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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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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원격교육 분야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춘해보건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센터 평가에서 원격교육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학은 18일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KCTL)가 진행한 '2025년 우수 교수학습센터' 평가 결과 원격교육 부문 우수 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미래 교육 환경에 부합하는 혁신적 교수·학습 지원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 지원, 학습 지원, 원격교육 등 3개 부문별로 서류와 대면 심사를 진행했으며 각 분야에서 1개 대학씩 선정했다. 춘해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라는 강점을 살려 독창적인 원격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AI 기반 교수자·학습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보건의료 현장 연계 실무형 원격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글로컬 직업교육 혁신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지원'을 목표로 교수자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자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주력해왔다.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교육 체계를 통해 실질적 학습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선일 센터장은 "AI 기반 교수자·학습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선제적 도입과 보건의료 현장 연계 실무 중심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이 이번 성과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교육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미래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 교수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학은 인증서와 기념 현판을 받으며 앞으로 원격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래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2025-11-19 09:1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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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공단, ‘승강기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지역 사회와 함께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공단은 18일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승강기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승강기 안전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내 3개 구역에 엘리베이터·무빙워크·에스컬레이터 이용 장면을 담은 안전 벽화를 그렸다. 벽화는 승강기 동화책 장면과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는 모습 등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오는 12월 중 벽화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벽화 찾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3개 벽화를 직접 찾아보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승강기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경관 개선과 지역 사회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균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은 국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이런 현장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1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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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5 학부모 학교 참여 이해 연수’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도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학교 참여 이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교육 공동체의 주체로서 학교 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직장인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야간 시간대에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운영한다. 연수는 총 4회 차로 구성된다. 1~3회 차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4회 차는 지역별 집합 연수회로 진행된다. 18일 첫 회 차에서는 '교육철 학과 학부모의 정체성'을 주제로 공교육의 목적을 탐색하고 변화하는 학부모 역할을 이해한다. 오는 19일에는 '학교 학부모회 이해'를 통해 학부모회의 법적·제도적 기반과 운영 방식, 리더십과 조직 문화를 배운다. 오는 25일 3회 차에서는 '학부모 학교 참여 실제와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참여 유형과 실천 사례, 교사와의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12월 10일 마지막 회 차는 김해교육지원청 등 지역별 지정 장소에서 열리며 학부모회 중심 활동 설계와 실행 전략 수립, 지속 가능한 참여 방안을 모색한다. 구현숙 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가 학교 교육의 동반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건강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9 09:1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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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025 ‘AI 창의 설계 ON(溫)나무 프로젝트’ 성료

동명대학교가 AI 기반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전국 확산에 나선다. 동명대 미래교육·창의연구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25 AI 창의 설계 프로젝트 ON(溫)나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순환형 AI 창의 교육 모델의 전국 확산 계획을 밝혔다. '함-삶-앎 중심의 지속 가능한 AI 창의 교육'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AI 역량 기반 문제 해결형 교육 콘텐츠 개발(Doing) ▲SDGs와 연계한 창의·인성 역량 함양(Living) ▲교육소외지역 학생 대상 AI 활용 능력 체험 제공(Knowing)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학생들에게 창의·인성 및 AI·SW 배움(Learning)과 함께 미래형 지속 가능 교육 복지 모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부산·경남권 9개 중·고교 학생 24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AI 미래 직업 진로상상 ▲AI 탄소 저감 디자인 ▲AI 공감도시 RE-디자인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중심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 손연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와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공감형 AI 배움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 매뉴얼, 영상 자료 등을 배포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AI 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AI·SW 전문 기관인 프라이머스, 나누기월드가 협력했으며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에게 AI 학습 접근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사회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소는 앞으로 지역교육청과 협력해 교사 대상 AI 창의 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며 부산을 거점으로 AI 창의 인재 육성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5-11-19 09:14: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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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市 구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MOU 체결

