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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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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8월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8월 일정을1일 공개했다. W-DAY는 매주 수요일 다양한 직군의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부산형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다. 창업 생태계 및 원격 근무 문화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8월에는 마케팅, 로컬, 글로벌 총 4회 일정으로 매주 다른 테마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 공유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이 이어질 예정이다. 8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년 차 광고 마케터 서윤의 직무 이야기와 사주로 찾는 나만의 마케팅 적성, 러브쏘피 드로잉 스튜디오 원데이 클래스, 디지털 노마드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 2회 등이 준비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W-마케팅 DAY에서는 '기획 마케터 봉실장'이 연사로 참여해 '직장인이 야근하면서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실전 마케팅 노하우를 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세션은 행사 전부터 SNS 콘텐츠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W-DAY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140명 이상의 사전 신청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현장에서는 "마케팅이 이렇게 실용적으로 와닿은 적은 처음이다", "지금 내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실질적 피드백이 이어졌다. 강연을 직접 듣고자 현장을 찾은 직장인도 적지 않았으며, 이와 함께 후기 콘텐츠 자발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W-DAY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SNS에 후기를 올리고 'W-크루' 전용 굿즈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이는 단발성 강연을 넘어 참여자 중심의 커뮤니티 확산 계기로 작용했다. 문경륜 PM은 "8월에는 글로벌 연결을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본격적으로 열고자 한다"며 "다양한 도시와 국적의 참가자들이 부산에서 새로운 인사이트와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7월 마케팅 세션에서 활약한 봉실장님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실전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하는 인기 기획 마케터로, 참여자들에게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를 전달해준 덕분에 더 밀도 높은 커뮤니티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2025-08-02 13:3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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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고등학생 해양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이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과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방학을 맞아 통영·거제·고성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달 25~26일, 28~29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해양과학대-지역자원 연계 Edu-Vacation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여름방학 기간 지역 청소년에게 해양 분야 진로 탐색과 통영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du-Vacation'은 교육(Education)과 여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체험과 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며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7월 25~26일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은 '해양 미래 인재 육성: 해양 생태 탐방과 해양 진로 캠프'라는 주제로 통영·거제·고성 고등학생 1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양수산의 미래와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해양 레포츠 체험, 디피랑 관람, 인문학 특강, 실습선 견학, 용호도 탐방 등을 통해 해양과 자연, 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7월 28~29일 2차 프로그램인 '해양 수산 미래 인재 양성: 해양 레저·인문로드 탐사'에는 23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해양과학 분야 특강을 비롯해 한산도 제승당 견학, 통영 밤바다 야경 투어, 충렬사·세병관·12공방·해저터널 등 통영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해양 레포츠 체험, 실습선 견학 등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에게 해양과 지역 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안영수 원장은 "국내 5개 대학만 운영 중인 해양과학 특화대학에서의 진로 체험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해양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인식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연중 총 30개의 Edu-Va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학력 보완, 직업 능력 향상,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08-02 13:3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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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폭염 대응 안전 대책 마련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보고된 온열 질환자는 2768명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온열 질환 사망 추정자가 발생해 폭염 위험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김태열 원장은 지난달 25일 현장 근로자들과 안전문화 간담회를 열어 폭염 시 안전 작업을 다짐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흥원은 매년 여름철 기상 재난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는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면서 폭염 대비 안전 교육, 오후 2시~오후 5시 야외 작업 제한 또는 중지, 폭염특보 시 작업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체감 온도 기록 및 조치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근로자 건강 점검과 냉방 장비 활용 강화 등 현장 맞춤형 조치도 함께 추진 중이다. 진흥원 지원센터는 번화가에 있는 이점을 살려 시민들이 온열 질환을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외부에 개방했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휴게 공간과 식수 시설, 냉방 설비를 갖춘 이곳은 한낮 폭염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열 원장은 "폭염은 현장 근로자와 시민 모두에게 중대한 재해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안전문화 간담회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시작으로 온열 질환 없는 안전한 일터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2 13:3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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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025년 베트남 한국 유학 박람회 참가

국립창원대학교가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 유학 박람회에 참가, 대학 홍보와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국제처는 지난달 26~27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하노이 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2025 베트남 한국 유학 박람회(Study in Korea)'에 참가했다. 이어 28일에는 하노이 국제대학교 및 유학 기관을 방문해 대학 홍보와 유학생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 목적은 국립창원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우수 베트남 유학생 유치에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73개 대학·교육 기관이 참가했으며 주최 측 추산 1만 25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 유학을 꿈꾸는 많은 예비 유학생 및 학부모 외에도 '한·베트남 네트워킹' 행사를 위해 하노이대학교, 하노이국립의약대 등 23개 베트남 고등 교육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교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국립창원대 국제처 글로컬협력센터는 베트남어로 제작한 홍보 책자와 홍보 영상,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했고, SNS를 활용한 동영상 및 카드 뉴스 홍보도 함께 진행해 현지 교육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학 박람회 외에도 국립창원대는 2026년 3월 통합을 앞두고 있는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협력해 하노이 국제대학교(HIC) 및 유학 기관을 방문했다.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에 중점을 둔 23년제 사립 기술교육대학인 하노이 국제대를 포함한 3개 교육 기관에서 입학 설명회를 열어 현지 재학생 및 예비 유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전문 학사와 일반 학사 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다층 학사제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빠른 취업 또는 대학원 진학 등 유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 가능성을 적극 홍보했다. 김태식 국제처장은 "이번 베트남 한국 유학 박람회 및 입시 설명회를 통해 국립창원대의 강점이 널리 알려져 우수한 베트남 유학생 유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개소 예정인 아시아 사무소와의 연계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2 13:32: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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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전 직원 이해충돌방지 가이드 배포

