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부산 워털루형 코업’ 운영
동서대학교는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문화관광 전략 산업 분야의 우수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연계해 선발된 우수 학생을 지역 정주형 실무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최근 농심호텔에서 부산시, 유관 기관, 동서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은 프로그램 추진 경과보고, 참여 기업 인증서 수여, 수기 공모 시상을 위해 '2024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사업 성과 보고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서대는 '현장 기반 코업 프로그램(Industry Field based Co-op program)'을 운영해 관광경영컨벤션학과 외 5개 학과, 총 26명 학생을 루덴스 등 20개 기업에 2024년 2학기 및 동계 계절 학기 표준 현장 실습을 진행했고, 우수 학생 3명의 조기 취업 성과를 달성하며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산 지역 MICE 분야 대표 기업인 2M에 정규직 조기 취업과 이번 참여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규영 학생은 '202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2024 Meet Busan In Thailand' 등 국내외 다수의 MICE 프로젝트에 실습 참여했다. 김규영 학생은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직접 결과물을 위해 노력하고 배워나감으로써 더 전공을 몸소 느끼며 이에 대한 스스로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고, 좋은 기회를 통해 함께 하게 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사업 성과 보고에서 윤창원 교수는 "2025년 프로그램 참여 학과를 확대하고, 의지와 열정을 갖춘 우수 학생을 조기 취업 성과로 이뤄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더 매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