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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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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반려동물 매트리스 'N32 쪼꼬미' 출시

통기성·안정성 갖춰…쾌적함 극대화, 피부 자극 최소화 시몬스가 '통기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를 선보였다. 10일 시몬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N32 쪼꼬미는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를 원료로 한 비건 소재 '아이슬란드 씨셀™'과 천연 식물성 소재 '린넨 자가드'를 사용한 폼 매트리스다. 사람이 쓰는 것과 똑같은 원재료로 소재 선정부터 진정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통기성 및 흡수성을 높여 반려견과 반려묘의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신제품은 국내 최초·유일하게 ▲펫 세이프티(PS) 인증(한국 애견협회) ▲비건 인증(비건표준인증원) ▲라돈·토론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의 '펫 3대 안심인증'을 획득해 안심 펫 매트리스로 손색이 없다. 아울러 7단 레이어링 기술로 구성해 꺼짐없는 최적의 안락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11㎝ 매트리스 두께로 반려동물이 부담 없이 오르내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FR(플렉시블 리질리언스)폼과 CE(컴포트 이지)폼은 우수한 탄력과 복원력으로 반려동물에게 안정된 지지력을 선사한다. 신제품에는 N32 쪼꼬미의 커버 형태로 제작된 'N32 쪼꼬미 슬리브'도 포함돼 있다. 이 슬리브는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오염을 방지하고 발수 코팅 처리로 내수성을 확보해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지퍼를 여닫는 형식으로 세탁 역시 간편하다. 또 논슬립 가공 처리된 바닥면은 미끄럼을 방지하고, 측면에 슬리브 손잡이가 있어 외출과 이동이 편리하다. N32 쪼꼬미 매트리스는 플래그십 스토어인 N32 스튜디오 논현점·기흥점·부산 본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대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본점, 갤러리아 광교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 전국 24개 N32 매장을 비롯해 N32 공식 온라인몰과 시몬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3-10 13:33: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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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LS증권, ESG 경영 강화 위해 다각도 노력 기울여

지난 1월 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김원규 LS증권 대표와 임직원 50여명은 리어카로 직접 연탄을 주민들에게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누구하나 불평하는 사람이 없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주민들이 반겨주셔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고, 다음에도 연탄 나눔 활동에 꼭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LS증권은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 기업의 장기적인 이윤 추구에 도움이 된다는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착한 척'하는게 아니다. LS증권은 "ESG가 곧 우리 사회의 공존전략이자.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의 본격화 LS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23년부터 본격화됐다. 이전까지는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던 활동이 2023년부터는 분기별 정기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구체적으로 2023년 1월에는 영등포 쪽방촌에서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고, 4월에는 관악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어 9월에는 여의도에서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12월에는 다시 연탄나눔 봉사를 시행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탄나눔 봉사는 매년 겨울철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매회 약 3000장의 연탄과 함께 김치, 이불 등을 임직원이 직접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연탄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물품까지 함께 지원하면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플로깅(Plogging)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LS증권은 관악산과 여의도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플로깅 활동은 회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며, 회사의 대표적인 정기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 LS증권은 2023년부터 탄소 감축을 위한 사내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연탄나눔 봉사와 플로깅 등 기존의 정기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활동을 추가하며 LS증권은 ESG 경영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확대 및 새로운 시도 LS증권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을 한층 확대하며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4월에는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10월부터 11월까지는 약 두 달간 '사회공헌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이 전사 차원에서 진행됐다면, 지난해부터는 리서치, 경영지원, 리테일, 홀세일, 투자은행(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채권 등 여러 사업부를 5개 부문으로 묶어 각각 독자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했다. 이를 통해 보다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지난해는 LS증권의 창립 25주년이자, 사명 변경 및 LS그룹 편입 이후 새로운 비전을 내재화하는 시점이었다.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S증권(Let's Start, Make Tomorrow)'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 부문별로 진행된 주요 활동도 구체화됐다. 지원 부문은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무장애길 보수 작업을 진행했고, 리테일 부문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기획했다. 홀세일 부문은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IB 부문은 창덕궁에서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과 함께 태양광 랜턴 키트 제작 및 영등포50플러스센터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S&T와 채권 부문은 단체 헌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각 부문이 직접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특히 임직원의 참여 인원이 이전보다 약 4배 증가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해졌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동료들과 협동심과 팀워크를 다질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사회에 기여하고 고객과 성장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나눌 수 있었던 계기가 돼 뜻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년,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 LS증권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원규 LS증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연탄과 이불을 전달했다. LS증권은 올해 현충원 묘역 정화, 벽화 그리기, 보육원 봉사, 쪽방촌 푸드마켓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분기별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LS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연간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활동 외에도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혀 실질적인 지역사회 기여와 함께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03-10 13:28: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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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운포맨, '더 글렌드로낙'의 '마스터스 앤솔로지' 컬렉션 출시