부산보건대학교가 지역 청소년의 진로·진학 교육 지원을 위해 부산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손을 잡았다. 부산보건대는 지난 12일 부산시 구군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 진로·진학 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학영 총장과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 센터장 및 팀장, 대학 교직원 등 총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진로·진학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제공 및 프로그램 내실화, 진로 체험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보건대 평생교육원은 부산시 RISE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 : 교육 취약계층 역량 키움 교육 과정'과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인 'B-Hi U 지역 인재 양성 프로젝트', 부산시교육청 '중등 통합방과 후학교, 창체형 지역 연계교육 과정' 등을 통해 청소년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정학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1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전공 및 직무 체험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등 실질적이고 살아있는 진로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설, 인력, 교육 콘텐츠를 적극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1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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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15기 개강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이 한반도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 리더 양성 과정을 새롭게 시작했다. 경남대 행정대학원은 지난 13일 오후 7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이 과정은 한반도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전문 지식과 정책 대응 역량을 갖춘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2026년 1월까지 진행된다. 개강식 1부에서는 신종대 총장이 '남북 관계의 역사, 현실,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신 총장은 남북 관계가 체제 경쟁과 정전 체제라는 구조적 제약 속에서 완화와 경색을 반복해 왔다고 진단하고, 북미·미중 관계 등 외부 변수의 영향력을 짚었다. 신 총장은 "남북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안보·정책·민주성의 균형, 국민적 신뢰, 국제사회와의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실질적 협력의 조건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신입 원우 환영식이 열렸으며 김숙형 업무이사가 제15기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기수에는 정치권, 법조계, 기업 경영자, 금융·언론계, 의료·체육계, 군,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80여 명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국내 정상급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박재규 총장, 신종대 총장, 박진 전 장관, 이관세 소장, 장용훈 부장, 이일규 책임연구원, 곽요환 시인, 이상훈 원장, 김양희 교수, 안호영 석좌교수 등 외교·안보·정책·문화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2025-11-19 09:14: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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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郡 장애인복지증진대회 성료

기장군이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장군은 18일 기장체육관에서 부산시기장군장애인협회 주관으로 '2025년 기장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용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신나는 장구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장학금 및 가정 지원금 ▲후원 물품 전달 ▲대회사 ▲축사 ▲격려사 ▲초청 가수 공연 ▲장애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 인권 안내 및 상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안내 ▲장애인 복지 시책 안내 및 상담 부스가 설치돼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최춘동 회장은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올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도 ▲장애인회관 장애인 주차구역 확대 및 편의 시설 확충 ▲전동 보장구 충전기 설치 확대 ▲장애인 이동식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11-19 09:1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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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장애인 고용 아이디어 공모 ‘대상’ 수상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가 중증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로 최고상을 받았다. 환경공단 부울경본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중증 장애인 고용 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증 장애인 고용을 늘리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을 받은 아이디어는 최윤철 과장이 제안한 '스마트 업무 연결 지원관 제도'다. 이 제도는 현장 출장 업무로 사무실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신해 중증 장애인 근로자가 국민 민원과 외부 기관 요청 사항을 처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 업무연결 지원관 제도는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 직무를 제공하면서 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상생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승명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업무의 특성을 살려 중증 장애인과 조직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결과"라며 "대상을 수상한 스마트 업무 연결 지원관 제도를 우리 본부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현장 중심 업무가 많은 공공기관에서 중증 장애인이 핵심적인 행정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9 09:13: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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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차 기업 혁신 성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18일 오후 3시 기장군 정관 산단 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명례·정관산단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제2차 기업 혁신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승우 시의원, 최순환 명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노응범 정관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협의회 이사장, 명례·정관 산단 기업 대표 등 27명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장안산단을 필두로 시작된 부산형 기업 혁신 성장 릴레이 간담회의 연장선으로, 부산 전역 기업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근로 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 등 기업 운영 효율화와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명례·정관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글로벌 경쟁 환경 대응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조 330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편성했으며 창업·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기술 혁신 특별자금을 신설했다. 또 관세 피해 기업 지원, 해외 물류비 지원 확대, 글로벌 신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산단 통근버스 확대, 청년 근로자 친환경 차 임차비 지원, LH 임대주택 기숙사 공급, 청년문화센터 및 노후 공장 리뉴얼 등 근로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동부산권 명례와 정관 산단은 부산의 산업 지도를 균형 있게 확장 시키는 핵심 축으로, 전통 제조업 기반 위에 친환경 첨단 산업을 결합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기업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로서 혁신 성장을 추진해 부산이 남부권의 중심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1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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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2025년 제3차 양성평등정책포럼’ 개최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부산여평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시티호텔에서 '2025년 제3차 양성평등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성평등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양성평등정책포럼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1·2차 포럼에서 '여성 경제'와 '성평등 인식'을 다룬 데 이어 이번 3차 포럼은 '여성 안전'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여성의 안전을 도시의 기본 권리이자 양성 평등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안전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시가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일상 공간과 지역 사회에서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럼에서는 정다운 부산여평원 성평등가족연구부 연구부장이 '부산의 여성 안전 정책 현황 및 개선 방안', 김민정 연구위원이 '부산 여성 폭력 방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종합 토론에는 아영아 신라대학교 상담치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은석 부산시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 팀장, 라광현 동아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정경숙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김인선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장, 