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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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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네덜란드 왕립항공우주연구원과 MOU 체결

경상국립대학교와 네덜란드 왕립항공우주연구원(NLR)은 5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NLR 미셸 피터스 대표와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잘링크(Onny Jalink) 부대사, DNW 주스트 하카르트(Joost Hakkaart)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15년에 설립된 NLR은 유럽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분야의 선도적 응용연구기관으로 혁신적 기초연구와 첨단 기술 개발 연계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NLR은 특히 파트너들과 함께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송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군사 분야에서도 네덜란드 국방부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하나로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을 설립했으며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NLR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우주항공 첨단 부품·소재 및 ▲인공지능(AI) ▲수소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가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NLR과 협력해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GADIST가 글로벌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말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연구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06 09:2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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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환경부문’ 수상

기장군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과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가 시행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비전을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 홍보로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상식 행사는 5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등과 함께 1부 지자체 혁신발전포럼, 2부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응모한 각양각색의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정책 ▲환경 ▲관광 ▲사회복지 등 7개 부문별 우수 지자체와 홍보대사, 유튜버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장군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을 담아 제작한 '기장8경&기장 힐링투어' 영상을 응모해 '환경 부문'에서 홍보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상을 통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기장의 자연 환경을 소개하면서 사람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공존하는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 군의 정책과 비전을 담은 우수한 홍보 영상 콘텐츠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과 함께 자연친화적 관광 개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명품 관광도시로서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6 09:2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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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부산교육청과 함께 ‘인성영어수학캠프’ 성료

고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인성영어수학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예비 중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고신대 영도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부산 지역 초등학생 100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95명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학생들은 고신대 행복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냈다. 캠프에서는 매일 아침 체육활동 '아침 체인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멘토링 ▲학습 코칭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수업 ▲스키캠프 ▲정크아트 체험 ▲송정해수욕장 케이블카 탐방 ▲농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전일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즐겁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캠프에 참여했다. 특히 고신대 의과대학의 임상 실습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봉합 절제술과 정맥주사법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봉래초 서민서 학생은 "캠프에 참여하면서 영어와 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멘토링 등을 통해 공부에 대한 목표를 세울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 3주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쉽다"며 "6학년 마지막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번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신대 캠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선생님들과 멘토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3주 동안의 규칙적 생활에 익숙해진 자녀를 보니 대견하고 다양한 체험 등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영수캠프라고 자녀가 자랑도 하고 아쉬워도 한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캠프가 앞으로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본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준 고신대 팀장은 "이번 인성영어수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와 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인성영어수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신대는 앞으로도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인성영어수학캠프가 대학 특화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과 연계형 프로그램을 확대, 학생들이 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고 진로와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2025-02-06 09:2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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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 민관공 협력 공동 대응 강화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의 공동 대응을 위해 민관공이 다시 손을 잡았다. 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해양경찰서, 한국예선조합 울산지부는 5일 오전 울산해양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역할 분담을 통한 해상 화학사고 조기 수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내 알코올형 포소화약제 구매와 항만 예선 이적재를 계속 지원한다. 울산해경은 화학 사고 발생 시 예선조합과의 공동 대응과 울산항 내 소화 약제 보유 현황을 관리하고, 예선조합은 동원 가능한 예선 지원과 알코올형 포소화약제를 관리하고 위급 상황 시 즉시 사용하기로 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해상 화학사고 예방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9월 울산항 염포부두 위험물 운반선 폭발사고 이후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과 대응체계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들 기관은 2020년 7월 업무 협약을 한 차례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에 따라 UPA는 수용성 위험물 화재 진화용인 알코올형 포소화약제 77톤 구매 및 항만 예선 이적재를 지원, 울산항 내 33척의 예인선은 협약 목표량인 소화 약제 100톤을 초과한 113.9톤을 적재하게 됐다.