한국브라운포맨이 셰리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마스터스 앤솔로지(Master's Anthology)'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인 '마스터스 앤솔로지'는 약 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와 그 증류소를 이끌고 있는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Rachel Barrie)'의 이야기가 담긴 컬렉션이다. ▲오드 투 더 밸리(Ode to the Valley) ▲오드 투 더 엠버스(Ode to the Embers) ▲오드 투 더 다크(Ode to the Dark)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드 투 더 밸리'는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가 자리 잡고 있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비옥한 땅과 맑은 계곡을 상징한다. 여름 베리의 풍미와 넥타(꿀)의 달콤한 노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풍부한 과일 향이 부드럽게 퍼지는 풍미의 향연을 선사한다. 은은하게 타오르는 호박 빛의 '오드 투 더 엠버스'는 1826년 첫 증류 이래 200년 가까이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해온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헤리티지를 담아냈다. 희소성이 높은 스페인산 셰리 캐스크 숙성에서 비롯된 복합적인 풍미를 스모키한 피트 향이 감싸 피트 위스키의 특징까지 잡았다. 고요한 저녁 풍성한 보상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가진 '오드 투 더 다크'는 제품명만큼이나 가장 진하고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한다. 최상급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 숙성을 통해 초콜릿, 검은 자두, 카라멜라이징된 대추의 노트를 담아내며 풍미의 정점을 이끌어낸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더 글렌드로낙의 '마스터스 앤솔로지'는 약 200년 전통의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와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의 이야기가 깃든 특별한 컬렉션"이라며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깊은 여운과 함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0 13:20: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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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퀴진케이',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손잡고 팝업 레스토랑 오픈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유용욱 소장과 손잡는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독창적인 훈연 기법으로 유명한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함께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젊은 한식 셰프 육성에 힘쓰는 퀴진케이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한 유용욱 소장이 먼저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스페셜 팝업은 최다빈 셰프, 김범수 셰프, 최어진 매니저 등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소속 영셰프 3인이 운영한다. '불과 훈연'을 주제로, '유용욱바베큐연구소' 대표 메뉴에 다양한 한국 식재료를 더한 7가지 한식 코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훈연굴 토스트 ▲우설편채 ▲갈비반상 ▲대추아이스크림 등의 디너 메뉴와 여기에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전통주 페어링도 마련했다. 금요일에는 점심도 운영한다.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인기 메뉴를 활용한 육개장 칼국수를 선착순 20그릇 한정 판매한다. 이번 '유용욱바베큐연구소X퀴진케이'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11일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5월 퀴진케이 프로젝트 출범 후 지금까지 200여명의 한식 영셰프들을 지원하며 K-푸드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써왔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식 팝업 레스토랑을 통해 운영 팀에게 메뉴 개발 컨설팅, 운영공간 및 마케팅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은 물론이고,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지급한다. 지난 2월 '가치(K'arch)'팀이 참여한 6기 팝업 레스토랑을 마쳤으며, 올 상반기 중 7기를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다. 유용욱 소장은 "한식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하는 퀴진케이 프로젝트와 협업할 수 있게 돼 무척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젊은 셰프들에게 오너 셰프로서의 경험 제공 등 한식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팀장은 "영셰프 육성 및 한식의 저변 확대라는 공감대 속에서 유용욱 소장과 이번 스페셜 팝업 레스토랑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해외 팝업 레스토랑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를 무대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한식 셰프 지원 및 차세대 한식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0 13:1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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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AW 2025’서 산업용 로봇·신형 컨트롤러 공개

한국엡손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산업용 로봇 및 컨트롤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AW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엡손은 공식 인증 판매점 '텔콤 씨앤에스'와 함께 공동 참가해 스카라(SCARA) GX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카라 GX 시리즈는 로봇에 탑재된 자이로 센서를 기반으로 진동을 감지하고, 컨트롤러에서 고속 이동 시에도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에서는 이를 활용한 ▲반도체 검사 ▲컨베이어 트래킹 기반 P&P 공정 ▲6축 로봇과 분광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색상 검사 등 자동화 설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월 출시되는 신형 컨트롤러 'RC800 시리즈'도 최초 공개한다. 기존 RC700과 RC90을 통합한 모델로, 향상된 컨베이어 트래킹 및 포스센서 제어 기능을 갖춰 정밀하고 빠른 자동화 공정을 지원한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0 13:09:2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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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 인증 획득

