범 도입하기로 한 것은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7 09:0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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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창의인재대학, 2학기 기초교양 워크숍 진행

경성대학교 창의인재대학이 교양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창의인재대학은 26일 건학기념관에서 2025-2학기 창의인재대학 기초교양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익 학장을 포함해 전임 교원과 기초교양 교과목을 맡은 전체 교원이 모였다. 워크숍은 2부로 나뉘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2025학년도 교양교육 목표 체계 점검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2부에서는 사고와 표현, 인성과 성찰 교과목을 담당하는 교원들이 분과를 구성해 집중적 토론을 벌였다. 이번 워크숍에서 특별히 주목받은 것은 올해 새롭게 완성한 기초교양 교과목 교재다. 창의인재대학은 1학기에 사고와 표현1과 인성과 성찰 교재를 개편했고, 2학기에는 사고와 표현2 교재까지 완성해 학생 중심의 교육 자료를 마련했다. 황병익 창의인재대학 학장은 "21세기 글로컬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체계적·실질적 교양교육이 필수"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재 개편 성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융합 사고력·공감 인성·창의 감성을 지닌 창의 인재를 기르겠다는 대학의 교육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의인재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교육 과정 운영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수법 연구와 교재 개발을 통해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교양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09:03: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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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오는 9월 올해 첫 ‘사회복지 주간행사’ 개최

기장군이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 주간행사를 개최해 지역 사회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기장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기장 사회복지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해 기획됐다. 기장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장군의회,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함께한다. 9월 8일 고리스포츠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모범 사회복지사 및 우수기관 유공 표창과 사회복지 역량 강화 교육 강연,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의 날을 알리는 특별 콘텐츠도 준비했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9월 1일부터 12일까지 군 전역에 방송한다. 관내 사회복지기관 이용자와 종사자가 참여하는 따뜻한 연결 챌린지 쇼츠 영상 공모전도 동시에 진행된다. 작은 나눔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는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해 9월 8일 기념식에서 표창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께서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기장형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09:02:0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