2025-02-06 09:2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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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공약 사업 이행률 84.9%… 공약 추진 속도↑

부산 사상구는 올해 공약 사업 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예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공약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기능을 높여 공약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사상구는 5일 조병길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해 ▲2024년 공약 사업 추진 실적 보고 및 이행 결과 평가 ▲공약 사업 변경에 대해 논의 및 심의 후 ▲2025년 공약이행관리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사상구는 10개 분야 67개 공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82개 세부 사업 중 51개 사업이 완료 및 계속 추진, 31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이행률 84.9%, 공약 정상 추진율 100%로 모든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난 민선 8기 2년 동안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통과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사업 착수 ▲백양산 자연 휴양림 조성 ▲삼락생태공원 지방정원 지정 ▲사상역 문화숲 조성사업으로 노후 공업지역으로 기억되던 사상구는 이제 미래 첨단 산업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며 "이런 성과들이 실제로 구민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09:2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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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하동군이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입증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처리 실태, 민원 만족도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하동군은 군민 소통협력관 운영, 북천면 이명지구·진교면 평당지구 돈사 철거 추진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상위 10% 이내의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민원 해결 방안 제시, 집단 고충 민원 해소 노력 부문에서 하동군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2023년 11월 위촉한 소통협력관은 지난해까지 30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주민들이 손꼽는 우수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도 하동군은 화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취약계층 여권 무료 배송, 민원 처리 사항 주기적 확인·점검 등 대민 업무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원 담당자 보호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이 민원 대응 훈련 ▲점심시간 휴무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은 민원인뿐만 아니라 민원 담당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과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민원 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며 더 나아가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최선의 정책들을 지속해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2-06 09:24: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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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군민대상 및 명예군민증서 후보자 모집

창녕군은 오는 24일까지 '제34회 창녕군민대상' 후보자와 '제17회 명예군민증서' 수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녕군민대상은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며 ▲봉사 ▲산업 ▲체육 ▲교육·문화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창녕군 복지 증진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각급 기관·단체장, 관할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명예군민증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현저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수여 후에는 군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이 부여된다. 또 군정 관련 위원회 위촉 및 군 주관 행사 참여 등의 권한도 주어진다. 현재까지 창녕군민대상은 총 3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명예군민증서는 52명에게 수여됐다. 올해 창녕군민대상 시상과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4월 3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2회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창녕군민의 날에는 기념식과 함께 군민체육대회도 열리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민대상 시상과 군민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이 화합하고 결속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6 09:2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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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5년 우수예술지원사업 658건 선정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도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의 우수예술지원 심의를 마무리하고 총 658건의 예술 단체 및 예술인에게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기초예술과 예술비평 분야가 대상이다. 재단은 부산시와 함께 2022년부터 사업의 중장기적 개선 방안을 수립해 왔다. 2027년까지 예산을 100억원으로 증액하고 창작 준비부터 지역 자산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를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약 20억원,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10억원씩 증액됐으며 올해는 2022년 대비 두 배 가까운 85억원의 운영 예산으로 진행한다. 이번 우수예술지원 공모는 지난해보다 9억원 증액된 62억원의 예산으로 심의 결정했으며 재단의 다액다건(多額多件) 지원 방침에 따라 총 658건의 예술 단체와 예술인이 선정됐다. 예산 증액에 따라 선정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2년 33%였던 선정률을 2023년부터 매년 3%씩 높이는 것이 목표였으나 2023년에는 이미 47%까지 상승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평균 지원 금액을 증액하는 다액다건 방침에 따라 심의를 진행했다"며 "예산 증액 이전에는 단체당 평균 지원 금액이 1500만원에 미치지 못했으나 올해는 약 2000만원까지 확대됐다. 이를 통해 부산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더 활성화되고 부산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예술과 다원예술을 '예술기획지원'으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기획지원이 포함된 2차 공모는 국제예술교류 및 창작준비지원과 함께 2월 중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공모될 예정이며 분야별 집중 지원 사업인 '올해의 포커스온'도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결과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06 09:2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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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146억 확보