CJ푸드빌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단계별 요구사항까지 총 101개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1차적으로 심사 기관의 현장 실사 및 관리체계 평가를 통한 적합성 심사를 받게 되며, 해당 심사 결과에 대한 인증 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 통해 최종 인증을 받게 된다. CJ푸드빌은 의무대상이 아님에도 ESG경영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체질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인증 취득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회사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전체 브랜드 서비스에 대해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정보보안 및 보호 역량을 공신력 있게 인증 받은 만큼 사업 안정성 제고는 물론, 각종 보안 위협에 대한 체계적 예방과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국가 공인 기관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지속적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0 13:0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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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X LF '봄맞이 페스타' 진행… 다양한 혜택 제공

hy는 LF와 함께 'LF몰과 함께하는 봄맞이 페스타'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hy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3종과 신제품 '윌 작약'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거나 정기구독 신청 시 추첨을 통해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 제품을 증정한다. 히트 제품 'hy 케어온 관절토탈케어'를 정기구독 또는 15000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헤지스 면혼방 가디건'이 제공된다. '케어온 혈압케어' 1박스 구매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LF몰 13%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LF몰에서도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봄맞이 '아울렛 뉴시즌'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윌 작약' 또는 '프레딧몰 금액권'이 포함된 랜덤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3명에게는 프레딧몰 금액권이 추가 지급된다. hy 마케팅 담당자는 "프레딧몰과 LF몰이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y 자사몰 프레딧에서 확인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0 13:04: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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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필리핀 최대 IDC 전력망 공급… 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LS에코에너지가 동남아 데이터센터(IDC) 전력망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필리핀 최대 규모의 IDC 'STT 페어뷰 캠퍼스'에 MV(중전압) 및 LV(저전압) 전력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을 계기로 LS에코에너지는 동남아 IDC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STT 페어뷰 캠퍼스는 글로벌 IDC 전문기업 STT GDC가 필리핀 마닐라 인근 케손시티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다. 완공 시 총 124메가와트(MW) 규모의 정보기술(IT) 용량을 갖춰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STT GDC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ST 텔레미디어가 100% 지분을 보유한 글로벌 IDC 운영 기업으로 싱가포르, 중국, 인도, 영국 등 전 세계 11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는 AI·클라우드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대규모 IDC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동남아 IDC 시장이 2023년 약 88억 달러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필리핀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IDC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LS-VINA의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IDC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13:00:4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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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승철 나라셀라 회장, '2025 모범납세자' 부총리표창 수상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이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청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지난 6일 부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관세청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관세 납부뿐만 아니라 수출증대, 관세법 및 수출입관련 법규 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나라셀라는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나라셀라의 마승철 회장이 2022년 (사)한국주류수입협회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유관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니어 와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와인 문화를 다양한 세대에 전파하는 한편,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은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는 기업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0 13:0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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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DB손보·한화손보

삼성생명이 'The라이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3가지 특약으로 26가지 암·뇌·심혈관질환 보장 삼성생명은 최근 7년 또는 10년 이내 입원·수술이력이 없다고 추가고지(건강고지)할 경우 일반고지보다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삼성 The라이트 건강보험(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을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고지형 10년 기준 기존 일반 고지 상품보다 최대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건강고지형 상품의 추가 고지기간동안 장염, 요실금, 식중독과 같은 경증질환으로 인한 입원·수술은 예외로 두고 있어 완화된 인수 기준을 통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통합암진단특약','통합뇌관련질환진단특약', '통합심장관련질환진단특약' 3가지 특약으로 26가지 폭넓은 암·뇌·심혈관질환 대비가 가능하다. 세부보장별로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보장이 가능하다. 위암 및 식도암, 대장암(대장점막내암제외) 등 12부위 암보장과 뇌혈관질환, 특정심장질환, 부정맥 등 각 7가지 뇌·심혈관질환을 보장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The라이트 건강보험은 건강할수록 더 '라이트'한 보험료로 합리적인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 지난달 2개 추가, 올해 총 4개 획득 DB손해보험은 지난 1월 23일 출시한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와 '백반증 진단비'가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현재 국가바우처사업으로 임신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임신부)관리 진단비'를 개발했다. 임신부가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백반증 진단비'라는 담보를 통해 기존의 보험 상품들이 대부분 질병 발생 후 치료에 집중한 반면 중대질환 예방과 조기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결핍돼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보장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는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 및 백반증 진단비 개발을 통하여 해당 질환의 조기인식 제고 및 예방적 차원의 관리를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워터밤 속초 2025'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 여성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지원 한화손해보험은 국내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인 '워터밤 속초 2025(WATERBOMB SOKCHO 2025)'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8월 23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5' 후원을 통해 여성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워터밤 속초 2025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압도적인 워터 퍼포먼스가 결합된 무대로 매년 관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도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여성들이 즐기는 대표 여름 페스티벌 후원을 통해 여성들이 보다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워터밤은 여성 관객 비율이 약 70%에 달할 정도로 많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국내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워터밤 속초 2025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즐거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활기찬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여성 웰니스 리딩 보험사로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10 13:00: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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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 전략과 비전] 롯데카드, '매각과 성장'의 '변곡점'