울산시설공단이 이해충돌 위험이 높은 취약 직무 분야에 대한 맞춤형 가이드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계약, 임대, 대관, 채용 등 현장에서 이해충돌 위험성이 큰 분야를 중점 분석했다. 전 부서에서 발굴한 현장 모의 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바탕으로 실무진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완성했다. 제작된 가이드는 공단 고유 직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미리 차단하고, 직원들의 실무 적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사내 그룹웨어와 공문, 교육 자료를 통해 해당 자료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부서별 맞춤 컨설팅과 '1부서 1시책' 청렴 시책을 동시에 진행하며 청렴문화 정착과 제도의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이해충돌방지 가이드는 모든 직원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지침"이라며 "취약 분야에 대한 지속적 분석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시설공단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2025-08-02 13:32: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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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기부자 이름 새긴 ‘나눔의 벽’ 제막식 개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나눔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열린 행사에는 이병두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 양재욱 원장, 팽성화 진료부원장, 방성빈 BNK 부산은행 은행장, 신식 개인고객그룹장, 박문철 부산영업본부장 등 내외빈과 부산백병원 구성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벽 설치를 축하했다. 본관 1층 복도 벽면을 채운 나눔의 벽은 가로 5.33m에 세로 2.35m의 대형 현판으로, 부산백병원의 46년 역사를 담은 '역사의 벽'과 연결돼 설치됐다. 부산백병원 발전후원회에 사회사업기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한 기업·단체명과 개인의 성함이 등재됐다. 발전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양재욱 원장은 "나눔의 벽은 그저 기부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아닌, 기부자들의 귀중한 동행이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약속"이라며 "특히 이 자리에 지역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는 BNK 부산은행이 함께 해주셔서 더 특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의 벽에 모인 따뜻한 손길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한 환경 개선, 연구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막 이후에는 BNK부산은행의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날 제막식에 앞서 BNK 부산은행은 부산백병원과 '두근두근 아이사랑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진행했으며 부산백병원 모자보건의료센터에 치료비 기부를 약정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부산 지역 내 임산부, 신생아,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 및 재정 지원 사업을 이행할 예정이다. 부산백병원 발전후원회는 2018년 9월 더 나은 진료 환경과 교육, 연구, 치료비 지원이라는 사명을 실천하고자 설립됐다. 병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사회사업기금'으로 후원 분야를 구분하고 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후원금을 운용하고 있다.

2025-08-02 13:3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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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싱가포르서 동남아 해사 세미나 성료

한국선급(KR)이 지난달 30~31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해사업계를 대상으로 한 'KR 동남아시아 위원회 및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KR은 매년 동남아시아 해운·물류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해사업계 주요 현안 공유와 기술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동남아 위원회와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30일 개최된 KR 싱가포르 기술 세미나에는 Navig8 Group, Executive Ship Management, 싱가포르 해사청 등 해사업계 핵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 KR은 IMO 중기 조치 및 EU 규제에 대한 경제성 분석, 선사의 맞춤형 탈탄소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KR-PILOT 소개, 바이오연료 관련 규제 및 기술 이슈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MSI)의 해사 산업 투자 동향, Executive Ship Management의 항만국통제(PSC, Port State Control) 동향 및 대응 전략 발표도 이어졌다. 이후 리셉션에는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사를 포함해 해사업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적극적인 교류를 펼쳤다. 31일 열린 KR 동남아시아 위원회에는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 주요 해운 회사 등 관련 업계 임원 30여 명이 모여 국제 해사 규제 동향과 대응 방안 등 핵심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지난 4월 IMO 중기 조치 규제안 승인 이후 국제 해사업계의 대응 전략 마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고객들과 만나 최신 규제 동향과 KR의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동남아 해사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08-02 13:3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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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시작

함양군은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지난 3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소 전담 인력은 사전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참여 어르신을 건강군, 전(前)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 맞춤형 건강 관리 미션과 비대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며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게 된다. 6개월간의 관리 기간 후에는 사후 건강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층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디지털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 09:46: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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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75명 수상

경상남도교육청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 1명을 포함해 총 7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수상자는 국무총리상 1명, 금상 17명, 은상 8명, 동상 32명, 장려상 17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발명 대회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일상생활에서 착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구현하는 전국적인 축제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총 6843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9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단체상 지역 부문 '최우수교육청상'을 수상해 발명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체상 초등 부문 '최우수학교상'도 가좌초등학교가 수상해 도내 학교들의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장윤진 학생은 '돌리고 돌리고 쉽게 박고 뺄 수 있는 둥근 머리 회전팩'을 발명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발명품은 타격면이 넓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팩을 손상 없이 설치하고 제거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허리나 어깨 부상, 캠핑 중 낙상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돼 안전한 캠핑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성효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 중심 탐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길러온 경남교육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의 발명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기반을 더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2025-08-01 09:46: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