합천군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6억 4400만원을 확보해 2029년까지 5년간 묘산면 웅기지구에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정부의 재정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줄어 지방 재정 감축이 불가피함에 따라 국·도비 공모 사업을 통해 지방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이런 합천군 바람에 청신호가 켜졌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2021년 도입해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SOC 시설 조성으로 깨끗한 농촌 정주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지난해 7월부터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웅기지구 위해 시설 철거를 위해 축사 운영주와 끊임없이 협의했고, 12월 경남도 컨설팅을 받고 공모를 신청해 지난달 22일 농식품부 대면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 대상지로 묘산면 웅기지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도 24호선 대로변 양쪽에 있는 재래식 돈사를 정비함으로써 그동안 피해를 입은 웅기마을은 물론 중촌, 관기, 광산마을 등 지역 주민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나아가 묘산면과 해인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농촌다움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인구 증가는 물론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2022년 가야면 사촌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가회면 덕촌지구, 야로면 하빈1지구에 이어 4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돼 4개 지구에 총사업비 548억 400만원을 확보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이 삶터·일터·쉼터로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농촌다움이 회복되고 두무산 양수발전소 조성과 주변 지역 개발, 4도3촌 농촌교육단지 기반 조성으로 우리 군 귀농·귀촌인 유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06 09:2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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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경남 고성군은 5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고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기관 유형별로 등급을 부여해 지난 1년간 추진한 대민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평가는 5개 항목, 20개 지표로 이뤄져 있으며 그중 고성군은 ▲기관장의 민원 행정 성과 ▲민원 행정 관리 조직 ▲민원 취약 계층 및 민원 담당자 보호 ▲민원 처리 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적 ▲법정 민원 처리 기간 준수도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데 그치지 않고 ▲외국인의 원활한 민원 업무를 위한 AI 통·번역기를 확대 비치하고 더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교육 자가 학습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한 심리 상담 등 지원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는 등 그 기반을 견고히 해 체계적으로 민원 행정 서비스를 관리·강화함으로써 전국 군 단위 8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년 연속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한편 고성군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당시 최하 등급인 '마' 등급을 받은 이후 최고 등급을 받기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을 통한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원 상담 활성화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의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을 기반으로 해 2022년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우수기관에 선정, 2023년에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가'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친절함과 창의적인 업무 추진 능력, 군민 우선 배려 정책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민원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 행정이 2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 시책을 통해 군청의 문턱을 낮추고 민원인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09:22: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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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3년 연속 과기부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선정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난 24일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되며 지역 연구 개발 혁신의 컨트롤 타워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BISTEP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4억 9000만원을 확보하며 부산의 과학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연구 개발지원단은 지역 주도적으로 연구 개발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사·분석·평가 ▲지역 특화 정책 수립 및 사업 기획 ▲협력 네트워크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은 2015년부터 BISTEP이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은 우수한 혁신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과학 기술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혁신을 가속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BISTEP은 부산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연구 개발 기획, 지역 혁신 주체 간 협력, 현안에 대응한 맞춤형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성과를 꾸준히 창출해 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BISTE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 단계 평가에서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돼 부산 지역 연구 개발 혁신의 핵심 기관으로서 위상을 더 높이게 됐다. 부산선도연구개발지원단을 총괄하는 이종률 BISTEP 정책연구본부 본부장은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선정은 그간 부산이 보유한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지역에 맞는 정책 수립 및 기획,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핵심 산업과 연구 개발을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과학 기술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09:2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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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삼박자’ 갖춘 의령친환경야구장 동계 훈련지 ‘주목’

