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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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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진로·취업사관학교‘ 원스톱 지원

국립창원대학교가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사관학교'와 '취업사관학교'를 진행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립창원대 취업전략센터는 지난달부터 5주간 일정으로 진로사관학교에 재학생 25명, 취업사관학교에 35명을 각각 선발해, '진로·취업사관학교'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학생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개인 역량과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진로 특화 지원을 목적으로 한 진로사관학교와 직무별 입사 서류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스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취업사관학교로 나눠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진로사관학교는 ▲자기 탐색 ▲진로 탐색 ▲기업 정보 탐색 ▲진로 견학 등 원스톱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진로 설정을 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부 커리큘럼으로 구성·운영됐으며 성과 발표를 통해 우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취업사관학교는 ▲취업 준비도 검사를 통한 취업 전략 수립 ▲기초 역량 강화 ▲취업 스킬 ▲채용 박람회 참석 ▲채용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부 커리큘럼으로 구성·운영됐으며 역시 성과 발표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취업사관학교 최우수상 수상자인 행정학과 주민영 학생은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맞도록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을 개인별로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좋았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립창원대 취업전략센터 박정식 센터장은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단기 집중형 교육을 도입하고 개인별 컨설팅, 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3 14:4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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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대만디자인연구소와 발전 협약 체결

부산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와 함께 대만디자인연구소와 공동 발전 협약을 체결하며 부산디자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부산디자인산업세계화를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진흥원은 대만디자인연구소 초청으로 현지에서 부산 디자인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와 함께 대만디자인연구소와의 3자 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 디자인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와 디자인 산업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2003년에 설립된 대만디자인센터(TDC)가 전신인 대만디자인연구소(TDRI)는 대만의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진흥원(DCB)과 함께 세계디자인기구(WDO) 회원 기관으로서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진흥원의 역할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부산 디자인 산업의 세계화 기반 마련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만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 부산 디자인 리더십을 강화하고, 관련된 국제 협력 사업과 연구를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페스티벌 시월과 함께 진행되는 디자인 페스티벌과 부산국제디자인공모전(IBDA)을 대만의 디자인 위크 및 어워드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부산과 글로벌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디자인 정책지표 등 연구 협력 및 과제 개발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대만디자인연구소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부산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기대가 된다. 또 강필현 진흥원 원장은 대만 디자인 위크 포럼에 연사로 참여, 한국·대만 미래디자인포럼(Design Nexus: Taiwan-Korea Future Design Forum)에서 부산이 준비하고 있는 AI 디자인 융합 비즈니스 전략과 대전환 그리고 도시 디자인 파워 X 디자인 센터 익스체인지(City Design Power X Design Center Exchange) 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디자인 정책과 사례를 발표하고, 부산의 디자인 이니셔티브를 논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필현 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디자인기구 회원 기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부산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 디자인 글로벌 리더십 준비에 필요한 국제 공동 연구 과제 개발과 부산 디자인 산업의 해외 진출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 14:42: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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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린이대공원, 겨울빛 물든 ‘꿈빛 공원’ 조성

부산 대표 도심공원인 어린이대공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빛 물든 꿈빛공원으로 변신했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 어린이대공원 입구에 새롭게 건립된 통합관리센터 분수 광장에서 만남의 광장까지 '꿈과 빛이 있는 2024 꿈빛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꿈빛공원은 ▲꿈빛광장 ▲꿈빛로드 ▲꿈빛정원 3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공원 입구에는 대형 트리와 산타 에드벌룬이 설치됐고, 광장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가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만남의 광장 정원에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미니 트리들과 눈사람이 설치돼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연말을 맞아 어린이대공원 통합관리센터 외벽에서 인공 눈을 뿌리는 '스노 타임(snow time)'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12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성탄절 당일인 25일 오후 6시, 오후 7시에 각각 10분씩 운영된다. 눈을 보기 힘든 부산에서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것. 또 공단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오후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지역 단체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캐롤송 연주, 팡팡벌룬 매직 마술 쇼, 어린이 대상 선물 이벤트, 산타 할아버지 팝콘 나눔, 크리스마스 펠트가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12월 중순 부산어린이대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꿈빛공원을 이용하며 시민 여러분들이 2024년의 마지막을 즐겁게 보내고 2025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바라는 생동감 넘치는 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14:4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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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스포츠경기장, ‘부산 철권 매치업 : BTM’ 개최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5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부산 철권 매치업'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TM은 비디오 게임 콘솔인 PS5®를 통해 진행되는 '철권8' 공식 행사로,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온라인 예선전과 지역 온라인 결승전에서는 총 2953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총 7949회의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예선을 통해 글로벌 4개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했으며 ▲한국 '무릎' ▲일본 'Kagemaru' ▲미국 'NinjaKilla' ▲유럽 'evil46' 선수가 오프라인 결승전에 출전한다. 결승전 총 상금은 8000달러 규모다. 결승전 당일 현장에서는 LCQ (Last Chance Qualifiers) 이벤트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대표 선수 4인과 함께 결승 무대를 진행할 4인의 추가 선수를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현장에서 선발한다. 