롯데카드는 올해도 조좌진 대표가 진두지휘한다. 조좌진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취임했다. 올해 임기 6년차에 접어 들었다. 올해는 MBK파트너의 롯데카드 인수 7년차다. 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매각 의지가 여전하다. 조 대표의 우선 과제가 롯데카드 매각 성사로 추려지는 이유다. 기업이미지 제고와 내실성장 등 과제를 안고 있다. 3연임에 성공한 만큼 임무가 막중하다. 시장에서는 적절한 '엑시트' 시기가 지났단 관측이 지배적이다. 조 대표는 "2025년은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성장을 이뤄 나가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3년 동안은 새로운 미래를 창출해 내야 하는 중요한 타이밍이다"라고 강조했다. ◆ 견고한 성장세…숙제는 수익성 제고 지난해 3분기 기준 롯데카드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02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지난 2023년 자회사인 '로카모빌리티'를 매각한 일회성 수익이 사라진 영향이다. 반면 연간 자산과 영업수익은 각각 9.3%, 8.6% 증가했다. 카드업계 업황이 쪼그라든 가운데 장기적인 흐름에서 성장 동력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올해 과제는 '디지로카' 플랫폼을 활용한 수익성 제고다. 그간 롯데카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충성고객을 잇따라 확보했다. 법인 채널을 리뉴얼하고 앱을 전면 개편하는 등 사용자경험(UI) 제고에도 적잖은 공을 들였다. 이제는 신규 고객 유입 및 수익성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올해 본격적인 수익화 작업에 착수하겠단 방침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510조3102억원이다. 연간 5.27% 증가했다. 반면 롯데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53조5753억원이다. 연간 7.48% 증가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협업을 통한 신규 상품도 대거 출시할 전망이다. 조 대표가 공격적인 영업을 시사하면서다. 지난해 롯데카드는 토스플레이스, 오케이몰 등 플랫폼과의 협업에 이어 라이나생명과 메리츠화재, 프리드라이프 등 보험, 상조업계와도 손을 잡았다. 협업을 통한 신상품 출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조 대표의 영업 능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조 대표는 "2025년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기보다는 한 번 더 퀀텀점프(Quantum Jump)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 베트남 시장 성장 발판 마련 조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전환 ▲디지털 전략자산 성과 가시화 ▲신사업 발굴 및 확대 ▲베트남 사업 성장 기반 구축 ▲업무 방식과 문화의 재창출 노력 등 2025년 신년 전략 5가지를 발표했다. 베트남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롯데카드는 베트남 시장 진출 6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베트남 시장 공략의 분수령은 소상공인 영업이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은 7.09% 증가했다. 당초 목표치인 6.5%를 상회하는 수치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의류, 농산물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그간 롯데카드가 베트남 현지에서 쌓아놓은 자산은 소상공인 영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5월 롯데카드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에 937억원 규모의 증자를 완료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이어 알리엑스(Alliex) 및 이페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상반기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대상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용평가모델 구축 또한 숙원 과제다.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의 경우 사업 초기 신용평가 모형 구축에 난항을 겪는다. 그간 롯데카드는 직장인과 공무원 등 우량회원 중심 영업을 펼쳤다. 연내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하고 우량자산을 확대하겠단 전략이다. 조 대표는 "중장기적 성장을 이룩해 나가기 위한 시발점이자 첫해가 2025년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브랜딩이 생명, 사회공헌 지속 매각 의지를 다지고 있지만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롯데카드의 사회공헌활동은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ESG경영 실천 기업을 지원하는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모집에서는 앞선 1기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소상공인과 상생협력도 지속한다. 지난해 7월 롯데카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 ▲대환대출 ▲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 등을 돕는다. 'ESG기업 육성'과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단 방침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10일 "앞으로도 롯데카드가 가진 데이터 분석 역량과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연령과 업력, 지역, 업종 등에 적합한 '정책 큐레이션'을 통해 상생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0 12:58:44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