김민석 부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측면에서 여성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윤지영 원장은 "여성 안전은 도시의 기본권이자 양성 평등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부산의 여성 안전 정책을 실효성 있게 점검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9 09:11: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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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중대재해 예방 안전 점검 강화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7일 김종덕 이사장 주재로 안전 담당자 회의를 열고 시설물과 건설·용역 현장의 위험 요소 점검 및 대응 체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일 진행된 '해양수산 중대재해 예방 안전 리더십 교육' 내용을 안전 담당자들에게 전파하고, 최근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해역 본부별 안전관리 검토 현황을 점검하며 작업별 위험 요인과 개선 사항, 시설물 보수·보강 계획을 공유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단계별 예산 편성을 통해 이행하기로 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지난 12일 통영시 인공 어초 제작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선적 작업에 투입되는 중장비의 운전 자격 적정성, 운행 안전성, 안전 장치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진 수급업체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동절기 한랭 질환 예방 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수급업체 관계자는 "중량물·운반 기계 작업 시 위험성 평가를 철저히 진행하고 위험성 감소 대책을 마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예방 대책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19 09:1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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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친환경 소재로 세계 시장 공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보육 기업인 링크플릭스가 친환경 생분해 접착제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링크플릭스는 천연 고분자 기반 생분해 점·접착제를 개발하는 그린 파인 케미칼 스타트업이다. 최근 북미·유럽·아시아 주요 기업들과 협력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캐나다의 'ARUNA REVOLUTION'과는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초 납품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ARUNA REVOLUTION은 식물성 기반 여성 위생용품 개발 기업이다. 홍콩의 바이오 기술 기업 WOMAN X와도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업은 싱가포르 정부가 주최하는 'SWITCH 2025' 경쟁 피치에서 환경 및 생명공학 부문 챔피언으로 선정된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이다. 말레이시아 바이오 소재 기업 '4TIFY'와는 비밀 유지 계약 및 MOU를 체결하고 납품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 4TIFY는 식물성 바이오레더 개발 기업으로 H&M 등 글로벌 의류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탈리아 제과 브랜드 '페레로'와도 사업 협력을 위한 NDA 및 MOU를 체결했다. 일본 상위 3개 상사 가운데 하나인 '마루베니' 및 계열사 '마루베니 케믹스'와는 오는 21일 NDA와 MOU를 체결해 일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링크플릭스는 석유 화학 기반 접착제를 대체하는 차세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퇴비화를 통한 환경 생태 복원 기능을 갖춘 소재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기술력, 비용 경쟁력, 규제 대응, ESG 가치 등에서 차별성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링크플릭스는 '2023년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장한이 부산창경 PM은 "링크플릭스는 2023년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우수상 수상 이후에도 꾸준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혁신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09:08: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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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英 리버풀대와 고령 친화·헬스케어 협력 강화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영국 리버풀대학교와 고령 친화·헬스케어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 간 ▲고령 친화 제품 실증 및 인증 지원 ▲연구자 및 기술 교류 확대 ▲호라이즌 유럽 공동 과제 연구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포함한다. 부산TP가 추진 중인 '부산 지역 고령 친화산업 해외 협력 및 실증 기반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부산TP 사절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리버풀을 방문해 리버풀대학교 산하 시민건강혁신연구소 및 지역 테스트 베드 기관 관계자들과 AgeTech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재현 제로웹 대표가 동행했다. 제로웹은 생활 패턴 데이터 기반으로 고령자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버풀 지역의 스마트 홈 센서 네트워크와 연계한 비접촉형 AI 돌봄 기술 실증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스마트뱅크, 피티브로, 에이브릿즈 등 부산 유망 기업 3곳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음성 데이터 기반 인지 기능 분석, SSP 기반 전기 자극 기술의 수면 개선 효과 임상 연구, AI 데이터를 활용한 시니어 맞춤 운동 연구 등을 협의했다. 이재현 제로웹 대표는 "이번 협력은 부산의 고령 친화 헬스케어 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구체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영국이 직면한 고령 사회 문제를 자사의 AI 돌봄 기술 케어벨을 통해 해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안 부칸 리버풀대 공중보건시스템학 W.H. Duncan 석좌교수는 "리버풀과 부산의 파트너십 강화는 두 도시가 직면한 보건·돌봄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이라며 "AI, 데이터, 공학 분야의 역량을 기반으로 돌봄 보조 기술과 디지털 치료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효과를 입증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수호 부산TP 라이프산업단 단장은 "영국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기술과 헬스케어 분야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유럽 현지 실증과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부산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과 리버풀 모두 항만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9 09:0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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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안전 홍보 콘텐츠 제작·공개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디자인진흥원 및 부경대학교와 협력해 제작한 도시철도 안전 홍보 애니메이션을 11월 말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기와 함께하는 도시철도 안전수칙'이라는 제목의 이번 콘텐츠는 'B-SAFE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공사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콘텐츠 제작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해당 프로젝트를 진흥원에 제안했으며, 미래 내일 일경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9월 8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의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해 공사와 진흥원은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공사는 문화유산 전동차 역사 전시관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도시철도의 역사와 주요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청렴 교육도 진행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사전 직무 교육 및 디자인 전문 멘토 배정으로 참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애니메이션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등장해 지하철 문이 닫히면 다음 열차 이용하기, 미끄러짐 주의, 출입문에 물건 또는 신체 끼우지 않기, 승강장 발빠짐 주의, 열차 내 손잡이 잡기, 에스컬레이터 탑승 시 손잡이 잡기 등 6가지 안전 수칙을 상황별로 안내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도시철도 역사 내 행선 표시기와 고객 안내기, 열차 내 전자 노선 안내 표시기, 공사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공사와 지역 기관, 청년이 함께 시민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 의미 있는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도시철도 안전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07: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