결승전 무대는 글로벌 대표 선수 4인과 LCQ 진출자 4인이 함께 8강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CQ 참가는 브레나 공식 누리집 예매 참가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5일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브레나 현장 접수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LCQ 이벤트 이 밖에도 무릎 선수 팬사인회 및 PS5® 현장 체험존, 철권8 캐릭터 포토존, 최종 결승전 무대 현장 관람 등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글로벌 e스포츠 매치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BTM 행사를 통해 콘솔 게임으로도 확장된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e스포츠를 통해 글로벌 선수와 참관객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발굴해 지역 e스포츠의 문화 교류를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BTM 현장 이벤트는 15일 11시부터 브레나에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결승전 무대는 무료로 현장 참관이 가능하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OOP, 치지직, 트위치 WDG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BTM 결승전과 관련된 자세한 대회 내용은 브레나 공식 누리집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13 14:4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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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 보고회 ‘3관왕’ 달성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2~13일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하는 2024년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 성과 보고회에서 2024년 지역SW산업발전 ▲공모전 단체 ▲기업 ▲유공자 개인 3개 분야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2024년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 성과 보고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디지털 사업 우수 성과 확산을 위해 개최했으며 2024년 지역SW산업발전 유공자와 공모전 포상을 진행했다. 단체상을 수상한 경남TP는 '경남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통해 제조 산업의 지속 성장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SW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조 대·중견기업과 중소 ICT기업 상생 협력을 지원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해외 마케팅, 취업 연계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 네크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제조 산업 디지털 생태계 환경 조성으로 기업과 참여 대학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기업상을 받은 한국오픈솔루션은 '경남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SW융합제품상용화지원' 세부과제 수혜 기업으로, 대·중견기업 수요와 요구사항에 대한 협업 기회를 얻어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로 직원 수 2.5배, 매출액 7.6배가 상승해 창원시 지정 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관련 기술인 OPC Edge-Gateway 국산화를 선점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유공자 개인상을 수상한 경남TP 김진 연구원은 지역 중소 SW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담당하면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90개사를 지원했으며 상담 건수 2800건, 상담 금액 5억 3300만달러, 상담 계약금액 1억 6800만달러, 업무 협약 195건, 수출 계약금액 424만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단체, 개인, 기업 세 분야에서의 과기부장관상 수상은 경남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며 특히 수혜 기업의 수상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업과 제조 산업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경남 제조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 14:4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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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HK+사업단, 비주얼캠프와 업무 협약 체결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지난 6일 경성대 12호관에서 비주얼캠프와 시선 추적 기술 기반 '기초 한자 학습 코스웨어'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한자 문화·교육 코스웨어를 개발, 한자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습자의 한자 읽기 능력을 개선함으로써 더 나은 학습 기회와 평등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 궁극적인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삼았다. 특히 이번 코스웨어는 텍스트를 읽을 때 학습자의 시선이 움직이는 속도, 회귀 비율, 응시 시간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해 개개인의 읽기 능력 수준을 진단한 후 맞춤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READ for School의 알고리즘과 기능을 바탕으로 한다. 한국한자연구소 하영삼 소장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자의 산업화를 도모하고 인문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앞으로 한자 문명 연구의 중심을 자생적으로 선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캠프 공동창업자 박재승 COO는 "새롭게 선보이는 기초 한자 학습 코스웨어는 기존 READ for School의 성공 사례를 확장해 한자 학습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평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자 능력 진단 및 코스웨어 베타버전 개발,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본토는 물론 동남아 한자 사용국을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12월에 완성한 영어 버전 이외의 개별국 언어를 적용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성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비주얼캠프는 READ for School을 통해 문해력 위기와 디지털화에 대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며 올해 약 300개 학교에서 사용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과 협력해 개발된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시선 데이터를 활용해 활용한 것으로 정확한 읽기 진단과 효과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또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2000여 명에게 약 2억원 상당의 코스웨어를 무상 제공한 공로로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1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한국어를 전공하는 우수 학생 300명에게 READ for School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교육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한자연구소와 비주얼캠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스웨어의 효과성 검증 및 사업 확장 가능성을 평가했고 앞으로 본 연구소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코스웨어 활용성을 높여 완성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3 14:3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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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정신병원과 위탁 계약 체결

사하구는 지난 10일 의료법인 벧엘의료재단 부산정신병원과 사하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민간 위탁 계약이 오는 31일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위탁 절차로, 공개 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새롭게 체결된 위탁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부산정신병원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신질환자 관리 사업 ▲지역 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자살 예방 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하구 장림번영로 41 한국메디칼빌딩 5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 존중마을 구축,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특화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아 사하구 보건소장은 "부산정신병원의 전문 인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하구와 협력해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4-12-13 14:3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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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2일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남부발전은 인증제도가 처음 시작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에너지 연계 사회공헌 ▲지역 문제 해결 ▲ 주민복지 향상 및 취약계층 돌봄 공백 해소 등 지역 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3년부터 ▲미세 먼지 저감과 주민쉼터 마련을 위한 하동 기후 변화 대응숲·정원 건립 ▲하동, 안동에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한 꿀샘나무숲 2개소 조성 및 양봉농가 가정의 꿀샘나무숲 묘목 보급을 통해 CO2 저감 에 기여하고 있다. 