의령친환경야구장이 ▲의령의 따뜻한 기온 ▲경남 중심에 있는 지리적 이점 ▲3면의 확 트인 대형 야구장 구비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동계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의령군은 겨울에도 평균 영상 기온을 유지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적고 야구장이 고속도로 나들목과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자치단체에서 드물게 천연 잔디 3면의 야구장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전지 훈련 장소로 최적의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3일 의령친환경야구장에는 서울, 인천, 세종,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개 중학 야구단이 모여 10회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 개회식을 열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의령친환경야구장에는 대형 버스가 넘쳐났다. 전국에서 온 선수단 버스는 물론이고 학부모들까지도 버스를 전세해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의령을 방문했다. 개막식에만 700여 명의 사람들이 운집했다.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는 3월 굵직한 전국 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마지막 실전 무대로 최상의 선택지라는 정평이 나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감독과 선수, 심판들은 의령친환경야구장의 주변 환경이 경기에 집중하는 데 최적이라는 같은 의견을 냈다. 14년째 의령친환경야구장을 동계 훈련지로 택하고 있는 김상욱 경남중 감독은 "우선 기온이 따뜻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적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전 감각을 키우기 좋다"며 "의령에서 겨우내 흘린 땀이 매년 봄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임동진 세종BC 감독은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니 생각보다 가깝다. 시골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는 고생을 안 해도 된다"며 "읍내 식당과 숙박 시설의 접근성, 맛과 친절도 모두 합격"이라고 했다. 김문한 함안BC 감독은 "야구장에 바닷바람이나 강바람이 불지 않는다. 둑이 바람을 막아 겨울 매서운 날씨에도 끄떡없이 훈련할 수 있다"며 "좋은 경기장 시설에서 상위권 팀 다수가 쟁쟁하게 경쟁하는 실력 있는 대회가 됐다"고 했다. 개선점은 감독·심판·관계자 모두 인조 잔디 필요성을 제기했다. 우선 내야부터라도 인조 잔디가 설치돼야 야구장 수준이 몇 단계 올라간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찬 의령야구협회 전무는 "허구연 KBO 총재가 극찬했던 천혜의 야구장이었지만 지금 인조 잔디 문제로 그 기세가 다소 꺾였다"며 "인조 잔디만 해결되면 군과 합심해서 전국 대회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전면에 의령 야구인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최근 인조 잔디 설치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의령이 동계 훈련지의 최적지로 명성을 얻는데 세심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친환경야구장은 동계 훈련지로 매년 20개 팀이 참여하고 매주 주말에는 사회인 동호회 20~30팀, 500명이 넘는 사람들로 야구 대회가 펼쳐진다. 의령군은 전지 훈련팀에 최대 150만원의 훈련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2025-02-06 09:2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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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대, ‘韓日 유학생 교류사업’ 운영대 선정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단기과정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류사업은 동서대 국제처의 일본과의 활발한 교류 협력과 디자인대학 특성화 노력의 결과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본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비, 왕복 항공료, 체재비 포함 1인당 500만원까지 교육 경비가 지원되며 2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디자인대학은 그간 일본 내 여러 대학 간 교류를 통한 글로벌 프로그램 실적을 바탕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Design Workshop1 : 한국의 美 시리즈 ▲Design Workshop2 : 한글 타이포그래피 ▲Design Workshop3 : 동래학춤 콘텐츠 창착 ▲Design Workshop4 : 한국 전통 민화 체험 ▲전공 연계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 이해 : 부산의 맛과 멋 ▲한국 전통 현장 체험 : 부산민속예술관 동래학춤 보존회 방문 등 한국 문화 기반의 창의적 디자인 교육 콘텐츠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디자인대학의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7월 14일~27일 2주간 동서대 주례캠퍼스 및 센텀캠퍼스 등에서 운영된다. 장주영 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장은 "이번 교류 사업을 통해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대학에서의 수학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이해 및 친한(親韓)·지한(知韓) 인재를 육성하며 아시아 대학 간의 교육 콘텐츠 확대의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9개 대학이 선정됐다.

2025-02-06 09:21: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