또 제주도의 지하수 부족 해결과 발전소 지역 숙원 사업인 공용 목욕시설 건립을 위해 발전소의 지하수 관정을 마을회에 기부, 지역 수자원 확보에 기여하며 2023년 환경부 주관 대한민국 녹색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남부발전은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부산 지역 공공기관 및 NGO와 협업, 폐현수막과 가림막 기증·새활용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미술 향유에 공헌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문화부 문화 예술 우수 후원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24년에는 미혼모·영유아 통합 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 에너지 복지 및 자격증 교육 지원은 물론 육아 고민을 공유·해소하기 위한 '긍정양육 콘서트'로 지역 사회의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별 요구에 맞춘 교육 기자재 지원 및 교육 시행, 지역 사회 취약계층·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 조명·창호·단열공사, 친환경 보일러 보급, 쿨루프,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주거개선 사업과 봉사활동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2019년 인증제 도입 이래 에너지·교육·취약계층의 나눔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따뜻한 책임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 14:39: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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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위한 주민 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환경부와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부산 지역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 전문가, 환경단체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양산 지역 전력환경영향평가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양산시 쌍벽루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지역 공청회는 경남도·양산시와 추후 협의를 거쳐 공고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는 전문가, 시민,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은 최송현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공원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참가 패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시는 이날 공청회뿐만 아니라 오는 31일까지 주민 공람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직접 방문, 전자우편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환경부에 제출해 검토 요청할 계획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지형도면 및 지적도 등 공원계획 관련 주민공람도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시청 및 관할 구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공람 장소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한편,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2006년 처음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2014년 국립공원 지정을 바라는 10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시민 염원이 커졌다. 이에 2019년 시가 환경부에 국립공원 지정을 공식 건의했으나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혀 십 수년간 답보상태를 이어오다 지난달 26일 시와 범어사, 금정구 등 주요 기관들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동의하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립공원 지정에 속도감이 더해지게 됐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생태·문화·경관자원의 체계적 보호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청회에 제시된 의견은 앞으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 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국립공원 지정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08:42: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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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사회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 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환경 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투명 경영 등 ESG 경영 관련 7개 항목 25개 세부 지표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연수원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연수원은 ▲지역 사회 공헌활동 ▲교육 기부 ▲해양 환경 보전 활동 등을 중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지역사회 돌봄안전지키미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시설, 주거지 등에 대한 수시 점검 활동으로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마을기업 2곳과 상생 협약 체결로 우선 구매 및 판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영어 교육 봉사활동 ▲찾아가는 해양 아카데미 해기사 진로 체험 교육 기부 ▲지역아동센터 대상 실습선 방선을 통한 진로 체험 활동 교육 기부 등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분야별 계층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연수원 임직원의 노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되는 성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08:42: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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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4년 동계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기장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024년 동계 기장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캠프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군은 올해부터 대상자를 초등 6학년과 중학생까지 확대해 초등 240명 중등 70명 총 310여 명을 선발한다. 캠프는 초등부는 1월 6일부터 1월 18일까지 1회 5박 6일 기간으로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로 각 120명을 모집한다. 중등부는 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 6박 7일 기간으로 진행되며 7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초등부는 오는 17일부터 19일(이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등부는 2025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정 학생들은 무료이며 일반 가정은 초등 5만원, 중등 7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기장 청소년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주입식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 생활 속 생생한 영어 체험으로, 참가자의 영어 학습 동기 부여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으로 주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부터 참여 대상이 중학생까지로 확대되면서 학생들에게 연속성 있는 영어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초등학생 때 영어캠프에 참여했던 많은 학생들이 중학생이 된 후 재참여하면서, 기장군 청소년 영어캠프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캠프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은 물론 함께 생활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장 꿈나무들이 영어캠프로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외대 기장군 영어캠프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13 08:4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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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해중합 나일론 섬유 실증 테스트베드 완공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화학재생 그린섬유 개발사업'을 통해 폐그물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고순도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파일럿 규모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 완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국내 섬유 관련 연구소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테스트베드는 폐그물 등 나일론 폐기물을 하이드롤리시스(hydrolysis) 공정을 통해 해중합해 고순도의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설비로 구성돼 있다. 하이드롤리시스 공정은 폐기물 분쇄, 압출, 해중합, 산화정제, 분별증류, 재중합의 연속식 작업으로 진행된다. 이 설비는 국내 최초의 파일럿 규모 테스트베드로, 월 1톤 규모의 나일론 폐기물을 처리하며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실시한다. 이는 기존 석유화학 공정보다 약 30%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나일론 원료의 시생산 및 장비 공동 활용을 지원하며 관련 기업들의 연구 개발(R&D)과 생산을 촉진할 방침이다. 또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를 이차전지, 자동차, 기계 부품, 바이오헬스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후속 사업 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테스트베드 구축은 나일론계 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화학재생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 15:48:46 이도식 기자